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트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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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e Troll.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트롤 분파. 잔달라 부족에서 떨어져 나간 트롤의 한 일파가 아제로스 남부에 정착하였는데 이것이 정글트롤이다. 큰 키와 굽은 등허리, 푸른색 털로 뒤덮인 외형을 가지고 있다. 여성의 경우는 곧은 체구를 가지고 있으며 어금니는 남성만 길게 자라는 듯하다. 우리가 워크래프트 3의 오크 호드에서 생산할 수 있는 트롤 유닛들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트롤 캐릭터들이 바로 이 정글트롤들이다.

수도인 줄구룹은 와우의 60레벨 레이드 던전으로 구현되어 있다.[1] 일반적으로 구루바시는 정글트롤들이 세운 국가를 말하지만, 그 구성원이 되는 강력한 부족을 지칭하기도 한다. 혹은 정글트롤을 통틀어서 구루바시 트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구루바시 제국의 전성기에는 가시덤불 골짜기 전역과 다도해에까지 세력이 이르렀으나 고대의 전쟁의 여파로 세계가 갈라지는 혼란 속에서 점점 쇠퇴하게 된다. 이때 로아에게 의존하여 학카르의 힘을 빌렸다가 멸망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언급된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의 직전 시점에서는 스톰윈드와의 전쟁에서 스톰윈드의 국왕 아다만트 린을 사살하지만 메디브의 공격에 의해 쓸려나가기도 했다.

결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점에 와서는 세력이 크게 줄고 영토도 가시덤불 골짜기의 일부분만으로 축소되었다. 이 와중에 학카르의 앞잡이인 아탈라이와 학카리가 다시 음모를 꾸며 학카르를 부활시키려 하고 플레이어는 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학카르는 줄구룹에서 소환된다. 정글트롤의 연합군이 출동하지만 패배하여 오히려 학카르의 수하가 되어버린다. 줄리안 부족의 대사제 데칼과 부족을 이끌지는 않지만 구루바시의 대여사제 알로크, 대사제 베녹시스, 대여사제 말리, 대여사제 제클릭은 트롤연합군 소속이었고, 아탈라이의 수장 주술사 진도와 레즈자쉬 부족의 혈군주 만도키르는 원래부터 학카르의 하수인이었다. 학카르에게 지배당한다는 설정 때문에 연합부족은 줄구룹의 정예 몬스터로 등장한다. 때문에 해당 평판은 존재하지 않으며 줄구룹에서 구루바시 부족을 처치하면 잔달라 부족의 평판이 오른다.

2. 분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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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루바시 부족(Gurubashi Tribe)

• 검은창 부족(darkspear tribe)

• 아탈라이 부족(Atal'ai Tribe)

• 학카리 부족(Hakkari tribe)

• 붉은머리 부족(Bloodscalp Tribe)

• 뾰족창 부족(Shatterspear Tribe)

• 백골가루 부족(Skullsplitter Tribe)

편 가르기가 치열한 트롤의 특성상 정글트롤의 다른 부족들과도 다툼이 심하다. 신생 호드의 일원인 검은창 부족은 구루바시 부족과의 경쟁에서 밀려 영토를 잃고 쫓겨났지만 볼진의 맹활약으로 판다리아의 안개부터는 잔달라로부터 정글트롤 부족중 최강으로 인정받는다. 이는 소설 볼진, 호드의 그림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트롤중 분쟁이 있는 부족은 거의 다 정글트롤이다. 다른 트롤들은 군소부족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대부족인 아마니, 드라카리, 파락키로 잘 뭉쳐진 반면 정글트롤들은 구루바시라는 이름하에 많은 부족으로 분열되어 있다. 특히 플레이어블 부족인 검은창 트롤은 다른 트롤과의 경쟁에서 밀려서 아예 피난을 가버린 경우고, 붉은 머리와 백골가루 부족의 사이는 심각하지 좋지 못해 잔달라 트롤이 트롤의 수치라면서 까기도 했다. 즉, 현재는 군벌들이 난립하는 봉건국가 느낌이 강하다. 그나마 호드의 대족장이었던 볼진이 정글트롤 중에서는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볼진이 죽은 후에도 정글트롤 중에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영향력을 끼칠 부족은 그나마도 검은창 이외에는 없다.

3. 하스스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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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기본등급 카드인 구루바시 광전사로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