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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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저리릴
343 저리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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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칠성장어 + 전기뱀장어가 모티브인 포켓몬으로 디자인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기기네블라나 푸루푸루와 비슷하다. 디자이너는 오오무라 유스케.[2]
물고기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이지만 물타입이 끼어 있지 않다는 점[3]과 알 그룹에 수중 1, 2, 3 중 하나도 끼어있지 않은 단일 부정형인 점[4], 그리고 9세대 이전에는 출현지가 물이 아니였다는 점[5] 때문에 다른 물고기 포켓몬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예시로는 육지상어인 한카리아스가 있다. 다만 한카리아스와는 다르게 명색이 물고기인데 파도타기를 못 배운다.[6]
여기에 초기형의 기술이 고정된 대다수 포켓몬(독침붕, 갸라도스 등)처럼 유전기가 없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포획 및 육성 과정이 빡세긴 하지만 원한다면 스토리에서도 쓸수 있다. BW와 BW2에서는 전기돌동굴에서 출현하는 저리어를 잡아 렙업을 거쳐 저리릴로 진화시킨 후, 저리릴에게 천둥의돌을 사용하여 진화시키면 얻을 수 있다. 진화도 어렵지 않고 천둥의돌도 엔딩까지 플레이하면 최소 2개 이상은 얻을 수 있으므로 키우기는 문제가 없다. 다만 포획하려고 해도 출현률이 좀 심하게 낮은 게 전기돌 동굴에서 2% 확률로 출현한다. 지하 2층은 출현률이 높지만 그래봐야 8%다.[8] 이건 프리지오 뺨치는 출현율이다. 그나마 BW2에서는 해변동혈에서 진화형인 저리릴도 나오게 되었지만 이쪽도 지하 1층에서만 출현하는 데다 확률도 5%. 게다가 해변동혈 지하 1층은 전기돌동굴보다 들어가는 시기도 늦다.
이러한 조우 난이도는 6세대에서도 여전해 XY 당시엔 구할 수 없었던 포켓몬이며, 오루알사에서는 일부 환상동굴에서 나온다. 참고로 7세대인 썬, 문에서는 섬 스캔을 통해 바로 얻을 수 있다.(일요일에 포니섬)
그렇게 힘들게 잡고 나서도 문제인데 저리릴로 진화하기 전까지는 저리어의 능력치가 눈물날 정도로 약하다. 진화의휘석을 장착해도 몇번 맞으면 나가 떨어지는 내구에 기술배치가 몸통박치기/스파크/차지빔/전기자석파 고정에 기술머신도 못쓰고 교배기도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경험치도 125만으로 많은 축에 속하며 저리어에서 저리릴로 진화하는 구간의 요구 경험치도 많다.
5세대에서는 포켓몬 브리더 한정으로 연속해서 싸울 수 있으니 주박사에게 행복의 알을 받아 빠르게 레벨업을 하든지 휘석으로 안정적으로 레벨업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BW2 라면 7번도로에 있는 포켓몬 브리더가 가장 무난하다. 꼬지보리와 유토브를 꺼내는데 행복의 알을 끼고 차지빔을 열심히 날리면 어느정도 할만하다. 초기화는 위쪽에 에몽가를 교환해주는 집에 가서 들어갔다 나오면 빠르게 초기화된다. 그리고 수풀이 흔들리면 가서 다부니를 잡아주면 된다.
진화의 돌을 통해 진화하는 포켓몬이 그렇듯이 39를 찍자마자 저리릴을 천둥의돌로 저리더프로 진화시키면 스토리에서 써먹을 자력기가 방전, 깨물어부수기 정도 뿐. 쓸 만한 자력기는 저리릴 때 많이 배우므로 어느 정도 기술이 갖춰진 후에 진화시키는 편이 좋다. 저리릴이 돼서 깨물어부수기를 배운 최소 레벨 44에 자력으로 배우는 10만볼트[9]를 배운 다음 천둥의 돌을 주는 경우가 많다. 10만볼트 기술머신은 확정으로 얻을 수는 있는데 그 때가 스토리 후반이라 위력이 조금 더 높은 고위력기들을 배우고 싶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육성하는 것이 좋다. 이후 레벨 54때는 똬리틀기를 배운다. 59때는 와일드볼트, 69때는 전자포를 배운다. 덤으로 74때는 난동부리기. 다 좋은데 너무 레벨이 높다. BW에선 와일드볼트 기술머신을 챔피언 로드에 주을 수 있고 전자포, 난동부리기는 다른 안정성 높은 기술들을 배우고도 남을 시기니 74까지 진화시키지 않고 키울 필요는 없다.
