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 2/일본 유닛 및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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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임진록 2/조선 유닛 및 건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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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록 2와 그 확장팩 <조선의 반격>에 등장하는 일본의 유닛들을 소개하는 문서.

2. 유의 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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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 내 표에 기재된 유닛들의 능력치는 조선의 반격 공식 마지막 패치인 v1.100 패치를 기준으로 한다.

• 이름 옆에 ★ 표시를 해둔 유닛들은 확장팩 추가 유닛임을 나타낸다.

• 이하의 표에 기재된 피해 계수와 공격력 표들은 다음의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 괄호 표기 수치는 UI 공격력 표기 수치가 계수를 거쳐 실제로 적용되는 피해량을 나타냄.
  • 특별한 언급이 없을 경우, 공격력 표의 실제 적용 수치는 공격 주체와 피격 객체 모두 최대 체력 상태인 상황에서 같은 높이의 지면에 있을 때 1회 공격을 가하는 상황을 전제함.
  • 비탈길 언덕은 최대 4단계 높이까지 존재하며, 한 단계씩 높아질 때마다 기본 계수의 10%만큼 추가로 가산됨. 최대 4회 중첩.
  • 공격 주체가 피격 객체보다 한 단계라도 더 높은 위치에 있을 때에만 계수가 증가함. 공격 주체가 한 단계라도 낮은 위치에 있을 시에는 높이차와 관계 없이 추가 계수가 적용되지 아니함.
  • 공중 유닛의 경우에도 비행체와 수직을 이루는 지면 지점의 높이 단계의 적용을 받음.

3. 지상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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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생체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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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농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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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채취 유닛. 타국과 달리 생산 비용에 목재까지 추가로 요구하며 훈련 시간도 게임 속도 3 기준 40초로 가장 길다. 건물을 건설하지 못하지만 한 번에 수확해오는 자원 채취량은 삼국 중 가장 많다. 자원 가치 향상 연구 전에는 곡물과 목재를 각각 1152/576, 연구 후에는 1440/720씩 채집해온다. 보조 작물인 감자는 쌀의 절반량을, 대나무는 동일 물량을 채취한다. 조선의 황소농부도 이와 동일하다.

한 번에 가져오는 채취량이 높아서 당장 축적되는 자원량은 많지만, 자원 지대에서 채취할 수 있는 자원의 총량에서 손해를 보며 캐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확 효율은 일반 농부에 비해 떨어진다. 따라서 초반 비축량의 소모가 심할수록 후반에 채취하여 사용할 자원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3국 중 멀티 확장에 가장 열심이기도 하다. 물론 손해를 본다고는 해도 전비에서 농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낮으므로 그만큼 전투병력의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고,[1] 단시간에 많은 자원을 캘 수 있는 수확능력은 보병 유닛의 강력함과 더불어 초반이 강하다는 특성을 발휘하게 함은 물론이고 병기전으로의 체제전환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비싸고 상대적으로 소수만 운용해도 된다는 특성으로 타국의 농부들보다 체력이 100만큼 높지만 생존성은 되려 타국의 농부보다 좋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타국의 농부들은 건설 기능이 있어서 건설 중에는 해당 건물이 파괴될 때까지 농부가 무적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이용하여 극초반에 농부를 견제하는 적 유닛들의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 있지만 일본 농부는 그저 열심히 달릴 수밖에 없다. 초반에 농부 한 두기가 죽는다면, 본영에서 그냥 추가 생산하면 되는 타진영과[2] 달리 초반에 일본 농부가 잡힌다면 건설 수레 생산을 취소하거나 뒤로 미루고 농부를 뽑아줘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테크와 생산 인프라 증설이 늦어지게 된다는 치명적인 패널티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본의 운영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기획 단계에서 다른 진영의 농부와 차별성을 주기 위해 지금처럼 변경되었는지, 초상화에선 쓰지도 않는 갈퀴를 들고 있다. 수레를 이용한 독특한 곡물 수확 모션이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해당 채취 모션의 경우 좌우반전을 고려할 시 8방향 애니메이션을 모두 연출할 수 있으나 오로지 한 쪽 방향만 쓰이고 있다. 사망 시에는 다른 생체 유닛들과는 달리 비명이나 별도의 음성 대사가 출력되는 대신, 말 그대로 와장창하면서 수레가 부숴지는 듯한 굉음이 재생된다.

수레를 이끌고 다닌다는 설정은 후속작 천하제일상 거상에서 본 유닛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본짐꾼이 그대로 이어받아 4국 짐꾼들 중 유일하게 수레를 이끌고 다니는 짐꾼이 되었다.

