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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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단
2.1. 전북은 왜 매수를 저질렀는가?
3. 경과
4. 의문점
4.1. 매수 금액이 왜 이렇게 적은가? / 정말 개인이 한 일인가?
4.2. 경남 FC 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처벌 수위가 높지 않을 것이다?
4.2.1. 실제 승부조작까지 진행되었는가?
5. 전북의 미래는?
6. 프로축구연맹의 최종 처벌 결과
7. AFC의 추가 징계와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박탈
8. 사건이 남긴 영향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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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망해도 괜찮아. 신용은 잃으면 그걸로 끝이야.
- 정주영[1]

6월 18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인천 서포터들이 인스턴트 배너로 낸 걸개.


2013년에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스카우트가 심판을 매수한 건이 2016년에 발각된 사건.

2. 발단[편집]


2016년 5월 23일, K리그 최상위권 J구단의 스카우트 C씨가 심판 2명에게 청탁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해당 인물들은 모두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미 작년에 선례가 있었던 경남 FC의 경우 2015년의 개정된 규정을 적용시킬 수 없어 승점 삭감과 벌금으로 마무리된 전력이 있다.

2013년 1월부터 10월까지 각각 100만원씩 총 다섯차례에 걸쳐 뒷돈이 주어졌으며 심판매수가 진행된 경기들은 2013 시즌의 8경기이며 이 경기에서 전북 현대는 3승 3무 2패의 성적을 올렸다. 한편 최강희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복귀한 2013년 6월 30일 이후에도 8월, 9월, 10월 각각 100만원씩 세차례 뒷돈이 주어졌으며전북 현대, 경기 전날 심판에 '떡값' 줬다 구속된 심판들이 심판을 본 경기는 7월 7일 경기부터 10월 30일 경기까지 5경기이다. 또한 2013년 두차례 뒷돈을 수령한 류희선 심판이 이상한 소문이 돌아 전북 스카우트의 전화를 받지 않고 피했으나 2014년 7월경 경기 전날에 전북 스카우트가 다른 사람의 휴대폰으로 경기 잘 좀 봐달라는 내용의 통화를 하였다.전북 스카우트 유죄 선고... 구단 징계는 어떻게 될까

  • 뒷돈 수수와 심판매수 경기목록

- 1월 : 류희선 심판 100만원 수령 (보도자료상 날짜 미상)

- 4월 27일 : 포항 스틸러스 1-1 무승부 이민후 주심 배정
- 4월 26일 : 이민후 심판 100만원 수령

- 5월 11일 : 전남 드래곤즈 2-2 무승부 이민후 주심 배정

- 6월 26일 : 수원 삼성 블루윙즈 4-5 패 이민후 주심 배정

- 7월 7일 : 포항 스틸러스 2-0 승 류희선 주심 배정

- 7월 31일 : 대구 FC 1-0 승 이민후 주심 배정

- 8월 10일 : 울산 현대 축구단 2-2 무승부 류희선 주심 배정
- 8월: 류희선 심판 100만원 수수 (보도자료상 날짜 미상)

- 9월 8일 : 포항 스틸러스 0-3 패 이민후 주심 배정
- 9월 7일 : 이민후 심판 100만원 수령

- 10월 30일 : 부산 아이파크 3-2 승 이민후 주심 배정
- 10월 29일 : 이민후 심판 100만원 수령

같은 날 KBS 보도로 해당 스카우트의 소속 구단은 전북 현대 모터스임이 드러났다. 전북도 해당 스카우트에 대한 혐의를 인정하는 공식 발표를 했다.

경남 FC의 사례도 있었고, 처벌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초기 보도도 그렇고 전북 현대 모터스 또한 스카우트 개인이 저지른 사건으로 발표한 터라 추가 혐의를 캐내지 못하면 이대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럴 경우 이전 심판매수 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경기당 100만원 금액이 커다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2]

2.1. 전북은 왜 매수를 저질렀는가?[편집]


