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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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3집

파일:전인권_3집.jpg


앨범 뒷면 ▼
파일:양희은 1991 뒷면.png

발매일
1988년 5월
장르
포크 록, 포크
재생 시간
45:17
곡 수
11곡
레이블
파일:동아기획.svg
타이틀 곡
파랑새(Repe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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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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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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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998년 77위2007년 95위



1. 개요
2. 상세
3. 트랙리스트
3.1. Side A
3.1.1. 파랑새(연주곡)
3.1.2. 사랑하고 싶어
3.1.3. 돌고, 돌고, 돌고
3.1.5. 돛배를 찾아서
3.2. Side B
3.2.2. 가을비
3.2.3. 헛사랑
3.2.4. 아직도
3.2.6. 파랑새(Repeise)
4. CREDITS



1. 개요[편집]


1988년 발매된 전인권의 세번째 독집.


2. 상세[편집]



전인권들국화의 잠정적 해체, 허성욱과 함께한 1979~1987 추억 들국화 이후 발매한 세번째 독집이다. 하지만, 후에 전인권이 인터뷰에서 말할 정도로 첫번째, 두번째 독집은 엉망이었기 때문에, 이 앨범을 전인권 1집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의 절반 이상은 '따로 또 같이' 혹은 들국화 시절 발매했던 곡을 리메이크해서 부른 곡이다. 이를테면,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축복합니다'는 들국화 1집에서 먼저 발매했던 곡이고, '사랑한 후에'는 1979~1987 추억 들국화에서 발매했던 곡이다. 하지만, 전인권의 자작곡인 '돌고, 돌고, 돌고'가 크게 호평을 받으면서 전인권이 1980년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또한, '돌고, 돌고, 돌고'에 가려졌지만 '가을비'나 '아직도' 같은 이전까지 전인권이 선보였던 작법에서 벗어난 곡들을 김효국, 오승은 ,박기형이 참여한 밴드 '파랑새'와 함께 적업하여 선보였다.


3. 트랙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노래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Side A
1
파랑새 (연주곡)

김효국

1:00
2
사랑하고 싶어
전인권
전인권
전인권
5:49
3
돌고, 돌고, 돌고
4:38
4
사랑한 후에

파랑새
6:08
5
돛배를 찾아서
박구흥
방용성

4:58
Side B
1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전인권
조덕환

5:00
2
가을비
전인권
3:16
3
헛사랑
이일호, 나동민
4:10
4
아직도
전인권
6:03
5
축복합니다
들국화, 파랑새
조덕환
2:50
6
파랑새(Repeise)

김효국
1:01


3.1. Side A[편집]



3.1.1. 파랑새(연주곡)[편집]





3.1.2. 사랑하고 싶어[편집]



사랑하고 싶어
나는 어느새 지금 여기에
나의 바램들은 이루어져 흩어지고
나는 어느새 지금 여기에
파란하늘 위를 날아 보겠다던
나는 어느새 지금 여기에
내가 넘었다던 벽은 사라지고
내가 피운 담배연기처럼
바다는 저렇게 넓은데
태양은 이렇게 뜨거운데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3.1.3. 돌고, 돌고, 돌고[편집]



  • 전인권이 1987년 마약 투약 혐의로 감옥에 있을 때 벌어진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 자세한 내용은 전인권이 연재한 기사 참고. 해당 기사
돌고, 돌고, 돌고
해가 뜨고 해가 지면
달이 뜨고 다시 해가 뜨고
꽃이 피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날고
움직이고 움직이고
바빠지고 바빠지고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춤을 추듯 돌고 노래하며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운명처럼 만났다가
헤어지고 소문되고
아쉬워지고 아쉬워지고
헤매이다 헤매이다
다시 시작하고 시작하고
다시 계획하고 계획하고
우는 사람 웃는 사람
서로 다르게 같은 시간속에
다시 돌고 돌고 돌고
춤을 추듯 돌고 노래하며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어두운 곳 밝은 곳도
앞서다가 뒤서다가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다시 돌고


3.1.4. 사랑한 후에[편집]



  •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사랑한 후에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새 한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3.1.5. 돛배를 찾아서[편집]



