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화통일/최악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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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인권
3. 문화
4. 경제
5. 외교
6. 기타
7. 정부
8. 군사
9. 번외



1. 개요[편집]


이 문서에서는 한반도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도로 적화통일될 경우 벌어질 시나리오에 대해서 설명한다. 현재 적화통일이 왜 불가능한지, 의미, 주변국들의 반응 관련 내용들은 적화통일 문서에서 서술한다. 상당 부분은 탈북자들이 쓴 책, 진술과 북한 인권 관련 내용들을 바탕으로 유추한 내용이다. 말 그대로 최악의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라도 실제 적화통일이 되어도 이 문서만큼은 또 안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나무위키에서 독자연구라는 이유로 삭제토론이 열려 긴급히 r211판에서 포크하였다. 하여간 삭제충들은 위키에 도움이 안된다


2. 인권[편집]


언론의 자유, 사상의 자유, 신체의 자유, 종교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모두 통제되거나 없어질 것이며 많은 남한 사람들이 숙청 내지는 처형 당하거나 강제 수용소로 끌려갈 것이다. 특히 지식인 계층이 철저하게 감시 당하거나 숙청될 것이며, 사회 단체나 동아리 등 친목단체 역시 어용화 되거나 폐쇄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

  • 특정 사람들에 대한 박해 및 숙청
특히 대부분의 공무원들과 정치인, 정부와 군과 관련된 사람, 반공주의자, 부자, 종교인, 보수주의자들은 매우 위험하다. 단 일부 극단주의 성향의 단체는 안전할 수도 있다. 현존하는 극단주의 집단들 중에서는 진짜 신념이 아니라 강자의 돈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 많은 것을 보면 북한 고위층들이 홍위병으로 활용할 확률이 높다. 또한 자유기업원처럼 돈에 쉽게 넘어가는 극우 단체나 자주시보 같은 극좌 단체는 어용 언론으로 쓰여질 확률이 높다. 즉 돈으로 움직이는 단체를 제외하고 온갖 불이익과 감시를 당할 것이 뻔하며, 심하면 반동분자로 몰려 수용소로 강제로 보내지거나 공개 처형이 될 것이다. 또한 재벌 역시 뇌물을 이용하여 숙청과 재산 몰수를 피해 가려고 하겠지만(해외로 탈출하지 못했을 경우) 과거 북한처럼 몰수 당할 확률이 높다. 원래 숙청을 하더라도 고급 관료나 정치인이 아닌 일선 관료, 공무원 같은 사람들은 행정 능력이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중용하겠지만 잔인하다고 꼽히는 북한이 그 정도의 유연성을 갖고 있을 리는 만무하다. 인터넷에서 북한 정권을 조롱하던 사람들의 운명이야 뻔하다.

  • NL, PD 등 좌익 계열 숙청
반공과 별 관계 없고, 오히려 남한의 반공 정책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무정부주의자, 자유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 국제 사회주의자, 노동운동가도 NL과 PD 등의 정파를 불문하고 숙청 내지는 재교육 대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유일하게 과학적이고 참된 사상은 주체사상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사람들이 오히려 보수주의자들보다 1순위 숙청 대상이 되는 게,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 북한과 주체사상에게 비판적인 사람들은 의외로 많고, 사실상 스탈린주의의 변형인 주체사상은 이들과 상극이다. 그리고 남한 정권도 거침없이 비판하던 사람들이 김씨 전제 왕조 밑에서는 참 행복할 것이다. 게다가 북한은 이미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라 사실상 왕정 독재 국가인데 진짜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들은 어떻게 될지 뻔하다. 실제로 북한에선 1956년에 남로당 같은 공산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을 숙청했다. 조소앙, 엄항섭, 김약수 같은 경우가 자유주의자 내지는 사회민주주의자였지만 북한에서 반혁명 혐의를 뒤집어 씌우거나 조선로동당의 들러리 신세로 전락한 경우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김약수는 실제로 오지로 추방 당했다.

  • 여성 인권 추락
여성들의 인권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현재 북한은 말로만 여성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여성들은 지금 하는 직장 생활보다 더 많은 차별과 북한 상관들의 심각한 성폭력의 피해자가 된다. 수능 끝난 고3들도 화장을 하지 못하거나 복장 및 두발 관련하여 엄청난 규제를 받게 될 것이다. 여성 연예인들 역시 좋은 대우는 영 못 받을 것이다. 현재 북한에서 벌어지는 일을 생각해보면, 북한 권력자에 눈에 든다면 5과 대상, 즉 소위 말하는 기쁨조의 대상이 될 것이고 결혼 못한 인민군 장교나 조선노동당 간부들에게 포상 명목으로 강제로 시집 보내지거나, 모란봉악단 같은 관립 악단에 재편성되어서 선전 활동에 동원될 것은 자명하다. 페미니즘? 말하는 순간 벌집이 될 것이다.

  • 인종 차별, 장애인, 소수자 박해
북한은 장애인들을 생화학 무기 실험용으로 썼다는 의혹도 있을 정도로 장애인 인권이 심각하다. 북한우생학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귀화한 외국인, 외국인 혼혈, 장애인과 성 소수자 인권이 땅에 떨어지는 것도 불 보듯이 뻔한 일이다. 이외에도 남한에 있는 특수학교, 장애인 관련 대학의 상당수가 강제로 폐교되고 남한에서 장애인만 입학이 가능한 대학도 폐교되는 것도 뻔하다. 이렇게 사회 부적격자로 판단된 이들은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거나 살해 당하고 장애인들은 나치 독일이 했던 T-4 프로그램처럼 대대적으로 살해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한 외국 언론인이 평양을 방문, 북한에서 장애인들이 보이지 않는 점을 지적하자 미소녀 안내원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이 다스리시는 위대한 북조선에는 장애인이라는 건 없습네다!"라는 식으로 대답하여 경악하게 했다고 한다. 조선로동당의 당 기관지이자 북한 최대의 일간지인 로동신문은 공개적으로 남한의 다문화를 공개적으로 지적한 바가 있다.# 즉 남한이 어느 정도 가꾸던 다문화도 민주주의처럼 사라질 것이다. 백수, 놀고 먹는 사람, 사회 부적응자, 사회성 없는 덕후들 역시 발견 되는 대로 숙청 내지는 전부 사상 재교육 대상으로 전락하며 여자 비혼주의자들의 경우 강제로 결혼하게 될 수도 있다. 남한에 있던 외국인들은 일부 이용 가능 인물을 제외하면 전부 추방 대상이 된다.

  • 노조 및 농민 운동 단체, 시민/사회 단체 숙청
북한에는 조선직업총동맹이라는 노동조합조선농업근로자동맹이라는 농민 조합이 존재한다. 본래 이 단체들은 각각 38선 이북에서 조선공산당 북조선 분국 산하의 노동조합과 농민 조합이었지만 한국전쟁 중에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와 전국농민조합총연맹(약칭 전농) 등의 노동, 농민 단체를 북한 점령 지역에서 차례차례 흡수하여 만든 전국 단위 노농조합이다. 그 외의 노동조합이나 농민 조합은 존재할 수 없다. 사실상 조선로동당의 어용 단체인데 어느 정도냐면 당장 조선직업총동맹의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의원인데 이 사람도 당연하지만 조선로동당 당원이다. 조선로동당노동조합이 사실상 한 몸이고 직함만 그럴 듯하게 있을 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보면 된다. 남한에서 종종 언론의 비난의 대상이 되는 운동권 성향의 민주노총[1]도 적화통일 이후에는 모조리 중앙의 조선직업총동맹으로 병합되며, 위에서 말한 대로 상당수의 노조원들은 숙청될 것이다. 온건보수 노조 한국노총은 간부들이 전부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갈 것이며, 가입한 사람들의 신분도 결코 온전치 못할 것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역사는, 한국도 2011년 이전에는 복수노조 설립이 금지되어 있어서[2] 북한처럼 하나의 전국단위 노조만 존재했다. 그게 바로 한국노총이었으며 전노협이나 후신인 민주노총이 초기에 탄압을 당했던 것이 그 이유였다. 전농, 참여연대, 진보연대 등 시민/사회 단체 역시 운명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 종교 탄압
주체교를 제외한 대한민국의 모든 종교는 사실상 금지될 것이다. 또한 극소수의 형식적인 어용 종교 시설[3]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종교 단체 건물과 종교 시설들은 파괴 당하거나 용도가 바뀌거나 문을 닫을 것이다. 사제, 수도자, 승려, 목사, 전도사를 비롯한 종교인들과 신앙을 버리지 않은 일반 신자들은 모조리 수용소로 끌려가 신앙의 포기를 강요 당할 것이고 가혹한 박해, 학살, 처형, 강간, 강제 노동에 시달릴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극소수 이슬람교 등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종교도 마찬가지로 극소수의 어용 종교 시설만 남고 모조리 금지 당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의 종교 세력이 하루아침에 말살될 처지는 아니므로 현재 북한의 지하 교회처럼 비밀리에 모여 종교 모임을 가지는 식으로 계속 저항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것도 걸리는 족족 수용소로 끌려가게 될 것이고, 주체사상과 수령님의 '령도'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들의 종교 신념에 따라 신앙을 버리지 않은 신자들의 삶은 지옥 같아질 것이다.[4] 성탄절과 석가탄신일 같은 종교기념일은 모두 폐지되고 없어진다. 공휴일은 김씨 일가의 생일, 일부 명절을 제외하면 전부 사라질 것이다. 그마저도 강제노동할 확률이 매우 높은 남한 출신 시민들은 누리기 어렵다.

