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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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2. 육상자위대 항공기 탈취도주 사건
2.3. 총기 난사사건
2.4. 컴프레셔 뱃속 공기 주입 사건
2.5. 자위대 소총 분실 사건
2.6. 2015 후지 종합 연습 촌극
2.7. 자위대의 공격헬기 방화 사건
2.8. 중학생 대상 모병광고 사건
2.9. 호크 지대공 미사일 탄두 망실 사건
2.10. 치마 방화 사건
2.11. 자위대 장갑차 바퀴 파손 사건
2.12. 훈련 중 실탄사격 사고
2.13. 연락정찰기 추락
2.14. 자위대 헬기 추락 사건
2.15. 자위대 전차 전복 사고
2.16. 육상 자위대원의 민간인 여성 연쇄 성폭행 사건
2.17. 육상 자위대 단체 대마 흡입 사건
2.18. 육상 자위대 불고문 엽기 가혹행위 사건
2.19. 초임 간부 가혹행위, 성학대 사진 유출 파문
2.20. 육상자위대 공격 헬기 민가 추락 사건
2.21. 남수단 파병 일일보고 문건 조작 사건
2.22. 여성 자위관이 무단결근 상태로 한국 여행
2.23. 자위대 박격포탄이 민간인에 날아온 사건
2.24. 이지스 어쇼어 선정기준 오류 사태
2.25. 육상자위대 고등기술학교 학생 대마초 사건
2.26. 여성 자위대원 자살 사건
2.27. 전직 자위관 사적 훈련 사건
2.28. 진급 시험 집단 컨닝 사건
2.30. 남고생 성착취물 제작 사건
2.31. 여성대원 성폭력 폭로 사건
2.32. 제1공정단 3등육조 강도 사건
3.1. 잠수함-어선 충돌사건
3.2. 림팩 표적 오사 사건
3.3. 노토 반도 북한 괴선박 사건
3.4. 해상자위관 가혹행위 자살 사건
3.5. 잠수함과 민간 화물선의 충돌 사건
3.6. 음란 동영상에 의한 방공함 정보 유출 사건
3.7. 호위함 화재 사건
3.8. 이지스함-어선 충돌 사건
3.10. 행정 문제에 의한 해상 급유 불가 사건
3.11. 대한민국 컨테이너선과 자위대 호위함 충돌 사건
3.12. 수송함-낚싯배 충돌 사건
3.13. 무인 잠수정 분실 사건
3.14. 대잠초계기 정비창 붕괴 사건
3.15. 어뢰 탄두 입수 사건
3.16. 원양 연습항해서 잇단 자살 사건
3.18. 해상자위대 간부 풍속업소 영업 사건
3.20. 잠수함과 민간 화물선 충돌 사고
3.23. 호위함 '이나즈마' 좌초 사건
4.2. 1976년 소련 MiG-25 귀순 사건
4.3. 1995년 F-15J 팀킬 격추 사건
4.4. 2009년 F-15J 동체착륙 사건
4.5. F-15J 알루미늄 테이프 수선 사건
4.6. 패트리어트 미사일 차량 접촉사고
4.7. Tu-95 폭격기 일본열도 순방 사건
4.8. 공중급유기 파손 사건
4.9. 자위대 장교 아동 포르노 유포 사건
4.10. 비행점검기 추락 사건
4.11. 자위관 강도강간 사건
4.12. F-15J 전투기 미사일 날개 부품 추락 사건
4.13. F-4 팬텀 II 전소 사건
4.14. 현역 여성 항공자위대원 '성매매 알바' 사건
4.15. F-35A 추락사건
4.16. 전 항공자위대 E-2D 조기경보기 정보 유출 사건
4.17. 2022년 F-15J 추락 사건



1. 개요[편집]


이상하게도 자위대에는 심각한 원인이 있어 일어난 사건들보다는, 바보짓들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사건들이 많다. 물론 사건 사고 없는 부대 없고 완벽한 부대는 없겠지만, 워낙에 바보짓으로 인한 장대한 삽질의 역사를 벌인 게 한국 인터넷 상에 많이 알려져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아래 내용 중에는 안타깝게도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건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뻘짓스러운 일화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자위대의 사건/사고 사례가 많은 것은, 자위대가 일반적인 군대와 달리 준군사조직이고 문민통제라든가 일본군에 대한 반성으로 정보 공개가 상당히 많이 된다는 점도 작용한다. 그 때문에 언론에서 접근하기 좋으며 은폐되는 사례가 많은 한국군 등에 비해 거의 모든 사건이 잘 알려지는 편이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자위대의 주요 부대의 지휘관과 참모창, 고급참모 등이 표시되어 있고 부대마다 홈페이지를 두어서 민간에 공개한다. 다만 특정비밀보호법이 통과된 2013년 12월 이후로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각종 관련 사고를 일본어 위키에서는 방위불상사란 이름으로 표현한다.

한국에서의 자위대 사건사고처럼 일본에서는 한국군의 부정적인 이슈나 사건 사고 등을 묶어서 '한국의 법칙'이란 제목으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점이며 그러한 사고 사례나 왜곡되고 곡해되고 과장된 자료만을 정리한 웃기는 한국군(お笑い韓国軍)이라는 밈도 정착되어 매년 갱신되고 있다.


2. 육상자위대[편집]



2.1. 미시마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시마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육상자위대 항공기 탈취도주 사건[편집]


自衛隊機乗り逃げ事件

파일:external/stat.ameba.jp/o0800052013345287327.jpg

사고기의 사진

1973년 6월 23일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서 일어난 황당 사건. 술취한 정비원(20세, 3등육조 계급이었다)이 눈 앞에 보이는 비행기(LM-1, 5인승 프로펠러 경비행기)가 타보고 싶어서 무단으로 비행기에 올라 그대로 이륙해버린 사건. 비행기는 너무 저공으로 날았던지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았다. 기지에서 계속 무선으로 응답할 것을 요구했으나, 무선 사용법을 몰랐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했거나, 어쨌든 응답은 없이 계속 날아가 버렸다.

음주를 한 상태인데다가 훈련도 받은 바가 전혀 없는 사람이었던지라, 이 비행기가 시가지에 안 떨어진 것만도 용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 더 희한한 것은, 추락했을 것이 분명함에도 기체도 사람도 찾지 못했다. 결국 그 정비원은 생사불명인 채로 징계면직 처분을 받고, 주변 관리 책임자들을 모조리 물먹였다.


2.3. 총기 난사사건[편집]


訓練自衛官小銃乱射事件

1984년 2월 27일 야마구치에 주둔한 육상자위대 17보병연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중 21세의 한 이병64식 소총으로 총기 난사를 한 사건이다. 4명이 중경상을 입은 가운데, 그 중 1명은 다음 날 사망했다. 범인인 삼등사는 부대를 탈영했지만, 오후 4시 40분에 야마구치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범인은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는데, 평소에 다른 자위관들이 자신을 욕한다고 생각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총기 난사를 했으며, 이후 무기징역 이상의 형벌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1] 자위관의 직속상관이었던 중사(당시 36세)는 이 문제로 자책감을 느끼고 같은 해 7월 3일에 자살했다.


2.4. 컴프레셔 뱃속 공기 주입 사건[편집]


컴프레셔로 뱃속에 공기 넣는 장난을 벌이다가 병원에 실려간 황당한 사고사례도 있다. 뉴스가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것도 포인트. 영상을 만든 TOMO NEWS는 황당한 뉴스를 고퀄리티 CG로 재생하는 유튜브의 뉴스 전문 채널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유튜브에서 TOMO NEWS로 검색해보자.


2.5. 자위대 소총 분실 사건[편집]


육상자위대 후지 훈련장(시즈오카현)에서 자위대원이 89식 소총을 분실해 자위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을 벌인 사건. 2013년 10월 12일 훈련장 내를 소형 사륜구동 차량으로 이동 중 분실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위대는 즉각 훈련을 중지하고 수색을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훈련장의 면적이 도쿄돔 약 1,900개 크기라는 것… 총 8만명의 인원을 투입해서 2개월 동안 수색했지만 결국 발견에 실패했다. 이 수색 규모가 어느 정도라고 딱 집어 비교하자면, 10월 16일부터 11월 8일에 걸쳐 태풍 26호의 피해를 입은 이즈오시마에 복구지원으로 파견된 자위대원이 2만명이었다.[2] 결국 자위대는 해당 소총이 훈련구역 밖으로 반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로 전환했다.


