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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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12월 2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가족 드라마 영화. 배우 출신인 감독 김록경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주연은 하준, 소주연이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선개봉했고 작품상, 배우상, 관객상, 배급지원상 등 4관왕을 달성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 하준 - 김경만役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 중에 부친상을 당하며, 장례식비를 마련하기 위해 선배 대신 시골의 잔치를 진행하다가 갑작스러운 사망 사고에 얽히고 만다. 마을사람들에 의해 살인 혐의로 몰려가는 상황에서의 억울해하는 연기가 압권이다.
- 소주연 - 김경미役
김경만과 함께 본편의 주인공. 김경만의 여동생으로, 오빠가 일하러 간 사이 혼자 장례식장을 지킨다. 오빠의 상황도 모르고, 장례식에 나타나지 않는 오빠를 원망하며 운다.
- 정인기 - 정일식役
- 이정은 - 부녀회장役
- 오치운 - 청년회장役
- 김자영 - 큰 고모役
- 안민영 - 작은 고모役
- 박경근 - 아버지役
- 허웅 - 장례식장 남직원役
- 황재열 - 홍규役
- 오현수 - 아버지지인役
5. 평가[편집]
마음껏 슬퍼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
비루한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불행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예상할 수 없이 벌어지는 애달픈 상황을 그렸다. 장례의 과정 속 슬픔의 직접 당사자와 형식적인 애도자 사이의 간극에서 온정 없는 타인의 존재를 명확하게 발견한다. 경만을 연기한 하준은 속 깊이 숨긴 감정을 담담하게 끌어올려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소주연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궁곤한 처지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공감을 이끈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슬픔보다 돈이 우선하는 시대의 서글픈 초상
너무 극적인 설정인가 싶지만 생각해보면 무서우리만치 현실에 맞닿아 있는 이야기다. 실은 모두가 안다. 축하하는 자리에도, 슬퍼하는 자리에도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때로는 그것이 다른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사실을. 슬픔을 삭일 새도 없이 계속 꼬여가는 상황 속에 놓인 인물들의 얼굴에서 인생의 서글픈 그늘을 읽는다. 활용이 조금은 서툴게 느껴지는 장치들도 눈에 띄지만, 죽음만큼 인생의 적나라함을 보여주는 대상은 없다는 아이러니가 영화 전체의 정서를 잘 지탱한다. 주연 배우들은 물론이고 잠시 등장하는 단역 배우까지 고른 호연을 보여준다는 것이 작품의 특장점.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6. 흥행[편집]
7. 여담[편집]
- 개봉 첫날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다.
- 2020년 12월 13일 1만 관객을 돌파하였다.[3]
- 2020년 12월 15일 VOD서비스를 시작하였다.[4]
- 2021년 2월 4일 MBC 집콕 영화제의 3번째 작품으로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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