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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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 대한민국의 전 럭비선수에 대한 내용은 장성민(럭비) 문서, 중화인민공화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에 대한 내용은 장성민(중국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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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 언론인, 공무원. 현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초대 미래전략기획관(1급 공무원)이며, 김대중 정부 청와대 비서실 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중 총재가 이끌던 평화민주당에서 정계에 입문하여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을 맡는 중 김대중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 정부비서관 및 초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 여당인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됐고, 이후에도 낙선하자 언론계에 진출해 PBC, TV조선 등에서 장성민의 시사탱크 등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에도 정계 진출을 꾸준히 시도해 본인의 1인 정당인 국민대통합당을 창당했다. 이후 안철수의 바른미래당에 합류했고,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前 사단법인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다.
2. 생애[편집]
1963년 9월 5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가상마을에서 태어났다. 고흥도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2학년 때 상경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2]에 있었던 공항중학교로 옮겼고, 이후 영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김포공항 가까이 셋방을 얻어 자취했다고 한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하고 김대중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총무비서로 정치인 생활을 시작하였다. [3]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대중의 정계 복귀 및 DJP연합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했다. #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 및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다.[4]
제16대 국회의원(서울 금천구)에 당선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활동했다.[5] 하지만 선거 사무장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바람에 유죄 판결을 받아 2002년 1월 22일, 당선이 무효가 되었다.[6][7] 이후 미국 듀크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에서 국제정치학 객원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국제정치학에 열중했으며,[8] '세계와 동북아평화포럼'을 설립해 강연 및 저술 활동을 벌여왔다.[9]
이후 17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하였다.
2005년 4월 18일부터 2007년 4월 14일까지 2년 동안 PBC FM 시사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의 진행을 맡았다. #
2012년 6월부터 2016년 3월까지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를 진행했고,# 이 때 서울언론인클럽 앵커상(2014), 한국언론인연합회 참언론인 대상(2015)을 수상했다. 방송 하차 후에는 저술 활동을 하다가, 2017년 1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국민의당의 대선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후 사실상의 1인 정당인 국민대통합당을 만들었다. 2017년 3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대통합당 창당대회 및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서 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다. 4월 24일 군소 후보 토론회에서는 그나마 정치계에서 잔뼈가 굵었고, 정치 관련 시사프로그램도 진행했던 사람답게, 이재오와 더불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특유의 쉰 목소리 때문에 초반의 인상 측면에서 손해를 보고 들어가는 이재오 前 의원 같은 핸디캡이 없고, 젊은 정치인이 단호하고 강조하는 어투로 설득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비록 군소 후보群이었어도 토론 실력만큼은 유독 돋보였다는 평이다.
여담으로, 고향인 고흥군 도덕면에서는 득표율 2.5%를 기록해 심상정, 홍준표, 유승민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2018년 3월, 안철수에 의해 직접 바른미래당에 영입됐다. 이미 국민의당 입당이 거절된 적 있던 논란에 대해 장성민은 "저는 (5.18 북한 개입설 같은) 그런 발언을 한 사실도 없고, 하지도 않는다. 지금까지 거짓말은 안 한다"고 밝혔고,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박주선 공동대표는 "정치적인 이유로 장 前 의원 입당이 거부되지 않았나 판단하고 있다. 영입 과정에서 5.18 폄훼 발언이 장 前 의원 입에서 나왔느냐도 검토했지만 찾아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과거 국민의당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뜻이냐는 질문엔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답하며 과거 국민의당 지도부의 결정과 선을 그었다.
한 때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송파구 을에 전략공천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유야무야됐다. 애당초 이 지역이 박종진 위원장이 가장 당내에서 유력한 인물이니...이후 2018년 8월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출마했고, 이때는 오히려 중도 성향을 적극 강조했다. 하지만 결국 1차 경선에서 컷오프 되었다. 아무튼 이러한 경력으로 인해 향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존재했지만 결국 총선에 나오지 않았으며 이후에 탈당한 것으로 보인다.[10]
2021년 8월, 국민의힘에 입당하였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에 임명됐다. 2022년 5월 5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기획관(차관보급)으로 내정됐다.#
2022년 8월 21일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이 신설되면서 역할 중복 및 명칭 혼선을 피하기 위해 미래전략기획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11] 그러나 2023년 11월, 부산 엑스포 유치에 실패하고 사우디 아라비아에 큰 격차로 패배한데다 미래전략기획관 보직 자체가 2030 엑스포 유치 한시 조직이었던만큼 대통령실에서 자리를 지키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12]
3. 경력[편집]
-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
- 김대중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 김대중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
- 새천년민주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
제16대 국회의원 (서울 금천구)당선 무효 (선거법 위반) - 듀크 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 국민대통합당 대표
4. 방송 경력[편집]
5. 저서 및 역서[편집]
- 1995년 《강대국의 유혹》(번역)
- 1999년 《지도력의 원칙》(번역)
- 2001년 《부시행정부의 한반도 리포트》(번역)
- 2002년 《9.11 테러 이후 부시행정부의 한반도 정책》(번역)
- 2002년 《성공하는 대통령의 조건》(번역)
- 2004년 《전환기 한반도의 딜레마와 선택》
- 2005년 《미국 외교정책의 대반격》(번역)
- 2009년 《전쟁과 평화 : 김정일 이후, 북한은 어디로 가는가》
- 2012년 《김대중 다시 정권교체를 말하다》
- 2016년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 조선일보에서 인터뷰한 저자의 말
- 2017년 《큰 바위 얼굴》(자서전)
- 2019년 《자유, 시장, 안보가 무너지다: 문재인 정부 3년차, 흔들리는 ‘대한민국 3대 기둥》
6. 수상[편집]
- 2000년 국정감사시민연대 국정감사 우수의원
- 2001년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 2001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의정활동 우수의원
- 2002년 한중일 차세대 지도자포럼 정치분야 동북아 차세대 정치지도자
- 2003년 유럽의회, 유럽집행위원회 한국의 정치분야 유망주
- 2014년 서울언론인클럽 앵커상 수상
- 2015년 한국언론인연합회 참언론인 대상
7. 기타[편집]
- 3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저술 활동을 시작해, 50대 초반까지 3권의 전문 도서와 6권의 번역서, 1권의 대중서[13]를 출간했다.