2013 시즌은 K리그의 설계자 세제믿윤과, 마지막 라운드에서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동해안 더비에서 일전을 벌여 우승 팀을 가린 해로 유명하다. 당시 전북은 이전 시즌인 2012시즌을 FC 서울에 밀려 2위로 마감했고, 2013 시즌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폭풍 영입을 했지만, 최강희 감독이 국대에 차출된 상황에서 이흥실 감독대행도 물러나고 파비우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하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2013시즌 중반 리그 7위까지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을 정도로 근래에 찾기 힘들 정도로 전북에게 힘든 시즌이었다. 결국 최강희 감독이 국대에서 물러나자마자 휴식을 갖지도 못하고 곧장 복귀하면서 리그 2위까지 올라왔으나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홈에서 열린 FA컵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항에 우승컵을 내주고 준우승에 그쳤고, 이후 리그에서도 울산, 포항, 서울에게 3연패를 당하며 우승경쟁에서 탈락하며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바꿔 말하면 2013 시즌은 전북 입장에서도 심판매수의 유혹을 느낄 정도로 압박을 받은 시즌이었다. 더욱이 직전 시즌인 2012 시즌 역시 아무런 우승컵을 들지 못했고, 모기업인 현대자동차는 나름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우승을 바라고 전북에 매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었으나 실상은 2006년 첫 우승 이후 2011 ACL에서 알 사드 SC의 침대축구에 준우승을 거둔 것을 빼면 결승 무대조차 오르지 못하며 성과를 못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리그에서 조차 2년 연속 무관으로 그칠 경우 안 그래도 매년 수익성이 악화되는 현대자동차로서도 축구단에 대한 투자를 다시 생각해 볼 수밖에 없었고, 이에 대한 불안감에 나름 괜찮은 성적과 투자를 받고 있던 전북 구단은 최악의 한 수를 두고 만다.

다만 이 이유가 전북이 매수 사건을 저질렀다는 정당한 이유는 절대로 될 수 없다. 스포츠 세계에서 심판을 매수했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중범죄이며, 스포츠 정신을 제대로 위반하는 행위이다. 전북이 심판 매수 사건을 저질렀다는 불명예는 구단이 해체되기 전까지 그 꼬리표가 남아있을 것이다.

3. 경과[편집]


사건 당일, 전북 현대 모터스 공식 홈페이지의 접속 속도가 상당히 느려졌다. 사이트를 의도적으로 느리게 한 거라기 보다는 순간접속자가 너무 많아 과부하가 걸리면서 잠시 느려진 듯.

그리고 사건 의혹 이후 몇 시간 뒤 바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아래는 공식 입장 전문
부산지검 외사부로부터 경기 때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관계자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부산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K리그 소속 심판 A(41) 씨와 B(36) 씨에게 수백만 원의 뒷돈을 건넨 혐의로 프로축구 J구단 스카우트 C 씨도 불구속기소했다”며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기사를 통해 이번 기사를 접한 전북현대는 자체 조사 결과 언급된 ‘프로축구 J구단 스카우트 C씨’가 구단 스카우트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해당 스카우트는 구단에 보고 없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로축구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들과 전북현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스카우트가 스포츠 정신에 벗어난, 적절치 못한 행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희 전북 현대도 뜻밖의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진실규명을 위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당 스카우트는 금일부로 직무가 정지됐으며, 추후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개인의 행동에서 비롯된 사건이지만 전북현대의 이미지 실추로 팬들께 상처를 드리게 돼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구단의 공식 반응을 살펴보면 구단 차원이 아닌 개인이 벌인 일이란 반응인데 마치 구단에는 잘못이 없다는 뉘앙스라 많은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스카우트도 엄연히 전북 현대 소속 직원이며 전북 현대의 관계자다. 자녀의 잘못이 도의적으로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듯 현재 전북의 대처는 K리그를 선도하는 구단이 보일만한 대처와 거리가 멀어 실망이라는 반응이 많다.

5월 24일 멜버른 빅토리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 후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수도 있다고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관련기사

연맹은 1차 공판 이후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차 공판이 연기되면서 상벌위도 연기되었다. 관련기사

연기된 1차 공판이 6월 29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렸지만, 스카우트와 심판 2명 모두 돈이 오간 사실은 인정했지만 유리한 판정 여부 등 대가성에 대해서는 진술이 달라 7월 17일에 다시 2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에 따라 상벌위도 다시 연기되었다.

8월 16일, 연맹 관계자는 전북의 ACL 원정을 이유로 상벌위를 2차 공판 직후에 열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8월 17일 열린 2차 공판에서, 해당 심판들이 돈은 받았지만 청탁은 없었고 경기 판정은 공정하게 내렸다고 일관되게 진술하여 매수 혐의 입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맹은 재판부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지 않아 상벌위원회 개최시기도 불확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상벌위를 기다리는 팬들의 피로감만 높아지고 있다.