2.6. 2015 후지 종합 연습 촌극[편집]


참으로 다사다난한 탈 많은 훈련이었다. 74식 전차10식 전차가 커브에서 꺾는 순간 차례로 궤도 이탈이 나더니[3], 훈련 도중 발생한 도탄에 관람객이 다치기도 했다.[4] 오토바이[5]를 탄 자위대원이 훈련 도중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했다.

일본2ch에조차 "넷우익들아, 이게 자위대현실이다! 아베 신조자위대의 현실이나 똑똑히나 알고 있어라"라는 거한 조롱글까지 올라왔다.


2.7. 자위대의 공격헬기 방화 사건[편집]


겁없는 日자위대 병장… 라이터 불로 헬기를 태워

당시 육사장까지 오른 육상자위대원이 그동안의 병영생활에 적응을 못해 구타 등을 당하게 된것에 대한 앙심을 품고 AH-1 공격헬기[6]에 라이터를 가깝게 갖다대 기화한 연료가 폭발하게 만들어 기체의 일부가 불타버렸다.


2.8. 중학생 대상 모병광고 사건[편집]


파일:/news/201510/09/segye/20151009132003371hvkd.jpg

기사

중학생이 신고했다고 한다. 자위관 모집 광고를 인쇄한 두루마리 휴지를 중학교 화장실에 배포했다가 비난이 빗발치자 회수하는 소동이 있었다. 휴지에는 ‘자위관 등 모집 중’, ‘편하게 문의하세요'와 같은 문구가 적혀 있고, 캐릭터 그림이[7] 그려져 있었다고 한다.


2.9. 호크 지대공 미사일 탄두 망실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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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2일,도쿄 치요다구에서 시즈오카로 수송되던 호크 대공미사일 전단부가 떨어져나간 사고. 다행히 탄두는 모의탄이여서 부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2.10. 치마 방화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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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에 어떤 육상자위대 육조(부사관)가 도쿄 이케부쿠로 역 근처 빌딩의 에스컬레이터를 지나는 여성의 치마에 소형 가스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혐의로 결국 2016년 경찰에 체포되었다.이 자위관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스커트에 불이 붙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라고 범행동기를 진술했다고 한다.



2.11. 자위대 장갑차 바퀴 파손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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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오이타 주둔지에서 59주년 육상자위대 행사 도중 96식 장갑차의 차축이 부러져 앞바퀴가 빠져버린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10식 전차,74식 전차들이 같은 장소를 선회하며 행사장을 들어왔고 지형은 상당히 훼손된 상태였다. 96식 장갑차가 들어오다가 형성된 턱에 부딪혀 바퀴가 차축이 부러지고 앞바퀴가 빠져 버린 것이다. 물론 무한궤도 특성상 선회시 해당 지역이 뭉개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일반 민수용트럭이나 보병운송차량도 아니고 야지나 험지에서 보병을 보호해야 하는 장갑차가 험지도 제대로 돌파하지 못한 꼴이 되었다.


2.12. 훈련 중 실탄사격 사고[편집]


기사

1개 소대의 수송병과 자위관들이 상호 전시 대응 훈련을 나가면서 공포탄 대신 실탄을 장전하고 나가서 실탄 79발을 발사, 2명이 파편에 맞아 경미한 부상을 입은 사건 비록 수송부대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사건은 자위대원 전반적인 기강 문제에 대해 의심이 안 갈 수 없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공포탄 불출 신청서를 컴퓨터로 올릴 때부터 이전 실탄사격훈련 때 서류를 그대로 복붙하는 실수를 했는데, 실탄이 불출되어 탄창에 장전되고 삽탄, 발포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더 대단한 점은 이러고 나온 징계가 탄약조달 담당간부를 포함한 직속상관 총 3명에게 정직 7일, 실탄을 사격한 자위대원과 해당 수송부대장에게 감봉 및 경고처분을 받았다.

직접 삽탄까지 하고서도 자신들이 실탄을 쏜줄 몰랐다고 하는데 일본이 쓰는 5.56mm구경 공포탄은 독자규격이라 탄두 부분이 아예 없이 나오는 일반적인 공포탄과는 다르게 특수한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13. 연락정찰기 추락[편집]


기사

2017년 5월 17일, 육상자위대 LR2 연락기가 환자수송임무 중 추락해 탑승자 4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한다.


2.14. 자위대 헬기 추락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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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3일, 훈련 중이던 OH-6 헬리콥터가 도중에 추락해 헬기에 탑승한 3명 전원 순직했다.


2.15. 자위대 전차 전복 사고[편집]


훈련중인 90식 전차가 전복돼서 자위대원 압사

홋카이도에서 기동훈련 중이던 90식 전차가 전복해 승무원인 30대 자위관 1명이 압사했다.


2.16. 육상 자위대원의 민간인 여성 연쇄 성폭행 사건[편집]


"성추행, 성폭행만 백여 차례" 일본 자위대 대원 체포돼! 범인 성범죄 100여 차례, "경찰 그동안 뭐했냐"며 비판 쇄도

2011년 성추행, 성폭행만 무려 백여 차례나 저지른 연쇄 성폭행 육상 자위대원이 체포된 사건. 범인인 치바현 후나바시시 야쿠엔다이 육상 자위대 제1공정단 소속 대원 쇼우지 유키(29)는 주로 밤길을 걷던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당시 일본 경찰은 일본 네티즌들로 부터 '이제야 겨우 범인을 잡았냐!'며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2.17. 육상 자위대 단체 대마 흡입 사건[편집]


일본 육상 자위대원들, 대마초 반응 나타나

2009년 육상 자위대 네리마 주둔지에 소속된 자위대원 여러명에게서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온 사건. 육상 자위대는, 주둔지에서 이달 육사장(28세-한국 군대의 상병계급에 해당)이 길거리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있는 것을 적발, 경찰청에 구속된 뒤 주둔지내에 대마초가 번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경시청에 통보하였다고 한다. 과거에도 자위대에서는 2005년 잠수함 승무원 10명이 대마단속법 위반으로 구속되는 등 마약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2.18. 육상 자위대 불고문 엽기 가혹행위 사건[편집]


現代の拷問股間に洗濯挟み、尻にアイロン…陸曹候補生11人に暴行、5人停職処分 (産経新聞)

2012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시의 육상 자위대 제 2사단에서 육조가 되기 전에 실시하는 교육과정 중 22~30세의 육사장 11명에게 뜨거운 다리미로 엉덩이를 지지는 등의 폭행을 가해서 2등 육조를 정직 60일, 1등 육위를 정직 16일에 징계처분하는 등 5명을 처벌한 사건. 제2사단에 의하면 2등 육조는 집합 시간에 늦은 육사장의 왼쪽 허벅지를 걷어차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게 한 것 외에 6명에게 인간 피라미드를 만들게 한 다음 뜨거운 다리미로 엉덩이를 지지는 가혹행위를 하였으며, 1등 육위는 육사장 2명에게 속옷 위로부터 빨래집게를 사타구니에 끼우는 짓도 했다고 한다. 또, 교육과정의 시간 외에 엄청나게 매운 핫소스를 묻인 포테이토칩을 여성 육사장 등 2명에게 먹인 3등 육조나, 폭행을 묵인한 3등 육조 2명도 1~7일의 정직 처분을 했다고 한다.


2.19. 초임 간부 가혹행위, 성학대 사진 유출 파문[편집]


日 인터넷에 자위대 '가혹 행위' 사진이… / YTN

2014년에 자위대 간부의 핸드폰에서 초임 간부들을 상대로 온갖 가혹행위성학대를 하는 사진들이 무더기로 유출돼서 큰 파문을 일으킨 사건. 사진들을 보면 초임 간부들을 줄로 묶어두고 성기 주변을 라이터로 지져 화상을 입히는 등 온갖 성적 학대가혹 행위들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 간부는 사병도 아닌 장교만을 가리키는 표현이므로, 우리로 치면 초임 소위들에게 저런 성고문에 가까운 가혹 행위를 한 것이다.


