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선수 경력/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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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근우의 국가대표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정근우는 은퇴할 때 까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대표 테이블세터로 활약하였으며 현재 연금점수는 160점으로 상한선인 110점을 아득히 초과하였다.


2. 참가 대회 목록[편집]



2.1. 2000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편집]


2000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낸 1982년생 황금세대의 주인공으로 당시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2.2. 2006 도하 아시안 게임[편집]



2.3. 2007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편집]


2007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대회였다.[1] 이 대회 우승팀만이 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정근우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이 대회에서 정근우는 대만과의 1차전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여 팀의 5:2 승리에 일조했지만 이후 팀이 일본에게 패해 2승 1패로 준우승에 머물러야만 했다.

이 때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놓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2008년에 열릴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을 노려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2.4. 2008 베이징 올림픽[편집]



2.4.1.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편집]



2.4.2.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편집]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정근우는 대회내내 2루수 or 지명타자로 배치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예선 첫 경기인 미국전 9회말 7:6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한 정근우는 미국 투수 스티븐스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가는 접전끝에 2루타를 때려내고,[2]뒤를 잇는 김현수의 땅볼로 진루하여 3루까지 안착. 1사 3루 상황에서 이택근의 2루수앞 땅볼을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홈인. 사실 2루수의 송구가 너무 빗나가는 등 운이 좀 따랐다. 7:7 동점을 만들며 8:7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선발출전한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3회 결승 솔로포를 터트리며 팀에게 1:0 승리를 안겨줬다. 당시 마운드에서 9이닝 완봉승[3]을 거둔 류현진과 함께 유일하게 밥값을 한 선수였다.
준결승 한일전에서도 이대호의 대주자로 출전해 홈으로 들어오는 기가막힌 슬라이딩을 보여주며 활약하였다. 첫 시합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한 한국은 결국 전승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니, 이러한 활약을 한 정근우는 금메달의 주역이라고 볼 수 있다.

대회 최종성적은 8경기 출장, 29타수 9안타. 0.310/0.310/0.448, 1홈런 2도루 (1타점, 1득점),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9전 전승 금메달을 이끌었다.


2.5. 2009 WBC[편집]


2009 WBC는 정근우의 커리어 사상 첫 메이저 국제대회였다.[4]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활약은 이번 대회에 역시 이어졌다. 정근우는 대회내내 팀의 주전 2루수로서 출전하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5]

정근우는 9경기 24타수 7안타. 0.292/0.346/0.417, 1홈런, 2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테이블세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냈다.

2.6.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편집]


지난 2번의 국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부동의 2루수이자 테이블세터로 자리매김한 정근우는 이번 아시안게임 역시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아시안게임 야구종목에 참가하는 나라들이 대부분 수준이하의 팀들[6]이기에 정근우 역시 월등한 개인성적을 기록하며 2002년 이후 8년만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정근우는 이 대회 16타수 9안타. 타율 0.563을 기록하며 상대팀들의 마운드를 폭격했다.


2.7. 2013 WBC[편집]


무난한 경기가 예상되었던 네덜란드전과 반드시 크게 이겨야했던 대만전에서 말 그대로 죽을 쑤며 대표팀 광탈의 가장 큰 원흉이 되었다. 병살, 실책, 주루사 등 공격의 맥을 끊고 실점을 유발하는 모든 행동들을 선보였다. 1번 타자가 이 모양이니 장작이 쌓일리 없었고 중심타자인 이대호와 이승엽이 테이블 세터 역할까지 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속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역시 2승 1패로 WBC 사상 첫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맛보게 되었다.


2.8. 2015 WBSC 프리미어 12[편집]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게 WBSC 프리미어 12의 초대 우승 타이틀을 안겨주었다.

사실 대회 개막전 정근우의 컨디션은 좋지 못한 것처럼 보였었다. 평가전 격으로 치루어진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서울 슈퍼시리즈에서 2경기 모두 선발출전했지만 9타수 2안타, OPS 0.444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본 대회가 개막한 후 타격감을 끌어올려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나 일본과의 4강전에서 오타니 쇼헤이에게 유일하게 안타를 기록했을 뿐만아니라,[7] 바뀐 투수 노리모토를 상대로 9회초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첫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대회 최종성적은 8경기 34타석 12안타. 0.353/0.421/0.471, 2도루, 9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테이블세터로서 진가를 드러내었다.

여담으로 2루타를 친후 야마다 테츠토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잡혔는데, 스포츠대백과에 출연해서 직접 언급하기론 나이가 몇살이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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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류제국이 대회에 참가하여 이슈가 되었었다.[2] 후술하길 공이 엄청 빨랐지만 컨디션이 좋아서 엄청 멀리서 던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즉 공이 굉장히 느리게 보였단다. 결국 넌 뒤졌다 하도 냅다 높은 공을 찍어쳐버렸다.[3] 126구[4] 올림픽은 메이저 국제대회가 아닌 아마추어 국제대회다. 당시 출전국중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쿠바를 제외하고는 모두 2~3진급의 국가대표팀을 꾸려 출전했다. 위에 언급된 5개국 마저도 자국 메이저리거는 차출하지 않은채 자국리그 올스타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5] 이는 현재까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WBC 역사상 최고성적이다. [6] 사실상 대만, 일본, 중국을 제외하고는 한국과 경쟁이 될만한 팀이 없다. 심지어 일본의 경우 자국프로리그 선수들이 아닌 실업리그 선수들을 내보내기 때문에 사실상 우승 경쟁국은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이 유일하다.[7] 이 안타가 굉장히 중요했던게 7회초 전까진 안타를 한번도 못치게 되어서 만약 안타를 못쳤다면 일본 입장에서 한일전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 위해 오타니를 내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