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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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殿洞聖堂
Jeondong Catholic Cathedral

파일:전동성당.jpg
위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
종교
가톨릭
지위
중앙성당
주임신부
김성봉 프레데릭
보좌신부
김두열 아우구스티노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문화재지정
사적 제288호(1981년 9월 25일 지정)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의 사적 제288호
전주 전동성당
全州 殿洞聖堂
Jeonju Jeondong Catholic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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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천주교 / 성당
면적
7,809㎡
지정연도
1981년 9월 25일
제작시기
1914년
위치


파일:전동성당.png

1. 개요
2. 내용
3. 기타
4. 대중매체
5. 외부 링크
6. 사적 제288호



1. 개요[편집]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1] 소재. 천주교 전주교구성당.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 (1981년 9월 25일 지정)이며, 전동성당 사제관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8호(2002년 4월 6일 지정)다. 정식 명칭은 '천주교 전동교회'[2]이다.


2. 내용[편집]


1791년(정조 15년) 신해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였던 윤지충[3][4]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가 최초로 순교했던 터로서, 1889년(고종 26년)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보드네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경술국치 이후인 1914년 프와넬 신부가 설계하여 완공되었다. 도로변 쪽 구석에 윤지충 성상이 있다.

전동성당은 기본적인 고딕 양식의 주조에, 비잔틴 양식 돔으로 마무리되어 있다.[5] 전주교구의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 곳에서 혼인성사를 올리기 위해 꽤나 줄서서 기다린다고 한다.[6]


3. 기타[편집]


전주한옥마을 내에서 경기전과 함께 주요한 랜드마크이다보니 성당 앞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다만 이곳은 문화재이자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엄연한 종교시설이다. 이 때문에 미사 시간에는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미사 시간 이외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기도를 방해하지 않는 수준 한도 내에서 성당 주변 사진을 찍어도 뭐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신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하게도 그다지 좋을 수가 없다.

성당 부설 유치원(성심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동성당 바로 옆에는 전주성심여자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들은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운영하는 학교이다.[7]

2009년 사회에 불만이 많은 20대가 역십자가와 'Anti-christ'라는 낙서를 성당 정문에 했다. 이후로 전동성당 구역에 대해 출입 제한이 생겼다.[8]

한국전쟁 때는 인민군에게 점령당한 적이 있다. 군사독재 시절에는 전주의 민주화의 성지 중 하나였다.

http://www.jeondong.or.kr/modules/board/bd_view.html?id=jd_notice&or=bd_order&al=asc&p=2&no=4

2021년부터 시작된 보수공사가 2022년 8월에 종료되었다.[9]

2023년 5월 현재 성당 측 사정으로, 신도를 제외한 방문객의 내부 출입 및 관람이 불가하다.


4. 대중매체[편집]




5. 외부 링크[편집]




6. 사적 제288호[편집]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풍남문 밖의 순교터에 지어진 성당이다. 프랑스 신부인 위돌박이 설계·감독을 하였고 1914년에 착공 된 것으로 전해 진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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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동(殿洞) 200-1. 동네 명칭의 어원이 된 곳은 성당 바로 건너편에 있는 경기전이다. 경기'전'이 있는 동네라서 전동이 된 것.[2] 전동성당 입구의 간판에 이렇게 써 있다. 흔히 '교회'라고 하면 개신교에서만 사용한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천주교에서도 '교회'라는 말을 추상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단, 천주교에서 교회의 의미는 개신교의 그것과는 약간 다르다. 천주교에서 '교회'는 교회당뿐만 아니라 성직자와 신자, 기타 갖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가리키는 말이고, '성당'은 특정한 천주교회의 거점이 되는 건물만을 가리킨다. 또한 천주교뿐 아니라 정교회성공회에서도 자신들의 건물을 '성당'이라 부른다. 개신교에서 이 용례에 상응하는 말은 '예배당'이다. 그러나 세간에서는 개신교의 건물만 '교회'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3] 고산 윤선도 6대손. 제사를 지내길 거부하고 신주단지를 불태워서 논란이 되었던 사건의 주인공으로,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로 알려져 있다.[4]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찾았을 때 복자로 시복된 124위 순교자 명단에 가장 첫 번째로 오른 인물.[5] 전동성당은 한국에서 찾기 힘든 비잔틴 양식이 적용된 가톨릭 성당이다.[6] 이 점은 서울대교구명동성당도 같다.[7] 서울 용산구에도 성심여자중학교성심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이 학교들도 가톨릭 학교이지만, 이 학교들은 성심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8] 이 20대는 전동성당뿐만 아니라, 전북대학교 구 정문, 고사동 오거리 광장, 오목대 등에도 낙서를 했다고 한다.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했는데, 흰색과 빨간색의 조악한 낙서가 눈에 띈다.[9] 사실은 전국 각지의 성당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미사에 참례하지 못하는 동안 오래 미뤄뒀던 각종 공사를 벌이는 곳이 많다. 공사 기한도 느긋하고 여유롭긴 하다.(...) 서울처럼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교구에는 공사를 하는 본당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