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세번째 이야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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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의 세 번째 앨범. 전작들과 달리 자신의 보컬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배가 되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더욱 풍부해진 감성과 이를 표출하는 호소력 있는 보컬에 집중.

장나라의 3번째 정규 앨범이며, 2003년 12월 3일 발매되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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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은 '기도'와 '그게 정말이니?'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더블 타이틀 시스템으로 홍보한 앨범이다.

2003년 4월 18일 개봉한 '오! 해피데이' 이후 8개월 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에 나온 앨범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진 공백기를 깨고 나와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 앨범의 컨셉은 '밴드'로, 장나라라는 보컬을 중심으로 여러 세션을 기용하여 음악적인 부분을 어필하고자 하였다. 실제로 1집, 2집보다도 앨범 내에서 발라드 비중이 크게 증가했는데, 단순한 발라드가 아닌 밴드 사운드를 입혀 보다 풍성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좀처럼 타인에게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했던 자우림의 김윤아가 키키라는 곡을 주어 화제가 되었다

다만 2002년을 전후로 너무나 이미지 소비가 많이 되었던 탓에 기대만큼의 흥행은 하지 못했고, 이름값에 모자라지 않은 정도로 히트는 했다. 3집으로 활동했던 시기에는 '기도'와 '그게 정말이니?' 두 곡으로 1위를 했지만, 후속곡 '나도 여자랍니다'가 컨셉상으로 전작의 연장선상에 놓여 더 많은 인기를 얻었고, 십수 년이 지난 이후에는 'Sweet Dream'과 함께 장나라 가수 시절을 대표하는 곡으로 남게 되었다.

음반은 총 161,103장을 판매하여 전작의 1/3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3. 장나라 정규 3집 《장나라 세번째 이야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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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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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트랙인 <그게 정말이니?>는 노래에 '귀아프지'라는 말이 나와서 귀신 설이 돌았다. 2004년 7월 10일자 스펀지의 스펀지 연구소 공포의 진실에서 그 내용을 다뤘다. 와우 기타의 페달 소리가 잘못 녹음된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5월 20일자 Mnet TMI NEWS에서도 다뤘다. 2021년 7월 9일자 이십세기 힛트쏭 68회에서도 이 곡에 대해 다뤘다.

6번 트랙인 <나도 여자랍니다>는 당찬 가사[1]가 여성들에게 상당한 공감을 불러일으켜 장나라의 히트곡들 중 가장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다. 작곡가인 ND Lee가 2002년에 발매된 리듬게임 EZ2DJ 4th의 수록곡인 Lovely Day에 한국어 가사를 붙여 리메이크한 곡이다.[2] 기사. 이 곡을 실제로 두 노래를 비교하여 들어보면 게임 음원에 썼던 악기 소리를 여럿 들을 수 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리듬게이머들이 많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도 여자랍니다'를 먼저 듣고 이 곡을 들어서 표절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3] 이는 선후 관계가 뒤바뀐 주장이다. 링크. 이 이전에도 게임 음악을 리메이크하여 가요곡으로 낸 선례는 수 차례 있었다.[4] 아이유가 앨범에 정식으로 낸 건 아니지만 커버한 적이 있다. 링크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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