3.1.2. 창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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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창병보다는 강하고 명 창병보다는 약한 딱 중간 정도의 스펙을 지닌 유닛. 사실 능력치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창병보다 더 빠르고 강한 사무라이의 우월한 성능에 밀려 그저 초반 정찰 용도 및 러쉬 거리가 짧은 맵에서 초반 빠른 4훈련소 올인 등 변칙적인 전략 등에만 쓰인다. 타국의 창병과 비교를 하자면 범용성에서 한참 밀리는 유닛이다. 조선 창병은 공격력이 형편없지만 조선 병력진에 창병 외에는 제대로 된 근접 유닛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중후반부에도 뽑아야하고 전진 훈련소를 제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진영 특성상 날빌 전략으로도 쓰이지만, 일본 창병은 건설수레라는 유닛을 생산한 후 건물을 짓는지라 전진 훈련소 같은 날빌의 효율이 썩 좋지 않다. 명 창병은 스펙 자체가 워낙 강력한 편이고 돈이 남아도는 후반에도 자주 보이는 유닛이라 이 또한 마찬가지로 일본 창병과 비교가 불가능하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조총병과 마찬가지로 삿갓 모양의 철모 진가사를 쓴 이미지였으나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진가사를 벗은 맨 얼굴로 등장한다. 임진록 2 문서 상단에서 진가사를 쓴 일본 창병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성우는 이재용.

3.1.3. 조총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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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연구 조건으로 총포술 개발을 요구한다. 초반 원거리 유닛 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강하지만 보병인 까닭에 기동성이 좋지 않고, 지대공 화력의 경우 비전 연구가 끝난 조선 궁수에 밀리며, 지대지 생체 유닛 상대는 물론 여러 가지 기능면에서 상위 테크 유닛인 닌자의 성능이 더 좋으므로 단독으로 쓰기에는 아쉽다. 대신 귀갑차에 탑승시키면 탑승 인원에 따라 귀갑차의 공격력과 연사력이 크게 향상되므로 주로 귀갑차와 함께 조합하여 쓰인다. 조총병 네 명을 모두 태운 귀갑차는 매우 빠른 연사력과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3.1.4. 사무라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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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갑사와는 달리 생산에 목재가 전혀 들지 않는다. 근접이기는 하나 공격력도 좋고 체력도 높은 편이라 창병을 대신해 많이 쓰인다. 초반에 2마료 이상에서 사무라이를 모으면서 세이쇼오가 나오면 그때까지 모은 창병과 닌자와 함께 러시를 가는 게 일반적인 초반 일본 생체 유닛 조합으로, 근접 유닛이 부실하고 아직 병기가 제대로 쌓이지 않은 조선에게 상당히 강력하다. 다만 이 타이밍에 조선에게 피해를 제대로 못 주면 조선의 무식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기갑 병력에게 무참히 쓸려버린다. 후반 기갑전으로 접어들면 답이 없기 때문에 어쩌면 대 조선전의 가장 중요한 유닛이라고 볼 수 있다.

중반 이후에도 파쇄차가 나오기 전까지 몸빵용으로 쓸만한 유닛이다. 가격이 비싸고 속도도 느리며 생체 유닛에게 데미지를 별로 못주는 파쇄차와 달리 생체 유닛에도 온전한 공격력을 발휘하므로 적 병력진에 창병이 많다면 파쇄차를 굳이 뽑지 않고 본 유닛으로 대처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대신 기마 유닛이라 총통 계열이나 총병, 화살 공격 등에 추가 대미지를 받으므로 주의. 성우는 문관일.

3.1.5. 무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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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와 유틸 마법을 사용하는 유닛. 본 게임의 둘 밖에 없는 여성 유닛으로 세 진영의 치료 유닛 중 120이라는 가장 높은 최대 마법력을 갖고 있다. 치료 능력 이외에 보호막과 현혹이라는 특수 능력이 있다.