9월 28일 전북 스카우트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1심 판결이 선고되었다. 기사

9월 30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가 개최될 예정이다.기사

그리고 상벌위 결과, 승점 삭감 9점, 벌금 1억원이 확정됐다. 기사

2017년 6월 16일 본 사건에 연관된 전직 스카우트 A씨가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목을 매어 숨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4. 의문점[편집]



4.1. 매수 금액이 왜 이렇게 적은가? / 정말 개인이 한 일인가?[편집]


경남FC 사건에서 수백에서 수천만원이 오간 것에 비해 시민구단도 아닌 기업구단이 쓴 매수금 치곤 액수가 너무 적다. 그래서 비단 전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심판에게 떡값을 챙겨주는 관행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충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의혹은 12년 전에 대우 구조조정 본부장이 털어놓은 바 있으며 2014년에도 KBS 뉴스에서도 심판에게 떡값을 제공하는 관행에 대한 뉴스를 다루기도 했다.( 2014년 8월 5일)한국 축구 망치는 심판 로비…연맹은 ‘쉬쉬’ 사건이 발생한 2013년은 심판위원회가 직접 심판을 배정하던 시절로 "당시엔 심판에 따라 접대를 하거나 '목욕비' 명목으로 현금을 주는 일이 관행처럼 이뤄졌다"는 증언도 있다.## 또한, 이러한 심판 로비 행위가 다른 구단들에서도 자행되고 있다. "스카우터는 로비 창구...전북 말고 또 있다"이 기사에서 전직 심판은 구단이 직접 개입했을 뿐 아니라, 이런 스카우트를 통한 심판관리를 대부분의 구단이 자행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특히, 해당 심판은 힘있는 기업구단 **,**,**로 직접 구단의 이름을 대기도 한다.

또한 전북 구단의 입장을 그대로 수용한다 해도 구단주도 단장도 감독도 아닌 일개 스카우트가 심판에게 무슨 권한으로 매수를 시도한단 말인가? 범행 동기 역시 아리송한데 피의자 차모씨는 지불한 매수금의 출처를 사비라고 주장하고 있고, 대체 어떤 이득을 바라고 그런 일을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현재 걸려든 심판의 숫자도 고작 2명뿐인 것도 쉽게 납득하기 힘든 대목이다. 경남 FC 사건 때 혐의를 받은 심판들이 '격려금 차원일 뿐 대가성은 없었다'고 변명했는데 지금 와서 곱씹어보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말이다. 이것 때문에 일부에서는 사설도박과 연계되어있지 않나 하는 의심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심판매수 등 승부조작 관련 사안에서 가장 먼저 지목되는 것이 사설도박이고, 브로커 등 배후 조직을 캐내는데 수사역량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검찰이 도박연루 혐의를 밝히기 위해 차 스카우트의 계좌 등 재산상 변동에 대해 조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기에 사설도박 연루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한다. 아무런 개인적 이득 없이 심판을 매수했다는 점에서 더욱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많은 축구관계자들은 전북이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개입되었을 확률이 높다 라는 입장이다. 기소한 검찰 입장에서는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다 라고. 즉 전북이 개입되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개입되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과연 돈을 받은 후 심판이 경기에 개입하여 조작을 하였는가가 쟁점인데 이 사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증이 없다. 그렇기에 스카우트는 '생활비'에 보태쓰라고 건넸다며 개인적 소행임과 대가성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축구계 인사들이 심판을 구단에서 접대하는게 일종의 '관행'처럼 만연해 있었다고 주장하는 점, 개인이 부담하기엔 부담스럽지만 승부조작 금액이라기엔 소액이 오간 점, 경남 FC의 경우도 스카우트를 통해 금액이 오간 점에 미뤄보아 차 스카우트가 소위 말하는 '심판 접대비'를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도 있다.


