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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 가지 무언가를 엄청 열심히 한다는 뜻이다. 원래 무사가 영지를 목숨을 바쳐 지키는 것[1]에서 나온 말. 방송에서는 一生懸命를 쓰는 게 원칙이지만 원래 버전인 一所懸命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본인 특유의 명예와 긍지를 중시하는 문화, 종신고용을 중시하는 풍토[2] 역시 이 잇쇼켄메이 사상에서 온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다만 일반기업에서 종신고용이나 연공서열 개념은 처음부터 있어왔던 개념은 아니고 일본 제국 시절에는 해고와 이직이 잦았는데 1930년대 파나소닉사에서 직원들에게 고용을 보장한 것이 성과를 내면서 모델이 되었고 거기에 다해 1950년대 노동운동이 활발하던 시기에 장시간 노동을 감내시키는 대신 평생직장 및 직원복지를 챙겨준다는 개념으로 타협을 봐서 정착된 것으로 이때의 개념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있는 것이다. 그러나 버블경제 붕괴 이후인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비정규직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면서 블랙기업들이 일을 과중하게 시키는 건 똑같은데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데 인색해서 직원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늘어났고, 그러면서도 취업적령기가 지난 사람을 정직원으로 뽑는 데에는 여전히 인색한 풍토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미혼률이 크게 높아졌고, 결과적으로 인구감소와 장기 경기침체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평이다.

하지만 현실이 어떻든 간에 많은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우직한 성격의 캐릭터를 묘사하기 위해 꽤 자주 쓰는 말이며, '한 목숨 바쳐 들이는 정성'을 매우 숭고하게 그리고 있다. 세계 어떤 사람이든 이런 장인을 존경하는 건 같지만 일본은 특히 이 '정성', '근성', '최선'을 중시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3] 일본만의 독특한 단어인지라 딱히 대응되는 다른 외국어가 없다. 무언가에 접두어로 쓸 때 어감을 따지자면 혼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뼈를 묻는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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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一) 곳(所)에 목숨(命)을 건다(懸). 영지 개념이 없는 요즘에는 그냥 분야 정도로 해석한다.[2] 종신고용은 연공서열제와 함께 일본 경제성장의 상징 중 하나였지만 후기 산업사회에 들어선 현대에서는 점차 그 빛이 바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직장 문화 탓에 일본은 아직도 이직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으며 이직한 직원은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는다. 2016년 도쿄대 출신의 덴츠 사 여직원이 사직이 아니라 자살을 택한 사건도, 한번이라도 포기하게 되면 그 업계에서 일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국 또한 기술직의 이직을 '기술유출' 이라고 부정적으로 보았으며 특히 중국으로의 이직이 그렇다. 점차 더 나은 대가를 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뿐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있다. 애초에 열정페이, 인재 홀대로 악명을 떨치는 한국 기업들인 만큼 인재유출이 싫다면 그만큼 대우를 잘해주면 될 일이며, 무엇보다 이직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다.[3] 때문에 일본 사회에선 실적이 좋지 않아도 그 실적까지의 과정이 누가 봐도 부정할 수 없이 훌륭하거나 노력하는 행보를 보였다면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하다. 대표적으로 하루 우라라라는 경주마의 사례가 유명한데 해당 경주마는 6년동안 113전 113패라는 다른 의미로 전설적인 기록을 낸 경주마였지만 2착, 3착까지는 기록하는 등 의욕있게 달려주었고, 2000년대 당시 경제 불황을 겪던 일본인들에게 '연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매번 최선을 다하는 경주마'로 소개되어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