  • 남한 출신 주민들의 운명
자본주의의 물을 뺀다는 이유로 살아남은 남한 출신 주민들은 강력한 자아비판과 강제적인 충성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매우 잔혹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다. 확실한 것은, 남한 주민들이 저항권을 발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히 주민들을 분산시켜 힘을 못쓰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제주 4.3 사건처럼 특정 지역만 골라 학살하여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북한 주민들을 통치하는 방식으로 남한 출신 주민들을 심하게 통제할 경우 거의 남한 인구 전체가 모조리 김씨 왕조에 불만을 가지면서 봉기할 게 뻔하고, 그렇다고 수천만 명을 모조리 숙청하자니 국제적인 시선이 상당히 신경 쓰이므로 그냥 남한 인구의 몇 분의 1 정도는 보트 피플로 내몰아서 해외로 도망가게 놔둘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 정치범 수용소 등 통치 기구 확대
곳곳의 학교는 필요 수준만 남기고 모조리 정치범수용소로 변할 수도 있다. 특히 대학교는 골칫거리가 될 정도로 숫자가 많아서 극소수의 학교만 남고 전부 교화소나 정치범수용소 등으로 바뀔 것이다. 공공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역시 활용도에 따라 보위부 청사 등으로 전환될 수 있다.

  • 시민 통제
자살을 막거나 쿠데타 혹은 시민 봉기를 막는다는 구실로 전국에 감시 기관을 설치할 것이다. 그리고 주민들한테 항상 가족이며, 주변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게 하는 상호 감시 체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문화[편집]


  • 인터넷이 광명망으로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 통신망은 완전 통제될 게 뻔하며, 외국과 연락만 해도 스파이로 몰려서 비참하게 처형될 수 있다. 단파 라디오 보유조차 금지될 것이다. 현재의 인터넷 환경은 북한의 인트라넷 광명망에 통합될 것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각종 SNS들은 물론 당신나무위키에서 하고 있는 위키질도 절대 할 수가 없게 된다. 광명망은 말 그대로 인트라넷이라 인터넷과 아예 단절된 통신망이다. 현재의 warning.or.kr가 우회가 가능한 건 대한민국은 자체 인트라넷이 아닌 인터넷 망으로 전세계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이걸 우회하려면 말 그대로 인터넷 선을 해외에서 뽑아 와야 하고 정말 인트라넷이라도 쓰고 싶다면 특권층 중에서도 특권층이 되어서 공공 기관 같은 곳에서나, 이마저도 철통 같은 감시 속에서 사용해야 한다.

  • 매체 파괴
우리가 소유하고 있던 모든 종류의 문화 매체들은 전부 금지 품목으로 분류되어 몰수 당할 것이고, 오직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찬양하는 매체만 볼 수 있다. 세계에서 최고의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는 할리우드 영화는 보통 미국 중심적이며, 디즈니 만화도 기독교 기반의 성향이 있는 만큼 북한에서는 허락되지 않는 매체다.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도 마찬가지이며, 아예 몰수당할 것이다.[5] 영화도 외국 영화는 꿈도 꿀 수 없고, 오로지 북한 중심적 영화 뿐이고, 보는 것도 특권층 뿐이다. 게다가 북한의 폐쇄적인 성 관념 특성상 고위층들만 즐기게 하며 일반인들이 소유하고 있던 야동이나 성인향 동인지, 상업지 등을 소지하고 있다면 몰수로 끝나지 않고, 처형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장 처형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것만큼 꼬투리 잡기 쉬운 것도 없기 때문에[6] 정말 '완전 빈 손'이 아닌 이상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의외로 남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문화 차이가 심각한데, Rap이나 브루털 창법과 같은 창법 및 힙합, 헤비메탈같이 소리를 왜곡하는 것을 미학으로 삼는 음악은 북한에선 엄연한 유해 매체다. 또 저런 장르들 특성상 반사회적이기도 하고. 물론 블랙 메탈의 NSBM처럼 극우주의적 음악도 존재는 하지만 제 아무리 김정은 체제를 찬양한다고 한들 부정 탄 소리라는 인식이 북한 정부 수립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므로 해당 음악은 하지도, 듣지도 못한다.[7] 도서관 역시 남한 시절 작품들은 몽땅 폐기되거나 특수 자료로 분류되어 일반인의 접근을 막고 이용 대상까지 축소할 수 있으며, 전국 공공 도서관, 작은 도서관은 숫자를 줄여서 다른 용도로 넘길 가능성이 있다. 판소리, 탈춤 등 무형 문화재 역시 어용화 되거나 씨가 마를 가능성이 높다.

  • 외국 기업 및 상품 추방
적화통일 이전 남한에 진출했던 하이네켄, 칼스버그, 아사히, 삿포로, 칭다오, 폭스바겐, 도요타, 쉐보레, 벤츠,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이케아,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 KFC, 애플사, 재규어 랜드로버, LVMH 등 국내에 자리 잡았던 수많은 해외 기업들이 북한 정권에 의해 강제로 철수될 것이다. 게다가 최악의 경우 남한에서 사 먹을 수 있던 아사히삿포로, 칭다오, 하얼빈, 하이네켄, 칼스버그, 벡스, 버드와이저 같은 수많은 외산 수입 맥주들은 물론이고 코카콜라펩시, 스타벅스 커피, 맥도날드 빅맥, 버거킹 와퍼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같은 외국계 기업들의 음식들과 식품들조차 강제로 철수되어 더 이상 맛보지 못 할 수도 있다. 그나마 칭다오 맥주하얼빈 맥주 같은 중국 제품의 경우는 북한과도 외교 관계가 나쁘지 않고 공식적으로 북한과 혈맹관계에 있는 중국의 식품 브랜드라 적화통일된 뒤에도 강제철수되지 않고 꾸준히 국내에서 수입, 판매될 수도 있지만 중국의 반발도 무시하고 핵실험 및 미사일 실험을 강행할 정도로 워낙 막장 그 자체인 현 북한 정권이 칭다오나 하얼빈 같은 중국의 유명 맥주 브랜드들은 한반도에서 철수 안 시키고 봐줄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외국계 프렌차이즈 음식점들과 기업들의 요리들과 맥주, 음료수 같은 것도 못 먹게 되는 건 물론이고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스팀을 비롯한 외국계 게임 회사, 컴퓨터 회사들도 철수되어 외국 게임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조차 할 수 없게 된다. 서울 도심지 이태원이나 이촌역, 홍대 거리 등의 외국인 출신 요리사들이 경영하는 그리스불가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같은 나라들의 요리들을 전문으로 하는 외국 요리 전문점 레스토랑들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국에 의해 강제 폐업되어 적화통일이 될 경우 이러한 진귀한 외국 요리들도 먹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요즘에는 평양에도 외국 음식점들이 생기는 것으로 봐서 그대로 남을 수도 있겠지만, 대신에 철저히 특권층들만 이용하고 일반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전락할 것이 뻔하다.

