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가방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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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영화 배우. 노안 배우라서 그런지 늙지않고, 머리색만 변하는 황당함을 느낄수 있다. 주먹코가 인상적인 배우. 파리 출생. 단 성장은 메리엘에서 해서 메리엘 사람 취급 받는다. 기념관도 메리엘에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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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전 영화계를 대표하던 아이콘격의 대배우라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미국의 험프리 보가트, 제임스 스튜어트 격의 인물. 실제로 장 가방과 이들과는 활약시기와 연령대도 비슷하고 각 국의 영화계에서의 위치도 비슷했다. 다만 할리우드 활동은 망명 당시 2편 정도에 성공적이지 않아서 미국 인지도는 높진 않았다.

데뷔 후 48년 동안 활동하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 스타로 활약을 펼친데다 비시 정권과 나치에 대항해 M10 GMC의 차장으로 참전한 경력이 있어서 프랑스에서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사망 당시 프랑스군의 추도를 받으며 장례를 치렀을 정도이다.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좋았던 배우라 출연작 대다수가 개봉되었다. 후세대 배우들인 알랭 들롱, 장 폴 벨몽도와 함께 추억의 명화 쪽에서 인지도가 높은 프랑스 배우로 꼽힌다.

3. 주요 영화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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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향 1937년작으로 그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프랑스 출신의 범죄자 페페 르 모코가 알제리의 카스바에 숨어들었다가...
• 커다란 환상(위대한 환상이라고도 한다) 1937년작으로 장 르누아르 감독의 영화. 수용소장으로 에리히 폰 슈트로하임[1]
  무성영화 시절에 천재의 궤도에 올랐으나, 얼마 안가서 유성영화 시절이 와서 배우로 활동했다. 선셋 대로에도 나온다.
  이 출연한다. 르누아르는 제1차 세계 대전에 파일럿으로 참가했는데, 자기 선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이 영화 마지막에 인상적인 장면이 있는데 1차 대전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두 군인이 하는 대사. 지친 얼굴로 한 군인이 하던 "이제 전쟁은 일어나지 않겠지?" 그 말에 다른 군인이 하던 말 "그건 너의 커다란 환상에 지나지 않아."
• 인간야수(La Bête humaine) 1938년작. 장 르누아르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 현금에 손대지마라(Touchez pas au grisbi) 1953년작. 프랑스 리노 벤투라가 조연으로 데뷔하는 영화. 유로 크라임. 당시 범죄자는 죽거나 체포된다는 징크스를 깼다. 나이도 들고 기술도 쇠퇴해서 파멸한건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 프렌치 캉캉(French Cancan) 1953년작. 장 르누아르와 다시 힘을 합친 영화. 컬러 영화다.
• 매그레 경감 시리즈. 조르주 심농의 하드보일드 추리물, 매그레 경감 시리즈의 쥘 매그레 역할을 맡았는데 아직도 역대 최고의 매그레라 불리고 있으며 출연작품은 아래의 3개다.↓

• 시실리안(Le Clan des Siciliens) 암흑계의 대부로 나오는데, 리노 벤투라와 알랭 들롱과 함께 나온다. 끝에 주인공 들롱과 그 연인을 총으로 쏴죽이는데, 총은 드러나지 않고 총성만 나오는데 스즈키 세이준의 영화, 살인의 낙인의 시퀀스를 오마주한 듯.(이 시퀀스 뒤에 주인공 시시도 조는 애드벌룬을 타고 도망친다.)
• 암흑가의 두 사람(Deux hommes dans la ville). 1973년작. 알랭 들롱이 범죄자고, 가방은 그를 갱생시키려는 형사로 나온다. 이 영화가 한국에 먼저 수입되어서, 이 영화보다 먼저 만들어진 암흑가의 세 사람으로 제목이 바뀌어나왔다.(원제는 레드 써클.)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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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마를레네 디트리히와 관계가 있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전투조류의 주인공이자 2대 죠죠인 죠셉 죠스타가 좋아하는 배우라고 한다. 다만 전투조류 시절 장 가방은 영미권에서는 빅 스타급 인지도는 아니었기에 고증은 맞지 않는다. 심지어 실제 장 가방은 전투조류 시절 종료 6년 후에야 할리우드 진출했고 성공적이진 않았다.

• 우주형사 갸반의 유래가 된 사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