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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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전 군인. 최종 계급은 중장이다.
1963년생으로 추정. 충남고등학교(20회)를 졸업하였고[1] , 1982년 육군사관학교(42기)에 입교하여 1986년 졸업과 함께 소위로 임관했으며, 병과는 보병, 직능은 인사이다.
대령 시절 제17보병사단 제102연대장, 제1군단 인사참모,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장을, 준장 시절 대한민국 육군본부 인사관리처장 , 제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등을 지냈다. 소장으로 진급 후에는 제5보병사단장과 대한민국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8년도 상반기 장성급장교 인사 때 중장 진급과 함께, 육군사관학교장으로 전격 임명되었다. 인사 직능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게되면 인사사령관[2] 으로 영전하는 경우 말고는 없었는데 특이하게 1차 보직으로 육군사관학교장으로 진출하였다.[3]
2020년 12월 하반기 인사에서 김정수(육사 43기) 중장에게 학교장직을 이임 후 전역하였다.
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의 전 군인. 최종 계급은 중장이다.
2. 생애[편집]
1963년생으로 추정. 충남고등학교(20회)를 졸업하였고[1] , 1982년 육군사관학교(42기)에 입교하여 1986년 졸업과 함께 소위로 임관했으며, 병과는 보병, 직능은 인사이다.
대령 시절 제17보병사단 제102연대장, 제1군단 인사참모,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장을, 준장 시절 대한민국 육군본부 인사관리처장 , 제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등을 지냈다. 소장으로 진급 후에는 제5보병사단장과 대한민국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8년도 상반기 장성급장교 인사 때 중장 진급과 함께, 육군사관학교장으로 전격 임명되었다. 인사 직능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게되면 인사사령관[2] 으로 영전하는 경우 말고는 없었는데 특이하게 1차 보직으로 육군사관학교장으로 진출하였다.[3]
2020년 12월 하반기 인사에서 김정수(육사 43기) 중장에게 학교장직을 이임 후 전역하였다.
3. 여담[편집]
-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4] 시절 자택에서 KTX를 타고 용산역에 내려 국방부까지 걸어서 출근하는 모습이 TV뉴스 화면에 잡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는 증언도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소탈하고 검소한 성격으로 보인다.
-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테니스 실력이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간히 사병들과 축구 시합을 하기도 하며 축구 실력도 나이에 비하면 꽤 수준급이다.[5]
- 17사단 102연대장 시절에는 합리적인 지휘와 유쾌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용사들에게 존경받았다고 하며, 5사단장이던 시절 본인을 모시던 용사의 증언으로는 용사들에게는 자상한 아버지였다고 한다.
- 육군사관학교장이 된 이후 학교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쓰리스타 계급장 주변을 툭툭 치며 말하는 "야! 나도 했어!"라는 대사는 사관학교에 입교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 육사 42기 동기로는 前 합동참모의장 김승겸 예)대장, 前 제2작전사령관 김정수 예)대장, 前 국방정보본부장 김영환 예)중장, 前 합참 작전본부장 안영호 예)중장,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김혁수 예)중장, 前 국방대학교 총장 김성일 예)중장 등이 있다. 중장 3차 진급자인데다 중장 진급 후 1차보직을 군단장이 아닌 육군사관학교장으로 부임한 점[6] , 그리고 육사 동기인 김승겸, 김정수, 1기수 후배 안준석이 대장으로 진급한 점을 미뤄 대장 진급은 물건너갔고 결국 2020년 12월 인사에서 전역하였다. 일반적으로 임기제 진급이 아닌 이상 소장, 중장 진급을 한 사람에게는 2차 보직까지는 맡게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 싸감아저씨를 징계 먹인 이력이 있다. 당시 싸감아저씨가 운영하던 싸지방감성 페이지를 하필 당시 5사단장인 정진경 소장이 봤고 극대노했다고 한다. 결과는 사이버보안위반과 군기강 위반 사유로 징계 + 페이지 삭제. 징계는 원래 영창 및 휴가제한으로 결정되었으나 너무 심했다 싶었는지 중간에 지휘관 정신교육으로 징계 수위가 낮아지며 끝났다. 이후 싸감아저씨가 전역하며 페이지를 다시 만들고 활동하며 이 당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7]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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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교 동기가 박노천 해군 제독(해사 41기)이다.[2] 현재는 육군 소장 보직으로 격하되었지만 원래 중장이 보임되던 보직이다.[3] 보통 육군사관학교장은 중장 2차 보직으로 취임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중장 1차 직위로 육군사관학교장을 맡은 장군은 정진경 중장이 처음이다. 이후 권영호 중장도 중장 임기제 진급 후 육사교장을 1차 보직으로 받았다.[4] 소장, 육군의 인사를 관할하는 보직이며 요직으로 손꼽힌다. 육군참모총장의 측근이 보임된다고 알려져 있다.[5] 승부욕이 강해서 자신이 장군이라고 접대 축구하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고 한다.[6] 대장에 진급하려면 소대장(1회), 중대장(2회), 대대장(1회), 연대장(1회), 사단장(1회), 군단장(1회) 보직을 모두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필수조건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사단장을 역임하지 않고도 중장으로 진급한 사례(김도균 중장, 이정웅 중장)가 있다.[7] 사실 싸지방감성 시절의 내용도 직접적인 군 보안에 저촉되는 내용은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군의 현실을 너무 적나라하게 풀어내는 바람에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