• 보호막 : 연구가 필요 없는 기본 능력이다. 본 게임에서 유일한 보호막 계열 기술이며, 방어력 0을 기준으로 100정도의 데미지를 흡수해 줄 수 있는 보호막을 아군 유닛에게 생성해준다. 생체 유닛에게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방어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유닛에게 걸어줄수록 효과가 좋다. 또한 마법 자동 시전 옵션을 꺼놓아도 보호막에 걸린 아군이 공격을 받으면 주변의 무녀들이 자동으로 보호막을 리필해준다. 적의 공격을 받지 않아도 보호막의 체력이 점점 줄어들고 지속 시간도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아군 유닛에게 일일이 보호막을 걸고 대규모 교전을 시작하겠다는 발상은 별로 바람직한 판단이 아니다. 애초에 보호막 흡수량이 그다지 많지도 않을 뿐더러, 자동 시전에 맡기지 않고 수동으로 단일 유닛에게 일일이 하나씩 걸어주는 것은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작업이며, 치료력 향상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보호막에 소모되는 마법력으로 차라리 치료를 하는 게 훨씬 더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 현혹술 : 체력이 2/3이하로 떨어진 적 생체 유닛 한 기를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현혹술 연구를 해야 쓸 수 있고 확장 현혹술 연구까지 하면 기계 유닛도 현혹이 가능하다. 장수라서 한 명 밖에 소환할 수 없는 조선의 유성룡과는 달리 무녀는 중복 생산이 가능한 일반 유닛이라 얼핏 보면 무서운 기술처럼 보이겠지만 막상 게임을 해보면 현혹술로 고급 기계 유닛을 빼앗아 크게 이득을 보는 경우는 별로 없다. 기계 유닛들의 사거리가 대부분 무녀의 몇 배는 되는 데에 비해 현혹술의 사거리는 시전자의 공격 사거리에 비례하는 기술이다 보니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는 점과 더불어, 기본 능력인 치료가 아무리 마법 자동 시전을 꺼놓은 상태여도 저절로 시전되는 기술인 까닭에, 적의 체력 상태가 현혹을 할 만한 체력이 될 때쯤 무녀는 이미 보호막이나 치료로 마법력을 소모해버린 상황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굳이 적의 기계 유닛을 빼앗아 이득을 보는 것보다는 차라리 적 조선 및 명 진영의 농부나 코끼리를 빼앗아 이들로 자원 채취를 하게 하는 것으로써 후반 뒷심이 약한 일본의 단점을 해결하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다. #

해당 유닛을 베이스로 하여 후속작 천하제일상 거상의 용병 퇴마사가 만들어졌다. 닌자와 마찬가지로 후속작에 이르러 캐릭터의 성별이 바뀐 경우이다.

성우는 양정애. 공격 명령을 내리면 접신이라도 한 듯 목소리가 매섭게 변한다.

3.1.6. 닌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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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검을 던져 중거리 공격을 하는 보병 유닛. 전작의 깃발병을 계승하는 유닛이다.

사거리가 총병과 궁수의 절반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체력은 원거리 유닛 치고는 높은 편이다. 조선의 의병이나 동일 진영의 무녀 혹은 귀갑차 등과 같이 본 게임의 몇 안되는 다기능 보유 일반 유닛이다. 기존 임진록 2에서 조선의 반격으로 넘어오면서 바뀐 점이 상당 부분 존재하는 유닛으로, 본래 근접 공격 유닛이었으나[4] 원거리 공격 유닛으로 바뀌어서 다수의 개체로 하나의 대상을 좀 더 원활하게 집중 타격할 수 있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건물 점령 기능은 후속작으로 넘어와서도 여전히 근접 기술이며,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건물을 우선적으로 타격하는 인공지능을 지니고 있다.

• 장수에 대한 추가 대미지 : 닌자는 공식 메뉴얼에 '장수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이동 속도가 빠르면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갑사와 더불어 이 게임에서 장수를 잡는 데 특화된 지상 유닛이다. 닌자 너댓 명만 모아서 원거리 장수에게 접근시키고 일점사를 하면 체력이 낮은 원거리 장수는 몇 초만에 암살시킬 수 있다.

• 건물 점령 :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는 기본 기술로, 전작의 깃발병과 다르게 적 건물의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간 반파 상태가 되어야만 해당 건물에 닌자를 투입해 아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건물이 점령된 순간 닌자가 차지하고 있던 전비는 사라지고 닌자는 다시 나오지 않는다. 건설 작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건물 역시 해당 건물의 체력이 절반 이하일 때 닌자로 점령할 수 있으며, 건설이 완료된 후에는 건설 작업을 하던 농부(조선, 명)의 소유권까지 넘어온다. 아무런 유닛도 선택하지 않은 기본 명령창의 마법자동시전을 꺼놓으면 플레이어 본인이 원할 때에만 따로 명령하여 수동으로 건물을 점령할 수도 있다. 여러 건물들 중 명나라의 건물을 점령할 경우, 명 본영을 점령하면 부착되어 있던 부속 건물들도 한꺼번에 점령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본영 건물의 부속 건물들도 엄연한 독립 건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닌자가 이것들을 따로 점령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본영은 적 소유인데 부속 건물은 점령을 행한 플레이어의 소유가 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해당 본영 건물이 파괴되거나 해체되면 부속 건물도 똑같이 그 운명을 따르게 된다. 같은 일본 간의 대결에서는 닌자로 반파된 건물을 점령하고 바로 수리하지 않으면 역으로 탈취되는 점령전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 은신술 : 적이 닌자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이상 낮에도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 능력이다. 본 게임 특성상 한 번 시야를 밝힌 구역은 낮에도 훤히 보이게 되는데 은신술은 이것을 상쇄하는 효과를 지닌다. 포복술이나 일격필살 같은 패시브 스킬이라 스킬 창에는 별도로 표시되지 않는다. 적과 닌자의 거리가 가까우면 닌자가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모습이 발각된다. 들키는 범위는 대략 닌자의 공격 사거리 정도. 장수에 대한 추가 피해 효과와 은신술을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테면 시야가 밝혀진 낮에 외딴 곳에 홀로 떨어져 있는 적 장수를 발견했다면 여기에 닌자만 보내서 암살시킬 수 있다.