  • 스포츠의 붕괴
스포츠도 무사하지 못하게 될 텐데, 일단 축구나 농구 같은 경우에는 북한도 어느 정도 즐기니 재건만 한다면[8] 상관이 없겠지만, 문제는...
e스포츠의 경우는 북한이 제대로 굴려본 적도 없고 쓸만한 인재들은 다 숙청 당했거나 도망갔을 테니 미래는 없다. 현재까지 탈북 인민들 중 유튜버 제외하곤 프로게이머는 단 한 명도 없는 게, 인민들에게 "자본주의" 게임을 시킬 리도 없다. 공작원만 예외로 자본주의 게임을 시키는데 해외 프로 리그에서 공작원이 팀을 창설하고 상금을 따낸 뒤 북한으로 송금하는 식으로 외화벌이를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공작원의 망명을 대비해서 서로 감시하는 방식으로 짜 놓은 채로. 결국은 보스랜드보다 더 심각한 조직이 나타나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블리자드 게임과 같은 인기 게임에 최고의 보안도 뚫어버리는 핵을 제작하고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북한 공작원에 송금할 텐데 해당 게임사는 정말 미칠 지경일 것이다.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팀으로 통합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졸전을 기록하고 돌아올 경우 그대로 탄광행이 될 가능성도 경우에 따라[9] 충분히 생길 수 있다. 물론 지금의 북한도 자기네 대표 선수들이 못했다고 해서 무조건 아오지 탄광, 정치범수용소로 보내는 정도까지는 아니다.[10] 물론 적화통일이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무자비하고 악랄한 정권이 될게 틀림없으니 한민족 스포츠 뿐만 아니라 모두다 역사상 통틀어 최대의 암흑기가 예상된다.

  • 방송국 통합 및 방송인과 방송 사이트 유명인, BJ 숙청
방송국들은 폐국되고 조선중앙텔레비죤으로 합병될 것이다. 또한 기존 언론인들은 교체되거나 우리가 생각지 않은 말투로 말할 것이고,[11] 뉴스와 예능, 다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었던 시절과 달리 오직 김씨3부자를 찬양하는 내용의 뉴스와 다큐멘터리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유튜버, 아프리카BJ, 트위치 스트리머 같은 인터넷 방송인도 위험해진다. 아프리카TV는 폐쇄되고, 기타 해외 방송 사이트도 북한을 적대국가라는 이유로 차단해 버리고 도주하지 못한 남은 BJ들은 모조리 다 숙청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공작원이 해외로 잠입 후 스트리머로 번 외화를 북한 정권에 송금한다면…[12]

  • 위키위키의 운명은?
파라과이에 위치한 나무위키의 경우엔 서버가 파라과이에 위치해 있어 사이트가 폐쇄되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만 위의 사이트들처럼 국내에서 접속은 거의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또 수정/개편되어 북한 관련이나 김씨 왕조, 주체사상 관련 항목은 보위부에 의해 찬양으로 바뀌고, 대한민국, 대통령 등의 문서는 비난으로 바뀔 것이다. 위키 관리자들 역시 당 간부들과 관련 인사들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앞서 서술했지만 위키에 많이 서술되어 있는 일본 애니와 관련된 내용은 삭제될 것이며 일반 내용은 사전식으로 바뀔 것이다. 또한 위키 내 문서의 글자체나 말투 역시 당연히 예상한 대로 전부 문화어로 수정되어 서술될 것이다. 아니면 관리자들 몇 명이 외국으로 이민가서 적화통일된 한국의 아이피를 반달 아이피로 간주하고 차단하여 수정이 불가능 하도록 봉인할 가능성도 있다. 국내에 서버를 둔 리그베다 위키, 구스위키 등은 로동신문처럼 북한의 괴뢰 위키로 전락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반정부 성향도 심한 곳은 아예 데이터가 말소될 확률이 높다.


4. 경제[편집]


  • 기업 파괴 및 약탈
한국에 존재하는 모든 기업, 공장, 토지, 건물, 예금, 그 외 가치가 있는 모든 자산은 전부 다 북한 정권에 몰수 당한다. 남한이 여태 개발해온 모든 자산은 모조리 남김없이 김씨 왕조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또한 아파트빌라, 단독주택 등. 심지어는 비록 서울에는 있다고 하지만 크기가 코딱지 만하고 별로 화려하지 않은 시가 1억 원짜리 빌라도 이에 해당된다. 남한의 서민용주택은 북한 사람들 눈으로 보기에는 대부분 대궐 같은 집이므로 하나도 남김없이 몰수되어 김씨 왕조에 충성하는 무뢰배들에게 재분배될 것이다. 당연히 거기에 살던 남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보상도 없이 길거리로 쫓겨날 것이며, 아마 강제로 북한 지역의 오지로 이주될 것이다.

  • 개인 재산 약탈
귀금속, 시계, 컴퓨터나 전자기기 같은 사치품은 물론이고, 옷, 식량 같은 사소한 물품들도 역시 굶주린 북한군이나 관료들에게 약탈 당할 것이다. 자기 손에는 동전 하나, 아니 쌀 한 톨먼지 하나조차 남아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 거기다 은행과 예금액도 전부 몰수 당하게 된다. 적화통일 이후 북한정부가 이 돈으로 뭘 할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당장 배고픈데 거지 눈앞에 진수성찬이 있는 꼴이니까.

  • 군수공장화 및 농업 황폐화
공업 체계도 군수 관련 공장으로 업종이 강제로 변경이 될 가능성도 높다. 구성원들은 해당 분야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자 이외에는 모조리 정리되며 기술자들도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감금 당한 채 오직 군수 관련 물품만 만들고 있을 것이다. 월급답지 않은 월급을 받으며 중소기업이 박봉이라고 툴툴거리면서 대기업만 고집하는 취업 준비자들의 생각이 배부른 소리가 될 정도로 박봉에 고된 노동에 시달리게 된다. 모든 산지와 농지는 몰수되어서 협동농장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 농업을 위해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현지 농민들은 지주로 몰려서 숙청당한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강제로 집을 빼앗기고 추방 당한 사람들이 농사를 짓는 강제 노동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북한의 농업 지도원들은 저질 주체 농법을 강요하여 농업을 황폐화시키고 환경을 파괴하여 식량 부족과 대량 학살을 일으킬 것이다.[13] 물론 상식적으로 보면 남한의 농법을 배우는 것이 맞고, 남한의 인재들도 협력만 약속 받고 믿을 수 있으면 대거 요직에 등용하는 것이 맞겠지만, 북한은 개혁 개방 이후 중국이나 쿠바같은 최소한의 합리성조차 갖추지 못한 국가임을 명심해야 한다.


5. 외교[편집]


  • 탈출하는 사람들
적화통일된 지옥에서 살아남으려면 베트남 공화국의 사례처럼 대규모로 보트피플이 되어야 할 것이며, 엄청나게 많은 망명자들이 생길 것이다. 이조차도 상당히 어려운데, 공항이나 철도같은 교통 시설들도 모조리 폐쇄되어서 특정 계층만 이용하게 될 것이고[14], 탈출을 시도하는 자는 총살 당할 가능성이 높다. 실질적으로 이런 상황이 당면했을 때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헤엄이라도 치든지 뗏목이라도 만들어서 일본이나 중국, 러시아로 도망가는 것이다. 그러나 남한이 멸망한 시점에서 일본에서 망명 한국인들이 어떤 대우를 받을지는 뻔하다. 재일 한국인? 이들을 지탱해주는 본국이 사라졌으므로 남한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진 일본 정부에 의해 더 찬밥 대우를 받을 수도 있다. 그 대신 조총련은 기사회생 하겠지만. 이 경우 자이니치 대우을 받을지언정 일본에서 지낼 수라도 있다면 차라리 다행일 것이다. 일본 정부가 조총련과 결탁하여 남한 내에 인질로 잡힌 일본인 포로들과의 교환 조건으로 일본 내 한국인들을 잡아 한반도로 강제 송환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장 남베트남이 망한 직후 망명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았는가 생각해 보자. 러시아는 보트로 망명하기에는 너무 멀지만 월남의 보트피플처럼 멀리 간다면 러시아 캄차카나 가까우면 연해주에 도달할 수 있기는 하다. 중국? 지금도 탈북자들을 잡아서 불법 입국이란 명목으로 북한으로 재송환하는 나라가 중국인데 적화통일이 되면 중국 내 탈북자들은 안 봐도 비디오고 중국에서 거주 중이던 남한인들은 적화통일이 되자마자 북한의 요구로 바로 북한으로 송환된다면... 혹시 대한민국 정부가 망하지 않고 제주도나 울릉도로 도망가서 대만으로 도피한 중화민국처럼 유지된다고 해도 대한민국 정부가 장악하고 있는 제주도나 울릉도로 도망가기에는 바다와 고립된 섬이라서 한반도 본토를 탈출하여 도망가기도 쉽지 않다.

