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듀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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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잭 듀케인
Jack Duque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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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잭 듀케인[1]
Jack Duquesne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아르망 듀케인 3세 (삼촌)
아르망 7세 (조카)[2]
등장 드라마
호크아이
담당 배우
토니 달튼[3]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범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미 쇼

1. 개요
2. 작중 행적
2.1.1. 1화
2.1.2. 2화
2.1.3. 4화
2.1.4. 5화
2.1.5. 6화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호크아이〉에 등장하는 엘리너 비숍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검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매니아들만 한다는 수집을 서슴 없이 하는 편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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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호크아이[편집]



2.1.1. 1화[편집]


작중 엘리너 비숍과 재혼을 앞두고 있지만 케이트는 그를 탐탁치 않아한다. 그러다 암시장 경매에 삼촌 아르망 3세와 함께 참석했다가 로닌의 검을 보고 자신이 가지겠다며 삼촌과 다투는데, 그 돈이 어디있냐며 쏘아붙이는 삼촌에게 언젠간 물려받을 거라고 대답한다. 문제는 이 이야기를 케이트가 엿들었다는 것. 트랙슈트 마피아 일당이 경매장에 난입 후 난장판이 되자 바닥에 떨어진 로닌의 검을 줍고 도주한다. 이후 로닌 슈트를 입고 아르망 3세의 집안에 잠입했다가 아르망 3세의 시체를 목격한 케이트가 그가 칼에 찔려 죽은 것을 보고 아르망 3세의 재산을 물려받으려 죽였을 것이라고 잭을 의심하면서 더욱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4]


2.1.2. 2화[편집]


케이트와 펜싱 대련을 벌이는 중 케이트는 그가 검술에 능함을 숨기고 있을거라 생각해 노골적으로 그를 공격한다. 처음에는 적당히 상대해 주었지만 케이트가 얼굴을 찔러오자 케이트의 검을 반사적으로 튕겨내면서 실제로 검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케이트는 그가 자신이 아르망 3세의 살해범임을 숨기려 그러는 것이라 생각해 더욱 노골적으로 그를 적대한다.


2.1.3. 4화[편집]


엘리너 비숍의 집에서 클린트를 침입자로 오해하고 로닌의 검으로 위협하지만 직후 케이트의 부연 설명 덕에 오해를 풀고 사과한다.

이후 로닌의 검은 시선이 다른 곳으로 돌려진 틈을 타 클린트가 회수한다.


2.1.4. 5화[편집]


트랙슈트 마피아의 배후에 있는 유령회사 슬론의 대표로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까발려지면서 엘리너의 신고로 경찰에 잡혀간다.[5] 하지만 경찰에게 체포되면서도 엘리너에게 다 이해한다며 혐의를 벗고 돌아오겠다고 말한다.

2.1.5. 6화[편집]


엘리너가 뒤집어 씌운 회사 자금 포탈 혐의로 경찰서에 갔지만 보석으로 풀려나 파티에 참석한다. 이후 카지 카지미어책의 저격으로 파티가 난장판이 되자[6] 트랙슈트 마피아에게 습격당한 케이트를 도와준다. 케이트의 예상대로 세이버 한 자루를 들고 레드슈트 마피아들을 간단히 물리치면서[7] 검의 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트에게 오해한 것에 대한 사과도 받는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롤플레이어 경찰들과 만담을 한다. 검 쓰는 솜씨가 대단했다며 리인액트 길드에 참여할 것을 권유받는다.

3. 평가[편집]


그간 MCU 작품에 자주 보이던 페이크 빌런. 초반부터 대놓고 수상한 모습을 보여주며 흑막 티를 내지만 모두 진짜 범인이 씌운 누명이었으며, 실제로는 그냥 도검 수집에 진심이었을 뿐인 유쾌한 칼덕후인 걸로 밝혀진다.# 이는 원작의 소드맨이 빌런과 히어로를 오가던 인물이었던 것을 오마주한 듯하다.

오히려 되짚어보면 굉장한 대인배이다. 약혼녀의 딸은 작중 내내 자신을 노골적으로 적대하는데도[8] 전혀 화내지 않고 넘어가며[9], 심지어 이로 인해 약혼자가 자신을 신고해 경찰에 잡혀가게 했음에도 (심지어 그것이 누명임에도) 흥분하지 않고 다 이해한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풀려나서도 뒤끝은 전혀 보이지 않고 쿨하게 약혼자와 수양딸을 맞는다. 허나 극중에서 그를 의심하는 케이트와 드라마의 연출이 범인인 것처럼 몰아간다.