4.2. 경남 FC 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처벌 수위가 높지 않을 것이다?[편집]


경남 FC는 당시 사건으로 인해 승점 10점 삭감과 70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강등은 경남 FC가 당시 K리그 챌린지에 있었기에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하위 리그라는 판단하에 (더 이상 내려갈 리그가 없기에) 퇴출되거나 강등되지는 않았다.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 '세리에 A처럼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당시 사건으로 유벤투스는 세리에C까지 강등되는 징계를 받았으나 항소하여 세리에B에 강등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경남의 경우 안종복이 직접 관여하여 구단 프런트가 개입되었다는 확증이 있었다. 반면 전북의 경우 위 단락에서 서술했듯이 '일단은' 구단이 직접 개입했다고 볼 물증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매수 범위나 액수 면에서 경남의 전례보다 전북이 약한 것은 사실이다. 그다지 강력하지 않은 처벌이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측에서는 이런 근거를 내세운다. 그러나 전북은 2009년 이후 K리그 신흥명문, 리딩클럽으로 급부상한 구단이므로 이번 사건이 축구계에 미친 실질적인 파급력은 경남 때보다 훨씬 크다. 괜히 유벤투스가 소환되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징계 여부를 지켜보는 눈들도 경남 때보다 훨씬 많고, 또 엄격할 것이다. 이런 면을 고려하면 전북에게 예상 이상의 강한 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 그러나, 형평성에 따라 단지 더 큰 구단이라는 이유만으로 강한 징계를 내리는 것은 부적절하기도 하다.

경남은 승점 10점 삭감 벌금7000만원이고 전북은 승점 9점삭감 벌금 1억원이 나왔다. 선례인 경남이 약한징계였고, 금액등에서 높지 않아서 더 강한 징계를 하기 어려웠던것으로 보인다.

4.2.1. 실제 승부조작까지 진행되었는가?[편집]


이전의 서술은 유벤투스는 승부조작을 하였으나 전북은 그렇지 않으므로 처벌수위가 미약할 것이라는 논조였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칼치오폴리 당시 유벤투스가 '심판 배정 및 판정상 이익'을 받았다는 것은 검사의 기소내용이었고, 모지는 최종적으로 공소시효 만료로 실형은 면했으나 무죄는 아니었고, 유벤투스 구단 자체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므로 무죄 판결을 받은 유베보다 실제로 금품을 건넨 전북이 더 죄가 무겁다는 게 이전 문서의 논조였다. 그러나 단장인 모지가 범죄를저지르고 구단이 그에 따라 이익을본건 분명하고, 구단을 대표하는 단장이 유죄인데 구단만은 깨끗하다고 하는건 논리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하물며 전북은 스카우트이고 유벤투스는 단장이 가담한 것이니 말이다.

전북은 심판매수에 대해서 기소당했고 승부조작의 경우 기소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부산지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축구라는 종목에 대해 비전문가인 우리가 심판이 실제로 어떻게 판정했는지까지 알아낼 수는 없다. 매수된 심판이 진행한 경기 중 전북이 승리한 경기도 있고, 패배한 경기도 있었다." 즉, 검찰이 승부조작이 있다는 확증을 잡아야 기소가 가능한데, 경기의 모든 판정에 대해서 비전문가인 검찰이 조작 유무를 판단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검찰은 확실한 증거인 승패만을 가지고 조작 유무를 판단했고 '승리한 경기도 있고, 패배한 경기도 있었'기 때문에 기소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이를 두고 승부조작은 없었다라고 말하는 것은 오류다. 정확히 말하자면 승부조작이 있었는지 '확증이 없다, 모른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유벤투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바는 없으며 따라서 기소내용도 '판정상 이익'에 국한되었고 그나마 이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심판배정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한 유벤투스에 비해 전북의 경우는 오히려 심판에 대해 직접 금품을 건네 매수한 사안이기에 시각에 따라 더 무거운 처벌이 요구될 수도 있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돈을 건네받은 두 심판이 주심을 본 경기에서 전북은 3승 3무 2패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북의 전체 시즌 성적에 비하면 시원찮은 성적이다. 그러나 해당 경기들 역시 오심논란이 강하게 일었던 경기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금품을 수수한 심판이 직접적인 전북의 경기 뿐만 아니라 경쟁팀들의 경기에 배정되었을때 전북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판정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간단히 판단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그러나 지방 구단의 특성상 심판이 당일에 와서 경기를 치르기 힘들고, 이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는데, 구단에서 아무런 제공도 없이 차려놓은 김밥만 먹게 했다가 오히려 불리한 판정을 많이 받고 있던 터라 출장경비를 챙겨주는 정도로 생각했다는 점에서 억울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5. 전북의 미래는?[편집]


검찰 조사 결과 2015년 이전의 심판 매수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 규정상 최고 K리그 챌린지 강등까지도 적용이 가능하다. 만일 이후의 수사에서 2015년 이후의 심판 매수도 발견된다면 규정상 제명도 가능하다. 또한 우승기록 박탈의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리그 강등과 더불어 이쪽은 이미 이탈리아 칼초폴리 사건의 전례가 있다.