  •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의 운명
남한 내, 특히 수도권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경우[15] 해당 국가들이 유사시에 우선적으로 자국민 탈출을 시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서울특별시의 경우 매우 국제화된 도시라 체류 중인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고 도시 인구 밀도 자체도 매우 높은 데다가 북한과의 거리마저도 너무나 가깝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사이공의 경우, 지리적으로 베트남의 최남단에 위치하였기에 월맹이 밀고 내려올 때까지 그나마 시간을 벌 수 있었고 그 틈을 타 외국인들이 남베트남에서 탈출을 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서울처럼 휴전선이 코앞에 있을 경우에는 그것도 속전속결로 수도권이 점령 당할 가능성이 크기에 대규모로 탈출할 겨를이 없이 북한군에 잡혀 포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16] 미처 탈출하지 못한 수많은 외국인들은 북한 정부에 의해 강제로 구금되어 해당 국가와의 대외 협상을 위한 인질로서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17] 물론 이용 가치가 없을 만큼 약소국의 국민이라면 그냥 추방해 버리거나 죽여버릴 가능성도 있다.[18] 베트남처럼 단 한 명의 외국인을 탈출시키는 건 불가능하고 서울의 경우에는 이미 국제화된 도시라 외국인 몇 명이 죽거나 다치거나 아니면 포로로 잡힐 가능성도 있다.

  • 유학파, 유학생들의 운명
남한에 거주했던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일 경우 이용 가능 인물로 분류되어 밀착감시를 받으며 기술 이전을 강요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학파들은 퇴폐한 자유주의 물을 먹은 자들로 간주되어 숙청 당할 확률이 높다. 북한은 주체사상 교육을 완벽히 받은, 출신 성분이 좋은 일부 군,당 지도원 자녀들에 한해서만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의 유학을 허용하는데 남한에 살았던 사람들은 출신 성분 자체부터 그들과는 다르므로 해당이 되지 않는다. 해외에 남아있던 대다수의 유학생들은 김씨 정권의 선전 공작에 끌려 적화된 조국으로 돌아가느니 난민 출신 2등 시민이 되더라도 현지 국가에 남아 살아가는 길을 택할 확률이 크다. 강제적으로 귀국을 유도 할 경우 잠수를 탈 수도 있다. 일부 어린 학생들의 경우 귀국을 시켜 주체사상 교육을 시킬 수도 있는데, 이미 보통 한국 애들보다도 더 많은 자유 속에 있었던 애들한테 세뇌교육이 통하기는 힘들 듯하다. 사실 해외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유지해야 된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주도하는 선배들도 막상 보면 자기들 자신은 마음대로 행동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 적화가 되면 자유롭게 유학을 떠나는 사람들도 더 이상 없어지므로 해외 유학이 거의 사라진다.

  • 해외 이민자들의 운명
공산주의 국가[19]나 북한과 친근한 국가에 거주하던 남한 사람들은 적화된 북한의 요구로 한반도로 압송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경우 압송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선전 공작을 해서 조국으로 최대한 돌아오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돌아갈 경우 그 중 상당수가 자본주의 물을 먹은 악덕분자로 취급되어 노동수용소로 보내질 수도 있고, 필사적으로 탈출하지 않는 한 더 이상 해외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돌아가지 못할 확률이 크다. 탈북자가 쓴 책을 보면 과거에 일본에서 성공해서 돈을 번 일부 조총련 교포들도 그렇게 돌아가서 숙청되었다. 지옥 같은 한반도를 탈출해 세계를 떠도는 난민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크게 늘 것이며 이로 인해 한반도 난민 출신 이민자가 증가할 것이다.

  • 외국 영사관과 대사관 폐쇄
대한민국과 우호적이었던 친서방세계 진영의 대부분의 국가의 대사관과 영사관이 폐쇄될 것이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주한 미국대사관이 제일 처참한데 이들이 추방이 되면 차라리 다행이고, 이들을 유지하고 있던 요인들이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거나 사형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북한과 예전부터 수교 중이었던 국가는 두 대사관을 통합할 수는 있을 것이고, 북한과 미수교 중이었고 남한 단독 수교였어도 비서방, 반서방 진영에 속해있던 국가의 경우 남한과 해당 국가 간의 외교 관계를 북한이 승계할 수도 있다.[20]

  • 항공시설 통제
대한항공은 특히 플래그 캐리어로서의 상징인 태극 마크와 대한이라는 회사 명칭을 정말로 뺏기고 고려항공에 흡수·합병 당할 것이다. 물론 타 항공사도 마찬가지. AVOD 첫 화면에는 3대 왕조를 찬양하는 인사말이 나올 것이며 기내 방송 첫머리에도 위대한 령도자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인사말이 나올 것이다. 전세계에서 고려항공이 갖는 위상을 생각하면 베이징,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연길 정도만 취항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직항 노선은 즉시 단항될 것이다. 또한 그 많은 에어버스, 보잉제 여객기들은 당장은 굴러다닐지 몰라도 기령(機齡)이 30~40년을 찍을 때까지 사용될 것이고[21] 최후에는 거의 러시아, 중국제 여객기만 보이게 될 것이다. 둘 다 북한을 적성국가로 간주하는 국가의 최고 방위산업체이며 기술 지원도 끊겨서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위에 언급된 대한항공의 운명에 따라 유령 공항이 되거나, 아예 정치범수용소나 군부대로 재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일 경우에는 북한이 공항으로 운영하는 것이지만 위에서 보듯이 친북 국가 노선만 취항하는 것인 판에 공항 규모가 커서 활주로처럼 매우 큰 부분 중에서 쓸모없는 부분은 조선인민군 공군 기지로 재활용될 수도 있다.


6. 기타[편집]


  • 교육 및 국가 가치관 붕괴
학교, 관공서, 영화관에서는 태극기애국가 대신 인공기와 김씨 일가 찬양가[22]만 울려 퍼질 테고, 서적, 영화, 게임 등 각종 매체가 불온 선전물로 판정되어[23] 금지될 것이다. 영화관, 도서관 같은 문화 시설은 역시 특권 계층만 사용할 수 있고, 그마저도 대부분 북한의 선전물로만 이루어질 것이다.
남한에 존재하는 모든 동상들이 철거되고 동상들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동상으로 도배될 것이고, 거리 곳곳에 무조건 김씨 일가 찬양 문구와 선전 구호가 쓰여 있을 것이다. 물론 그 간판들이 다 붉은색이라 한국의 건축 디자인은 한참 구려질 거고 퇴화될 것이다.

  • 대도시 약탈
원래 평양을 "김일성시"로 하려던 계획이 무너졌던 것을 보면 대도시에 김씨 일가의 이름이 붙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북한 내부적으로 평양은 결국 "혁명의 수도"이고, 조국 해방이 되면 서울을 수도로 삼는다는 이야기가 1950년대부터 꾸준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근데 하는 짓 봐선 그럴 수도 있다. 서울의 인프라를 탐 내는 북한 정부는 서울을 최우선으로 점령할 것이며, 전투가 종결되면 서울 시민들을 대대적으로 지방[24]으로 쫓아내고 자신들이 아늑한 집과 인프라를 강탈하려 할 것이다.
실제로 북한은 남한이 부유하다는 것을 더 이상 북한 주민들에게 숨기기 어려워지자, 일단 남한이 잘 산다는 것은 인정하면서 "대신 우리의 강력한 군대로 전쟁해서 남한의 경제력을 빼앗아오면 된다"[25]는 망언을 하며 북한군 무장강도라고 제대로 인증한 바 있다. 평시에도 이런 망언을 일삼는 거지 마인드를 유지하고 있는데, 적화통일까지 달성하면 어떤 식으로 나올 지는 뻔하다. 하지만 진짜 북한에게 최대한 좋은 시나리오를 가정해서 북한이 남한의 경제력을 빼앗아오는 데에 성공했다고 치자. 북한으로서는 그걸 유지할 능력은 되나? 막강한 경제력을 이룩하는 데에는 그것을 유지하는 능력도 같이 딸려서 오는 법이다. 똑같이 GDP가 높은[26] 나라라고 해도 독일나우루의 차이에서 이러한 점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똑같이 경제 부국이었으나 이를 유지할 능력이 있는 독일은 계속 경제 부국이지만 나우루는 이를 유지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은 망하고 말았다. 당장 나무위키 내에서 서술한 북한 경제에 대한 평가를 보자.

