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성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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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진위 여부
4. 여담
5.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화이트 노이즈 발생 과정에서 죽은 자의 목소리가 나온다는 도시전설이다. 전자음성현상이라고도 불리며 . 이 도시전설 때문에 이런 현상을 Electronic Voice Phenomenon라 부르며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동호회까지 있다고 한다. 그것을 줄여서 EVP현상이라고 부른다.


2. 상세[편집]


주장에 따르면 TV, 라디오, 전화기 같은 전자기기를 통해서 죽은자의 영혼이 말을 거는 것을 녹음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서프라이즈에서 이것을 방송해서 사례들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이것의 유래는 1980년대 말 한 여성이 당시로서는 고성능인 녹음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이 알려지면서 시작되었다.

이 현상을 도시전설로 유명해지게 만든 일화는 또 있다. '라시 피터슨 살해 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진 사건이었는데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서 21년 동안 거주해온 주민 샌드라는 사람이 당시 웹을 통해 영혼의 전자음성녹음 프로그램을 받아 컴퓨터에 설치하고 EVP 녹음과 영혼 대화를 실험을 하던 도중 라시의 목소리가 잡혔고 그 목소리가 샌드라에게 부탁해서 범인을 잡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3. 진위 여부[편집]


물론 이것은 진위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라시 피터슨 사건 역시 주범의 경우 혐의를 부인했고 유래 역시 당시로서는 고성능이긴 하지만 1980년대이다. 백색 소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백색소음 과정에서 나오는 소리가 이상하게 들려서 소위 EVP 현상으로 착각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수 있는 데다가 백색 소음은 요즘에는 대처법이 있고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고 하니 이 현상이 진짜인지는 확인불가


4. 여담[편집]


  • 이 현상을 모티브로 화이트 노이즈라는 제목의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다.
  • 한국영화 알포인트에서 나오는 귀신 무전 역시 이 EVP 현상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5. 창작물에서[편집]


생각보다 창작물에서 EVP현상이라고 할만한 현상들이 많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알 포인트: 당나귀삼공/두더지셋 - 작중에서 귀신들이 무전을 이용해서 주인공들을 유인해서 죽게 만든다.
  • 학교괴담: 소리귀신
  • 여고괴담 4 - 목소리: 영언 - 잠시 동안이지만 목소리가 학교 방송으로 들리게 돼서 학생들이 놀라게 된다.
  • 수퍼내추럴: 천사 - 수퍼내추럴 세계관에서 천사들의 목소리는 인간의 몸을 빌리지 않는 한 그냥 시끄러운 소리로 들린다.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이 때문이다.
    • 시즌 11화 백색의 여인 편에서 EVP 현상이 등장한다.
  • 주온: 원혼의 부활: 농구공 할멈의 가족 중 한명인 소녀가 빨리와~ 무서우니까하는 소리를 전화나 녹음기를 통해서 한다.
  • 링 시리즈 미국판: 사마라 - 비디오를 보면 7일 후에라고 말한다.
    • 무서운 영화 3: 링시리즈 패러디한 악역이 나오는데 지능적인 협박범이 되어 개그신을 보여준다.
  • 시베리아 지하의 지옥 비명: 도시전설화 되긴 했지만 실제로는 영화에 쓰려고 만든 소리라고 한다.
  • 닥터 후 시즌 8 피날레에서 이 현상을 발견한 사람들이 인간의 육신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 나온다. 하지만 사실은...
  • 화이트 노이즈(2005): 배트맨, 버드맨,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벌쳐역으로 유명한 마이클 키튼 주연 호러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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