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화염술사

TCG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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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 이후로 모노레드에서 써먹는 카드. 나온 순간부터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을 정도의 카드다.

당연한 얘기지만 번덱에서 쓰는 상당수의 카드가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이다. 살아있으면 번을 한번 쓸 때마다 토큰이 하나씩 생긴다는거다. 게다가 상대한테 생물이 없으면 이 카드가 직접 달릴 수도 있다. 거기다가 발동만 되면 트리거가 되기 때문에 번을 카운터를 해도 토큰은 튀어나온다.

수많은 카운터를 씹을 수 있다는 점에 심지어 레거시 번덱, 스톤 블레이드, 델버, 제스카이의 지배력 등 안 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여러 곳에서 차용되는 범용성을 자랑하며 이 때문에 포일은 40불. M14에 들어가있는 토큰 따위도 하나에 4불.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빨간색 가발과 고글을 쓰고 있고 찬드라가 새겨져있는 벨트, 찬드라가 그려져 있는 펜던트 등 찬드라 날라르 코스프레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젊은 화염술사가 뛰어난 화염술사를 모방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거 나올 때까지 찬드라의 활약상을 보면 이쪽이 오리지널인 것 같지만

파이어니어 포멧이 출범하면서 이 카드가 이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덕분에 이젯 피닉스덱이 잘 써먹는중.

별명은 영 파이로맨서(Young Pyromancer)에서 따와서 영파. 젊화는 약자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부르기 어려우니까

2. 관련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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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노련한 화염술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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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호라이즌에 등장한 성장 버전. 희귀도가 무려 두 단계나 올라 미식레어로 나왔다. 능력 구성은 젊은 화염술사 시절과 많이 달라졌지만 미식값을 할 정도로 강력한 카드. ETB로 믿음 없는 약탈을 날리고, 본체가 생물이라 약탈과는 달리 겉보기로도 어드밴티지를 잃지 않는 것은 물론 버린 만큼 토큰까지 만들어준다. 버리는 처리를 먼저 하고 버리는 수에 관계없이 카드 두 장을 뽑기 때문에 손을 다 태운 상태에서 나오면 점에다가 2/2 생물까지 나온 꼴이 되며, 심지어 자기가 무덤에 가면 스스로를 추방하면서 남는 마나로 또다시 토큰을 만들어 공세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고작 3마나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지라 그룰 폰자, 준드 등 온갖 덱에 다 들어가며, 그에 따라 카드 가격도 안정적으로 30달러 대를 유지하는 중.

이름의 Seasoned 때문에 한국에서는 양념된(...) 화염술사로 불리기도 한다.# 진짜 들어가기만 하면 덱을 완성시켜주는 양념같은 카드는 맞다

점프스타트: 역사적 호라이즌을 통해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도 발매되어 히스토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트릭스헤이븐에 나온 믿음 없는 약탈 및 동시에 발매된 용의 분노 전달자 등과 함께 적색 기반의 광기/섬망 덱에서 필수 카드로 4장까지 기용되는 중. 심지어 락도스 아카니스트에서도 단짝 루러스를 빼고 이걸 넣겠다는 얘기가 돌 정도다.

2.2. 젊은 사령술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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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릴리아나 베스를 동경하는 흑색 버전으로 등장했다. 다만 하위 타입에도 자기 이름을 가진 덱이 있는 영파와는 달리, 이 카드는 5마나 2/2에 추가로 2장 추방이라는 비싼 비용, 그리고 리애니라는 전술 자체가 사이드보딩으로 쉽게 파해당하는데다 기왕 쓸 거 2/2 바닐라 남길 필요가 없이 그냥 더 싼 값에 내놓는 게 훨씬 강력하다는 등의 이유로 인해 완전히 리밋 전용 카드다.

3. 유사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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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하늘의 소환술사 탈란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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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원조. 해당 항목 참조.

3.2. 수도원 스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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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와 토큰들이 전부 기량을 가지고 있는 변형. 해당 항목 참조.

