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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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는 이긴다!"
1. 개요[편집]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엔야 가일의 스탠드.
타로 카드의 제 11번 정의에 해당하는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편집]
거대한 안개를 로브처럼 둘러싸고 커다란 왕관을 쓴 해골 귀신이다. 원작과 OVA에서는 두 손이 정상이지만 TVA에서는 본체인 엔야의 손을 따라서 두 손이 모두 오른손이다. 또한 원작을 보면 치아가 몇개 빠져있으나 OVA 및 TVA에서는 이가 다 나있는 대신 치아가 생선처럼 뾰족하고 작은 형태로 있다.
3. 능력[편집]
엔야 할멈이 3부의 중간 보스인 탓에 초기에 등장한 것치곤 굉장히 강력한 스탠드다. 저스티스보다 늦게 등장한 스탠드 중에도 저스티스의 능력을 한두 가지만 지닌 하위 호환 격인 스탠드들이 있다.
3.1. 스탯[편집]
- 사정거리 A
스탠드의 크기에 걸맞게 능력의 사정거리가 황야 한가운데에 있는 묘지 전체를 덮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덕분에 환각 능력과 꼭두각시 조종 능력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정밀동작성 E?
묘지 전체를 실제로 있을 법한 마을로 보이게 할 정도의 환각 능력이지만 정밀동작성은 E이다. 꼭두각시가 된 대상이 약간의 저항은 할 수 있지만, 어쨌거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기에 조종과 관련된 수치라고 간주해도 너무나 낮다.
3.2. 안개 조작[편집]
- 물리 공격 면역
스탠드체도 안개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 환각
안개를 조종해서 상대방의 시야를 가리고 환각을 일으킨다. 환각은 묘지 전체를 안개 자욱한 마을로 꾸미는 수준이며, 이는 케니 G의 테너 색스와 맞먹을 정도. OVA에서는 이 능력을 활용해서 엔야 할멈을 폴나레프가 한눈에 반할 정도의 미녀로 바꾸는 등 더욱 뛰어난 환각을 보여주었다. 환각에 불과하긴 하지만 죽은 사람까지 되살린다. 작중에 등장한 인물들은 모두 어벙한 말투와 행동을 보였기에 인격까지는 되돌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시체를 안개로 움직이는 동시에 시청각적인 환각으로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에 불과하기에 벌레가 꼬이거나 부패하는 게 눈에 띈다. 인간적인 면을 잃게 하지만 인격을 어느 정도 / 기억을 완전히 되돌리는 시생인화의 하위 호환인 셈.
- 안개를 통한 꼭두각시 조종
생물과 사체에 상처가 날 때, 그 부위에 저스티스가 접촉하면 피가 안개 속으로 계속 증발하면서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린다. 저스티스의 효과로 나는 구멍은 스탠드 구현의 화살로 인한 상처와 매우 비슷하게 그려져있다. 엔야할멈과 화살의 관계를 생각하면 묘한 부분. 구멍을 뚫을 때는 피가 나지 않기에 상처는 커도 과다출혈은 없지만, 저스티스는 뚫린 구멍에 안개를 실처럼 꿰어서 상대를 조종할 수 있다. 조종 능력은 스탯과는 무관한 특수능력으로, 수십 채의 꼭두각시들을 동시에 다룰 수 있다. 본인의 주장으로는 백 명이든 천명이든 전혀 상관없다. 이렇게 조종되는 대상은 순전히 꼭두각시이기에 본체를 쓰러트리지 않는 이상 멈출 수 없다. 상대에게 상처를 입힐 수단을 가진 스탠드 유저와 팀을 짜면 제법 무서운 능력이다. 만약 아들인 J. 가일이나 작중 대면한 홀 호스랑 협동했다면 더욱 위험했을 것이다.
4. 단점[편집]
- 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저스티스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안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체를 기반한 기압 관련 기술이나 화학적 기체를 기반한 능력에 취약하다. 작중에서는 스타 플래티나가 엄청난 폐활량으로 스탠드체의 머리를 빨아들여서 엔야 할멈을 질식시켰다. 저스티스가 만난 인물들은 기체와 관련된 능력이 없기에 강한 모습이 보였을 뿐이다. 물론 스탠드여서 비 스탠드 유저가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서 리타이어 시키는 농락을 당하지는 않겠지만 이미 3부부터 스타 플래티나 같은 근거리 파워형들이 등장해서 이들 전부가 본 스탠드의 카운터임을 감안하면 뼈아프다. 또한 안개란 결국 수분의 다른 형태에 가까우므로 매지션즈 레드처럼 불이나 열기를 다루는 스탠드에게는 그야말로 꼼짝 못할 정도로 카운터를 당할 확률이 높다. 광범위한 열로 안개를 다 날려버릴 수 있는 더 선이나 다른 부의 날씨 조종 스탠드인 웨더 리포트와는 어찌보면 최악의 상성.
- 스피드 - E + 필수적인 상처
조종 능력과는 별개로 전투력이 없기에 꼭두각시가 없다면 공격할 수 없다. 그런데 저스티스 자체는 구멍을 뚫을 힘도 없으며, 조종 가능한 건 어디까지나 구멍이 뚫린 부위 한정이다. 따라서 상대에게 상처를 낼 수단은 따로 준비해야 하며, 그것도 완벽하게 조종하려면 전신에 상처를 내야 하니 더욱 힘들다. 엔야 할멈은 작중에서 본인이 직접 가위를 들고 상처를 내거나 미리 시체에다 구멍을 뚫었다. 그래서 스타 플래티나가 폐활량으로 저스티스를 흡수할 때 내부에서 찢고 나오는 공격을 쓰지 못했다. 설령 일반인을 상대로는 내부에서 찢고 나오는 게 가능하다 치더라도 스타 플래티나는 방어력과 체력 등의 지속력도 A급이라 애초에 스타 플래티나에게 흡수당했을 때부터 내부 공격은 어림 반 푼 어치도 안 먹히는 짓이었다.
- 꼭두각시들은 스탠드 공격 불가
꼭두각시들은 단순한 시체라서 스탠드를 공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엔야 할멈은 상대 스탠스사를 수많은 꼭두각시들로 직접 압사시키는 전법을 사용했으나, 상대가 파괴력이 강한 스탠드를 가지고 있다면 별 효용이 없어진다.
- 불완전한 조종
조종하는 상대방이 살아 있는 경우, 물리적으로만 조종하기에 어느 정도는 저항이 가능하며 스탠드 유저라면 스탠드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우선적으로 기습했던 홀 호스도 엠페러 자체는 자유롭게 다뤘으며, 덕분에 치명상을 피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고 작중 죠타로에게 구멍을 뚫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 플래티나가 저스티스를 빨아들이는 것을 막지 못했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편집]
제 1던전 호텔의 밖의 최종층 '엔야 호텔'에서 등장한다. 보스인 엔야 할멈이 저스티스를 발동하면 주변에 시체를 소환하는데, 엔야 할멈을 쓰러트리면 주변에 소환된 시체들은 전부 백골로 돌아간다. 백골은 때려서 없앨 수 있으며 없앨 시 경험치 1을 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6:45:00에 나무위키 저스티스(죠죠의 기묘한 모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 / ASB / EoH 등의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대부분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뤄졌으나, 저스티스의 모티브인 정의는 타로 카드에서 유래했으므로 바뀔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