다만 중년의 나이임에도 거의 손자뻘에 가까운 오촌 조카 아르망 7세와 말싸움을 하다가 끝내 "너 오줌 싼 거 기억나냐? 난 기억나는데"라고 찌질하게 몰아붙히는 면도 있는 걸 볼 땐 선량하긴 하지만 아이같이 유치하고 순수한 면도 있다.[10]

검술 실력도 꽤 훌륭한듯 보인다. 케이트가 진심으로 행한 기습을 굉장히 빠른 반사신경으로 쳐낸것으로 보아, 최소한 검술만큼은 케이트 이상으로 보인다. 추후에 사이드킥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일가 친척들 사이에서는 평판이 안 좋다. 1화에서 아르망 3세는 그를 힐난하고, 6화에서 아르망 7세는 잭이 풀려난 걸 아쉬워하며 부모도 잭을 좋게 말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잭 듀케인 본인이 하루도 일한 적 없다 했으니, 친척들의 취급은 집안 재산이나 축내는 한량인 듯 하다.[11]

4. 기타[편집]


  • 원작에서는 소드맨이란 이명의 검술가로, 호크아이의 스승이기도 했다. 빌런으로 데뷔했지만 나중에 개심하여 히어로 쪽 인물로 전향한다.[12]
  • 4화에서 나온 대사로 볼 때 휴이 루이스의 열렬한 팬이다.
  • 원작에선 맨티스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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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어식으로 쓰면 자크 뒤켄(Jacques Duquesne). 원작 설정을 참조하면 프랑스 혈통의 귀족 가문인 듯하다.[2] 정확히는 오촌 조카이다.[3] 베터 콜 사울에서 랄로 살라만카 역을 맡고 있는 배우.[4] 실제 아르망 3세는 엘리너가 킹핀과 연결된 것을 눈치채고 나도 뒤에 암흑가에 몸담은 친구들이 많다고 위협했다. 때문에 엘리너가 살인청부를 한 듯.[5] 실제론 엘리너가 몰래 그를 대표로 등록해 누명을 씌운 것으로 보인다. 즉 이미 다 알고 있지만 딸이 여기까지 캐내어 추궁하자 마지못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6] 검을 빼들고 "지금이 나설 차례야, 잭"이라고 되뇌이면서 나간다. 실전 경험은 처음인듯.[7] 마피아들을 죽이진 않고 팔다리 등 덜 치명적인 부위를 베어 제압만 한다.[8] 진실을 알고 보면 엄청나게 너그럽게 대한 것이다. 별 이유도 없이 시비를 걸다가 갑자기 펜싱 대련을 해보자고 하는데 이걸 다 받아주고 오히려 져줬으며, 심지어 칼로 얼굴을 뚫을 뻔했는데도 그냥 웃어넘겼다.[9] 좋은 새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따로 공부까지 했다.[10] 다만 이 조카도 버릇이 없고 말싸가지가 좀 더러운 편이다.[11] 실제로 암흑세계의 경매에서 자기는 돈이 없음에도 로닌의 검을 사려고 수십만 달러를 지르려고 했다. "너 돈 없잖아"라는 숙부의 태클에 "곧 상속받을 건데요"라고 답하기도 한다. 이 대사도 잭이 흑막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 중 하나인데, 실상은 그냥 부잣집 한량이니 어른들이 죽으면 재산을 물려받을 거란 당연한 얘기를 한 거지만, 하필 엘리너와 약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직후라 마치 '부자 약혼녀인 엘리너에게 상속받겠다->엘리너는 아직 젊은데??->무슨 수작이지??'란 의심을 하도록 유도하는 연출이다.[12] 작중에서 케이트는 펜싱에서 2차례 주 챔피언 출신이었다고 한다. 미국은 여자 펜싱에서 최강급은 아니지만 강호 정도는 되는 위치며 지난 5번의 올림픽 동안 미국은 사브르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땄다. 미국 여자펜싱 선수가 주 챔피언 출신이라면 일부러 안 나간 건지 선발전에서 떨어진 건진 불명이라도 최소 올림픽 선발선수에 버금가는 수준일 텐데, 그런 사람이 기습공격을 한 것을 보지도 않고 쳐낼 뿐 아니라 검을 떨구는 수준이면 검술 관해선 호크아이처럼 거의 탈인간급 달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정도면 비초인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