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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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FC 서울[편집]
2.1.1. 2020 시즌[편집]
FC서울 산하 유스팀인 오산중학교, 오산고등학교 축구부를 거친 성골 유스로, 고교시절때는 2학년때부터 주전을 차지하던 동 나이대 탑급 선수였다고 한다.
2020시즌 구단의 우선지명을 통해 권성윤, 오민규와 함께 팀에 합류했으며, 37번을 배정받았다. 이후 몇몇 리그경기에서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은 하지 못했고, 2020년 8월 1일 K리그1 성남 FC전에서 선발 레프트윙으로 나서며 데뷔전을 가졌다.
데뷔전에서 68분동안 뛰며 패스 성공률 100%, 턴오버 0회의 우수한 모습을 보여 서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통계분석 또한 윤주태의 선제골 장면에서 이창용에게 가한 압박을 통해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2020년 8월 7일의 강원 FC전에서도 2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출전하였으며, 전반 38분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호영 감독대행 체재 하에서 중용받았다. 2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본인 몸에 맞고 들어가며 얼떨결에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막바지에는 초반에 비해서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스 레벨에서 스피드와 슈팅, 피지컬이 좋은 대신 공간창출이나 오프더볼 움직임이 서툰 스타일이었는데 한 단계 위의 프로무대에서 의외성이 사라지자 성인 수비수에게 피지컬로 손쉽게 제압당하는 모습이 잦아졌다. 힘으로 떨쳐내지도 못하는데 지능적으로 압박을 파훼하고 공간을 창출할 능력이 부족하니 돌파가 막혀 자연히 다른 장점인 슈팅도 사라지고 시즌 초반의 모습을 살리지는 못했다.
다만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하고 김호영 감독대행의 사임으로 인한 대행의 대행 체제 등 각종 열약한 상황과 팀 전체 성적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연패를 끊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포트를 해 주는 등 높게 평가받을 가치가 충분히 있다. 뿐만 아니라 선수 영입이 많지 않았던 서울 입장에서는 유스 출신의 활약 덕분에 톡톡히 덕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프로 첫 시즌인만큼 어수선한 팀 상황에서 20살 신인이 2골을 기록했다는 것은 분명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재능이라는 점인만큼 일부 단점이 내년에는 조금 더 개선되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치앙라이전에서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때려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2.1.2. 2021 시즌[편집]
시즌 종료 후 경남 FC로 이적한 윤주태의 등번호였던 19번을 물려받았다. 윤주태가 서울에 있을 적에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조커 역할을 주로 수행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한민에게도 같은 역할을 기대하고 19번을 준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는 부동의 주전 나상호, 오른쪽에는 U-22 조영욱이 선발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가운데 박정빈, 이인규와 함께 로테이션 멤버로 꾸준히 출전중이나 입지는 애매하다. 나상호는 말할것도 없고 박정빈도 실력만 따지면 선발로 나와야 하는 선수가 조영욱 외에 마땅한 U-22 자원이 없다는 이유로 벤치로 밀린거라 이인규와 4순위 윙어인데 20시즌 말부터 드러났던 피지컬 열세가 전혀 개선되지 않아 1군 수비수들 상대로 돌파가 전혀 되지 못하는 상태다.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박진섭 감독이 정한민의 스트라이커 출전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5라운드 광주 FC전에서 62분 교체 출전하였으며, 74분 박주영이 교체 아웃되면서 처음으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기회를 받게 되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부족한 스트라이커 자원에서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리그 8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다. 스트라이커로는 조영욱이 나섰고 정한민이 왼쪽, 박정빈이 오른쪽 측면에서 뛰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울산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 13분에 김기희가 놓친 공을 침착하게 때려내 왼쪽 골망을 흔들면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확실한 한 방을 보여주면서 신인 선수들 중 가장 기대할만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66분을 소화한 후 교체아웃되었다.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5분 강성진과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강성진이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였지만, 포항 수비 사이에서 고전하였고, 그래도 피지컬적으로 우위를 가진 정한민이 남은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를 맡았다. 기성용, 한찬희, 고요한 등 핵심 미드필더 자원이 이탈하고,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빠진 상황에서 팀이 전반적으로 공격 전개 과정에서 많이 고전하였다. 스트라이커 자원을 나상호, 조영욱, 강성진 등 매 경기 다른 선수를 시험해보는 상황에서, 정한민이 다시 한 번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면서 그나마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보이며 신뢰를 받고 있는 듯하다.