• 공간이동술 : 닌자의 명령 창에서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사코의 곁으로 즉시 순간 이동한다. 이 기술을 통해 아사코를 단독으로 적진에 잠입시켜 수많은 닌자들을 아사코의 곁으로 순간이동시켜 적의 기지를 공격하는 테러 행위, 아사코를 지도 내 안전한 곳에 숨겨놓은 다음 닌자만 잔뜩 투입시켜 교전을 벌이다가 도중에 체력이 낮아진 닌자만 아사코의 곁으로 순간이동시키는 플레이, 또는 대규모 교전 도중 아사코를 적 장수 근처에 접근시킨 다음 닌자들을 아사코 곁으로 순간이동시켜서 근접 장수인 아사코의 강력한 평딜과 격려 오오라의 보조를 받은 닌자들로 적의 장수를 암살시키는 등등의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참고 영상. 단점은 은신술을 선행 업그레이드 해야 공간이동술을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이동술을 하기 위한 최종적인 자원 소모가 만만치 않은 편이고, 아사코가 부재한 상황에서는 없는 기술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또한 아사코의 곁에는 말 그대로 아사코와 딱 달라붙어 있는 한 칸으로만 순간이동 할 수 있어서 아사코를 둘러싸는 여덟 방향의 공간 중 단 한 칸이라도 비어있을 때에만 추가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일종의 버그인지 아사코가 카케무샤의 투구로 분신을 만들면 그 분신에게 순간이동을 한다. 기존 임진록 2에서는 아사코가 없었기 때문에 세이쇼오의 곁으로 이동하는 기술이었으며, 임진록 2 일본 시나리오 미션 중에는 이를 적극 활용하는 임무도 있다.

조선의 반격 초기 버전에서는 곡물 500 소모에 목재 소모가 일절 없었고 최종 패치와 스펙은 동일했다. 즉, 일본 창병보다 전비만 더 많이 들 뿐 동일한 생산 가격을 가진 정신나간 가성비를 자랑했다. 이후 여러 차례 너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일본의 주력 유닛인 건 변함이 없다.

해당 유닛을 베이스로 하여 후속작 천하제일상 거상의 용병 닌자가 만들어졌다. 원거리 공격으로 바뀌었던 조선의 반격과는 달리 후속작에선 다시 근접 공격을 하는 유닛이 되었다. 그리고 여성에서 남성이 된 무녀와 반대로 남성 유닛이었던 닌자가 여성 유닛이 되었다.

성우는 김관진.

3.2. 기계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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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건설수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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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유닛. 타 진영들에 비해 건설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따로 자체 건설을 할 수 있는 유닛이 있기에 한창 자원 채집하느라 바쁜 농부를 굳이 따로 빼낼 필요가 없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수레 자체의 이동 속도가 느린데다 본영 생산 유닛인 탓에 농부와 생산 라인을 공유하기 때문에 초반 농부 생산 속도도 느려지며, 또한 완성된 건물의 내구력도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게 단점이다. 초반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은 타국들에 비해 일본은 가급적이면 본영을 한 채 더 올릴 건설수레를 가장 먼저 생산해야 한다는 선택지가 사실상 강요된다. RTS류 게임의 전략 중 하나인 이른바 날빌에 가장 유리한 조선에 비해 특유의 이동 속도와 충원의 어려움 때문에 날빌에 가장 불리하다.

한 번 건설을 끝내고 나면 수레는 건물 그 자체가 되지만 해체를 통하여 다시 건설수레로 되돌릴 수도 있다. 이는 곧 새로운 건물을 짓는 데에 필요한 시간이 이미 절반 정도는 단축된 상태로 시작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상대방의 테크에 대응하는 카운터 유닛을 준비하거나 필요가 없어진 건물을 해체하고 다른 건물을 짓는 등의 여러 상황에서, 기존의 건물을 해체하여 다른 건물을 재건축하는 데에는 삼국 중 일본이 가장 유리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5] 건설수레라는 별도 유닛의 존재로 인해 일본의 실질적인 건축 속도는 느린 편에 속하지만, 체제 전환이 빠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유닛의 존재에 있다.

임진록 2에서는 별도의 애니메이션 없이 즉석에서 건물로 변하지만, 조선의 반격에서는 땅을 파고 들어가는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좌우 반전을 고려했을 때 총 네 군데의 방향을 연출할 수 있는데, 정작 실제 적용은 한 쪽 방향만 쓰이고 있다. 어느 방향에서 건설을 시작하든지 간에 굳이 꼭 방향을 비틀어 7시를 향한 후에야 건설을 시작한다.