  • 지하철, 광역전철, 경전철 통제
수도권 전철의 경우 도봉산역, 망우역, 양재역, 복정역, 남태령역, 온수역, 김포공항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파발역, 석수역 등등에 검문소가 설치되고, 거기서 계층 검색을 통해 남한 출신이거나 김씨 왕조에 대한 충성심이 비교적 적은 계층의 사람들의 서울 진입을 차단하게 된다. 철덕들에게는 슬플 수도 있으나, 극단적인 경우라면 아예 수도권 전철 자체를 폐지하고 서울 지하철만 돌릴 수도 있다. 시계 밖으로 나가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다. 외곽 지역의 전철 노선은 폐지되어 서울 지하철을 돌리는데 쓸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존재하고 있었다면 적화통일 북한정부가 어떻게 할지는... 당장 평양에서도 평성역에 검문소를 설치해서 김씨 가문에 대한 충성심이 낮은 계층의 사람들이 평양으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여담으로 북한은 일종의 군대와도 같아서, 추방 당하거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타 지역으로 이주가 불가능하고[27] 그래서 평양에 사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국가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이다. 북한에서는 평양에 가서 사는 것을 최대로 출세한 것으로 친다고 한다. 근데 뭐, 이것도 보면, 2010년 이전의 평양직할시 크기가 그리 컸던 것도 아마 "혁명의 수도"라는 위상 때문이라 못살고 버려진 농촌 지역들을 억지로 편입했으니 크다. 사실 평양 시내는 그 크기에 비해서는 너무나 작다. 아마 이러고 보면 서울특별시는 크게 키울 듯하다.[28] 평양은 인구 수로 보면 서울은커녕 인천보다도 적다. 실제로 월맹이 적화통일에 성공한 후 사이공과 그 주변 도시들을 합쳐서 호찌민 시로 통합했다. 이렇게 되면, 평양에서 살던 사람들도 상당수가 낙동강 오리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 전철 및 기타 도시철도들의 외래어 명칭들도 모두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문화방송국역 혹은 상암역으로, 센텀역은 신재송역으로, 센텀시티역은 영화의전당역으로, 벡스코역은 부산무역전시관역 등으로 바꿀 듯하다. 그보다 모든 역들의 역명을 김가 우상화 이름이나 주체사상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더 높기도 하다.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 지방 지하철 및 경전철 노선들도 핵심계층만 이용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지하철의 카드 시스템을 이용해서, 이런 카드를 발급 받을 리 없는 동요계층 이하의 사람들이 진입할 수 없게 하든지.
신분당선주식회사우이트랜스등 수도권 내 민자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사들도 북한 정부에 의해 강제 해체되어 군부 등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고, 아니면 국영화하고 이름을 주체사상에 걸맞게 바꿀 수도 있다.
서울 경전철계획이나 용산국제업무지구, 그 외 수많은 각종 토목 계획들이 강제 폐기될 것이다. 그 곳에 들어갈 예산이 어디로 갈 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 북한 이탈 주민들의 운명
이전에 한국으로 넘어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적화통일은 그야말로 악몽일 것이다. 아예 배신자로 몰려 1순위로 처단당할 것이다.

  • 갑부 1세, 2세, 3세들의 운명
처음에 북한이 남침을 해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최대한 본인들의 특권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들과 손을 잡고 북한에 대항할 가능성이 높다. 징병에 동원은 안 되더라도 전쟁 후에 복구 비용으로 얼마를 지원하겠다는 식으로 나오거나 다른 국민들이 잘 싸울 수 있도록 전쟁 물자를 대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상황이 적화통일이 되기 일보 직전이거나 가능성이 없을 경우 돈을 챙기고 보트나 헬기를 타고 일본으로 도주해서 미국을 비롯한 친서방 국가로 망명할 것이다. 적화통일이 될 경우 모든 재산을 압수 당하고 숙청리스트 1번에 오르기 때문이다. 다만 재벌들의 경우 해외 친서방 국가들에도 자본이 많기 때문에 설령 유사시에 망명을 해도 호강하게 사는데 문제는 없다.

  • 덕후들의 운명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사회성이 없어 보이는 덕후들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별로 좋지는 않다. 하지만 적화통일이 될 경우 가지고 있던 컴퓨터는 물론이고 모든 외국 애니나 만화책, 잡지, 게임, 소품들이 사회 불온전 품목들로 간주되어 압수, 폐지 당하고 인터넷도 더 이상 할 수 없기 때문에 덕후들에게는 사상 최악의 생지옥이 열리는 셈이다. 러시아나 중국의 경우 국가에 대들지만 않는다면 덕질을 그냥 눈감아주는 편이지만 북한은 이 정도의 최소한의 합리성도 갖추지 못한 나라다. 압수 당한 덕후들의 물건은 외화 벌이로 저렴한 가격에 해외에 다시 팔리거나 폐기 처분 당할 것이며 덕후들은 전부 사회 부적격자로 꼬투리 잡혀 사형 당하거나 노동 수용소로 끌려 갈 것이다. 계속 자기 자신을 숨기면서 뒤에서 몰래 오프라인 덕질이라도 할 수는 있으나 그것도 걸리는 즉시 끝장 날 수 있다. 대한민국 군대 생활 2년도 적응이 쉽지 않은 게 덕후들인데 북한식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어떨지 안 봐도 비디오다.

  • 보수적인 사람들, 사회주의자들의 운명
이런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부류가 있는데 온건한 사람들의 경우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좀 강경한 사람들은 사회에서 정해 놓은 평균에 무조건 맞추어야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강경한 부류의 경우 썩어빠진 남한의 일부 특권층들에게 노블레스 오브리주를 운운하며 비난하고, 열심히 살지 않거나 덕후 기질이 심한 사람들을 사회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부류라고 하면서 특권층의 권한 축소와 사회의 평준화 시대를 열렬하게 환영하지만 이들 역시 김씨 왕조 체제와는 상극이다. 김씨 왕조 독재자의 횡포가 대한민국의 특권층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으며 독재자는 사회민주주의와는 애당초 상극으로 정당성조차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김정은이 한반도 전체의 통치자가 되어 탄압이 남한 사람들에게도 가해질 경우, 앞뒤에서 가장 똥 씹는 표정을 지을 사람들이기도 하다.

  • 유명, 무명 예술인, 연예인들의 운명
자유주의 색이 짙은 사람들은 당연히 제거되며 살아남은 나머지는 김씨 왕조 체제 홍보대사로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배우들은 오로지 북한 중심적인 영화 제작, 연기에 참여하게 될 것이고, 음악가, 가수들은 모란봉 악단에 동원, 미술인들은 김씨 부자 초상화나 북한 정치 체제를 찬양하는 미술품만 제작하는 상황이 되어 버릴 테니 웃을 일이 아니다.

  • 서민, 노동자들의 운명
남한에서 상대적으로 가난했다고 해도 보통의 북한 주민들 보다는 부유한 편이므로 재산의 일부를 여전히 압수 당하게 될 것이고 북한 정부에서 정해주는 더 열악한 공장이나 농장에서 노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물론 이것도 자아비판과 강제적인 충성 교육을 통과했을 경우고, 통과하지 못할 경우 사회 부적격자로 노동 수용소로 끌려갈 확률이 높다.

  • 화류녀들의 운명
외모가 훌륭한 여자들이 많기 때문에 운이 좋을 경우 사상검증이라도 통과하면 북한 상류층 남자들을 위한 접대부로 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퇴폐한 자본주의의 물을 뺀다는 이유로 노동 수용소로 전부 보내버릴 확률이 더 높다. 대한민국에서도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여자 삼청교육대가 존재했고 화류계 여자들이 수감되었다.

  • 섬노예들의 운명
적화통일 달성한 북한 정부가 염전 노예들을 뺄 리가 없다. 북한 특성상 인신매매단을 공개 처형하는 것까진 좋다. 그래도 머리 잘 돌아가는 인신매매단은 북한 정권에 충성하면서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나 끌려온 주민들은 노예 신세에서 해방된 기쁨을 누리기는커녕 수용소로 끌려가거나 노역에 동원될 가능성이 높다.

  • 지식인들의 운명
쓸만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인재들은 가지고 있는 기술을 북한 기술자들한테 전수시키는 걸 강요 당할 것이다. 북한 정부에서 혜택을 주겠다고 하고 겉으로 살짝 포용하는 척할 수도 있으나 남한에 살았던 시대만큼의 돈과 명예, 자유는 가지기 힘들므로 해외로 탈출을 감행 할 수도 있어 감시를 할 가능성이 높다.[29] 딱히 쓸만한 기술이 없는 지식인이라면 그냥 숙청 해버릴 가능성도 있다.

