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금지(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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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위키에서 특정한 문서의 생성을 차단하는 제도.


2. 상세[편집]


문서 생성을 직접 금지하는 기능이 없는 위키 엔진에서는 백지 문서나 위키 정책에 대한 문서로 리다이렉트를 한 뒤 보호를 걸어놓는 방식으로 작성 금지를 한다. 미디어위키에 생성 보호 기능이 도입되기 전의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백지 문서로 보호를 걸어 놓는 방식으로 문서 생성을 차단했다고 한다.

모니위키를 사용한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작성 금지로 가는 넘겨주기를 만드는 식으로 작성을 제한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면 공권력으로 위키가 폐쇄당할 수 있다'라는 이유에 따라[1] 만들었다. 특히 국내 정치인 항목은 특정한 경우[2] 를 제외하면 무조건 작성금지 처분(대통령은 간단히 약술)을 하였다. 이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작성 전에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명예훼손 여부 확인 및 법적 분쟁 발생시 책임소재를 확보한 후 그 내용을 리그베다 위키 운영진에게 제출해야 작성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범죄 및 반사회적 행위, 저명성 미달의 경우에도 작성이 금지되어 있다.

참고로 앞에서 예시를 든 정치인들은 리그베다 위키에도 있는 문서들이다. 작성금지 목록을 더 알고 싶으면 다 언급하기에는 여백이 부족하기에 링크 참조 바람. 이게 말도 안 되는 게, 이 법은 아직 실시되지 않은 제도일 뿐더러, 설사 이 법이 시행되더라도 단순히 명예훼손성 글을 쓴다는 이유로 체포하면 독재 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검찰은 절대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잡아가는 단체가 아니며, 괜히 기소유예라는 개념이 있는 게 아니다. 작성 금지를 과도하게 적용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으며, 작성 금지 규칙은 명백하게 범죄 등 반사회적 목적으로 게시한 것과 같은 극히 예외적인 사유가 아니면 현재 나무위키에서는 예외 조항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되었다가 편집 제한 제도로 바뀌었다.

모니위키 등 몇몇 위키에서 ACL 기능을 이용하여 굳이 작성 금지로 가는 넘겨주기를 만들어 동결 처리하지 않아도 기술적 작성 금지가 가능하며 리그베다 위키의 동결 처리의 원리도 바로 ACL을 이용한 동결 처리다.

물론 개인 위키 중 운영자만 작성 가능한 위키는 작성 금지가 없다. 어차피 본인만 편집 가능한데 굳이 작성 금지가 있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


3. 기타[편집]


  • 다른 위키에서는 작성 금지가 되어있지 않지만 위키백과에서만큼은 작성 금지된 문서도 있다.


  • 디시위키에선 작성금지 문서가 넘치다 보니 디시위키에 작성금지 문서에선 이 조치를 신병나게 까고 있다.

  • Encyclopedia Dramatica에서는 본인이 작성금지를 요청하면 씹히고 그 즉시 요청사항이 박제되어 웃음거리가 된다.


[1] 2009년 당시 사이버 명예훼손죄 입법 우려에 따라 명예훼손죄 고소 우려가 있는 문서를 암묵적으로 작성금지하다가 2012년경에 이를 공식화했다.[2] 1. 동명이인 중에 정치인이 아닌 인물이 있으면 정치인 동명이인은 간단한 이력의 언급 정도는 할 수 있다. 예시: 박지원, 김대중
2. 본인이 사망했을 경우에는 이미 역사 영역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허위 사실을 제외하면 작성할 수 있다. 예시: 김구, 김근태
3. 뇌물 수수 등 업무와 무관한 범죄인 절도, 살인, 공문서 위조 등을 저지른 정치인은 작성할 수 있다. 예시: 김형식, 민종기
4. 다른 일을 겸직하고 있고 그 분야에서 일정 이상의 저명성이 있으면 해당 직종 종사자로서 작성할 수 있다. 예시: 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