3.2.2. 귀갑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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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진주성 전투 당시 왜군이 공성전을 벌이는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동원한 병기를 모티브로 만든 유닛이다. 일본 병기의 주력을 담당하는 유닛으로, 타국의 주력 병기 유닛인 조선 화차와 명 발석거와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생산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지상과 공중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송과 대공화전 발사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고 전용 업그레이드도 두 개나 있다.

• 탑승 기능 : 유일하게 다른 유닛을 탑승시킬 수 있는 지상유닛이다. 코끼리, 기병(기병 장수 포함) 및 병기 계열 유닛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상 생체 유닛들을 수송할 수 있다. 보통 와키자카와 조총병을 태우고 다니는 용도로 쓰이지만, 여타 RTS 장르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수송 유닛들이 그렇듯 아케이드 전술 구사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또한 탑승 기능을 이용하여 포박술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아군 장수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수도 있다.

• 총병 유닛 탑승 시 공격력 및 공격 속도 향상 : 총병 유닛이라면 국적을 불문하고 장수 병사 할 것 없이 수송시킨 한 기당 귀갑차의 공격력이 10씩 증가하며, 공격 속도도 덩달아 증가한다. 대장간에서 소환하는 장수 와키자카의 경우, 총기류 사용 유닛에게 공격력 대폭 증가 전용 버프를 부여하는데, 그 수치가 1레벨 기본치만 해도 무려 50%에 달한다. 귀갑차에 탑승한 총병에 의한 공격력 증가치는 오라 버프에 의한 증폭 효과를 누리지 못 한다.

• 명의 대공화전 : 명 천궁이 발사하는 대공화전 발사체를 상인에게서 구입하여 발사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구입만 해두면 보유량이 0이 될 때까지 공중의 적을 향해 자동으로 발사한다.[6]
  귀갑차의 공격 명령 버튼(A)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으면 대공화전의 잔여 수량을 볼 수 있다.
  총병 수송 인원수와 격려 버프 및 철갑탄 개발 여부 등등을 따지지 않고 대공 유닛들에게 발당 1200의 피해를 준다.[7]
  참고로, 조선의 수송선과 신기전망루, 명의 천궁 등 대공화전 계열의 발사체를 사용하는 지대공 유닛들의 공격력 계수는 공통적으로 모두 3이다.
  빗나가지만 않는다면 일본 공격기보다 낮은 체력의 공중 유닛들은 모두 한 방에 격추당하며, 일본 공격기의 경우에는 한 발만 맞았다고 가정했을 때 900 - (1200 - 1200 × 0.28) = 36만 남기고 겨우 살아남는다. 공격력은 막강하지만 치명적인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특히 귀갑차의 수가 많을수록 낮은 체력의 빠른 적에 대해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 대공화전 계열의 발사체는 특유의 속도 때문에 적에게 적중하기까지 다소 딜레이가 걸리는데, 이로 인해 한두 대만 맞춰도 되는 대상에게 조준이 지속되고 여기에 따라 대공화전 미사일의 발사가 집중된다. 그 와중에 연사력은 또 나쁘지 않다. 즉, 여러 대의 귀갑차가 체력이 낮은 하나의 같은 대상을 타기팅하여 발사에 집중할수록 손해가 막심해진다. 예를 들면, 순풍을 타고 날아가는 일본 공격기가 귀갑차 부대의 위를 빠르게 지나간다면 귀갑차 한 대당 못해도 두 발씩은 해당 대상을 향해 발사하게 된다. 임진록2 초기 버전에서는 명칭이 대공화전이 아니라 "천궁화전"이었다.

• 철갑탄 : 귀갑차는 기본적으로 공중 유닛에게 표기된 공격력보다 약 1.2배 정도의 피해를 입힌다. 3000의 체력과 40의 방어력을 지닌 풀체력 상태의 뇌격비조를 예시로 들면, 탑승 인원 및 격려 효과가 없을 때의 한 번 공격으로 3000 - {60 × 1.2 - (60 × 1.2 × 0.4)} = 3000 - 43.2, 실제 피해량 44가 계산되어 2956의 체력을 남긴다. 주작의 경우에도 풀체력 상태의 방어력 33에 대해 49의 피해, 일본 공격기의 경우에는 방어력 28에 대해 52가 들어가는 등 모든 공중 유닛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철갑탄을 연구하면 추가로 피해량이 증가하여 표기보다 1.4배의 피해를 주게 되어, 풀체력의 뇌격비조에게 3000 - {60 × 1.4 - (60 × 1.4 × 0.4)} = 3000 - 50.4, 실제 피해량 51이 계산되어 2949의 체력을 남긴다.