  • 인터넷 악플러들의 운명
모조리 제거 대상이다. 북한을 조롱하거나 비방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남한의 정치에 대해서 혹평을 했던 사람들도 제거 당할 확률이 크다. 북한의 체제 역시 싫어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

  • 소인들의 운명
과거 기록을 조회해서 있는집안 자제들이나 인터넷 악플러, 자유주의 색이 강한 젊은 사람들은 전부 제거될 것이다. 하지만 설령 숙청을 운좋게 피했다고 해도 북한 당국에 의해 자행되는 가혹한 사상교정, 강제 충성교육과 강제노동, 아니면 남한보다도 훨씬 고생스러운 북한식 징병제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 노인들의 운명
가장 비참하다. 일단 노동조차 하기가 힘들므로 가장 홀대 받을것이 뻔하다. 식량 공급도 잘 되지않는 북쪽 오지로 추방되어 그냥 방치되다가 아파도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일찍 생을 마감할 확률이 크다.

7. 정부[편집]


  • 남은 대한민국 정부의 행방
해외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다시 수립되거나 정 안되면 적화통일된 한반도 본토를 포기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제주도 등 기타 지역으로 정부를 이전할 수도 있다. 실제 사례로 6.25 전쟁미국한반도를 포기하고 남은 사람들을 사모아에 등지에 보내 임시정부를 수립하려 했던 제안이 있었다.[30] 물론 운 좋으면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 정권에게 멸망하지 않고 제주도 등지로 정부를 이전하여 중국 대륙을 잃고 대만으로 정부를 이전하여 섬나라가 된 중화민국이나 화북 지역을 금나라에게 뺏기고 중국 강남 지역으로 황실과 정부를 이전한 송나라처럼 패망하지 않고 답 없어진 남한 본토는 포기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이외 도서 지역으로 이전해서라도 유지할 확률도 있지만 제주도와 울릉도는 섬 지역이긴 해도 그나마 국토 면적이 좀 넓은 대만이나 방대한 중국 강남 지역과 달리 영토 면적이 너무 작은 데다 자체 생산이 어려운 조그마한 도서 지역이라 현재 대만 하나만 겨우 지배하고 있는 중화민국이나 남송 시대 중국 송나라처럼 국가를 운영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31][32]

하지만 위와 같은 내용은 1950년대 당시의 상황을 가정했을 때 나올 수 있는 결론이며 2019년 현재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현재 제주도의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얼마든지 국가 유지가 가능하다. 1950년 당시에는 제주도에 이렇다 할 사회 간접자본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상황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열악했다. 아마 50년 당시에 실효지배 영토가 제주도만 남았다면 제주도는 외세의 지원 없이는 국가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상기했듯 제 3세계 수준의 빈국으로 전락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2018년 현재는 관광 산업 및 서비스업의 기반이 확실하게 갖추어져 있고, 도로 및 항구를 비롯한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추어져 있다. 제주항과 서귀포항 등을 주요 무역항으로 설정하고 관광업과 서비스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33]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준으로, 타국으로 따지면 아이슬란드 수준의 국가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하다. 식량의 경우도 아이슬란드의 식량 자급률이 0%에 가까운 것처럼 그 외의 산업이 발달한다면 수입으로 할 수는 있다. 다만, 한반도 본토와 제주도가 먼 거리가 아니라서 한반도를 석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부터 군사적인 위협, 그리고 중국이 대만에게 하는 것 처럼 외교적인 고립을 계속해서 받아 주권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1948년에 정부수립이 된 이후 12월 경에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을 받았고, 북한이 적화통일을 했다는 것은 대한민국으로 인해 외교적, 경제적 이익을 얻던 국가들에게 필요 이상의 손해를 끼치는 행위이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서 대한민국의 존속은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34] 따라서 남한과 북한을 부르는 국제적 명칭도 한반도 본토를 석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North Korea 대신 Korea 혹은 Chosun, 대한민국은 South Korea 대신 Jeju라는 명칭으로 불려지게 될 가능성도 크다.[35]

적화통일을 도운 매국노 좌파와 종북주의자들 역시 암울하다. 북한군의 적화통일을 도운 사람들은 오히려 적화통일이 되자마자 적화통일의 일등공신들이 맨 먼저, 철저하게 숙청 당할 확률이 높다. 당장 박헌영이나 허성택 같은 남로당 계열 공산주의자들, 심지어는 박금철이나 리효순 같은 갑산파의 일원들이었던 사람들조차 김일성에 의해 숙청 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을 생각해보자. 운이 좋아서 호의호식하면서 살더라도 같은 김씨 왕조의 친인척이었음에도 사형 당한 장성택 같이 사소한 트집 잡혀서 비참한 최후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권력 서열 10위권 안의 높은 자리에 올라가도 수령 본인이 아니면 수령의 피를 이어받아도 신변의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무릎 꿇고 긴장하며 살아야 하는 생지옥이 바로 북한 사회다.[36] 그래서 북한이 적화통일을 하게 되면 종북주의자를 가장 먼저 제거할 것이다. 자기 체제를 싫어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싹을 잘라낸다는 뜻이다.[37][*자신이 본래부터 속한 국가나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 선호되고, 이리저리 배신하는 사람이 배척되는 것은 세상의 섭리다. 여포나 강화도 조약 체결로 친일파 1호가 된 김인승의 예를 봐도 그러하다. 심지어 김정일이 죽기 전에 김정남을 경멸하지 말고 잘 돌보라 했는데 김정은은 개의치 않고 암살한 상태고. 적화통일된 상황에서 오랫동안 도피한 김한솔의 운명은 안 봐도 비디오다. 군대에 자원 입대를 해도 북한군의 가혹한 징병제를 피할 수 없게 되며, 징병제를 피해도 노역 등에 강제 투입될 확률이 매우 높다. 특히 이 경우 노년층들의 경우에는 더 비참해질 것이며 여성의 경우에는 북한군의 성노예 위안부로 끌려갈 것이다. 게다가 살아남는다 한들 북한 감독관의 갑질과 인권 유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미군이나 일본 자위대가 해방시키려고 할 경우 북한 정부에서 결사항전과 옥쇄을 하라고 협박을 넣거나, 아니면 모두 북한군 손에 죽을지도 모른다. 과거 한국전쟁 북한군이 자살 강요와 포로 학살을 한 것을 보면 북한 정권 역시 비슷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 북한 정권에 대항하는 자들
그렇다고 조용히 손만 빨 사람들만 있는 것이냐면 그건 아니다. 대한민국 남성들은 군에 복무하면서 철저한 교육과 분대전술을 익히고, 예비군 소집도 하기 때문에 총만 쥐어주면 언제든 병사가 될 수 있다.[38] 거기다 기존 군인들은 찾기 힘든 산 속에 숨어들어 게릴라전을 벌이는 등의 저항 활동을 이어갈 것이고, 남한 측 시민들도 세 번[39]이나 대통령을 끌어내린 전적이 있으므로 가만히 당할 자들이 아니다. 당장 탄핵정국 당시에도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이제 나라 망했다 해외로 도망가자고 한 사람들이 수두룩하지만[40],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박근혜 탄핵을 주도했다는 걸 잊지 말자.


8. 군사[편집]


남과 북한의 군사적인 차이는 엄청나다. 그런데 적화통일이 될시 북, 중, 러 세 나라에게 가장 큰 이득이 될부분. 미국으로부터 무기도입과 국산개발, 그리고 프랑스, 영국, 독일 등으로부터 여러무기를 수입하고 운용하여 만들어진 군사체계는 북한에게 고스란히 넘어간다. 그리고 그렇게 얻어질 무기체계의 기술은 중국과 러시아가 조금이라도 가져가려고 손을쓸거다.

그리고 이건 미국으로써는 엄청난 문제이기는 한데.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이지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세종대왕급 구축함,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인 F-35, 미국으로 부터 도입한 AH-64E 아파치 헬기, UH-60 시리즈등 미국산 무기가 상당부분 차지하는 한국의 특성상 미국산 무기의 기술 유출은 피할 수 없다.

또한 한국이 독일로부터 도입한 장보고급과, 손원일급 잠수함은 북한이 보유한 어떤 잠수함들보다 우수하고 독자개발한 도산 안창호급은 더욱더 우수하다. 이잠수함들은 북한이 보유한 오래된 잠수함들을 대체할수있고 기술진들을 포섭해서 무기를 뜯어봐 독자적인 잠수함을 만들수도 있다.