2.20. 육상자위대 공격 헬기 민가 추락 사건[편집]


일 자위대 헬기 AH-64 추락

2018년 2월 5일 저녁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AH-64공격 헬기 1대가 일본 사가현 간자키시 주택에 추락해 탑승 대원 2명이 숨졌다고 한다.

사고 원인은 고정 볼트 불량으로 네개의 메인로터 블레이드중 하나가 이탈했고 그에 따른 양력손실과 진동 증가로 인해 다른 하나의 블레이드까지 떨어져나갔기 때문이다.

고작 볼트 하나라도 불량품이면 항공기가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준 사고라고 할 수 있다.


2.21. 남수단 파병 일일보고 문건 조작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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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에 일어난 자위대 사건 중에서 가장 정치적 파장이 큰 사건. 안그래도 아베 총리 내외에 의하여 이루어진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이 일본 전체에서 상당한 파문을 일으키던 와중이었는 데, 남수단 관련 작전 일일보고 문서의 내용 중에서 자위대 파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내용이 고의적으로 조작되었다는 폭로가 생겼다.이를 열람하려고 하자 해당 기록은 일정기간 이후에 파기되었다면서 이나다 도모미 당시 방위대신이 담당 부대에 관련 문서를 찾지못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담당부대가 아니라 방위성 다른 부서에서 관련 기록을 발견하면서 물의를 빚었으며 이 책임을 지고 이나다 방위대신은 사임을 표명.

이라크 파병 부대에 대한 기록 역시도 정치권에 의하여 제출을 요구받자 남수단 파병 문건처럼 담당 부대에서 찾지를 못했다고 했지만 뒤늦게 다른 부대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2.22. 여성 자위관이 무단결근 상태로 한국 여행[편집]


기사

육상 자위대 제10사단은 2011년 11월 14일 무단결근 상태에서 무신고로 쿨하게 한국에 다녀온 20대 여성 3등육조에게 16일간의 정직처분을 내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2.23. 자위대 박격포탄이 민간인에 날아온 사건[편집]


2018년 11월 14일, 오사카부(大阪) 이즈미(和泉)시에 위치한 육상자위대 신노다야마(信太山)주둔지 소속된 제37 보통과연대에서 81mm 박격포 발사 훈련 도중 1발이 훈련장 밖으로 날아갔다.기사1기사2 포탄은 1km가량 빗나가 인근 303번 국도 주변에 떨어졌고, 아스팔트 파편이 주차된 차량을 덮쳐서 유리창이 깨졌다. 게다가 당시 차에는 현지 어업협동조합 조합장인 가와무라씨(71세)가 타고 있었으나 천만다행으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훈련 당시 탄착 지점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았으며 3발째 발사 후 4발째를 발사할 때 발사기 손잡이가 틀리게 선정된 것을 발견했지만 그냥 수정하고 발사 훈련을 지속했으며, 훈련 중지는 포탄 12발이 더 발사된 후인 30분 후였고, 육상막료장에게 보고된 시점은 사고 2시간 후였다고 한다.

사고가 일어나기 3년 전에도 훈련장에서 2.5km 가량 떨어진 주택으로 중기관총이 발사되어 천장에 구멍이 뚫렸던 사건이 있었음이 이후 밝혀졌다.


2.24. 이지스 어쇼어 선정기준 오류 사태[편집]


기사1
기사2
자위대가 도입하기로한 이지스 어쇼어를 부지선정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다.

사건의 원흉은 다음과 같다. 방위성관계자가 19곳의 후보지를 조사했는데 9곳은 주변의 산이 문제가 되어서 설치할수 없다는 입장을 말했는데 알고봤더니 이 검증을 맡은 방위성 담당자는 평가를 현지에 나가서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것이 아니라, 구글 어스만 보고서 직접 자와 각도계를 이용해서 계산했다고 한다[8] 구글 어스에서 축척이 어긋난 것도 모른채 측정해 버린 바람에 산의 높이가 몇 배 수준으로 뻥튀기 되어버렸으며, 그로 인해 존재도 하지 않는 산이 레이더 전파를 가로막아서 설치를 못한다는 식의 설명이 나온 것이다

이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진 와중에 코로나 19 사태까지 겹치자, 방위성은 2020년 6월 이지스 어쇼어 도입 자체를 전면 취소해버렸다.


2.25. 육상자위대 고등기술학교 학생 대마초 사건[편집]


陸自高等工科学校の生徒5人が大麻 退校の懲戒処分

육상자위대 고등기술학교(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17~18세의 남학생 5명을 대마초 소지로 퇴교 처분을 발표했다. 주둔지 내에있는 거실에서 마리화나가 발견되어 육상자위대 경무부대가 5명의 학생들을 대마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구속 및 불구속된 두 사람은 소년 심판에 회부되었다고 한다.

그 후 학교장과 방위성에서 사과를 했다.

아사히 뉴스 기사


2.26. 여성 자위대원 자살 사건[편집]


자위대 여성대원이 지속적인 음란행위 및 폭행피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21세, 23세의 자위대원이 후배 여성 대원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고, 목을 조르거나 머리를 때리기도했다. 이 두 자위대원은 모두 징계면직 처분되었다.

뉴스 기사
기사 검색 목록


2.27. 전직 자위관 사적 훈련 사건[편집]


자위대 특수작전군의 창설자인 아라야 타카시가 퇴역 이후 현역/예비역 자위관들 수십명을 동원해 사적으로 전투훈련을 행하고 있던게 발각되었다.

아라야 타카시는 현역시절부터 심각한 극우, 반세계적 성향을 띄어서 한국의 국군방첩사령부와 비슷한 내부 방첩 및 보안부대인 보전대의 감시 대상이었으며, 시민의 눈을 피하기 위해 훈련은 항상 일몰 즈음에 여러 대의 승용차에 인원들이 분승하여 산속 깊은 곳에서 집결, 이후 실전지향 위주의 훈련을 몇 년간 행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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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진급 시험 집단 컨닝 사건[편집]


2018년 8월 육상자위대 오츠주둔지에서 육사장(병장) 43명이 삼등육조(하사) 진급 시험에서 컨닝을 하다 적발되었다. 컨닝을 한 육사장들과 공범이었던 교관 육조장은 3~7일간의 정직 처분을 받았다. ##


2.29. 캄보디아 택시기사 살인사건[편집]


2019년 3월 17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나카쿠키 류지와 이시다 레이몬이라는 일본인이 캄보디아 현지 택시운전사를 잔인하게 살해하고나서 금품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육상자위대 출신인데다가, 레인저 교육 과정을 밟았다. 그 여파로 인해 육상자위대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2.30. 남고생 성착취물 제작 사건[편집]


2022년 4월,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남성 자위대원이 남고생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촬영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체포됐다. '女동료 몰카' 찍고 남고생 호텔 불러 성착취…日자위대원 경악


2.31. 여성대원 성폭력 폭로 사건[편집]



2020年に発覚した自衛隊での性被害

사건 이후 2023년 타임지 차세대 100인에 선정되었다.#

3명 전원에게 징역 2년 집행 유예 4년이 내려졌다.#

2.32. 제1공정단 3등육조 강도 사건[편집]


제1공정단 소속 3등 육조 후루야 소이치로(28)가 2022년 11월 14일에 치바 현 내의 맨션에서 홀로 거주하는 여성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너클로 여성 머리를 가격하고, 현금 110만 엔을 갈취했다가 2023년 1월에 체포당했다. 용의자는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는 중이다.#


2.33. 2023년 오키나와 자위대 헬기 실종사건[편집]




2.34. 육상자위대 사격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편집]



3. 해상자위대[편집]



3.1. 잠수함-어선 충돌사건[편집]


なだしお事件[9]

1988년 7월 23일 도쿄 남부 요코스카 기지 앞바다에서 해상자위대 잠수함 유우시오급 5번함인 SS-577 나다시오가 어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침몰하는 바람에 사상자 47명[10]이라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였다. 일반적으로 조업 중이던 보통 어선이 아니라 승객을 태우고 유람선 용도로 운행 중이었기 때문에 승무원 외에 승객의 피해도 컸다.

