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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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천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명옥
2. 만주 방면 독립운동가, 정명옥



1. 옥천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명옥[편집]


성명
정명옥(鄭明玉)
생몰
1898년 ~ ?
출생지
충청북도 옥천군 이남면 이원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정명옥은 1898년생이며 충청북도 옥천군 이남면 이원리 출신이다. 그는 1925년 12월 15일 서울에서 창의단에 가입한 뒤 창의단원 김응선(金應善), 계의산(桂義山) 등으로부터 "조선독립은 폭격, 암살을 제일로 삼는다"는 말을 듣고 공감하여 거사를 준비하였다. 1926년 1월 28일 김운용(金云用)ㆍ송암우와 함께 서울로 올라온 그는 1월 29일과 30일에 계의산과 여러 관공서를 순찰하고, 31일 새벽을 기하여 주요 청사에 폭탄을 투척할 계획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폭탄 및 포고문을 그들이 묵던 청진동 진일여관(進一旅館)에 숨겨두었는데, 그날 밤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1927년 8월 3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제령 제7호 및 폭발물취체벌칙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8년 11월 1일 출옥하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 정명옥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2. 만주 방면 독립운동가, 정명옥[편집]


성명
정명옥(鄭明玉)
생몰
? ~ 1921년 3월 3일
출생지
미상
사망지
만주 장백현 마야자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발간한 <독립신문> 1921년 4월 2일자 기사에 따르면, 정명옥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한다. 그러나 1921년 3월 3일 일제와 결탁한 마적 장강호(長江好)가 부하들을 이끌고 장백현 마야자를 습격해 김창순(金昌淳)·김영모(金永模)·김이천(金利天)·김춘화(金春化)·김순옥(金淳玉), 그리고 하(河)씨성을 가진 2명 등을 체포해 탈출에 성공한 김춘하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살해할 때 함께 살해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정명옥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