프랑스로부터 도입한 A-330 MRTT 공중급유기도 넘어간다.

그 외에도 공군분야에서도 미국으로 부터 수입한 F-15K, KF-16, E-737 조기경보 통제기와 해군에서 운용중인 P-3CK, 도입추진중인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는 현재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계속 운용중이고 모든게 북한보다 뛰어난 무기체계이다.

그리고 한국육군이 운용중인 K-1 개량형, K-2전차시리즈는 서방권 전차중에서도 우수한 전차이고 K-2 흑표는 손가락안에 꼽히는 위력을 보유하고있고 K-9 썬더자주포는 거의 최고의 무기로 꼽고있고 여러나라에서 수입하고있다. K-21 보병전투 장갑차는 러시아 무기인 BMP-3하고도 견주어도 손색이없다.

그리고 불곰사업으로 도입한 T-80, BMP-3는 북한도 운용 못해본 무긴데 이것도 손에넣을수 있다.

그리고 해군에서 운용중인 광게토 대왕, 이순신급 구축함, 인천, 대구급 호위함, 독도, 마라도급 강습상륙함을 비롯해 여러 군수지원함과 전투함은 북한의 전투함 어느것도 따라갈수 없다. 그리고 링스, 와일드캣 대잠헬기또한 손에넣을수 있다.

미사일 종류로도 해궁, 천궁,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PAC-3, THAAD, SM-2, 도입개획중인 SM-6, L-SAM과 현무 순항미사일등 얻을수있는 미사일체계또한 많다.

이렇듯 적화통일이 되면 북한에는 없는 월등히 우수한 무기를 손에넣을수있고 기술습득을 위해서 러시아와 중국 기술개발진들도 성능을 살피기 위해올테니 미국으로써는 최악이다.

당장 P-8 포세이돈 대잠초계기나, AH-64E 헬기, 그리고 F-35 스텔스 전투기는 미군의 주력이기도하니 빼앗기면 미군의 주력무기 기술이 그대로 유출된다.

독도도 접수하는것까진 좋다. 그러나 미국이 일본과 합세해서 공격해온다면 제 2의 러일전쟁 꼴날 수 있다.일본에게 독도 뻇기는 덤


9. 번외[편집]


