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르 파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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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르 파나히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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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베니스 영화제
파일:베니스 국제 영화제 로고.svg
황금사자상
제56회
(1999년)


제57회
(2000년)


제58회
(2001년)

장이머우
(책상 서랍 속의 동화)

자파르 파나히
(써클)


미라 네어
(몬순 웨딩)
심사위원 특별상
제78회
(2021년)


제79회
(2022년)


제80회
(2022년)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
(일 부코)

자파르 파나히
(노 베어스)




역대 베를린 영화제
파일:베를린 국제 영화제 로고.svg
황금곰상
제64회
(2014년)


제65회
(2015년)


제66회
(2016년)

댜오이난
(백일염화)

자파르 파나히
(택시)


잔프랑코 로시
(화염의 바다)
은곰상 : 심사위원대상
제55회
(2005년)


제56회
(2006년)


제57회
(2007년)

구창웨이
(공작)

자파르 파나히 / 페르닐레 피셰르 크리스텐센
(오프사이드) / (엔 소프)

아리엘 로터
(타인)
은곰상 : 각본상
제62회
(2012년)


제63회
(2013년)


제64회
(2014년)

니콜라이 아르셀, 라쉬무스 하이스테르베르크
(로얄 어페어)

자파르 파나히
(닫힌 커튼)


디에트리히 브뤼게만, 안나 브뤼게만
(거룩한 소녀 마리아)



자파르 파나히
جعفر پناهی
| Jafar Panahi


출생
1960년 7월 11일 (만 51세)
이란 동아제르바이잔주 미아네흐M
국적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직업
영화 감독, 각본가, 편집자

1. 개요
2. 생애
3. 필모그래피
4. 기타



1. 개요[편집]


이란의 영화 감독, 각본가, 편집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이후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과 함께 가장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현대 이란 영화를 대표하는 한명으로 거장이며, 경력 초기에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이란 영화들처럼 아이들을 소재로한 영화를 찍었으나 서서히 이란 정부의 검열에 대항하는 사회적인 내용, 나아가 감독 자신에게 가해진 탄압과 그에 대한 대항 자체를 소재이자 주제로 그리는, 이란의 사회파 감독으로 불리운다.[1]


2. 생애[편집]


동아제르바이잔 지역 내 이란계 아제르바이잔인 가족 출신으로 노동자 가정 출신이라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8mm 카메라로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이후 징병되어 이란-이라크 전쟁과 쿠르드족 반란에 투입되었다가 포로로 잡힌 적도 있었다고 한다. 전역 후 영화학교에 진학해 영화를 배우고, 방송국에서 일하게 된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조감독으로 일하다가 1995년, 키아로스타미가 직접 각본을 써주기까지 한 작품인 <하얀 풍선>으로 제48회 칸 영화제에 진출해 장편 데뷔작상인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자 세번째 작품인 <써클>을 통해 제5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더욱 국제적으로 명성을 알리게 되었고, 이어서 <오프사이드>를 통해 제5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도 2등상인 은곰상 :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던 도중 2009년 7월 30일, 파나히는 네다 솔탄[2]의 추모식 현장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란 경찰에게 체포당한 후 출국 금지를 당했으며, 이어 2010년에는 '국가 안보에 위협 도모와 이슬람 공화국에 반대하는 내용을 선전했다'는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으며, 20년 동안 영화와 각본을 만들거나 쓰지 못하고 인터뷰와 출국도 할 수 없다는 형벌을 받게 된다.

이후 많은 국가의 영화 관련 협회가 파나히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을 이란 정부에 보내자 2개월만에 복역 후 자택구금을 당했지만, 파나히 감독은 아예 이에 대한 맞대응으로 실내에서 카메라를 들고 다큐멘터리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를 찍은 뒤 해당 영화가 담긴 USB를 아들이 케이크 속에 몰래 숨겨 가지고 나온 뒤,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출품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간다. 계속해서 자택구금상태에서 촬영한 자전적 픽션 영화 <닫힌 커튼>을 통해 제6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 : 각본상을 수상한다.

2015년에는 자택 구금에서는 해제 되었지만 여전히 해외 출국은 불허당한 상태에서 자동차로 이란을 돌아다니며 <택시>를 촬영해 제6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 <3개의 얼굴들>로 제71회 칸 영화제에서도 각본상을 수상하지만 두 수상 모두 이란의 출국금지 명령으로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다. [3]

2022년에는 동료 감독들을 위한 시위에 참여했다가 다시 또 구금되어 6년의 징역을 이어가게 되었고, 구금 전에 촬영한 신작 <노 베어스>를 통해 제79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교도소에서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이후 영화제와 영화인들이 항의 서명을 벌였고, 얼마 안 있어 풀려났다.

아들 파나르 파나히도 2021년 길 위의 가족으로 데뷔했는데, 호평을 들었다. 딸 역시 아버지 영화 스태프로 일하는 중이다.

3. 필모그래피[편집]


연도
제목
연출
각본
제작
비고
1995
하얀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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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데뷔작
1997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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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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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붉은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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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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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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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닫힌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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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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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개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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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노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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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편집]


  • 감금 이후로는 개인용/소규모용 디지털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술적으로 주목받는 감독이기도 하다.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는 아이폰으로, 택시블랙매직 시네마 포켓 시네마 카메라로 촬영하고 [4] 3개의 얼굴들캐논 EOS 5D Mark IV소니 a7s로 촬영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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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파르 파나히 외에는 모흐센 마흐말바프, 바흐만 고바디 등이 이란의 대표적인 사회파 감독으로 꼽힌다.[2] 2009년 6월 20일 이슬람 민병대의 총에 맞고 무고하게 사망한 여대생으로, 사망 이후 이란 민주화 열망과 반체제 투쟁의 상징 중 한명이 된 인물이다. #[3] 이 때문에 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시상대에서 희망과 용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감독으로 같은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으나 정치적 이유로 구금당해 참여하지 못한 자파르 파나히와 키릴 세레브렌니코프를 언급하기도 했다.[4] 이 카메라로 찍은 영화 중 가장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