피할 수 없는 타기팅 공격을 하며, 철갑탄 업그레이드나 조총병 탑승 및 총병 장수의 격려 오라 효과 등을 갖추게 되면 매우 빠른 연사력으로 뛰어난 위력을 발휘하는 기관총 포대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나 위의 대미지 계산식을 바탕으로 조총병을 잔뜩 집어넣은 귀갑차가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게, 실제로 저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귀갑차 한 대당 전비를 93이나 소모해야 한다.[8] 같은 양의 전비로 천자총통은 네 대나 생산이 가능하므로, 그에 따라 순간화력과 내구도에서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초탄싸움의 순간화력을 보면 조총병 탑승 귀갑차는 철갑탄을 연구해도 기본 150(100 × 1.5)인 반면에 동일 전비의 천자총통은 기본 576(90 × 1.6 × 4)이 나오며, 내구도는 조총병 탑승 귀갑차가 900인 반면에 동일 전비의 천자총통은 4800(1200×4)이나 되기 때문에 탱킹에서도 한참 밀린다.

그리고 타국의 기본 병기 유닛들과는 달리 귀갑차는 망루보다 사거리가 짧은 탓에, 상대적으로 사거리가 긴 유닛이나 건물에 취약하며, 기본 체력 역시 병기 유닛들 중 가장 낮고, 상대적으로 병기에 가하는 대미지가 약하기 때문에 대병기 추가 피해를 입히는 공격이나 장수들의 스킬에도 매우 쉽게 쓸려나간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원거리 공격 유닛 특성상 수가 많아질수록 별도의 컨트롤이 없을 시 밀집 대열로 모이기 쉬우므로, 기공신포나 지진술 따위의 범위 공격 마법에 특히 취약하다. 이 때문에 조총병이 탑승한 귀갑차가 강력해도 병기전에서 취약해지는 이유로 인해 마냥 귀갑차로만 병력을 꾸리는 것은 금물이다.

여타 국가에 비해 테크를 올리기가 쉬운데다 생체 상대 화력이 좋아서 빠르게 귀갑차를 조합해 러쉬를 가는 패스트 귀갑이 임진록 2 시절부터 유행하였으며, 조선의 반격에 와서도 상당히 강력하게 쓰였지만 국가별로 파훼법도 많기 때문에 실패 확률도 높다.

귀갑차가 파괴당할 시, 다른 수송 유닛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내부에 있던 유닛들은 다행히 죽지는 않지만, 탑승 전 생명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고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병을 태운 귀갑차를 수송선이나 수송기에 태워서 수송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동일 장르의 게임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보병 유닛을 태운 공성추를 다시 수송선에 태울 수 있듯이, 본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유닛을 태운 귀갑차를 수송기나 수송선 등에 다시 태울 수 있다. 그러나 AOE의 경우에는 공성추의 안에 태운 유닛의 수까지 다시 집계하여 수송선의 최대 적재 용량에 할당시킨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본 게임의 경우에는 귀갑차에 태운 유닛들의 수를 상위 수송 유닛의 적재 한도에 재집계하여 포함시키지 않으므로, 귀갑차와 수송 유닛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으로써 상당한 수용 공간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탑승 도중 수송 유닛 피격 시의 리스크에 관해서도, AOE의 경우에는 수송선 침몰 시 승선 중이던 모든 유닛들이 모두 한꺼번에 수몰당해버리지만, 임진록의 경우에는 적어도 근처에 지상 위치만 존재한다면 일정 대미지만 입고 착지가 가능하므로, 안정성에 있어서도 비교가 안 된다.

3.2.3. 화염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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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연구를 요구하며 추가 연구를 통해 화력을 더 높일 수 있다. 생체 유닛에게 표기보다 3배 높은 피해를 입히며, 공격할 때마다 바닥에 붙는 화염으로 그 위를 지나는 생체 유닛에게 틱당 120의 피해를 준다. 바닥에 붙는 화염의 피해량은 화염차 공격력 향상 연구와는 무관하다.

생체 유닛에게는 추가 피해를 주는 반면, 병기 유닛과 건물에게는 표기된 공격력의 절반의 피해 밖에 입히지 못한다. 이는 본 게임의 상성 컨셉과 관련된 문제인데, 병기 유닛과 건물은 바닥에 붙는 화염에 대해서조차도 1틱에 20의 피해 밖에 입지 않는다.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제작진은 생체와 병기 중 화염 공격이 즉각적인 측면에서 훨씬 치명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쪽에 추가 피해가 가도록 컨셉을 잡은 듯하다. 대신 폭발 계열 공격은 병기에게 더 치명적이도록 밸런스를 조절했다.