BW2에서는 풀묶기를 엔딩 이후에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견제 기술 하나가 줄었지만 대신 조각기술을 여러 가지 사용할 수 있는데, 물풍경시티의 빨강조각으로 기술을 가르치는 NPC에게 시그널빔과 분노의앞니, 팔이 생긴 저리더프한테 번개펀치, 불꽃펀치를 가르칠 수 있고, 산로마을에서는 파랑조각으로 아쿠아테일, 아이언테일, 엄청난힘을, 기하시티에서는 기가드레인, 드레인펀치 같이 유용한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
저리더프로 진화하고 나면 틀깨기 특성을 가진 땅타입 기술을 쓰는 포켓몬이나 저리더프의 내구를 넘는 1배 폭딜을 퍼붓는 상대가 아니라면 무상성으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스피드가 느려 상태이상이나 선빵을 맞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레벨 차이로 극복할 수 있다.
전기 타입인데도 낮은 스피드와 대부분의 5세대 포켓몬처럼 진화레벨이 높은 게 흠이지만 약점을 찔리는 타입이 없다는 점과 전기타입치곤 넓은 기술폭으로 커버가 된다.
스토리 중 저리더프를 사용하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블랙/화이트 버전의 게치스와 하나지방을 방문한 난천이 있다.[10]BW2에선 라이벌인 휴이도 엔딩 후 배틀에서 들고 나온다.
슈퍼더블/슈퍼멀티트레인에서 하행도 쓴다. 그런데 기배가 막장이다. 게다가 슈퍼더블트레인에서는 틀깨기 액스라이즈의 지진으로 팀킬당하는 모습도 가끔 보인다. 마비를 거는 전기자석파나 특성빨 포켓몬 엿먹이는 위액만 조심하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하나지방 외 도감에 실렸으며, 육지에서 출현하던 이전작들과 달리 바다에서 볼 수 있다. 저리릴은 저리어 무리에서 간간히 나오며, 저리더프는 테라스탈 고정 인카운터로 등장한다. 다만 저리어의 경우 색이 다른 개체를 노리기 굉장히 힘든 포켓몬 중 하나로, 가뜩이나 조그맣고 다른 색의 차이도 미미한데 여기에 수중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바닷물의 푸른 색이 겹쳐서 정말로 분간이 안 간다.
3.1. 번외[편집]
만약 저리더프로 스토리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5세대에서 저리어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저리더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일단 공통적으로 선 전기자석파 필수에, 드래곤, 땅, 풀 타입이면 몸통박치기로만 때려야 하며 나머지 타입은 물방, 특방에 따라 스파크와 차지빔을 골라 써야한다. 그나마 저리어가 부유라 땅 타입 공격기에도 안전하다는게 다행인 점.
썬문의 경우에는 일단 타입적으로 불리한 상대는 마오 외에는 초반에 없으나, 약한 스펙이 문제가 된다. 그렇기에 마비가 안 걸리면 치명적인 결과가 올 수도 있다. 저리어 시절은 그냥 계산에 넣지 말고, 최대한 저리더프 상태에서 옮겨오는 것이 현명하다.
4. 대전[편집]
단일 전기 타입이지만 유일한 약점인 땅 타입 공격을 부유 특성으로 무효화하기 때문에 사실상 약점이 없다. 부유 특성을 가진 전기 타입으로는 로토무도 있지만 이 녀석은 다른 타입 때문에 약점이 생긴다. 고스트/악타입인 깜까미와 화강돌도 약점이 없었지만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어 타입 상성이 개편 되면서 사실상 유일하게 약점이 없는 포켓몬이 되었다.
일단 틀깨기나 미라 특성을 갖고 있다면 땅 기술로 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자력으로 위액을 배울 수 있으므로 상기 두 특성은 어느정도 견제할 수 있지만 위액이나 중력, 물붓기, 떨어뜨리기 등 때리려고 맘 먹으면 때릴 방법은 많다. 근데 특성이면 모를까, 이 기술들을 기배에 넣는 건 NPC 말고는 드물다. 7세대에선 부유 특성의 포켓몬을 바로 공격할 수 있는 사우전드애로가 추가되었지만 지가르데의 전용기라 지가르데 외엔 사용할 수 없다. 그야말로 포켓몬계의 무상성 캐릭터.
