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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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선(lines of Zahn)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 형성된 혈전(premortem; antemortem thrombus)에서 형성되는 층상 구조(lamination)로, 색이 짙고 옅은 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진다.

2. 형성 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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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선이 형성되는 것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혈액이 온몸을 흐르기 때문이다. 잔선에서 나타나는 색이 짙은 층에는 적혈구가, 옅은 층에는 혈소판과 피브린(fibrin)이 풍부하다. 혈액이 흐를 때 굳은 혈전에는 자연스레 이런 층상 구조가 나타나게 된다.

3. 의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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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고 나서 굳은, 즉 혈액이 흐르지 않을 때 형성된 핏덩이인 사후피덩이(postmortem clot)에서는 잔선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잔선은 핏덩이가 언제 형성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기준 역할을 한다.

4. 사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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