본 게임의 화염 공격들은 기후의 영향을 상당 부분 받는 편인데, 풍향의 경우에는 불이 번지는 방향을 결정한다면 비의 경우에는 바닥에 붙은 불을 빠르게 끄는 작용을 한다. 동시에 이는 화염차의 불줄기에도 영향을 주어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근접 유닛과 다를 바 없는 사거리로 적을 공격케 하는데, 평상시의 사거리는 6칸, 비가 내릴 경우의 사거리는 1칸이 된다. 이는 화염차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중 하나이다.

다량으로 생산하여 주력 병기로 쓰기보다는 위협적인 적의 생체 유닛들의 접근으로부터 주력 유닛들을 보호하는 역할로 쓰는 쪽이 바람직하다. 결국 최종적으로 적의 건물을 부수는 데에는 차라리 일반 보병 유닛이나 표기 공격력의 3배를 입히는 파쇄차가 적격이기 때문이다.

3.2.4. 파쇄차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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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연구를 요구한다. 화염차와는 정반대로 병기나 건물에 표기보다 3배의 피해를 입히고 생체 유닛에게 절반을 조금 넘는 양의 피해를 준다. 방어력이 무려 60으로 코끼리와 더불어 지상 유닛 중 최고의 수치를 자랑하는데, 여기에 8레벨 방어 격려 오라 효과가 더해지면 총합 84가 되어 병기 상대 두 배 보정을 받는 카미카제가 달려들어 정통으로 직격해도 480의 피해 밖에 입지 않는 대단한 내구성을 자랑하게 된다. 상대 진영의 강력한 병기 유닛들을 상대로 아군을 대신해 공격을 맞으면서 최대한 빠르게 접근한 후 그 주변 영역을 혼비백산으로 만드는 것이 주 역할이다.

적이 생체 유닛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건물 철거를 위해 소수의 몇 대를 생산하는 것 그 이상은 완전히 돈 낭비가 된다. 그 외 이순신과 같이 병기 유닛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기술을 보유한 장수들을 상대로는 경험치만 조공하는 꼴이 되므로, 용도에 맞는 사용처에만 쓰는 것이 현명하다.

4. 해상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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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안택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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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모양의 구조물이 있긴 하지만, 생김새나 역할을 보면 세키부네에 더 가깝다.

수송과 공격 기능을 겸하며, 최대 6기의 유닛을 수송할 수 있다. 수송 기능이 있는 귀갑차를 이용하면 한 척에 귀갑차 포함 총 30기의 유닛을 수송할 수도 있다. 수송 기능이 없는데다 공격력도 심히 약해빠진 명의 호선이나 공중 공격만 가능한 조선 수송선과 비교해 보면 가장 다목적 기능의 선박 유닛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누각선보다도 더 쓸모가 있다.

유닛 수송 도중 파괴당할 시, 격추 위치가 바다 한가운데일 경우 수송되어 있던 유닛들이 죄다 익사당하지만, 인근에 육지 타일이 존재한다면 탑승 중이던 유닛들이 생존하는 대신 보유 체력량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4.2. 누각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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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도모에가 그려진 돛을 단 고급 선박 유닛으로 선행 연구를 요구하는 주력함이다. 본 게임 내에서도 가장 특이한 형식의 발사체를 적을 향해 쏘는데, 연발 공격 형식이며 공중까지도 닿지만 탄착률이 좋지 않아 자주 빗나간다. 설령 맞춘다고 하더라도 원거리 공격 적중률까지 적용 받기 때문에 소수 운용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삼국의 주력함 중 유일하게 공중 공격이 가능한 대신 폭발 공격임에도 공중에 대한 피해 보정을 받지 않는다.

5. 공중 유닛[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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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수송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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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생산 가능하며 3기의 지상 유닛을 태울 수 있다. 유닛 수송 도중 파괴당할 시, 격추 위치가 바다 한가운데일 경우 수송되어 있던 유닛들이 죄다 익사당하지만, 인근에 육지 타일이 존재한다면 탑승 중이던 유닛들이 생존하는 대신 보유 체력량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폭격술을 연구하면 지상에 있는 건물과 유닛들에게 폭격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곧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을 통하여 전작의 폭격기를 계승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단순히 단발로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연발로 적을 폭격하므로 표기되어 있는 공격력보다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수송 작전을 끝마치면 할 일이 없어 놀고만 있는 일이 없다는 점과 공격에 보조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은 일본 수송기만의 장점이다. 단, 유닛이 한 명이라도 탑승해 있다면 폭격 공격을 할 수 없다.

