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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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기타 매체에서



1. 개요[편집]


잠자리곤충을 잡을 때 쓰는 물건. 매미채, 포충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모기채나 파리채와는 달리 사이즈가 더 넓다. 잠자리가 그만큼 사이즈가 크니까. 주로 날아다니는 비행 곤충이나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있는 곤충(매미 등)을 잡을 때 쓴다.

주로 초딩들의 여름철 장난감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학교 숙제(대개 자연과목)를 위한 차원도 있지만, 실제로는 잠자리채 가지고 다른 용도에 전용해서 노는 경우가 대부분.

곤충 채집의 필수품으로, 문방구용 저가 잠자리채가 있는 반면, 알루미늄 재질 대와 고급망으로 된 전문가용 잠자리채 역시 구할 수 있다.[1] 망이나 테의 직경이나 단 수, 접이식/비접이식 포충망 역시 선택해서 살 수 있다.

초중딩들의 탐구생활, 방학생활 등의 여름 표지는 십중팔구 밀짚모자 차림에 이 잠자리채를 든 소년, 소녀가 꼭 모델로 쓰였다. 아니면 원두막에서 수박을 잘라 먹는 모습이라든가.

그리고 야구장에 가면 이런 광경도 볼 수 있다. 홈런공을 잡기 위해서 들고 들어오며, 대개 홈런타자가 신기록 세우려고 할 때 많이 보인다. 이승엽도 그렇고 이대호도 그렇고... 현재 야구장 에서는 잠자리채 반입이 금지되었다.

미국에서는 잠자리채를 Dragonfly net이라고 안 부르고 Butterfly net이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잠자리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서 그런 듯 하다.

각국의 군부대에서도 탄피 회수를 위해 사용한다.

2. 기타 매체에서[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곤충류 재료 아이템을 채집할 때 필요한 아이템으로 등장. 시리즈 내내 곡괭이와 함께 채집용 아이템으로 개근해 왔다. 시리즈 별로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조합법은 뼈 소재 + 거미줄이다. 재료에 따라 등급이 낡은~ 에서 그레이트~ 까지 세 단계가 있으며 등급이 높아질수록 채집시 부러질 확률이 줄어든다. 월드가 나오면서 시스템이 개편되어서 곤충류 아이템을 손으로 잡아 채집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곡괭이는 적어도 4차원 주머니에서 나와 모션으로 나마 나왔지만 잠자리채는 없다.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곤충을 잡을수 있는 용도와 주민을 두들겨 패서 화나게 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2]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에서는 수호천사들의 약점이라고 언급된다. 날개달린 것들은 잠자리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는 평범한 곤충 채집뿐만 아니라 잠자리채를 이용해 요정을 잡아 병에 넣어 둘 수 있다. [3] 또한 신들의 트라이포스 2에서는 잠자리채를 강화할 수 있으며 공격 판정이 생겨서 이걸로 최종보스의 마법탄을 반사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때려잡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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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방구에서 파는건 가격이 2~3천원 내외로 저렴하지만 전문가용은 몇만원을 가뿐히 넘어간다. 성능은 당연히 전문가용이 좋지만 그렇게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정도는 아니며, 문방구에서 파는 저가 잠자리채도 한번 사면 몆년은 거뜬히 쓸 수 있을만큼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2] 남쪽섬 투어에서 휘두르는 모션을 이용한 미니게임이 있다. 또한 잠자리채로 주민에게 달라붙은 벼룩을 제거해줄수 있으니 주민이 몸이 가렵고 그림자가 보인다 하거나 말버릇이 간지럽다로 바뀌면 벼룩을 잡게되면서 해당 주민이 고맙다고 해준다.그러니 잠자리채로 애정을 담아 한대 때려주자.[3] 어떤 시리즈에서는 빈병만으로도 요정을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