만일 프룬제 일당이 김씨왕조를 적화통일전에 성공적으로 몰아내고 집권하고 적화통일 성공했다면 현실을 직시하는 김씨왕조보다 더한 탄압정책이 실시됬을 것이다.[41]
[1] NL 성향이 강한 국민파가 주도하고 있다.[2] 1963년 이후 구 노조법상 아예 금지되었다가 1997년에 비로소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정 후 명목상 복수노조 설립을 허용했다. 그러나 세 차례나 보류되었다.[3] 평양의 장충성당, 봉수교회[4] 과거 중국 문화 대혁명 시기처럼 신앙을 버리는 걸 강요 당할 뿐만 아니라 독신으로 사는 수녀, 여자 스님들은 강압적으로 결혼을 하게 될 수도 있다.[5]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던 보통 남한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지만 아르바이트 하는 시간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해외 만화나 애니 같은 걸 보는데 집중하는 덕후들에게 특히 북한식 공산주의 사회는 지옥 중에서 지옥 같은 상극이다. 당장 이들이 대한민국 군대 생활도 2년 동안 보통 적응하지 못하는 걸 보면 북한식 공산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될지는 너무 뻔하다. 아마 만화나 애니, 잡지를 몰래 가지고 있다가 걸려서 사회 부적격자로 꼬투리 잡혀 사형 당하든지 아니면 노동 수용소로 보내질 확률이 높다. 집에서 쉬는 날에 거의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는 덕후들의 저질 체력 특성상 극심한 강제 노역을 버티기도 상당히 힘들다.[6] 음란물의 정확한 기준 따윈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냥 여자가 찍혀있는 사진을 음란물로 몰아도 할 말이 없다. 가령 실제 사례로 메갈리아 같은 페미니스트 여성 단체들이나 권력자들도 자기들은 벗은 몸 사진을 당당히 자기들끼리 돌려보거나 아예 주지육림으로 즐기는 주제에 남자들의 성적인 욕구 해소를 자기들이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자의적 해석으로 수위가 높든지 낮든지, 아예 사람들이 보는 모든 음란물을 통제하며 음란물 자체를 보는 남자들을 전부 싸잡아 처벌하자고 하며 욕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보일지 몰라도, 북한의 독재자들은 처음부터 그런 말도 안 되는 짓을 일삼는다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다.[7] 통일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걸 근거로 들어서 통일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평화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문화 차이에 의한 충돌로 남한 사람들의 북한 출신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혐오범죄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8] 다만 재건해 줄지는 만무하다. 재건한다 한들, 북한 팀에게 계속 패배하는 것만 보게 하기 위해 승부 조작, 우수 선수 독과점 등이 실현될 수도 있다.[9]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진출할 경우 탄광은커녕 오히려 지위를 높여주었다. 가뜩이나 선수들 메달 못 따면 아오지로 보내버리면 신입 선수들 씨가 말라버린다. 최고형을 내려도 노동교화소 수준으로 처벌한다.[10] 실제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이 포르투갈에게 1-7 대패를 당했을 때 국내에서도 선수들 전원 아오지 가는 거 아니냐고 우려했지만 다행히 그 정도까지 가지는 않았다. 물론 내부적으로 징계 조치나 감봉 등의 불이익은 충분히 받았을 것이지만.[11] '남북'이라는 소설에서 전쟁 중 안동 방송국이 점령 당하자 비슷한 방송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평양 주민들을 안동 주민처럼 위장해 주민들이 북한의 진격을 환영하는 것처럼 떠들기까지 했다.[12] 그렇다고 바보같이 적대 정권에 송금 후 계속 스트리머로 돌리진 않을 것이다. NSACIA 같은 정보기관에 걸릴 가능성이 크니까. 마지막 방송을 한 후에 송금을 하고 도망치려고 할 것이다.[13] 1990년대 후반에 북한에서 일어난 수백만 단위의 주민 대 아사 사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독재자 김정일, 김정은은 본인의 권력 유지에만 집착할 뿐 주민들을 잘 먹이고 행복하게 살게 만드는 대는 별 관심이 없는 놈들이다. 따라서 자기 주변에 특권층들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량 정도만 확보되면 평민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무심하고 선진 농업 기술 도입에도 소극적일 것이다.[14] 그나마 전술한 것처럼 장기간 유지하지 못해서 파탄 나거나 또는 러시아, 중국 등에게 모조리 넘어갈 공산이 크다.[15] 특히 재한 외국인들 목록에 보면 중국인이 1,045,641명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할 경우), 그 다음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벡, 필리핀, 러시아, 일본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16] 일단 부산이나 대전 등 북한의 휴전선과 멀리 떨어진 남한 도시에서 사는 외국인들의 경우 여객선이나 비행기를 타고 서해나 남해 바다를 거쳐 중국이나 일본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긴 있다.[17] 단, 주변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관계상 어쩔 수 없이라도 풀어 줄 확률이 높고, 그 밖에 일부 아메리카 국가들(칠레, 쿠바, 멕시코, 니카라과, 페루 등)이나 기타 아시아 국가들(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아프리카 국가들(탄자니아, 튀니지, 알제리, 이집트, 리비아, 우간다, 나미비아, 베냉, 에티오피아 등), 동유럽 국가들(불가리아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헝가리,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의 외국인들도 조건은 걸겠지만 이들도 북한과 수교 관계를 맺은 국가들이라 풀어줘 원래 모국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미국이나 영국을 위시한 친서방 국가의 외국인들만 압송하여 수용소로 보내버리거나 바로 사형 시킬 가능성이 큰 셈.[18] 북미 정상회담 성사된 판에 미국인만큼은 그냥 풀어주긴 한다. 특히 일본인은 최후를 맞이할 수밖에.[19] 북한 제외 현재 공산주의 국가는 중화인민공화국,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쿠바 공화국이 있다.[20]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경우 1977년 발생한 공관방화사건을 북한에서 보복한다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아르헨티나의 경우는 오히려 북한에서 관계 복원을 희망하는데 아르헨티나에서 공관방화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배상, 그동안 먹튀한 곡물 수입 대금 상환을 먼저 해야 관계를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1977년 이후로는 북한이 딱히 아르헨티나에게 직접적 위협이나 피해를 입히거나 대립하거나 한 적이 없고 2000년대 후반 이후의 아르헨티나는 사실상 반서방, 친중, 친러로 돌아섰기 때문에 적화통일이 완전히 이뤄진 상황에서는 오히려 아르헨티나에서 관계 재개를 먼저 하고(이 경우 남한과 아르헨티나의 외교 관계를 북한이 승계하게 된다.) 앞에서 얘기한 조건을 요구하는 식으로 양보할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 항목의 대 아시아 관계 부분, 북한/외교 참조.[21] 혹은 해체되어 핵심기술 획득 등에 사용될 지도 모른다. 보잉과 에어버스는 방위산업체 역할도 겸하기 때문이다.[22] 자기 나라의 국가보다 김씨 일가 찬양가가 더 많이 울려 퍼지는 나라가 북한이다.[23] 심지어 공산주의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자본론마저도 이미 현재 북한에서는 금서로 지정되어 있다. 오히려 남한에서는 민주화 이후 해금되었지만, 정부 전복/파괴 목적 등 실정법에 저촉되어 이적표현물이 되지 않는 한 읽든지 공부하든지 자유다.[24] 물론 남쪽의 지방이 아닌 북쪽 지방의 오지다. 북한 입장에서는 남한의 지방조차도 평양 이상으로 부유하고 화려한 곳이 상당수이므로 당연히 서울과 함께 먹으려 할 테고, 그에 반해 북한의 산간지역은 지형적으로 험하고 고립된 곳이 많으며 그로 인해 적대계층을 수용하기에도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조선시대 때부터 한 번 들어가면 두 번 다시 나오기 어렵기로 악명 높은 유배지였던 삼수군, 갑산군 등이 대표적.[25] 참고로 기사에는 '김대중, 노무현은 친북 좌익' 등, 사람에 따라서 불쾌할 수 있는 서술이 있으니 걸러서 듣자.[26] 또는 높았던[27] 해당 지역 인민위원회에서 "주택이 없다"거나 "일자리가 없다"고 이주를 막는다고 한다.[28] 평양의 경우 다소 억지 편입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 쪽에서 나오는 농산물이 평양 사람들의 배를 채워준다. 적어도 평양 시내는 작지만 서울은 이미 주변에도 대도시가 세워졌으니 일부러 어마어마하게 키울 수도 있다.[29] 대다수의 북한의 특권층들도 남한의 고위 공무원, 대기업 직원에 비교하면 박봉에 해외를 돌아다닐 자유도 별로 없는 수준인데 김정은이 출신 성분부터 다른 남한의 엘리트들을 북한 공산당 출신의 엘리트만큼 대접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본다.[30] 서사모아 이전안은 어디까지 계획이 아닌 제안이다. 구체적인 대한민국 정부 이전 계획은 1951년 1.4 후퇴 전후로 해서 세워졌다. 북괴군과 중공군이 연합하여 금강-소백산맥 방어선을 침범하면 대한민국 정부를 제주도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있었던 것. 이 역시 국군과 미군, 유엔군이 북진을 재개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31] 당장에 광양 제철소나 삼성, LG 등 제조업 공장, 주요 산업 단지들 대부분이 한반도 남한 본토에 전부 다 집중되어 있는데 이러한 주요 산업 단지들을 다 버려두고 북한의 영향이 닫지 않는 남한 내 섬 영토로 대한민국 정부를 이전하여 명맥을 유지한다 해도 한반도 전역을 적화통일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소유가 되어버리니 자연히 남한 본토를 잃고 섬 지역으로 달아난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에서 일개 소국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단, 현재의 대한민국 상태로는 관광산업이 남아있으니 아무리 못해도 아이슬란드 수준의 국가 구조를 유지할 수는 있다. 물론 남한 본토에 버려두고 간 산업 단지는 한반도 본토가 김씨 왕조 치하에서 수복, 해방될 때까지 고이 포기하고 일부 건사하고 있는 섬 지역에서 다시 산업을 키우면 그만이기라도 한데 현재 대한민국이 영유하고 있는 제주도나 울릉도 같은 해상 영토 섬들의 면적이 대규모 제조업 공단과 제철소들을 지을 수 있을 정도로 땅 덩어리가 큰가?[32] 낙동강 전선 사수 당시 대한민국 정부의 망명 후보지가 서사모아로 고려되었던 이유가 이거다. 3개의 후보지는 제주도, 일본, 서사모아였으나 제주도는 상기한 이유로 고려 대상이 아니었고 일본은 일제강점기를 거친 국민 정서상 지지를 얻기가 불가능한 지역이었다.[33] 키프로스바누아투, 피지, 몰타, 사모아, 바하마 같은 현존하는 섬나라 소국들처럼 제조업 공업 발전은 포기하고 이들 섬나라들이 관광업이나 조세도피처 등으로 돈벌이 하는 것처럼 관광업으로 외화벌이 해 먹는 방안을 현실적인 주요 경제 동력으로 설정할 것이다. 또한 대만 역시 대만 섬에 있는 관광 자원을 이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듯 대한민국 역시 제주도나 마라도만 실효 지배하는 섬나라 소국으로 전락해버린 최악의 상황에서도 충분히 제주도로 여행 오는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34] 설사 적화통일에 성공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섬나라로 전락한 대한민국으로부터 한반도 합법정부의 지위를 강탈, 독점하거나 유엔 회원국 지위를 박탈하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상임이사국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해야 가능한데 상임이사국의 5개국들중 미국이건 러시아건 중국이건 프랑스건 영국이건 한 나라만 반대해도 안건은 절대적으로 통과되지 못 한다. 즉 대한민국이 한반도 본토 영토를 잃고 제주도와 마라도 일대만 지배하는 섬나라 소국이 된다고 해도 유엔 회원국 지위는 유지할 수 있다는 소리이다.[35] 현재의 남북한관계라는 말은 조선-제주 관계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북한 측에서 주장하는 정식 국가명이 조선이니...[36] 비유하자면 A회사 연구원이 B회사에 기밀 빼다 준 공로로 B회사가 그 연구원을 뽑을까 생각하면 된다. B회사가 정상적인 회사라면 그 연구원을 채용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C사에 또 기밀 갖다 바칠 놈 취급하기 때문이다. 설사 B회사가 그 연구원을 채용한다고 하더라도 실권은 전혀 없는 명예직이나 한직, 쉽게 잘라버리거나 토사구팽 할 수 있는 자리에 채용하는 것이 보통. 불륜을 행하는 남녀 간에 결혼을 잘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불륜으로 맺어진 결혼의 말로가 더욱 좋지 않을 가능성은 99%라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3번째 파트너와 또 불륜 행위를 저지른다.(C회사에 B회사 기밀을 유출시킨다) 결론적으로 산업 스파이, 불륜, 종북주의자 모두 같은 족속이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사산 왕조의 초대 황제 아르다시르 1세가 로마령 안티오키아를 침공했을 때 한 그리스인이 내통하여 성문을 열어준 적이 있다. 물론 로마 제국 동부에 타격을 줄 생각이었지 점유할 생각이 없었던 아르다시르는 그 그리스인을 명예직이나 다름없는 안티오키아 시장에 임명한 후 그냥 퇴각해버렸다. 나중에 안티오키아 수복 후 그 그리스인의 운명은 당연히 안 봐도 비디오였다. 또 하나는 유대인인 삼손이 적대적인 블레셋 여인과 결혼을 했고 여러번 거짓말 하다가 동정심 때문에 약점을 까발려주는 바람에 그 여인은 돈 받고 삼손은 머리 깎인채 블레셋 사람들에게 린치 당한 셈.[37] 당장 최지룡의 축생도에서도 천축국이 정작 끝까지 저항하던 사람은 그래도 군인에게 집행되는 총살형을 내리고 명예롭게 장례를 치러 줬지만 정작 배신자들은 극한의 고통을 받은 뒤 몸이 통째로 갈려 시체의 형체조차 남지 않는 환생정화기에 갈아넣어 퇴비로 만들어버렸다.[38] 군면제자는 탄약 옮기는 담당을 할 것이다.[39] 이승만, 전두환, 박근혜.[40] 문재인 정권 초기 해외이민이 급증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정확히 말하면 이 시기부터 이민을 추진한 사람들이 문재인 정권 초기에 이민을 간 것.[41] 김정은은 그나마 대화할 여지라도 있지 프룬제 일당은 IS와 조금 비슷한 수준으로 그냥 뇌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