공격과 특공이 비슷비슷하게 높기 때문에[11], 어느 쪽으로 키워도 손색이 없다. 기술폭이 딸리는 전기 타입 포켓몬 답지 않게 기술폭이 매우 넓은데 특수 쪽을 본다면 10만볼트를 자력으로 배우는 데다가 풀묶기를 배울 수 있고, 화염방사도 익힐 수 있어서 다타입 견제에 매우 좋다. 물리쪽을 보더라도 물리 전기 어태커의 밥줄인 와일드볼트는 물론이고 깨물어부수기, 드래곤클로, 깨트리다, 객기, 애크러뱃, 스톤샤워, 유턴, 드래곤테일 등등 배울 수 있는 기술폭이 매우 넓은 편. 그래서 물리형이든 특수형이든 쌍두형이든 다 쓸 수 있지만 어떻게 써도 화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그래도 방어와 특방이 나쁘지 않다는 점은 위안점. 특성 때문에 약점도 없기 때문에 어느 공격이든 1방 정도는 버틸 여력은 된다.
물리는 물리대로, 특수는 특수대로 기술폭이 정말 좋기 때문에 잡팟에서 다타입 견제형 어태커로 사용이 가능하다. 스피드가 50으로 낮은 편이라 트릭룸팟에서도 충분히 굴릴 수 있지만, 아주 느린 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느리기 때문에 트릭룸팟에서도 가끔 통수를 맞을 수 있다. 스피드가 낮아서 어지간하면 1대 맞고 시작하는데 정작 내구가 어중간한 80대 구간이라 스핏을 포기하고 매우 적절하게 체력과 특공에 노력치를 주어서 길러야 한다. 타입과 능력치 전부 애매한 이 녀석이 나름 쓰이는 건 부유 특성 덕에 땅을 그냥 씹는다는 메리트 덕일 뿐.
램펄드나 액스라이즈 등 틀깨기 특성에 지진 같은 걸 배우는 애들을 만나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그나마 램펄드를 상대할 때는 트릭룸팟에서 깨트리다나 풀묶기 등으로 선빵을 날려 골로 보낼 수도 있다.[12] 다만 액스라이즈는 무슨 짓을 해도 이기기가 힘들다. 용의파동도 버티기 때문에 그보다 위력이 낮은 잠재얼음으로는 어림도 없고, 그 외에 10만볼트, 화염방사, 풀묶기는 모두 반감이다. 아주 멋지게 교체를 읽고 위액을 뱉는데 성공했다 해도 역린이 자속 보정 때문에 약점 지진에 준하는 화력이 나와 결국 질 수 밖에 없다. 6세대 이후로는 모두 채용률이 떨어졌기 때문에 만날 일이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자력으로 똬리틀기와 전자포[13]를 배우기 때문에 똬리틀기로 명중률을 높이고 전자포를 난사하는 무시무시한(?) 짓거리도 가능하다. 전자포는 특수기인데 똬리틀기는 공격을 높여준다는 점, 잠자기 이외의 회복기가 없다는 점 등 단점이 상당하긴 하지만 똬리틀기가 방어를 높여주는 데다가 자체 내구력도 중급은 되므로 완전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BW2에서는 NPC기로 드레인펀치를 채용 가능하게 되어 깨트리다 대신 격투 서브웨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위력은 동일하므로 회복이냐 벽 기술 견제냐의 차이이긴 하지만 잠자기를 제외하면 유일한 회복기이다 보니 와일드볼트로 입은 반동을 일부 회복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엄청난힘 역시 NPC기로 배울 수 있어 고화력을 원하다면 엄청난힘을 쓰는 것도 방법. 거기다가 분노의앞니, 약점을 찌르기 좋은 불꽃펀치를 배운다! 한편 특수형으로는 땅 타입 견제와 동시에 회복도 되는 기가드레인, 벌레 타입의 시그널빔 역시 풀려 더 넓은 견제폭을 갖추게 되었다. 그 외에는 잠꼬대, 코골기도 배울 수 있어 위에서 언급된 잠자기 전법에 활로가 조금 더 추가된 정도.