20년 뒤의 이지스함 사고는 이른 새벽시간대라 육안 관측이 어려웠다는 점을 참작할 수 있지만, 이 사고는 발생시각이 아직 한낮인 오후 3시 40분 경이었고, 더구나 해상자위대와 주일 미 해군기지가 있는 요코스카항 앞바다이면서 도쿄, 요코하마항으로 통하는 뱃길이라 선박 항해가 빈번한 해역이니만큼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곳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하지만 더욱 더 심각한 것은, 사고를 저지른 잠수함의 지휘관들이 자신들의 실수를 은폐하려고 항해일지 조작을 기도했다는 점이다. 결국 당사자들은 당연히 재판에서 유죄에다, 이 사건의 여파로 당시 방위청 장관까지 인책 사임하고 다케시타 노보루 정권의 늦장 대응 등이 입방아에 오를 만큼 후유증은 심각했다.

당시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다케시타 총리가 도쿄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총리가 탑승한 열차에 전화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심지어 비서관들도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아 총리에게 보고가 늦어졌다고 한다. 즉,사고가 발생한 지 8시간 뒤에서야 위기관리체제가 발동한 것이다.

야마사키 토요코가 이 사건을 다룬 소설 <약속의 바다(約束の海)>를 집필했으나 6회를 연재한 후 사망하여 유작이 되었다.


3.2. 림팩 표적 오사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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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팩 1996 당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아사기리급 3번함 DD-153 유우기리가 미 해군의 예인기를 격추시키며 출중한 사격실력을 널리 알렸다. 와이어에 표적을 매달고 통과하던 미 해군 항공대의 A-6E 인트루더를 유우기리의 함장이 표적으로 오인하여 사격 명령을 내렸기 때문. 화력관제 지휘관은 조준이 잘못된 것을 알았으나 함장이 무시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일본 측의 사격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지휘관의 실수와 맹목적인 상명하복으로 인한 참사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한국 해군이 함포사격으로 표적 견인줄을 끊은 전적 때문에 자기들도 따라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참고자료관련기사.

처음에는 이 사고가 기기결함에 의한 사고인 줄 알고 정밀분석을 했더니 조준 자체가 A-6에게로 되어 있었다고.

덧붙이자면, 이 배는 2010년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위해 인도양에 파견되었는데, 어처구니없게도 화장실 정화조설비 고장으로 유독가스가 누출되어 승무원 1명이 중독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3.3. 노토 반도 북한 괴선박 사건[편집]


1999년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북한 괴선박을 발견하고 계속 추적했지만 결국 추적에 실패했다. 심지어 근처에 공고급 구축함이 있었는데도 일본평화헌법 때문에 나포나 진로 차단과 정선 명령도 못했다.

이 일을 계기로 일본 정부는 이것을 이유로 교전 수칙 등을 대폭 개수하여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일본이 선제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1년에 북한 괴선박을 격침시켰지만 그건 해상자위대가 아닌 해상보안청의 몫이다.# 2002년에도 발견되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했다.해상보안청해상자위대의 합동대응이 잘 안된 모양이다.#

해당 사건의 교훈으로 해상 자위대 측은 기존 1호정을 대체하려 하였다. 이건 이탈리아 해군이 보유한 고속정처럼 선체가 공중에 붕 떠있는 수중익선 형태의 고속정으로서 단 3척이 있었다. 때문에 이 사건은 하야부사급 고속정이 만들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3.4. 해상자위관 가혹행위 자살 사건[편집]


防衛艦たちかぜ暴行恐喝事件、たちかぜ自衛官いじめ事件

2004년 10월 27일 요코스카 소속의 미사일 탑재 호위함으로 타치카제급 구축함 1호인 타치카제함에서 근무하던 당시 21세의 일병(1사)이 타치아이가와역(立会川駅)에서 철로에 뛰어내려 자살했다. 유서에는 해당 함정의 사토 오사무(佐藤治) 중사(2조)를 비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일로 해상자위대 함내의 가혹행위 문제가 제기되었다.

사토 중사는 피해자에게 상관이란 명목으로 피해자가 자비로 AV를 15만엔이나 구입하게 시켰고 피해자에게 깡패들이 하는 볶은 머리인 펀치파마를 하라고 시킨 뒤에 피해자가 하지 않자 공기총(BB탄)을 발사했다. 그 외에도 빈번히 구타했다. 이 일로 사토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영정을 든 부모 부모 중 아버지는 소송을 기다리다가 2009년에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자위대는 해상자위대 군함이 폐쇄적인 조건 때문에 가혹행위가 빈번하단 걸 알게 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05년에 유족들이 설문조사 결과를 요구하자, 해자대 측은 파기했다며 거절했다. 2008년엔 자위대 소속의 소령(3좌)이 해당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2012년 4월에 이 소령은 도쿄고등법원에 설문조사결과가 남아 있단 의견진술서를 냈다. 방위성의 조사 결과 사실이었고, 이 일로 해상막료장인 스기모토 대장은 사임했다. 내부고발을 한 소령은 해당 설문조사의 결과를 자택에 보관했는데, 이 일로 징계를 받았다.

유족들은 자위대를 상대로 1억 3천만엔 규모의 소송을 냈는데, 요코하마지방재판소[11]에서 내린 판결에서 사망에 대한 배상은 인정치 않고 가혹행위가 있었단 점만 인정해 4,400만엔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유족은 도쿄고등법원에 항소했다.


3.5. 잠수함과 민간 화물선의 충돌 사건[편집]


2006년 11월 21일 규슈 미야자키 해안에서 동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지점에서 훈련 중이던 해상자위대의 잠수함 아시시오호와 중국으로 향하던 4천톤급 탱크선이 충돌한 사건으로 21일 사고는 물위로 떠오르는 훈련 즉, 긴급부상 훈련을 하던 해자대의 잠수함이 뒤늦게 화물선을 발견하고 다시 잠수를 시도하다가 발생한것으로 다행히 가벼운 접촉사고에 그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위청 관계자는 조금만 늦게 발견했다면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 했다고 말했다. 日 잠수함-화물선 충돌…인명피해는 없어

이후 해상자위대는 자체 조사 결과 다른 선박의 항해음에 신경을 쓰다가 바로 위 화물선 스크류음은 듣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들로 일본에서는 과거에도 수중을 항해중이던 자위대 잠수함이 민간 선박과 충돌한 사건이 무려 3건이나 있었고, 지난 1988년에는 수면 위를 항해하다 대형 낚싯배와 충돌해 낚시꾼들이 30명이나 숨지는 대형사고도 있었다. 일 잠수함-화물선 충돌…대참사 '위기일발'

사고 직후 사진을 보면 수상함에 잠수함의 수직타를 쳐박아서 그대로 꺾인게 확인된다. #


3.6. 음란 동영상에 의한 방공함 정보 유출 사건[편집]


2007년 초, 음란 동영상을 자위대원끼리 돌려보다가 군사기밀을 유출한 사건이다.

일반적으로 이지스함의 정보를 유출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이 아니고 충무공이순신급 같은 방공구축함인 타치카제급이었다. 해당 방공구축함은 1970년대에 도입한 것으로서, 하루나급 헬리콥터 구축함과 비슷한 형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 해당 함정급은 아타고급 방공구축함에 의하여 대체되었지만 해당 함정의 개량형인 하타카제급은 아직까지 사용 중이다. 심지어 당시 감염되었던 바이러스는 이름도 민망한 킨타마 바이러스였다. #

일본은 아직 인터넷 정액제가 도입이 안 되어서, 공무원이나 직장인들이 직장에 자기 컴퓨터를 가져와서 직장 인터넷으로 몰래몰래 야동이나 대용량 게임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야동 공유에 주로 이용하는 위니 등 프로그램이 바이러스의 온상이라, 언제든지 전산망에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공무원들이 관청의 컴퓨터가 사양이 떨어져서 개인 컴퓨터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핑계를 대지 않도록 매년 거액을 들여 관공서 컴퓨터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있다.


