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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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연진



1. 개요[편집]


1985년 8월 13일부터 동년 8월 16일까지 KBS 1TV를 통해 방영된 3부작짜리 8.15 특집드라마. '한국 40주년 드라마 대기획'이란 타이틀을 붙였으며 백시종 작가의 소설 <걸어다니는 산>의 1권을 원작으로 했다. 삼성이 제작지원을 맡았고, 극본은 최경식과 김항명, 연출은 이유황 PD, 조연출은 엄기백 PD, 음악은 임택수, 촬영은 유영조 등이 각각 맡았다.

과당경쟁으로 파산한 한 국내 기업의 사원이 타사로 이직해서 세일즈맨으로 해외에 나가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며, 전년도에 제작된 <불타는 바다>처럼 제작 과정에서 특정 기업의 지원을 받은 점, 해외 주재 근로자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단, <불타는 바다>와는 달리 근로자들의 소박한 모습보다는 정상을 향해 투지를 불태우는 사나이들의 야망을 주로 다뤘으며, 김흥기-노주현-민욱 3인방을 통해 개성이 강한 한국의 기업인상을 그리며 악역인 백윤식과 대립시켰고, 민욱-이경진-백윤식으로 이어지는 삼각관계를 통한 멜로드라마적 요소, 권선징악, 보은 등 흥미성 소재들을 총망라해 작품을 알차게 했다. 다만 특정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탓에 후원사인 삼성의 로고가 카탈로그, 헬멧 등지에 노출되면서 작품성을 저해시켰고, 주인공인 김흥기를 불도저식으로 설정해서 싱가포르, 파나마 등의 난제를 단숨에 해결시키는 단순한 구성도 비판을 받았다.(동아일보 기사)

종영 후 한동안 잊혀지다가 2020년 12월 8~10일까지 KBS '같이삽시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2. 출연진[편집]



[1] 당시 '최재현' 명의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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