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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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49년 설립된 광부들의 노동조합이 모여 만든 노동조합 단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이였다.
2. 역사와 활동[편집]
1949년 4월 27일 8개 지부와 13900명의 조합원으로 '전국광산노동조합'이 결성되었고, 1953년 '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으로 개편되었으나 당시 노동법 상 단체교섭이 이뤄지지 못하여 '대한석탄공사노조연합회', '대한중석노조연합회'로 갈라져 활동을 하였다. 이후 5.16 쿠데타로 해산되었다가 '전국광산노동조합'으로 재조직되었다. 이후 성장하는 광산 사업에 맞물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1] 사북사건과 1987년 노동자 대투쟁 등의 굵직굵직한 사건에 광부들의 투쟁에 관여하기도 했다.[2] 이후 광산의 몰락으로 광부들의 숫자로 감소하면서 광산노련 또한 자연스레 쇠퇴하였고, 현재는 '석광산업주식회사', '탄광복지재단' 등을 설립하여 광부들이나 탄광촌 주민들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조합원 수가 3,000명 미만이 됨에 따라 2022년 1월 1일 부로 출판노련과 함께 한국노총의 회원조합으로써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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