3.7. 호위함 화재 사건[편집]


2007년 12월 14일 오후 10시 20분경 요코스카 기지에 정박 중이던 시라네급 호위함 시라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8시간 만에 CIC[12]를 태워먹는 일이 벌어졌다(경상자 2명).

게다가 급히 진화한다고 바닷물을[13] 끼얹었기에, CIC가 완전 쓸 수 없게 되었다. 퇴역까지 고려했지만 퇴역하는 하루나의 CIC 설비를 이식해 쓰기로 결정했다. 하루나급의 확장-개량형이 시라네급이므로 가능한 경우다. 하루나급과 시라네급은 기본 무장이나 디자인, 헬리콥터 운영능력 면에서 거의 동일하다. 시라네급이 시스패로우팰렁스가 달려있는 점만 빼면. 다만 화재의 원인은 한 승조원이 신고 없이 휴대한 중국산 보온병이 과열된 게 문제라고 한다.

밀리터리 리뷰에 의하면 그 중국산 보온병을 열어둔 채 냉장고에 넣은 탓에 냉장고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고, 플래툰은 전압이 맞지 않는 중국산 온장고가 과열되어 화재가 났다고 했다.

3.8. 이지스함-어선 충돌 사건[편집]


イージス艦衝突事故、護衛艦あたご漁船清徳丸衝突事件[14]

2008년 2월 19일 치바현 남부 해역에서 아타고급 이지스함 DDG-177 아타고가 신카츠우라(新勝浦) 어업협동조합 소속 세이토쿠마루 어선을 들이받아 어민 2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새벽이고 어선이 너무 작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피해 어민의 시신은 끝내 발견하지 못하여 사실상 사망 판정. 최첨단 日 이지스함 어선과 충돌 망신살


3.9. 미확인 수중물체 추격 사건[편집]


2008년 9월 14일 규슈시코쿠 사이 분고 수도(豊後水道)에서, 다름아닌 충각술의 전문가 아타고 앞으로 정체불명의 잠수함이 떠올랐다. 문제는 그때까지 아무도 잠수함의 존재를 몰랐다. 가장 먼저 알아차린 자는 놀랍게도 함장이었다.

앞쪽에 잠망경으로 보이는 물체가 보이자 추격을 시작했는데, 해상자위대에게 발각되자마자 전속력으로 도주하기 시작한 이 정체불명의 잠수함은 해상자위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유유히 사라졌다.

일본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고 책임론까지 불거졌지만, "잠망경으로 보이던 물체는 고래"라고 잠정결론을 내리고 사건은 흐지부지 끝났다. 분노한 일본 네티즌들은 "잠망경 달린 고래를 희귀종으로 지정하자"며 비꼬기도 했다. #

이 물체는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 해역에서 이런 일이 가능한 국가는 일본 입장에서 적성국가인 중국, 러시아밖에 없다. 중국의 경우라면 러시아에서 수입한 최신 킬로급이 유력한 용의자다. 왜냐면 대부분 중국 잠수함은 바닷속에서 정숙성을 유지 못하는 일명 바다의 경운기이기 때문이다. 이건 북한군도 마찬가지이며 상황은 중국보다 더 열악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북한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한국미국의 경우 적성국가가 아니다.


3.10. 행정 문제에 의한 해상 급유 불가 사건[편집]


2009년 2월에는 평화헌법 문제 때문에 소말리아에 파견나가는 우방국인 대한민국군함에 급유를 못 해주었다. '자위대'의 법적 한계로 인해 벌어진 어이없는 사건. 일본 정부에서 개선에 소극적인 만큼, 어느 정도 정치적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국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자위대의 성향이 적극적으로 변하거나 더 나아가서 군대로 발전하기까지는 이 정도로 심한 제한이 걸려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군이 요청하면 실탄도 빌려준다.

자위대가 우방국 군함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집단적 자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헌법 해석 때문이다. 즉 우방국의 군사행동을 지원하는 것 역시 자위의 범위를 벗어나는 군사행동이므로, 교전권의 포기를 선언한 당시 일본 헌법에 비추어 볼 때 위헌이라는 것. 이 때문에 일본내에서도 평화헌법을 수정 혹은 아예 폐지하자는 목소리도 크며 현제 아베정부도 개헌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2010년에 하와이에서 림팩훈련 후 복귀중이던 세종대왕함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한국군의 요청으로 수상비행정 US-1A와 P3C를 파견하여 구난해주기도 했다. 사실 이건 구호활동이라 보는 것이 맞다.


3.11. 대한민국 컨테이너선과 자위대 호위함 충돌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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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마함의 함수 부분이 처참하게 으깨졌다.

2009년 10월 27일 해상자위대 제2호위대 소속 시라네급 호위함 2번함 DDH 144 '쿠라마'(5,200t급)가 혼슈규슈 사이 간몬 해협에서 7,400t급 대한민국 선적 컨테이너선 카리나 스타(Carina Star)호[15]를 들이받았다. 두 배 모두 다행히 침몰하지는 않았고 불만 나고 끝났다. 해당 기사

사고 당시 카리나 스타오 역시 카리나는 스타가 맞다가 앞에 가는 배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 침범을 하다가 반대편 수로에서 오는 쿠라마함과 충돌했다고 알려져서 카리나 스타의 과실이라고 생각되었으나, 나중에 카리나 스타에게 중앙선 침범을 지시한 게 바로 일본의 통행관제소라는 것이 밝혀졌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선원이 20여 명도 안 되는 상선 카리나 스타는 대미지 컨트롤을 잘 해서 화재 등 재난 대처를 잘했는데,[16] 백 수십명이 타는 일본 구축함 쿠라마함은 화재를 진화하는데만 11시간이 걸려 결국 배 선수 부분이 녹아내렸다.

사고 당사자인 쿠라마함은 1991년에도 멀쩡한 배를 들이받았다. 야마구치현 앞바다에서 소형 유조선과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참고로 2009년에만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 충돌사건이 무려 9번이나 일어났다. 주요 군사전문가들은 "첨단 레이더를 장착한 해상자위대 군함들이 왜 충돌하는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품는 중.


3.12. 수송함-낚싯배 충돌 사건[편집]


おおすみ衝突事故

2014년 1월 15일 히로시마현 세토내해에서 수송함 오오스미가 보트파크 히로시마(ボートパーク広島) 소속 낚싯배(프레저 보트)인 "토비우오(とびうお)"와 충돌하는 사건으로 선장과 낚시꾼 포함해서 2명이 죽는 민간인 피해까지 발생. 뉴스기사

파일:external/www.asahi.com/AS20140115001208_comm.jpg

사건 직후 기자회견을 연 방위상(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 옆에 죄 지은 표정의 사람은 해상막료장(해군참모총장)인 가와노 가쓰토시다.


3.13. 무인 잠수정 분실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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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0일, 일본 혼슈홋카이도 사이의 쓰가루 해협에서, 해양 관측함 니치난에서 조종하던 52억원 상당의 무인 잠수장치가 케이블 손상으로 분실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9일간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찾지 못했다고.


3.14. 대잠초계기 정비창 붕괴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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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6일, 가나가와현 야마토시에서 당시 P-3 대잠초계기 정비 작업이 한참 진행되던 정비창은 너무나도 큰 폭설에 버티지 못해 붕괴되어 버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3.15. 어뢰 탄두 입수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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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1일, 훈련용으로 운용되는 오야시오급 잠수함에 장착되어있는 어뢰를 크레인을 이용해 하역하는 도중 충격이 발생해 89식 어뢰의 탄두가 나가떨어져가면서 바닷물로 추락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 하루만에 회수했지만 만약 탄두가 폭발했을 경우 어마어마한 대형사고가 벌여졌을 것이다.


3.16. 원양 연습항해서 잇단 자살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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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에는 아사기리급 호위함 아사기리에서 20대 해조가,10월에는 세토유키에서 40대 해조가 목 매달아 숨진 채 발견되어 해상자위대 경무대가 조사에 착수하는 사건이 벌여졌다.


3.17.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 저공 위협비행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 저공 위협비행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8. 해상자위대 간부 풍속업소 영업 사건[편집]


海自1佐 異動、女性向け風俗店営業の疑い
NEWS24

2020년 2월 4일 이지스함 함장 해상자위대 간부(대좌)가 여성을 상대로한 매춘업소를 경영하다가 적발되었다.
여성 전용 유흥 업소를 운영하고 혐의가 있기 때문에 해상 자위대는 사실로 밝혀진다면 복무 규율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 파면조치하였다.
고객에게 훈련 내용 등을 누설 한 기밀 위반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있다.

