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공수 60편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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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日空羽田沖墜落事故
1. 개요[편집]
당시 단일 항공기에서 역대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
2. 사고기 정보[편집]
JA8302 기체는 1965년에 제작되어 전일본공수에 인도된, 1년도 안 된 새 비행기였다. 해당 항공기에는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2]
3. 사고 진행[편집]
오후 5시 55분, 60편은 삿포로 치토세 공항을 이륙한다. 6시 48분, 목적지인 도쿄에 가까워진 비행기는 착륙을 위해 하강을 시작하고, 6시 56분에 도쿄 VOR을 통과한다.
6시 58분, 타카하시 마사키 기장은 계기비행[3] 을 취소하고 시계비행[4] 으로 전환한다.[5]
7시 00분, 도쿄 하네다 공항 관제탑은 60편에게 30초 전 아우터 마커를 통과한 컨베어 880 항공기가 보이는지 묻는다. 60편은 “아직 안 보입니다, 지금 롱베이스 통과 중입니다.” 라고 답한다. 이것이 60편과 관제탑의 마지막 교신이었다.
7시 01분, 관제탑은 60편에게 착륙등을 점등하라고 지시하지만, 대답은 없었다. 그 이후, 관제탑은 6번이나 더 60편을 불러 보지만,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60편은 도쿄만 한가운데에 추락했다.[6] 탑승했던 승무원 7명과 승객 126명은 모두 사망했다. 인근 주민들이 7시 정각 즈음에 도쿄만에서 순간적인 폭발을 목격했다고 하는데, 이 사고를 목격했을 확률이 높다.
4. 사고 이후[편집]
60편의 한계 비행 시각인 오후 9시까지도 항공기가 착륙하지 않자 해상 수색에 들어갔으며, 밤 11시 55분에 항공기의 잔해가 발견되어 추락이 확인되었다.
탑승자 133명 중 132명의 시신도 발견했으며, 나머지 1명의 시신은 8월에 발견됨으로써 모든 탑승자의 시신이 수습되었다.
사고 조사 과정에서 여러 가설이 나왔지만, 60편에는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증거가 미약해 결국 사고 원인은 불명으로 남게 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일본 영공을 운행하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블랙박스와 비행 기록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며, 비행 계획에 따른 계기비행도 의무화되었다.
5. 사망자[편집]
이 보잉 727은 만석에 가까웠으며, 승객들 중 상당수가 삿포로 눈 축제를 보러 갔다가 돌아오던 사람들이었다.
사망자 중에는 일본의 신발 회사인 스탠다드 사의 직원과 약 200:1의 확률을 뚫어 낸 경품 당첨자, 유명 출판 회사 관계자 등도 포함되어 있어 일본에서도 크게 보도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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