이론상으론 저리더프가 레전드 플레이트를 지닌 아르세우스를 카운터칠 수도 있다. 레전드 플레이트는 아르세우스가 심판의뭉치를 쓸 때 아르세우스(+심판의뭉치)의 타입을 상대 포켓몬한테 약점이 되는 타입으로 바꿔준다. 즉, 심판의뭉치 한정이지만 변환자재/리베로의 상위호환이다. 근데 저리더프는 약점이 땅 타입 뿐이라 아르세우스의 심판의뭉치가 땅 타입으로 확정되는데 그 땅 타입이 부유 때문에 그냥 무효가 된다! 물론 이건 아르세우스가 심판의뭉치만 쓸 때 얘기고, 다른 기술로 털어버리면 간단히 퇴각시킬 수 있다.
4.1. 7세대[편집]
7세대 이르러서도 특별히 바뀐 점은 없다. 아무리 약점이 없다지만 심해져만 가는 화력 인플레, 속도 인플레에서 속도도 어중간하고 내구도 중급 밖에 되지 않는 저리더프로는 활약이 힘들다는 것이 문제[14]. 또한 전기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부유 때문에 일렉트릭필드 효과를 받지 못한다. 게다가 틀깨기 어태커인 메가갸라도스의 존재도 심히 난감하다. 내구에 노력치를 줘서 지진은 어찌어찌 버텼다고 쳐도 정작 달인의띠 풀보정 10만볼트로 무보정 메가갸라도스를 확정 1타로 보낼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메가갸라도스한테는 지는 것이 현실이다.
쓸만한 기술을 많이 배우는 편이라 통계적으로도 기술 배치의 폭이 매우 넓게 분포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술 배치를 읽기가 정말 힘든 마기라스가 레이팅 배틀 시즌 3의 통계 기준으로 그 외 기술의 퍼센테이지가 120%인데 저리더프는 160%에 육박한다. 이는 저리더프의 형태가 유저마다 굉장히 많이 나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위 다섯 개의 기술이 화염방사, 애시드봄, 10만볼트, 드레인펀치, 전자포인 것으로 봐서는 특수형이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4.2. 9세대[편집]
9세대에서는 배울 수 있는 기술에 인파이트와 아쿠아브레이크가 추가돼서 견제폭이 늘어났다. 그런데 정작 사용률은 더욱 줄어들고 입지는 더욱 나락으로 가고있는데 있는데 그 원인은 바로 테라스탈 시스템 때문.
원래 저리더프는 부유 특성 포켓몬중에서도 유일하게 전기타입이라 무약점 포켓몬인게 매리트였으나 이번 테라스탈로 다른 부유 특성 포켓몬들도 전기 테라스탈을 할수 있어서 굳이 종족값 분배가 어중간한 저리더프를 쓸 필요가 필요없어졌다는것.
어태커로 쓰이기에는 스피드랑 화력면에서 상위호환인 삼삼드래에 밀리고 내구형으로 쓰기에는 80이라 낮은편이고 이 분야에서 넘사벽인 크레세리아랑 꿈트렁이 존재한다.
즉 여러가지 기술로 상향은 받았지만 급격히 올라간 화력, 속도 인플레이션에 테라스탈 시스템으로 전기타입 부유로 무약점이라는 큰 차별점마저 뺐어가면서 대표적으로 9세대 밸런스로 인해 최대 피해를 본 포켓몬이라고 할수있다.
5. Pokémon GO[편집]
2021년 3월 16일 포켓몬고에 구현되었다.
레이드나 배틀리그나 잘 사용되지 않는 포켓몬이다. 성능이 좋은 자속기술을 받았지만 낮은 내구가 흠이다.
거기에다 전기 타입은 경쟁자가 너무 많고 심지어 같은 세대에 전기타입 1티어 전설의 포켓몬이 있기 때문에 하위호환 신세다. 미진화체인 저리어 또한 자주 나오지 않아 육성 난이도로도 차별점을 갖지 못했다.
본가에서는 유일한 무약점 포켓몬이라는 특성이 밥줄이었는데 특성이 없는 포켓몬고 특유의 시스템 때문에 이 차별점 또한 사라졌다.