조사 결과 경제적 이유로 운영했으며 연간 2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고객에게 이지스함에 대한 일부 기밀 정보를 자랑하듯 알려줬다고 한다.


3.19. 도쿠시마 해상자위관 의문사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쿠시마 해상자위관 의문사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0. 잠수함과 민간 화물선 충돌 사고[편집]


2021년 2월 8일, 고치현 앞바다에서 소류급 잠수함 1번함 소류가 부상하다가 민간 화물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잠망경 부분이 충돌했고 선체는 손상 없다고 자위대가 발표했으나, 사고난 잠수함을 촬영한 아사히 신문사의 영상으로 볼때 함교와 함교 양 옆 잠항타가 크게 파손된 모습이 보인다. 잠망경이 파손되면서 잠망경에 장치된 통신 안테나도 함께 파손되어 사고 보고도 승조원의 핸드폰으로 보고했다고 한다. 일본 잠수함, 상선과 충돌 뒤 '핸드폰 사고 신고' 굴욕 해자대 함선과 민간 선박의 충돌사고가 이 문서에 실린 것만 해도 벌써 6번째이다.


3.21. 아베 신조 피살 사건[편집]


2022년 7월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사토 게이를 지원 유세 도중, 전직 해상자위관인 야마가미 데쓰야사제 총기로 인해 암살당해 해상자위대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심지어 아베 전 총리는 자위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인물이고 그의 친동생인 기시 노부오도 자위대의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애를 쓴 인물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17]


3.22. 특정비밀보호법 첫 위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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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호위함 '이나즈마' 좌초 사건[편집]


2023년 1월 10일 야마구치현 스오오시마 남쪽 세토내해에서 해자대의 호위함 '이나즈마'가 항행 불능 상태로 닻을 내리고 정박 즉, 좌초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이날 12시 반께 자위대로부터 스오오시마 남쪽 해역을 항해 중이던 호위함 '이나즈마'에서 큰 진동이 있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히로시마 해상보안부를 인용해 이나즈마가 좌초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행인 승조원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지만, 함정에서 기름이 유출돼 회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日자위대 호위함 항행 불능 상태로 정박…좌초된 듯(종합)


4. 항공자위대[편집]



4.1. 전일본공수 시즈쿠이시 공중충돌 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전일본공수 시즈쿠이시 공중충돌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1976년 소련 MiG-25 귀순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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べレンコ中尉亡命事件 (ミグ25事件)
Defection of Viktor Belenko

1976년 9월 6일에, 소련 방공군 소속의 빅토르 벨렌코(Viktor Belenko (Виктор Иванович Беленко), 1947 ~ 2023) 중위가 자신의 MiG-25P(МиГ-25П)를 몰고 일본귀순한 사건이다.

사실 일본의 지형에 익숙치 않았던 벨렌코 중위는 망명 당시 항공자위대스크램블에 따른 유도 지시를 기대하고 일본 영공으로 들어왔지만, 빅토르 벨렌코 중위가 소련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초저공 비행을 했기 때문에 항공자위대는 MiG-25가 사라진 것을 포착하고 F-4EJ를 발진시켰음에도 레이더 성능의 한계로 찾을 수 없었다.[18] 결국 벨렌코는 기다리다 못해서 본인이 스스로 활주로를 찾은 다음에서야 착륙을 했다. 착륙 후, 본인이 스스로 확인한 결과 딱 30초 분량의 연료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만약 당시 벨렌코의 목적이 망명이 아닌 폭격이었다면, 당연히 얼마되지 않아서 하코다테 공항은 쑥대밭이 됐을 것이다.

그리고 기껏 베일에 싸여있던 소련의 최신예기 MiG-25가 베테랑 조종사와 함께 제발로 걸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자위대는 거의 아무 역할을 못 했고, 당시 실제로 하코다테 공항을 봉쇄하는 역할은 일본 경찰이 했다. 정작 자위대는 공항 진입조차도 금지당했고, 정보수집도 일체 하지 못한데다가 구체적인 경호계획을 세우지도 못했다. 심지어 당시 하코다테 주둔 육상자위대 사령관조차도, 그때의 고충을 사건 뒤 자신의 수기에서 "눈앞에 벌어진 군사적인 사안으로부터 쫓겨나서, 국경 침범 방어의 임무를 띠고 있는 우리가 텔레비전에서 정보를 얻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착륙 당시 일본 경찰은 날아온 비행체가 소련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줄 모르고 그냥 아무데나 방치해 둔 채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무단으로 불시착한 죄 그러니까 단순히 '밀입국 용의자'라는 죄목으로 벨렌코를 경찰서로 끌고 가서 조사를 하고 스키드마크를 측정하는 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벨렌코 중위는 착륙하자마자 영어로 "항복!"이라고 외쳤는데도 주변에서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고, 벨렌코가 주위를 끌기 위해 하늘에 권총까지 쏘자 그제서야 내부보수 현장감독의 신고를 받고 공항 직원들과 경찰관들이 출동했지만 "I surrender" 한 마디를 못 알아듣고 어버버 했다는 것이다. 벨렌코의 신병을 인수한 경찰은 경찰서 앞으로 벌떼같이 몰려드는 기자들을 피해서 당시 경찰서장의 단골이던 온천장으로 벨렌코를 몰래 이송해서 조사에 들어가기 전 푸짐한 식사부터 대접했다고 한다. 소련 조종사여도 조종사는 어느 나라 소속이든 교양을 가진 엘리트 계층이니까 벨렌코가 시도한 영어 회화가 일본 경찰에게 통했다면 망명 사태를 빨리 정리할 수 있었을텐데, 일본인들의 영어실력이 떨어지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여기에 한 술 떠서 일본 경찰은 지금도 채용시험에 영어 과목이 없다고 한다.# 당장 이웃나라인 한국의 경찰은 현재 9급의 최말단 실무자인 순경 임용 시험에서조차 영어 과목이 존재한다. 백번을 양보해서 그 시대 일본 경찰이 영어를 못 알아먹었다는 것은 이해한다치더라도, 공항 직원이 영어를 못 알아먹었으니 답이 없었다.

MIG-25가 일본에 착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총알 같이 날아온 미국 중앙 정보국 요원이 해당 경찰서로 들어가려 하자, 오히려 당시 정문을 경비하던 경찰들이 정문을 닫아버리고 CIA를 쫓아버리는 패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정작 당시 일본 경찰들 중에서는 러시아어는 고사하고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단 1명도 없었고, 심문도 바디랭귀지로 진행했다고 한다. 결국, CIA는 3일 뒤에야 처음으로 벨렌코 중위와 대면할 수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일본 정부부처에서 각종 태클이 들아왔는데 다음과 같다.

  • 내각 : 하루 동안 회의를 열어서 기체를 온전히 소련에 반환하자 는 결론을 내렸으나, 당연히 방위청과 미국은 펄쩍 뛰었는데다가 미국은 외교적 압력까지 가한 끝에 MiG-25의 조사 허가를 받아냈다.
  • 하코다테 경찰 : 이제 우리 소관 아니니까 빨리 가져가라
  • 운수성 : 주기료는 1일당 1만엔, 그러나 풀밭에 착륙한 점을 감안하여 2천엔을 납부하라.
  • 하코다테 지방검찰 : 밀입국 사건의 증거물로 압수 -> 차단막을 제공한 민간업자에게 대여료를 지불하라.
  • 관세국 : 어쨌거나 일본이 차지한 항공기를 미국에 넘기면 일종의 수출이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관세 부과 여부 조사하겠다.
  • 외무성 : 소련 대사관에서 날마다 항의가 들어오는데 빨리 반환하라.
  • 통산성 : 어쨌거나 일본이 차지한 전투기를 미국에 양도한다 하니, 무기수출 금지 법안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

이렇게 각종 태클이 들어와서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약 3주 후 도쿄의 자위대 기지로 비행기가 운송되었다.