심판에게 돈을 건네고 매수를 했던 경남 FC가 승점 삭감과 벌금을 내고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전북 역시 강등까지 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도 있지만, 경남 FC는 처벌 당시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 소속이었기 때문에 강등 처벌을 내려도 무의미했기 때문에 강등을 하지 못한 거지 현재 1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강등이 가능한 전북은 상황이 다르다고 말하기도 한다.[3]

그러나 범죄 실행시가 아닌 현재시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형평성이나 객관성에 어긋난다는 평가도 많다.

바로 징계가 안 내려진다고 이 사건이 묻힌다든가 전북이 벌을 안 받고 있다라는 말이 많지만 아직 재판이 시작도 되지 않았다. 모든 절차를 거쳐 최종 판결이 내려져야 그다음 징계가 나오는게 순리기 때문에 진행 과정을 지켜보고 합리적이고 모두가 납득할 만한 징계가 나오길 기다려보자. 바로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얘기가 많은데 상식적으로 증거 재판주의에 의거한 재판 없이 승부조작 얘기가 나오자 마자 바로 다음날 강등 징계를 내린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무죄추정의 원칙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칼치오폴리 당시 유벤투스도 처음 사건이 터졌던 3월부터 강등 징계를 받을 때까지 4개월이나 걸렸다. 그리고 강등당한 유벤투스에게만 집중되었지 같이 승부조작을 저질렀던 AC 밀란, SS 라치오, ACF 피오렌티나, 레지나 칼초는 승점 삭감으로 끝났다. 물론 이들도 1심에서 강등 처분이었지만 두 번의 항소 끝에 승점 삭감 징계가 내려졌다.[4]

6. 프로축구연맹의 최종 처벌 결과[편집]


2016년 9월 30일 개최된 축구연맹 상벌위에서 내린 징계는 승점 9점 삭감과 벌금 1억이다. # 그리고 2016 시즌에 바로 적용이다. 연맹 상벌위원장 조남돈 변호사는 징계 발표 인터뷰를 남겼다. # 그곳 기자회견에 있던 기자들은 모두 9점 이라는 인터뷰를 듣자마자 '말도 안돼'라고 생각했다. 풋볼n토크 국내편 전북 징계편을 들으면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은 곧바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비록 2위 서울과 승점차가 5점까지 줄어들어 사정권 안이라고는 하나, 본래 유력한 우승 후보인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최근의 경기력을 고려해보자면 여전히 유력한 우승 후보이며, 벌금 외에는 타격이 없을 전망이다. 강등을 외쳐댄 일부 팬들도, 현실적으로 승점 삭감 이상의 처벌을 예상하지 않았던 팬들도, 크게 실망하여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여러모로 전북 현대가 우승컵을 차지하는 모습조차도 흑역사가 될 전망이다.

이 결과는 사장이 직접 매수에 가담한 증거가 명백히 있는 경남 징계의 결론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 내셔널리그 소속의 고양 국민은행이 K리그 편입 거부로 승점 20점을 감점당한 사례를 기억하자면 연맹은 K리그 편입 거부를 심판 매수보다 더 강력한 범죄로 본다는 조롱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더군다나 편입 거부는 고양의 잘못만이 아닌, 단지 리그 참가팀을 늘리기 위한 연맹의 무리수가 더 큰 원인이었으며, 그 이전에 편입 거부는 범죄조차 아니다. 여러모로 이번 사건은 K리그 최악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사건 초기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개념 서포터 코스프레를 하던 MGB는 직후의 갖가지 자충수도 그렇거니와 자팀 코칭스탭이나 프런트에 자정의 목소리나 연맹의 징계에 항의하자는 여론조차 보이지 않아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는 심판 매수가 아닌, 단지 소속 스카우트의 관리 감독을 못한 죄로 징계를 받았다. 연맹 조남돈 상벌위원장은 전북이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조사에 비협조적이라 징계가 더 가혹해졌다는 것.