6. 포켓몬스터 TCG[편집]
저리더프 자체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6.1. 저리릴[편집]
진화형인 저리더프보다 오히려 중간 단계인 저리릴이 훨씬 많이 등장한다. 등장한 BW2부터 한번도 대회 Top Tier를 놓치지 않은 저리릴 파생의 주축. 카드 자체의 강함도 한몫 하고, 주축 치고는 언커먼이라는 나름 낮은 레어도의 카드인데다 초보자가 굴려도 어느정도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저리릴 파생덱을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는 오로지 저리릴만을 견제하기 위한 테라키온 단덱[15]이 입상하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다.
벤치 한정 부스팅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우 강력한 특성이다. DP의 블레이범은 이 카드의 특성과 같은(번개 에너지 대신의 불꽃 에너지를 다는 차이점은 있다.) 포켓파워를 가지고 있었고, 그 카드는 2진화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이 카드가 얼마나 괴물같은 카드인지 알 수 있다.
라이코EX, 제크로무EX, 제크로무 등의 강력한 번개 타입 포켓몬의 출현, 뮤츠EX, 토네로스EX 등의 무색 에너지로 기동하는 강력한 기본 포켓몬의 등장으로 인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BW5 현재는 레쿠쟈EX와도 쓰이고 있다. 하이퍼볼의 등장으로 에너지 버리기도 쉬워져서, 세우기만 하면 간단하게 부스팅이 가능하다.
기술도 나쁘지 않은 편. 카드를 막 보고 나면 쓸 일이 없어보이지만, 실제로 덱을 굴려보면 생각보다는 자주 쓰게 된다. 후퇴비용이 2라서 캐처로 끌려나갈 경우 포켓몬 교체가 없다면 그대로 턴을 낭비하기 때문에 에너지에 여유가 있다면 에너지 1장쯤은 달아두기 마련인데, 그러다 후반부돼서 전투원이 사라지면 피니시 용도로 기술을 쓸때가 있는데, 코인 관련 없이 50 고정 데미지는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
이후에 초 저발비 격투 포켓몬이 나와서 대회를 석권하지라도 않는 한 이 카드의 강세는 계속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저발비 저리릴 헌터인 랜드로스 EX가 나온 상황에서도 저리릴은 온갖 대회에서 우승하고 있다.
이후 이런 류의 특성은 동탁군에게 전승되고, BW블록이 잘려나가면서 저리릴은 잘리는 순간까지 티어권을 유지하다가 명예롭게 퇴장하였지만 소드 실드 시리즈에서 보송송이 다시 일렉트릭 다이너모를 달고 나왔다.
7. 기타[편집]
- 색이 다른 모습은 저리어의 경우 몸의 노란색 줄이 주황색으로 변하고, 저리릴과 저리더프는 검은색 몸체가 초록색으로 변한다.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49, 50, 53화에서 하행의 파트너로 나왔다.
- 저리릴은 흡반에 콧구멍이 뚫려있는 기괴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
- 저리어와 저리더프를 비교하면 디자인 자체는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편이나, 저리어는 귀여운 디자인인 반면 저리더프는 칠성장어의 기괴함이 있기에 분위기 차이가 심하다. 이는 저리어의 모티브는 장어류의 치어 시기인 댓잎뱀장어(렙토세팔루스)로 귀엽게 따온 반면, 저리릴~저리더프는 칠성장어 특유의 기괴한 생김새를 조금 데포르메시킨 느낌의 디자인이어서 그런듯 하다.
- 5세대에선 부유 특성에 맞지 않게 통통 뛰어다니는 모습이 나름 귀여운 부분도 있었는데, 6세대부터 스탠딩 포즈 자체가 완전히 변해 공중을 헤엄치는 듯한 모습이 되었는데, 이것이 징그럽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5세대에서는 도트 크기가 꽤 커서 2.1M라는 크기를 반영하는 듯 보였으나, 어째서인지 3D 모델링은 체감 크기가 상당히 작아졌다. 이러한 모델링의 변화는 6세대의 스카이배틀의 도입으로 저리더프가 부유하는 모습을 좀 더 확실히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시각이 많다. 역으로 기존의 스프라이트만으로는 이 녀석의 특성이 부유라는 사실을 알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후 8세대까지의 게임들 중 그 어떤 게임에도 도감에 포함되지 못해 등장하지 못하다가, 9세대에서 재등장했지만 레츠고를 통한 상호작용이나 피크닉 때만 지느러미로 서며, 배틀 중엔 여전히 이전 세대처럼 흐느적거린다. 스프라이트 아이콘과 도감 사진도 5세대처럼 지느러미로 보행하는 모습인데도 이런걸 보아, 부유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 3단 진화형 포켓몬 중 유일하게 벌레 타입이 아니면서 1차 진화 시 스피드가 떨어지는 포켓몬이다.