파일:DucJIHmUcAABvvl.jpg
사진은 미 공군C-5 갤럭시 수송기에 실리는 MiG-25의 모습으로, 옆에 붙은 현수막에는 하코다테 시민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대단히 폐를 끼쳤습니다.(函館の皆さんさようなら、大変ご迷惑をかけました.)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그리고, 자위대 관계자들도 나서서 근처 주민들한테 90도 각도로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후에 항공자위대 하쿠리 기지로 운반된 MiG-25는 벨렌코의 조언을 받은 미 공군의 기술자들에 의해서 분해가 되었고, 철저한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하고 항의하는 소련과 더 이상 외교마찰을 일으키기 싫었던 일본은 이 기체를 재조립해서 비행시험을 해보자는 미국의 요청만은 끝까지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다. 결국, MiG-25를 재조립한 후 소련의 화물선에 실어서 반환을 했다. 그 뒤, 벨렌코는 미국으로 망명하여 현재도 미국에서 살고 있다.

벨렌코가 망명한 이유는 소련의 고위직 당 간부의 딸이었던 아내와의 마찰 때문이었다고 한다.

4.3. 1995년 F-15J 팀킬 격추 사건[편집]



F-15僚機撃墜事故

훈련 중 절차를 무시한 파일럿의 실수로 미사일이 발사되어 동료기를 격추한 사건이다.

1995년 11월 22일 오전 8시 40분경, 미사일 사격훈련중이던 항공자위대 제 6항공단 303비행대 소속 F-15J 전투기 편대 중 1기(테일넘버 62-8870)에서 갑자기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이 발사, 락온도 안 된 채 앞서 가던 동료기 후미에 명중해 버렸다. 피격당한 기체(테일넘버 52-8846)는 추락, 파일럿 히구치 타츠미(樋口達巳) 이위는 다행히 탈출에 성공,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문제는 사건 원인에 대해 조종사가 허위진술을 한 것이다. 당초에는 전투기의 전 무장계통을 차단및 해제를 하는 '마스터 암(Master ARM) 스위치도 안 건드렸는데 뭔가 폭발 같은 게 일어나더니 멋대로 미사일이 나갔다'고 증언하여 기계 결함이 의심되었다. 마스터 암은 SAFE로 놓으면 미사일은 물론이고 기관포 1발도 쏘지 못한다. 오직 미사일이나 폭탄의 신관을 활성화시키지 않은 채 그냥 '던져버리는' 비상투하(Jettison, 제티슨)만이 가능하다. 긴급시 기체의 중량을 덜기 위한 말 그대로 '비상'조치다.

그런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명령과 절차에 따라 조작해야 하는 마스터 암 스위치를 조종사 임의로 ARM으로 올려놓았다가 실수로 발사한 것'임이 밝혀져, 순수한 인재(人災)로 판명되었다. 마스터 암 등 조종석의 주요계통 스위치에는 안전핀이 달려 있어서 이걸 뽑아야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는데, 심지어 이 안전핀도 몰래 도로 꽂아놓고 은폐를 시도한 것까지 드러났다. 이 사건은 실전/훈련을 막론하고 전세계 F-15 손실사고 중 유일한 공대공 격추로 손실한 기록이다.[19]

가끔 일본 인터넷에서 자위대 바보짓의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F-2가 기총소사하다가 추락했다느니 항법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추락했다는 얘기는 이 이야기가 와전되어 전해지는 얘기다.


4.4. 2009년 F-15J 동체착륙 사건[편집]


파일:external/blogfiles16.naver.net/20091204143459_mig17.jpg

2009년 12월 4일 항공자위대 코마츠 기지 소속 F-15J 1대가 동체착륙을 하는 일이 있었다. # 처음에는 기계결함에 의한 랜딩 기어 작동불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조종사가 랜딩 기어를 내리는 것을 깜빡 잊었다고 한다.

발표에 따르면 사고기의 조종사는 훈련 편대장으로 다른 전투기들을 먼저 착륙시키는데 집중해 자신의 착륙준비에 소홀했던 것이라는데 신참도 아니고 편대장이란 사람이 초보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는 데 그저 놀랄 뿐. 그리고 일반 F-15J도 아니고 개수된 MSIP형이라고 한다.

원래 여객기나 군용기 모두 이착륙시에는 실수가 없도록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복명복창까지 하면서 하는 것이 정상이고 조종사 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는게 원칙인데 이런 사고가 났다는 건 부대 전체적으로 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뜻. 다만 해당 조종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계급인 3등공좌, 소령에 해당되는 계급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계급이 낮은 지상요원이나 다른 부대원들이 편대장이 착륙 절차를 지키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도 섣불리 지적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있다.


4.5. F-15J 알루미늄 테이프 수선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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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력 전투기인 F15의 날개 부품이 자꾸 떨어지는 사태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일본 항공자위대의 특단의 조치. '해당 부품을 알루미늄 테이프로 붙여라'.

덕트 테이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것으로 항공기를 긴급수리하는 일은 의외로 전시 상황에서뿐만아니라 평시에도 종종 있는 일이며 긴급한 상황에서는 미군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 경우는 긴급수리도 아니고, 전시도 아닌 평시에 땜빵으로 사용하려다 곤혹을 치뤘다는 게 문제다.


4.6. 패트리어트 미사일 차량 접촉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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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공위성 발사체가 일본에 떨어지면 요격한다고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배치하던 자위대 차량이 길을 몰라서 헤매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4.7. Tu-95 폭격기 일본열도 순방 사건[편집]


당시 러시아 군용기 항적도

러시아군 폭격기들은 종종 타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지만, 이건 급이 다르다. 다른 나라에는 방공식별구역 일부를 침범하다가 전투기에게 쫓기지만, 이번에는 일본 열도 전역을 돌아다녔다. 그것도 14시간 동안.

한국 공군은 사전에 러시아군 폭격기가 접근하는 것을 탐지해 2~4대의 전투기를 보내 요격을 수행하는데 비하여[20] 일본은 마치 전면전이라도 터진 것처럼 E-767 조기경보관제기와 F-15 수십대가 출격하는 등 난리가 아니였다고 한다. 러 폭격기 2대, 日 주변 비행…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 방공식별구역 침범기에 대한 요격에 20여개 이상의 소티(출격)가 할당되는 건 평범한 대응은 아니다.물론 소음으로는 미군기도 압도하는 쏘련산 폭격기가 열도 한바퀴를 돌 동안 대응도 못한건 비정상이다

이런 일은 한번만 있었던 것이 아니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러시아의 주변국에서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위의 지도에서는 독도를 일본의 땅인 것처럼 표현해 놓고, 울릉도를 지웠다.


4.8. 공중급유기 파손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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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9일, 자위대가 첫 공중급유기를 인도받았는데, 6일 뒤 항공자위대 정비요원들이 정비하던 중에 슬랫트를 내려서 양 엔진과 날개 일부를 파손시킨 사건. 결국 쉬쉬하다가 2달 뒤에 다 까발려졌다고 한다.


4.9. 자위대 장교 아동 포르노 유포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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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의 한 2등공위(중위)가 아동 포르노를 마구 유포했다가 걸려서 벌금 30만엔 약식명령과 20일 정직 처분이라는 징계를 받고, 의원 퇴직(희망전역)했다.


4.10. 비행점검기 추락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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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6일,항자대 비행점검기 U-125가 가노야 기지를 이륙해 비행하다 추락했고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


4.11. 자위관 강도강간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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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자대 미사와(三沢) 기지 소속 2등공좌(중령)가 2017년 4월 14일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하여 현금을 빼앗고 강간한 혐의(강도강간)로 기소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체포되기 직전에 항공자위대 아시야(芦屋) 기지의 막사에 침입하여 20대 여성 자위관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돈을 빼앗으려 한 일(강도상해)도 수사 중에 추가로 밝혀졌다.