4월 17일 K리그 10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다시 한 번 선발 출전하며 팀 내 확실한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측면으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이라던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상대의 쓰리백이 워낙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버텨 박스 안에서 유의미한 찬스를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팀은 패배하였다.
5월 29일 K리그 19라운드 슈퍼매치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 16분 교체아웃되었다. 최근 6경기에서 슈팅을 두 번밖에 못했고, 유효슈팅을 한 차례만 기록하는 등 공격수로서 팀의 빈곤한 득점력에 어느 정도 책임을 지고 있다. 어린 나이에 FC 서울 정도 팀에서 공격의 중추를 맡아야하는 부담을 지고 있다.
코로나로 순연됐던 15라운드 대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간만에 슈팅을 네 차레나 기록했지만, 여러 번 결정적인 찬스를 번번히 놓치며 후반 11분 교체아웃되었다.
이후 시즌 아웃에 버금가는 큰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까지 전력에서 제외되었다. 2021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6경기 출전 1골. 20시즌 보여준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대주로서의 입지는 강성진에게 완전히 내줬다. 분발이 요구된다.
2.1.3. 2022 시즌[편집]
코로나 19 대거 확진으로 인하여 선수단이 초토화된 상태로 맞이한 6R 제주전, 선발출장하여 85분동안 활약하였다.
19R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조영욱의 패스를 받아 추격골을 기록하였다.
팀 동료 강성진, 백상훈이 올대에 소집되었으나 각각 확진 및 의심의 코로나 이슈로 제외되며 추가발탁 되었다.
정규리그 최종전 수원 FC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했고,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조영욱의 슈팅을 상대 키퍼 박배종이 쳐내자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 팀 잔류 확정에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2022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2경기 출전 2골 0도움.
시즌이 끝나고 K리그2 성남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2. 성남 FC[편집]
2022년 12월 22일 성남은 정한민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조항이 있다. # 이기형 감독은 “정한민은 상황 판단력이 좋고 슈팅이 좋다. 젊은 선수인데 플레이에 여유가 있고 U22 옵션으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정한민은 “성남FC와 함께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목표는 크고 명확할수록 좋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 출전도 많이 하고 공격포인트도 많이 쌓고 싶다. 또, 선수들과 함께, 팬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활약 보여드리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1월 10일, 임대생 신분이자 U-22 쿼터에 들 만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장 심동운을 돕는 주장단으로 조성욱과 함께 공동 부주장에 선임됐다, 아마 젊은 선수들을 대표하는 차원에서 뽑은 듯 싶다.[2]
2.2.1. 2023 시즌[편집]
4월 12일 FA컵 32강전에서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데뷔골을 넣었다.
4월 16일 7라운드 천안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2경기 연속 골을 신고했다. 팀은 데닐손의 추가골까지 합쳐 2:0 승리
5월 7일 12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하며 팀의 2번째 동점골을 기록했다. 본인의 2023년 3호골.
5월 20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크로스로 크리스의 득점을 어시스트 했다.
5월 27일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종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7월 2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가브리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3. 대표팀[편집]
2.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3년 3월 도하컵에서 정상빈의 대체자원으로 선발돼 2차전 오만전 선발 출전해 85분을 소화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윙어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주로 소화하는 선수로, 스피드와 돌파력은 그리 뛰어나진 않지만 활동량과 슈팅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특히 득점력이 뛰어나 오산고에 재학중이던 고교시절 춘계고교연맹전에서는 혼자서 9득점을 하며 팀을 우승을 이끌었던 바 있다. 피지컬 역시 183cm 78kg로 준수한 편이라 프로 레벨에서도 몸싸움에서 잘 지지 않는다.
또한 동료들에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 주기 위해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더미 플레이에도 능하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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