8. 삽화[편집]
[1] 특성 부유때문에 사실상 0배 적용. 특성이 무효화되거나 바뀌는 경우 또는 틀깨기 특성 등을 가진 포켓몬에 의해서는 땅 타입을 2배로 맞게 된다. 또한 에스퍼 타입 기술인 중력을 맞게 되면 즉시 부유특성이 해체되어 땅 타입 기술을 맞게된다.[2] 오오무라 유스케는 서브웨이 마스터인 상행(포켓몬스터), 하행(포켓몬스터)의 디자이너 이기도 한데, 여담으로 하행은 저리더프를 슈퍼더블/멀티트레인 모두 49연승 대전 시 사용하고 애니메이션에서도 파트너로 등장한다. [3] 다만 물타입이 붙지 않는 수중 생물 모티브 포켓몬은 상당히 많은 편으로, 물고기 모티브로 좁혀도 메더, 드래캄, 장침바루가 있다.[4] 비슷한 사례로 인간형임에도 단일 부정형 그룹인 가디안과 엘레이드는 8세대에서 인간형 그룹이 추가되었지만, 저리더프는 9세대에서도 알그룹 패치를 받지 못했다.[5] 다만 9세대 이전에도 저리더프 계열이 물에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은 간간히 묘사되었다. 블랙 버전 도감 설명에 따르면 '바다'에서 팔 힘으로 기어나와 먹잇감을 잡고 다시 '바다'로 끌고 간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고, 마그나 게이트나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바다 계열 던전에 뜬금없이 얘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애니메이션 BW의 저리어와 XY&Z 마지막화에 나온 야생 저리더프를 보면 물에서 헤엄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저리더프는 특성이 부유인데, 이것 때문에 부유해서 이동한다는 추측도 있다.[6] 파도타기는 고사하고 7세대 기준으로 배울 수 있는 물 타입 기술이 비바라기와 아쿠아테일뿐이고, 이마저도 기술머신과 기술 가르침으로 얻어야 한다. 9세대에서는 그나마 아쿠아브레이크도 배운다.[7] BW, BW2 한정[8] 전기 타입이라 정전기 특성 포켓몬을 선두에 놓으면 출현률을 더 높일 수 있다. 다만 정전기 특성 포켓몬을 구하는 일도 조금 빡셀 수 있는 게, 가장 일찍 만날 수 있는 정전기 포켓몬인 에몽가가 5번도로 이후의 흔들리는 풀숲에서 출현하기 때문. 흔들리는 풀숲의 대부분이 다부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저리어 출현률 높이겠다고 정전기 포켓몬을 찾다가 생고생을 할 수도 있다. BW에서는 7번도로 민가의 등산가에게 암트르를 주고 에몽가를 교환받는 해법이 있고, BW2는 굳이 에몽가가 아니어도 산가지목장에서 메리프를 잡는다는 선택지도 있다.[9] 저리더프는 종족치가 쌍두에 몰려 있으므로 특수 기술을 넣어도 문제는 없다.[10] 이미 무약점 타입이던 화강돌도 겨우 쓰러트렸는데 또 다시 무약점 포켓몬을 꺼내서 유저들을 놀라게 했다.[11] 공격쪽은 그래도 전기 포켓몬 중 4위.[12] 깨트리다는 조금 미묘하지만 풀묶기는 거의 확 1타로 처리 가능하다. 램펄드의 특방이 낮은 데다가 그 무게 덕에 100x2=200의 위력이 들어가니 말이다.[13] 둘다 저리릴 때 똬리틀기는 54쯤, 전자포는 69가 되었을 때 배운다.[14] 5세대 까지 무약점 포켓몬이었던 깜까미, 화강돌 문서에도 나와있듯 포켓몬 배틀은 1마리만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므로 약점이 없는것 보다 반감이 많은 쪽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15] 덱에 포켓몬을 테라키온만 4장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