최초 보도 당시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이 사과와 더불어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던 것을 떠올리자면 누구나 웃을 일. 사실상 자료 안 준다고 아무 조치도 안한 연맹이나 조사과정을 성실히 진행하지 않은 전북 현대 구단이나 한 통속이라는 비판이 크다. 또한 벌금의 경우, 경남과 차이가 나는 것은 두 구단이 각각 1부와 2부로 소속 리그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범죄 당시의 시점을 가지고 당시 규정으로 징계를 내릴 것이라면, 경남 또한 당시 2013~2014 시즌엔 1부 리그였으니 1부 리그 기준으로 벌금을 적용했어야 한다.

규정은 현재 규정으로 소급 적용할 수 없다면서 정작 경남의 징계내용은 현재를 기준으로 했다는 것을 시인한 셈이라 매우 큰 아이러니. 여러모로 경남에 내린 솜방망이 징계가 제대로 발목을 잡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심판을 접대하는 것이 한국 축구계에 만연하다는 전제를 깔고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전북 같은 구단을 징계에서 지키기 위해 오히려 처음부터 경남의 징계를 약하게 주었다는 발상도 가능하다.

또한 징계를 내릴 때까지 어떠한 진술서도 받지 못했고, 가지고 있었던 정보는 기사로 접한 것이 전부라고 한다. # 이것은 의미하는 것은 최초 보도가 터지고 4개월이 넘도록 연맹이 한 일이 달랑 법원 판결만 기다렸단 것이 전부라는 소리. 일간스포츠 최용재 기자는 9점의 감점이 나온 연맹의 감점 계산법을 날카롭게 꼬집었다. #

그리고 전북은 승점 감점 + 10월 15일 제주전 패배 + 11월 6일 서울전 패배로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실패했고,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박탈도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해외에 전북과 비슷한 면봉급 징계 사례로는 터키 쉬페르 리그 페네르바흐체의 2011년 승부조작 스캔들이 있다. 당시 페네르바체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가 상대팀의 여러 선수들을 매수하면서 승부조작을 시도했었지만 챔피언스리그 티켓 박탈과 1년간 영입 금지(임대만 허용), 구단주 1년 자격정지[5]와 엠마누엘 에메니케, 세제르 외즈튀르크[6], 위미트 카란, 괵첵 베데르손, 메흐멧 이을드즈 등 매수당한 선수와 심판들만 일정기간 자격정지를 받았고 승점 감점이나 구단의 우승컵 박탈 및 강등은 전혀 논의된 바가 없어 다른 축구 팬들의 분노를 샀다.[7]

한국 축구의 레전드격인 이영표도 해당 사태에 대해 "승부조작하기 좋은 리그가 되었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한탄한 바 있다.# 하지만 이영표는 2017년도부터 바뀐 규정을 모르고 저런 인터뷰를 한 듯 보인다. 전북의 면봉급 징계는 2013년에 터진 일이라 그해의 규정대로 징계를 내린 것. 전북 사건 때문에 2017년부터 규정이 바뀌었고, 전북과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구단은 알짤 없이 강등이다.

이후 매수를 한 스카우트는 2017년 6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자살했다.


7. AFC의 추가 징계와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박탈[편집]


리그 우승은 놓쳤지만 2016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전북은 2016년 AFC 올해의 감독상을 최강희가 받고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017 시즌 같은 조에 묶인 호주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가 12월 17일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에 전북을 관련 건으로 제소하면서 상황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CAS에서는 AFC에게 제대로 된 조사를 요구하고, 그 때까지 유야무야 넘어가던 분위기에서 갑자기 AFC 또한 규정대로 전북의 출전권 박탈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

결국 AFC가 독립기구인 출전관리기구(Entry Control Body 이하 `ECB`)을 설립하여 전북의 ACL 진출권 박탈을 논의한 끝에 2017년 1월 18일 AFC는 전북의 출전 자격을 박탈해버리고 리그 3위인 제주를 H조 직행, 4위인 울산을 PO에 참가시켰다. 전북은 이에 CAS에 항소할 뜻을 밝혔지만 이미 ACL PO가 2월 7일 시작되는지라 물리적으로 CAS에서 판결이 뒤집한다고 해도 경기시작 이후인데다 AFC클럽대회 매뉴얼 제11조 8항에 이미 관련 근거가 명시되어 있는지라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낮았다. 국내 축구 팬들의 반응은 발단이 된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는 괘씸하지만[8] 연맹의 처벌이 워낙 병맛이었던 관계로 대다수의 팬들은 이제야 제대로 처분이 내려졌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2월 3일 CAS는 전북의 항소를 기각했으며 2월 4일 이철근 단장이 사임했다.

