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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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만든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서 정부 및 공공기관, 공기업 등의 웹사이트에 자주 쓰이는 공통 기능들을 JavaSpring 프레임워크와 유명 Java 라이브러리(MyBatis, Jackson, Apache Commons 등)를 가지고 미리 만들어 놓은 공통컴포넌트와 이를 개발하는 개발환경, 실행환경, 운영환경, 관리환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정부프레임워크_행안부_한국정보화진흥원


2. 문제점[편집]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약칭 eGov는 공공기관 웹사이트 개발 과정을 표준화하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되었으나, 그러한 의도로 인해 구조가 경직되고 최신 기술을 반영하지 못하는 보수적인 기술이라는 것이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정부발 프로젝트에 기대는 SI 회사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현실로 인해 한국의 SW 시장이 Java + Spring으로 획일화되다시피 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곧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력 자체의 저하로 이어졌다. SI는 기본적으로 안정성과 유지보수를 추구하는 업계이지, 새로운 기술과 변화를 추구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와 제반 기술들까지 일원화되니 다양성이 죽어버린 것이다. 그나마 삼성전자네이버 등의 극소수 대기업들이 어느 정도 커버를 하는 상황이고, 사실 이런 곳들도 웹 개발을 한다 하면 Spring을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이 eGov의 잘못이라 하기는 어렵고, 진짜 원인은 SI 쪽으로 편중된 한국의 S/W 시장에 있다. 어지간한 대기업이 아니라면 SI를 빼고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벌이는 것이 힘들 정도로 우리나라의 시장 상황은 열악하다. 어느 나라든 관공서가 아닌 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자사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시장의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편인데, 한국에는 이런 업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심지어 대다수의 IT 학원에서 개강하는 취업 대비 과정들은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를 베이스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

또한 오라클이 나날이 Java 라이선스에 관련해서 갑질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Java에서 이탈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는데, 오라클의 갑질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Java 기반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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