돛배를 찾아서
당신은 침묵에 쌓여
빛바랜 얼굴로 허공을 보고
생각에 잠겨 석연치 못한
미소를 짓고 있는걸까
어색한 몸짓마다 흐르는
그대의 순결한 물빛영혼은
아직 다 못한 사랑이기에
이제 돛배를 찾아 떠나간다
언제쯤 돌아오려나
어디쯤 갔을까
세월에 지쳐버린 사랑에 우린
모두 나그네 우린 나그네
당신은 외로운 삐에르
창백한 얼굴로 하늘을 보고
이루지 못한 사랑이기에
이제 돛배를 찾아 떠나간다
언제쯤 돌아오려나
어디쯤 갔을까
세월에 지쳐버린 사랑에
우린 모두 나그네 우린 나그네
당신은 외로운 삐에르
창백한 얼굴로 하늘을 보고
이루지 못한 사랑이기에
이제 돛배를 찾아 떠나간다



3.2. Side B[편집]



3.2.1.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편집]



  •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기나긴 하루 지나고
대지 위에 어둠이
오늘의 끝남을 말해 주는데
오늘의 공허를 메우지 못해
또 내일로 미뤄야겠네
꿈속의 내 영혼 쉬어갈
내 사랑 찾아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내 몸 쉬어가며
사랑하는 여인을 꿈속에 만날까
육신의 피로함은 풀리겠지만
내 영혼의 고난 메워질까
나의 멍든 영혼 쉬어갈
내 사랑 내 사랑 찾아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내 몸 내 몸 쉬어가며
사랑하는 여인을
꿈속에 만날까



3.2.2. 가을비[편집]



가을비
가을비 소리도 없이
내리네
거리마다엔 은행잎이 노랗게
약속은 자꾸만 맴돌고 맴돌다
걱정없는 저 자주빛이 부러워
나는 어디쯤 온걸까
어느새 한해가 지났나
말하고 말하고 말하고
그녀는 어디에 있을까
그때처럼 비는 내리는데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비



3.2.3. 헛사랑[편집]



  • 따로 또 같이 시절 나동민이 작곡한 '맴도는 얼굴'을 '헛사랑'으로 바꿔 수록하였다. 전인권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헛사랑
한 여름 낮 그늘 밑에
번 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 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한여름 밤 자다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 님 얼굴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못하고 헛사랑만 빙빙도네
여름가고 산들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 님 얼굴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보름달이 둥실뜨고
귀뚜라미 호르르르 울면
내 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못하고 헛사랑만 빙빙도네
헛사랑만 빙빙도네
헛사랑만 빙빙도네



3.2.4. 아직도[편집]



아직도
아직도 내 마음엔 오직 너 하나
그 어느 새로움도
내겐 의미가 없으니
아직도 내 귓가엔 너의 비밀
너의 목소리만이
내가 층층계를 오를때도
어두운 골목길에도
너와 어울리던 모두마다 마다
저 하늘 동 서 남 북 어디에도
아직도
아직도
너 하나뿐
아직도
너 하나뿐



3.2.5. 축복합니다[편집]



  • 앨범에서 유일하게 파랑새 멤버 전원이 함께 부른 곡.
축복합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당신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그동안 지나온 수많은 일들이
하나둘 눈앞을 스쳐가는데
때로는 기쁨에 때로는 슬픔에
울음과 웃음으로 지나온 날들
이제는 모두가 지나버린 일들
우리에겐 앞으로의 밝은 날들뿐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때에는
웃으며 서로 다시 만날수 있도록
우리 함께 다짐하며
오늘의 영광을
당신께 이 노래로 드립니다
웃으며 만날 수 있도록
웃으며 만날 수 있도록
웃으며 만날 수 있도록


3.2.6. 파랑새(Repeise)[편집]





4. CREDITS[편집]



서울 Studio
편곡, 연주 : 파랑새(전인권, 김효국, 오승은 ,박기형)
Guest leid guitar : 최구희
Guest piano : 허성욱(아침이 밝아올때까지, 헛사랑, 아직도)
Recording Engineer : 송형헌
Produced by : 김영, 파랑새
제작: 동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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