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 긍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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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적
3.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과 차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Autistic Pride Day

양력 6월 18일마다 진행되는 자폐인들의 자긍심을 나타내는 행사이자 기념일. 프라이드 퍼레이드의 일종이다.[1]

2005년 자폐 권리 운동 단체인 Aspies For Freedom(AFF)의 주도로 시작되었다.[2]

한국에서는 2022년 6월 18일 세바다(3Oceans))estas가 처음 열었다. 참가 안내


2. 목적[편집]


자폐 당사자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넘어, 자폐적인 행동과 문화 양식 등이 주류 사회에서 온전히 수용되고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자폐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을 바로잡고 자폐 스펙트럼이 치료되거나 교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3.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과 차이[편집]


자폐인 긍지의 날은 자폐 당사자들의 자신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자신의 권리를 적극 옹호한다는 의미를 지닌다.[3]

반면에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인 4월 2일국제연합 결의안에 의해 1990년부터 기념하고 있지만 있지만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운동에 그친다. 게다가 오티즘 스픽스 등 자폐 치료를 옹호하는 단체들이 Light It Up Blue 켐페인 등을 홍보하고 있기 때문에 자폐 권리 운동 단체들은 자폐증 인식의 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4]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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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블뉴스에서 자폐인 긍지의 날로 번역한 바 있다.[2] 당시 AFF 회원 중 최연소 맴버의 생일이 6월 18일이라 거기에서 따왔다고 한다.[3] 이를 민권 운동 용어로는 자기옹호(Self-advocacy)이라고 한다.[4] 물론 아예 기념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대신 AFF나 ASAN 같은 경우, 4월 2일을 자폐증 인식의 날(Autism Awareness Day)이 아닌 자폐인 수용의 날(Autism Acceptance Day)로 명칭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