- 김대중의 비서이자 동교동계 출신인데도 우파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다만 민생당이 사실상 해체된 2020년 이후 꽤 많은 호남계 인사들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장성민이 특이한 경우는 아니게 되었다.
- 남경필과 외모가 닮았다. 같은 당 소속인 성일종 의원과도 외모가 은근히 닮았다.
8. 논란[편집]
8.1. 새천년 NHK 사건 연루 논란[편집]
2000년 5.18 기념식 전날 광주 단란주점에서 386세대 정치인들이 술판을 벌여서 물의를 일으킨 일명 새천년 NHK 사건의 당사자 중 한 명이다.
8.2. 김정은 건강 이상설 가짜뉴스 유포[편집]
2020년 4월 23일 김정은에 건강 이상설에 대해 "중국 고위 관계자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복이 불가능한 중태 상태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지만, 김정은은 5월초 다시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결과적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린 셈이 된 것.# 4개월 후인 2020년 8월 하순 김정은이 김여정 등의 측근들에게 일부 권한을 위임했다는 국정원의 국회 보고가 나오자, 페북에 다시 김정은 건강 이상설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한국 정부 모두 사망설은 거짓이라 이야기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해당 사실을 부인한 명백한 가짜뉴스였다.
8.3. 강제로 뷔 팔꺽고 들어올리기 논란[편집]
2022년 7월 19일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팔을 꺾고 들어올렸다. 이에 뷔는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했다.# #
이미 같은 그룹 멤버인 슈가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걸 아는 A.R.M.Y들이 난리난 것은 당연지사로, 장성민을 비판하는 여론이 많다.
9. 소속 정당[편집]
거쳐간 정당이 18개나 된다. 2000년대 초중반 민주당계 정당의 혼란 때문인 듯 하다.
10. 선거 이력[편집]
11. 둘러보기[편집]
[1] 2022년 8월 21일까지 정책조정기획관으로 재직[2] 현재는 강서구[3] DJ의 자택에 출퇴근하는 자택비서였다.[4] 국정상황실은 미국 백악관 상황실을 본 따, 국정 현안과 정책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정보를 취합·분석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역할로서 당시 만들어졌다고 한다.[5] 시민단체가 뽑은 '국정감사 통일외교통상부문 우수 국회의원상'을 이때 수상했다.[6]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의 배우자, 선거 사무장, 회계 책임자 등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일정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해당 의원의 당선을 무효로 하고 있다.[7] 당시 규정에 따르면 대법원 형 확정 이전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대다수의 의원들이 재출마하는 것이 관행처럼 굳어져 있었으나, 이런 꼼수는 쓰지 않았다. # 훗날 좀 다른 상황이지만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맹형규가 서울특별시장 출마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좌절되면서 다시 재보궐에 원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되며 논란이 커지자 일명 맹형규법이 만들어지며 이런 꼼수는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8] 아래에 나오는 상당수의 저서 및 역서들이 이 시기에 쓰여졌다.[9] 남북 관계와 동북아 외교 문제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포럼이라 한다.[10] 민생당으로의 합당 전이다.[11] 산하에 있던 기획비서관실도 정책수석실로 이동하면서 기존의 부산 엑스포 유치 담당 기능을 강화하여 엑스포 유치 전담 조직으로 전환했다.[12] 현재 산하에 있던 미래정책비서관실이 조직도에 없어진 걸로 보아 비서관실은 폐지된 걸로 보인다.[13]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대중 후보의 모습을 기록한 메모와 중앙일보 김종혁 기자에게(당시 중앙선데이 편집국장) 구술한 내용을 더하여 펴낸 책. 중앙일보에서 장성민 前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라는 연작물로 연재되기도 했다.[14] 민주당과 신설 합당[15] 신당 합류[16] 새천년민주당에 흡수합당[17] 중도개혁통합신당과 신설 합당[18] 국민선택 창당을 위한 탈당[19] 시민통합당과 합당[20]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21] 영입[22]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23] 2002.1.22: 당선 무효[24] 전임자 박근혜 탄핵 인용에 따른 파면으로 인한 궐위에 의한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