3.3. 속삭이는 신비주의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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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니카의 길드에 등장한 변형. 발동하는 데에 필요한 마나 갯수가 무려 두 배로 늘어났지만, 대신 방어력이 5나 되어 번개 강타나 용암 고리 등 당시 환경에 유행한 온갖 번을 피해갔다. 마침 파직거리는 드레이크를 필두로 순간/집중마법의 비중이 높은 이젯 드레이크라는 아키타입이 유행하고 있었기에, 거기에 채용되었다.

3.4. 숭고한 기능공, 사힐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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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즈워커 버전. 게다가 생물이 아닌 주문이라면 뭐든 반응하는 강화판이다. 해당 항목 참조.

3.5. 세지무어 마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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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스헤이븐의 변형. 관련 능력이 마도제작술로 통합되어 복사 트리거에도 생물을 만들게 되고, 생물이 죽을 때 능력까지 갖게 된 것은 물론 본체는 호전적에다 상대한테 찍히려면 생명 3점을 강요하기까지 하는 등 다방면으로 강화되었다. 당연히 희귀도는 레어로 상승. 특히 금지된 지식 파헤치기[1]와 궁합이 굉장히 좋다. 이게 나와있는 상태에서 해충 토큰을 희생하면 생명점도 필드 손해도 없이 카드만 희생한 수만큼 뽑게 된다.

일단은 이거 하나만으로는 아키타입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게다가 청적색 위주의 아키타입에서 드물게 등장한 흑색이라) 간만 보는 중... 이었다가 한밤의 사냥에서 아래의 귀염둥이 봉합술사가 등장하자 디미르 컬러로 시험되고 있다.

2021년 4월 28일에 열린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에서도 표면상 가장 약해보였던 철면수심의 실버퀼 덱에서 대활약, 결승전 상대인 따효니의 로어홀드가 아니라 위노타 덱을 상대로 우승하는 데에 공헌하였다. 근데 이 카드는 사실 위더블룸 소속이다(...). 출장 왔다고 치자

3.6. 귀염둥이 봉합술사 // 귀염둥이 공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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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냥의 변형. 본체가 방어력 3에다가 뽑아주는 토큰들도 2/2로 극적인 파워업을 이뤘지만 부패가 달려있어 전장을 장악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 역으로 부패라는 페널티 덕분에 3마나 생물이 2/2 토큰을 만든다고 볼 수도 있겠다.

다만 토큰을 셋 이상 조종한다면 유지단 시작에 변신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자기 능력으로 만들어낸 토큰들이 부패 없는 3/3 생물이 되어 달릴 수 있게 된다. 봉합술사 자체는 전설적인 생물이 아니라 둘 이상 내놓고 하나만 변신시켜 3/3 생물을 계속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고, 위의 세지무어 마녀가 만들어낸 해충들도 마찬가지로 3/3이 되어 달릴 수 있으므로 궁합이 좋다. 나오자마자 청흑색의 저발비 고효율 순간/집중마법들과 세지무어/봉합술사를 넣은 디미르 컬러의 콤보덱이 연구되고 있다. 저발비 순간집중을 대량으로 쓰는 특성상 신비의 탐구자가 끼어들기도 한다.

3.7. 제3의 길 우상파괴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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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전쟁의 변형. 해당 세트에서 돌아온 기량과 같은 조건으로 생물 토큰을 만드는, 사실상 젊은 화염술사의 거의 완전한 강화판으로 등장했다. 토큰이 마법물체 유형을 추가로 갖는다는 점은 마법물체만 노려서 손해를 주는 카드보다 마법물체와 관련해서 보너스를 주는 카드들이 훨씬 많고 채용률도 높다는 점에서 무조건 이득. 이거 하나만 보고 전해에 나온 신비의 탐구자와 연계하는 이젯 템포덱이 연구될 정도다.

순간집중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도 엄청난 강화점. 2턴에 이거 놓고 3턴에 키키지키만 놔도 1/1 생물이 덤으로 따라오고, 다음 턴에는 줄세공 대가, 사힐리를 놔도 역시 추가로 생물이 따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