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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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東春
1961년 ~

1. 개요
2. 행적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016년 10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대사건의 핵심에 있는 K스포츠재단의 전 이사장.

체육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운동기능회복센터(CRC)를 설립 및 운영하였다. 최순실이 이 센터를 이용하게 되면서 최순실과 인연을 맺었다.

2. 행적[편집]


1961년 경상북도 대구시 범어동(現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대구동도초등학교, 대륜중학교, 1979년 대륜고등학교[1], 1984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80학번)를 졸업했다. 그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1986년 2월 체육교육학 석사 학위[2], 1998년 3월 체육교육학 박사 학위[3]를 각각 취득했다.

대구동도초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야구를 잘 했으며, 대륜중학교에 입학한 직후 체육교사의 눈에 띄어 유도를 시작했으나 유도부가 해체되는 바람에 2학년 때부터는 투포환 선수로 전환했다. 대륜고등학교에는 육상(투창 종목) 특기자로 대륜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며, 입학 후 투창 선수로 줄곧 활약했다. 중고 시절 전국대회 등에서 각종 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앞서 함께 운동을 했던 선배들이 대학교 진학 후 학교 공부에 적응하지 못해 퇴학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충격을 받았고,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때 갑작스럽게 운동을 중단했다. 그 뒤 재수 끝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서울대학교 야구부에서 포수우익수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석사 학위 취득 후 1986년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서울보건대학에서 조교로 근무했으며, 1986년 3월 난곡중학교체육교사로 발령받았다가 그해 7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여 교리발전처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병역을 해결했다. 1988년 10월 만기전역 후 난곡중학교에 복직하여 1993년 2월까지 근무했다.

1993년 3월부터 그해 7월까지 강남여자중학교[4]에서 체육교사로 잠시 근무하다가 사직하고 1993년 8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서울 한사랑병원에서 운동처방과장으로 근무했다.

1998년 3월부터 1999년 12월까지는 호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로 근무했고, 2000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는 건국대학교 한국건강영양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 뒤 2001년 8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재단법인 국민체력센터에서 운동처방실장으로 근무하는 한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동덕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출강하기도 했다.

그 뒤 2010년 6월부터 CRC운동기능회복센터를 운영하던 중 그해 8월 최순실을 고객으로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후 최순실과의 인연으로 2016년 5월 재단법인 K스포츠재단 제2대 비상근 이사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하여 2017년 1월 9일, 7차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그 당시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명확하게 답변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답변을 하여, 그 중의 답변이 문제가 되어 위증죄 + 추가 위증죄로 고발당했다. 박근혜 탄핵 심판에서도 증인으로 헌재에 출석하였으나 역시 답변에 일관성이 없어 강일원 재판관에게 지적을 받았다.
정동춘은 K스포츠재단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만들었으며 최순실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정한 흑막은 고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7년 1월 13일, 이사장 만료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직을 고집한 것도 모자라 되려 퇴임을 요구한 직원들을 협박하고 보복인사를 감행했다는 소식이 있다. 채널A TV조선 퇴임 직전 본부장 2명을 자기 사람으로 임명하고, 보복인사로 2명을 대기발령하였으며 법인계좌의 비밀번호를 바꾸어 계좌를 동결하고 업무를 마비시키는 등 인면수심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창피함이 무슨의미인지 모를것이다 재단의 부장이었던 노승일에 대해서도 징계를 시도했는데 그나마 여론의 눈치를 본 탓인지 경고에 그쳤다.

이사장에서 물러난 후 K스포츠재단의 법인계좌에 있는 돈(275억)의 인출을 시도하다가 은행측의 거부로 실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출 시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박헌영과 K스포츠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업무방해 고소에 대해 무혐의가 선고되면서 점차 목줄이 죄여가고 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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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완영 전 국회의원의 후배이다.#[2] 석사 학위 논문 : 最大運動強度와 無酸素性 閾値에서의 身體部位別 主觀的 強度에 關한 硏究(최대운동강도와 무산소성 역치에서의 신체부위별 주관적 강도에 관한 연구).[3] 박사 학위 논문 : 휠체어 전·후방 추진 방법이 대사 및 근피로도와 추진 동작에 미치는 영향.[4] 원래 여자중학교였다가 2001년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강현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