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복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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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말릴란드의 사회민주주의 정당. 소말릴란드 정치권을 구성하는 3당[1] 중 가장 오래된 정당이다.
현지 언어인 소말리어 당명 'Ururka Caddaalada iyo Daryeelka'을 영어로 직역하면 'Association Justice and Welfare'[2]이므로 '정의와 복지 협회' 혹은 '정의와 돌봄 기구'로 번역되나, 영문판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정의복지당(Justice and Welfare Party)'이고 '정의개발당(Justice and Development Party)'
2. 상세[편집]
엔지니어 출신인 파이살 알리 와라베[3]의 주도로 창당하였다. 와라베는 핀란드 헬싱키대학교로 유학을 가 사회정책학을 공부하며 핀란드 사회민주당의 이념을 연구했는데, 2001년 소말릴란드로 돌아온 뒤 사회민주주의에 기반한 정당 창당에 나섰고 이때 창당된 것.
2002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선출직 당선자를 배출하기 시작하면서 세를 불렸다. 대통령 선거에는 당대표인 와라베가 계속 출마하고 있지만, 연이어 3위 득표에 그치며 번번이 낙선했다.
2021년 총선에서 기존의 의석수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 했으나 소말릴란드 국민당(와다니)과 연대하여 집권 평화통합개발당(쿨미예)의 단독 과반의석 확보를 저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3. 성향[편집]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성향이다. 소말릴란드 정당 중 특정 이념을 지향하는 유일한 정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1 15:27:42에 나무위키 정의복지당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하원] 소말릴란드 입법부는 양원제로 구성되며 하원은 '의회', 상원은 '원로원'으로 불린다. 의회와 원로원 모두 의원정수는 82인이며 임기도 5년씩으로 같다. 다만 의회는 국민의 직접선거를 통한 총선거로 의원들을 선출하여 구성하며, 원로원은 씨족별 대표들을 선임하는 방식으로 구성한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의회 중심으로 돌아가는 구조다.[1] 소말릴란드는 부족 갈등과 정당 난립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선거를 통해 정당을 3개로 한정한다. 득표율 1,2,3위인 정당까지만 국가에서 공식적인 정당으로 인증하며, 어떤 선거든 출마하려면 무조건 정당에 소속된 후보여야 한다. 이 역시 부족 정당이 난립하여 국가와 사회가 분열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2] Ururka는 '협회(association)' 또는 '기구(organization)', Daryeelka는 '복지(welfare)' 또는 '돌봄(care)' 두 가지 뜻으로 번역된다.[3] 1948년 출생. 핀란드 국적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