4.12. F-15J 전투기 미사일 날개 부품 추락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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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기지의 F-15J 전투기가 영공침범의 우려가 있는 외국항공기(러시아로 추정)에 대응하러 긴급 스크램블하던 중 미사일에 장착된 날개 부품이 떨어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4.13. F-4 팬텀 II 전소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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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8일 오전 11시 45분 항공자위대 소속 F-4EJ 팬텀에서 불이 나서 완전히 타버렸는데, 이 F-4EJ가 이륙을 위해 지정된 활주로로 이동하던 도중에 왼쪽 뒷바퀴에 불이 붙었다. 밀리터리 커뮤니티들은 도대체 어떤 상황이 갖춰져야지 활주로로 이동하는 도중 바퀴에 화재가 일어나 전투기 1대를 손실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궁금해했다. 조사 결과 F-4 팬텀이라는 기종 자체가 전체적으로 노후화되어 금속피로 같은 원인으로 바퀴부근에서 균열이 생긴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결론을 냈다.


4.14. 현역 여성 항공자위대원 '성매매 알바'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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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현역 여성 항공자위대원이 휴일과 외출 시간 등을 이용해 성매매 알바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큰 파문이 된 사건.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의 항공자위대 제3항공단의 여성자위대원(26, 공사장, 병장에 해당)이 2007년 부터 휴일을 이용해 성매매 업소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다가 발각된 사건으로 더 충격적인 것은 해당 부대의 2등 공좌(중령급)가 이런 성매매 사실을 알고서도 허위기재된 의원퇴직원을 받아 징계처분을 받지 않게끔 유도해 자위대 내부의 조직 기강에 대한 비판으로까지 이어진 사건이다. 해당 여성 자위대원은 2005년에 입대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약 1년 5개월간 성매매 업소에서 틈틈히 아르바이트를 해오던 중 2008년 5월경 부대 동료 대원에게 발각되었다고 한다.


4.15. F-35A 추락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F-35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6. 전 항공자위대 E-2D 조기경보기 정보 유출 사건[편집]



早期警戒機情報漏洩 (えい) 事件
(早期警戒機情報漏えい容疑で元空自幹部逮捕)

미국 정부로부터 제공받은 신형 조기 경보기 E-2D의 성능 데이터를 유출시킨 혐의로 경시청 공안부와 항공 자위대 경무 부대는 17 일 미일 상호 방위 원조 협정 등에 따른 비밀 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 1등 공좌로 현 국방상사 직원인 칸노 사토시 씨 (58) = 도쿄도 후츄시 미요시 쵸를 체포했다.

공안부에 따르면, "그런 일 없습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1954년 시행된 이 법은 미군에서 제공한 방위 장비품의 성능 등을 '특별 방위 비밀'로 지정하고 유출을 금지하고있다. 체포된 용의자는 2013년 1월 항공 자위대 이루마 기지 (사이타마)에서 다른 국내 방위 상사 직원 몇 명에 대해 미국 측에서 제공한 E-2D의 성능을 포함한 특별 방위 비밀과 PC 화면에 나와 있는 다른 데이터를 USB 메모리에 넘겨 준 혐의다.



4.17. 2022년 F-15J 추락 사건[편집]


2022년 1월 31일 동해에서 훈련 비행 중이던 F-15J가 실종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일본 이시카와현 코마츠기지 비행교도군 소속 F-15J 전투기는 이날 오후 5시 30분에 기지를 이륙해 5km 떨어진 동해상을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가나자와 해상 보안부는 전투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시각에 이시카와현 어항 부근에 있던 한 남성에게서 “해상에서 붉은 빛을 보았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레이더에서 사라진 점, 기지에 복귀하지 못한 점, 목격담으로 보아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동해상에서 실종

2월 13일에 동해바다에서 실종자가 발견되었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에 추락한 日 F-15 전투기 조종사 2명, 주검으로 발견 25일. 비행 레코더가 발견되어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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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위키의 사형수 및 사형이 집행된 자의 명단에는 해당 삼등사의 이름 혹은 사건이 없다.[2] 소총을 필사적으로 찾은 이유는, 그걸로 사람을 죽이는 등 각종 범죄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3] 전차의 바퀴를 감싸는 캐터필러가 빠진것으로 사실 무한궤도의 숙명인지라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진흙탕에 빠진 뒤 다시 나오는데 완전히 실패해 후에 견인하는 등의 문제가 컸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이게 대중에게 보이는 공개 훈련인지라 당시 직관한 일본인들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해외 사람들도 영상을 통해 훈련 내용을 관람하다 이뭐병을 외치며 황당해할 수준이었다.[4] 탱크 포탄을 쏘자 파편이 튀어서 관람객 몇 명이 찰과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도 경미한 피해로 끝나서 다행이지 살상무기를 다루는 집단에서 안전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체 공개훈련을 했다고 대차게 욕을 먹었다.[5] 신형 민수용 가와사키 KLX250 오프로드 바이크를 자위대 실정에 맞게 개조하여 육상자위대 기갑과와 보통과의 정찰 및 전령 목적으로 운용.[6] 2015년 기준으로 겨우 60대밖에 가동하지 않는 녀석이다![7] 위 캐릭터는 자위대 시가지방 협력본부의 캐릭터 시가퐁(滋賀ぽん)인데, 위 그림은 해자대 버전인 우미퐁이다. 프로필상의 서투른 것이 가관인데, 리쿠퐁은 달리기를 못하고, 우미퐁은 수영을 못하고, 소라퐁은 고소공포증이라고 한다.[8] 정확히는 구글 어스 프로를 통해 단면도를 구한 다음 특정 지점의 거리를 자로 잰 뒤 각도계를 이용해 삼각함수로 높이를 구했다는데, 구글 어스 특성상 단면도에서 지표면 굴곡을 표현하기위해 수직축 축척을 왜곡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측정에서 오류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9] 해난 심판에서 사건명은 "잠수함 나다시오 유람용 어선 제1후지마루 충돌사건(潜水艦なだしお遊漁船第一富士丸衝突事件)"[10]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사망 30명, 부상 17명.[11] 줄여서 지소. 지방법원에 해당.[12] Combat Information Center, 전투정보센터[13] 원래 함 내의 전자장비들이 들어간 구획은 당연히 물을 끼얹으면 (고장나니) 안되고, 그나마 Co2 소화기로 얼리는 것처럼 꺼야 된다.[14] 해난심판 사건명 "호위함 아타고 어선 세이토쿠마루 충돌사건".[15] 2020년 4월 기준, 파나마 선적으로 넘어갔으며 선명도 런롱(Run Long)으로 변경되었다. 파나마는 세금이 싸서 세계에서 제일 많은 상선이 등록되어있다.[16] 대개 상선, 그리고 특히 유조선, LNG선 같은 선박은 화재가 나면 최악의 경우 폭발 및 대규모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선원들은 상시 화재진화 훈련을 시행한다.[17]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군의 주 전력이 해상자위대인데, 이 사건의 여파로 해자대에 대한 불신이 커질수 있다는 여론도 배제할수도 없다. 군대는 한 국가의 얼굴이기도 하고 자칫 망신도 피할수도 없게 된다.[18] 당시 항공자위대의 F-4EJ는, 룩다운 능력이 없었다. 더군다나 당연히 항공자위대는 제대로된 조기경보기가 없었기 때문에, 초저공으로 비행하는 벨렌코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F-4EJ에 룩다운 능력이 생긴 것은 1989년에 F-4EJ改로 업그레이드된 이후로, 13년 뒤의 일이다.[19] 공대공 미사일을 이용한 격추 사례로도 유일했었으나, 이 기록은 훗날 2015년에 중동에서 후티 반군이 지상에서 발사한 지대공으로 개조한 공대공 미사일에 의해 사우디군의 F-15S가 격추되어 깨졌다.[20] 물론 대부분은 영공침범을 경고하고 쫓아내는 정도고 순순히 철수하지 않으면 감시 및 위협하는 선에서 그친다. 준전시 상태의 상대가 아닌 이상 대놓고 전쟁이나 외교적 분쟁을 감수할 작정이 아닌 이상 격추시킬 수는 없으니까. 러시아 해상초계기 2대, 동해 방공식별구역 침범 그러나 서로 험악한 상황이라면 영공침범한 쪽이 엄연히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경고를 했음에도 군용기가 계속 침범할 경우 실제로 격추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럴 뻔한 적이 최근에 있었는데 2019년 러시아 공군 소속 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했을 때 기관포로 경고사격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