결국 당시 아챔은 제주,울산,서울,수원 삼성[9]이 나갔다.



8. 사건이 남긴 영향[편집]


가장 큰 손실은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에 대한 신뢰가 5년전 사건 이후 점점 올라오던 시점에 다시 한번 박살이 났다는 것이다. 이후 어떤 심판의 판정 의혹이 발생하더라도 매수의 의심이 생길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렇기에 전례가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한 일이다. 연맹의 징계 결정을 보면서 자정 작용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축구 팬들에게 매우 큰 절망감을 주었고, 그나마 전북이 받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징계도 프로축구연맹이 아닌 AFC가 내린 징계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아쉬운 대목이다. 결과적으로 16시즌 우승은 전북의 승점 삭감의 이득을 톡톡히 본 FC 서울이었지만.

전북 현대 모터스라는 프로축구 구단에게 있어서도 치명적인 오점이 되었다. 삭감되는 승점과 벌금의 액수를 떠나 더 강등을 당할 수 없었던 경남은 둘째치더라도 전북은 강등이라는 가장 강력한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위치의 구단이었다. 강등이라는 징계를 받고 다시 승격하여 올라온다면 팬들 또한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았기에 전북이라는 구단에 대한 응원이나 지지를 거부감 없이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설령 연맹이 징계를 약하게 줬더라도 경남 처럼 반성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까지 욕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연맹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전북은 매수를 저질렀음에도 어떻게든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는 자세를 보여 이미지에 크나큰 손상을 입었다. 구단이 해체하는 그날까지, 아니 해체한 이후에도 매수라는 꼬리표를 뗄 수 없게 되었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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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00:26:49에 나무위키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전북 현대가 속한 현대차그룹은 범현대가의 적장자를 자처하는 기업집단이다. 정몽구가 일으킨 왕자의 난 역시 단순한 재산상속 분쟁이 아니라, 정주영의 정통 후계자를 결정하는 다툼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정몽구의 아들이자 전북 현대의 차기 구단주인 정의선 역시 정주영이 생전에 살던 청운동 자택을 매입하는 등 적장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보면 정주영의 어록으로 정주영의 적장자를 자처하는 기업집단 산하 축구단을 비판하는, 나름 수준 높은 풍자인 셈이다.[2] 일각에서는 토쟁이와 연관되어 있을수도 있다고 주장한다.[3] 경남의 경우 강등 이외에도 우승기록 박탈, 매수 경기 몰수패 선언도 내리고 싶지만 그 당시 우승기록이 없는데다가 매수한 경기마저 졌기 때문에 징계를 내려도 아무 유효가 없었다.[4] 특히 AC 밀란은 1심 징계대로였다면 절대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항소로 징계를 줄여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성공했고, 그 나가지 말았어야 할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에 성공했다.[5] 1년간은 아들인 알리 이을드름이 임시 구단주에 올랐다. 물론 겉으로만 그렇고 실제로 구단 운영 건은 교도소에 있던 아버지와 면회나 전화통화로 같이 논의했다고. 참고로 아버지인 아지즈 이을드름은 초호화 교도소 감방에서 신문과 TV 시청, 전화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고 한다(...)[6] 앞의 에메니케와 같이 아지즈 이을드름에게 매수당하고 그 대가로 시즌끝난뒤 페네르바체 이적을 이뤄냈다.[7] 특히 트라브존스포르 서포터들과 구단의 반발이 굉장히 심하다. 이에 대한 당시의 시위 장면이 샤다라빠의 터키 여행기 당시에 반영되어있다. 샤빠 본인은 실제로 참여도 했다고.[8] 다분히 의도적이었던 것이, 초기 애들레이드는 전북의 출전권을 박탈하고 자기네 조에는 K리그 팀 자체가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렇게 될 경우 2차예선에서 이겼던 말레이시아조호르 다룰 탁짐이 H조에 들어올수도 있었다.) 결국 전북의 출전권을 박탈하는 소기의 성과는 거두었지만, 그 대신 들어온 제주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인데다 전북 이상으로 제주도 원정의 험난한 길을 다니다 결국 조별리그 탈락.(호주 애들레이드는 한국과의 비행기 직항편이 없다.)[9] 이쪽은 리그는 하위권이었지만 FA컵 우승으로 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