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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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 개성시의 군(郡) 중 하나.
38선으로 분단되었을때, 경기도 서부에서는 개풍군 북부 3개 면[1] 과 장단군의 북부 5개 면[2] 만이 북한에 속하면서, 잠시 황해도 금천군에서 관할하였다가 1945년 11월 북면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통합하여 장풍군을 신설하였다. 군 이름의 유래는 장단군+개풍군. 6.25 전쟁 후인 1961년에 그때까지 철원군에 속해 있었던, 휴전선 이북에 남은 옛 연천군 서남면 대부분[3] 을 합하였다.[4] 개성시가 직할시였을 당시 개성시의 군에 속하였으나, 2003년 개성시가 일반시로 강등되기 직전에 독립해 황해북도로 편입되었으며, 개성시가 특별시로 재승격된 이후로도 장풍군은 한동안 황해북도에 속했다.[5] 그러다가 2023년 2월 다시 개성시로 편입되었다. 개풍구역과 판문구역과는 달리 2023년 4월 19일자 로동신문 기사를 볼 때 장풍군으로 명칭을 유지한 것이 확인되었다. 2008년 기준 인구 6만 9천 명.
장풍군의 중심지("장풍읍")는 옛 장단군 소남면의 면소재지였던 홍화리 지역이다.
전술됐듯, '장풍'의 '풍'은 '개풍'을 의미한다. 그런데 개풍의 '풍'은 다시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전의 풍덕군(현 개성시 구 개풍군 남부)을 의미하는 것이라, 장풍이란 이름은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현 장풍군 지역에는 옛 풍덕군 지역이 없기 때문. 심지어 1914년 이후 원 개풍군 지역 대부분도 현재의 개성시 직할 지역으로 편입되어, 현 장풍군에는 1914년 이후 개성군 출신 지역이 거의 없다.[6]
2. 하위 행정구역[편집]
총 1읍 22리로 구성되어있다.
- 읍: 장풍읍
- 리: 자하리, 구화리, 석촌리, 장좌리, 가곡리, 십탄리, 월고리, 대덕산리, 사시리, 고읍리, 국화리, 임강리, 석둔리, 솔현리, 귀존리, 냉정리, 가천리, 장학리, 사암리, 나부리, 항동리, 세골리
3. 미디어[편집]
한국 소설 우리의 소원은 전쟁에서 중심 사건이 벌어지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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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남면, 북면, 영북면. 38선 이북의 토성면 일부 지역은 영남면에 편입되었다.[2] 대강면, 강상면, 대남면, 소남면, 장도면.[3] 전쟁 중인 1952년 군면리 대폐합 때에 철원군으로 이관되었었다. 사유는 당시 연천군 대부분을 대한민국이 장악하고 있어서.[4] 삭녕면과 서남면 오탄리는 철원군에 남겨졌다.[5] 장풍군이 개성시에서 제외되어 황해북도로 편입된 것은 장풍군이 개성공업지구 영역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었다.[6] 단 장풍군의 행정중심지 일대는 1906년에 개성에서 편입된 지역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