제네바 코르나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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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위스 제네바의 중앙역에 해당하는 철도역이다. 스위스 국내에서 취리히, 베른 다음으로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역으로서, 2019년에 일평균 17만7천명이 이용했으나, 2020년에는 COVID-19의 여파로 11만2천명으로 급감했다.#
2. 역 정보[편집]
스위스 연방철도와 프랑스 SNCF의 합자회사가 운영하는 TGV 리리아, 스위스 연방철도의 IC, IR, RE 등급 열차와 제네바의 RER에 해당하는 레만 엑스프레스(Léman Express), 그리고 SNCF의 TER이 운행하고 있다.
4면 8선의 구조로서 이 중 7-8번 선로는 프랑스(파리 리옹역, 리옹 파르디외역, 마르세유 생 샤를역)로 향하는 TGV와 TER이 사용한다. 이 외에도 레만 2030 계획(projet Léman 2030)의 일환으로 역 지하에 두 개의 선로를 추가로 건설하여 제네바 국제공항- 로잔간 철도의 전용선으로 활용할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2.1. 역사[편집]
제네바 출신의 프랑스 금융인 프랑수아 바르톨리니가 리옹-제네바 노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역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여러 입지를 검토한 결과 소음 피해가 적고 시 내부가 둘로 나눠질 가능성이 적은 코르나뱅 광장에 역을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파리-리옹-지중해 철도(PLM) 소유로 1858년에 완공되었고, 1873년과 1893년의 스위스 박람회에 맞추어 두 번의 확장공사를 시행했다.
그 뒤 1909년 수하물 보관소의 난로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역은 전소되고, 스위스 연방철도가 역을 매입했다. 1912년 국제연맹이 제네바에 본부를 두기로 결정하여 제네바 시 당국은 시 전역을 대대적으로 재개발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코르나뱅역에도 새 역사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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