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라 D3

마징가Z에 등장하는 기계수.

머리의 양쪽에 큰 뿔이 달린 악마처럼 생긴 기계수로 손가락과 복부에서 미사일을 발사한다. 머리의 뿔은 드릴로 활용할 수 있고 눈에서는 빔을 발사한다.

닥터 헬이 아수라 남작에게 제시한 광자력 연구소 침투 작전을 위해서 단첼 G8과 같이 투입. 단첼G8이 광자력연구소를 공격하러 가는동안 마징가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도시를 파괴하면서 난동을 부린다.

아프로다이 A의 가슴 미사일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것을 보아 내구성은 괜찮은 것 같지만 마징가에게는 얄짤없다.(...) 머리의 드릴을 이용해서 아프로다이 A의 등에 구멍을 내지만 곧바로 마징가에게 양쪽이 다 뽑혀버린다.

그래도 시간을 끌기 위해서 계속 싸우던 도중 운 좋게(?) 눈에서 발사한 빔이 파괴한 건물의 잔해에 마징가 Z가 파묻혀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직후 아수라의 명령으로 광자력 연구소를 공격하기 위해서 가려다가 로케트 펀치에 다리가 잡혀서 발이 묶이고 만다(...) 그리고 현장에 온 유미 교수의 도움으로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 마징가의 광자력 빔에 맞아서 머리가 파괴되고 루스트 허리케인을 맞고 가루가 되어버린다.

같이 투입되었던 단첼 G8도 같은 방식으로 파괴되었다.

울음소리가 고지라의 울음소리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