폭격 기능은 강력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좋다고만 볼 수는 없는데, 일단 적의 머리 위로 날아가 초근접 거리에서 자세를 잡고 공격하는 방식인 탓에 딜레이가 끝내주게 심해서 상대가 역풍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면 맞추기가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유닛보다는 건물에게 효과가 더 좋은 게 이 때문이다. 총 6발의 폭약을 낙하시키는데, 대상이 이를 모두 맞아준다면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그러기조차도 쉽지 않다. 적이 가만히 맞고만 있어도 명중률 판정이 적용되는 바람에 모두 적중되는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으나 확률상 그런 경우가 매우 드물어서 보기 어렵다. 건물의 경우에도 빗나가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그나마 대상이 고정되어 있어 맞추기는 쉽다. 대상 위에서 폭격을 시작하려는 찰나에 타이밍을 잘 맞춰 S키를 누르거나 연타하면 단발만 쏘거나 도중에 낙하를 멈추게 할 수 있다. 또한 폭약 낙하 시에 목표물 이외의 주변 아군에게는 피해가 전혀 없다.

게다가 수송기에는 사수(홀드) 기능이 없어서, 텅 빈 수송기를 방치해 두면 적을 발견하고 자기 멋대로 공격하러 가는지라 난감해진다. 유닛을 내린 후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수송기의 본래 목적은 망각한 채 냅다 적을 공격하러 가기 바빠서 이에 따라 아케이드에 지장이 생겨 아군 지상 유닛을 죽게 만들거나, 못 본 사이에 공중탄 등의 적의 지대공 화력에 맞고 녹아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 영상.

총평하자면 폭격술 연구는 포복술과 더불어 비용 낭비가 심한 연구다. 공대지 공격 밖에 되지 않고 건물 테러를 하고 싶어도 한두 기 정도로는 건물이 수리를 시작한다면 고작 망루 한 채 부수는 데에도 하루 종일이다. 최소한 네댓 기 이상은 모아야 효율이 나오는데, 수송기를 그렇게 대량 양산할 비용과 폭격술 연구를 할 자원으로 차라리 수리도 못하게 순식간에 여러 채의 건물을 날려 버릴 수 있는 가미가제를 생산하는 게 낫다.

참고로 폭탄의 모델링은 임진록 1의 일본군폭격기에서 사용했던 것을 재활용한 것이다.

5.2. 공격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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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연구를 요구한다. 공격력 수치는 낮지만 연사가 매우 빠른 편이라 다수가 모이면 모일수록 위력이 상당하다. 이동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게릴라 전법에 능하다.

5.3. 가미가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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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카제도 아니고 가미카제도 아닌 가미가제라는 해괴망측한 명칭[10]을 달고 나온, 동명의 비행 자폭 전술에서 영감을 얻어온 자폭 비행체이다. 일회성 유닛이지만 강력한 한 방 위력으로 인해 표기 공격력 2000에서 4분의 1이 깎인 1500으로 너프된 바 있다.

생산 직후 곧바로 자폭을 할 수는 없고, 게임 속도 3 기준 50초의 시간 뒤에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좁은 범위의 폭발 지점 정중앙에 표기 공격력만큼의 피해를 주고, 그 주변의 아주 근접한 지점에 있는 유닛들에게 3분의 1이 깎인 위력의 피해를 준다.

강력하기는 하나 주의할 점이 있는데, 본 게임은 방어력과 방어력 증가 효과의 효율이 매우 좋은 게임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추가 피해를 받는 병기 유닛이라 할지라도 발석거나 대장군포의 경우에는 방어력 버프 없이도 정통으로 맞아도 한 방에 피격당하지 않는다. 파쇄차의 경우에는 방어 버프 없이도 3방, 8레벨 방어 버프를 받는다면 5방을 맞아야 파괴당한다. 물론 체력이 깎일수록 방어력도 그만큼 줄어드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풀체력 혹은 그에 가까운 상태의 높은 방어력의 유닛에게의 사용은 다수가 밀집하여 뭉쳐있는 게 아닌 이상 자제하는 게 상책이다. 이들 외에 체력이 낮은 생체 유닛들 중에서도 8레벨 방어 격려 효과를 받은 등갑총병과 사무라이는 한 방에 죽지 않으므로 이들에게의 사용 또한 다수를 상대로 하거나 어지간히 급한 게 아니라면 낭비에 가까운 짓이다.

게다가 자폭 기능은 클릭을 통하여 지정된 지면 지점을 목표로 수행되는 명령이므로[11], 유닛을 목표물로 정확히 지정하여 자폭 명령을 내린다고 해도, 그 유닛이 해당 지점에서 이탈해버리면 그 유닛을 따라가서 자폭하지 않고 해당 유닛이 있었던 맨땅에 들이받기 때문에 굉장히 세심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이를 테면 이동 속도가 빠른 기병 유닛이나 이동 속도 관련 아이템을 착용한 장수를 대상으로 하려면 소위 말하는 예측샷이 필요하다.

6. 건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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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건물들은 타국과는 반대로 농부가 건설하는 것이 아닌 건설수레라는 별도의 유닛을 소모하여 건설하며, 완성된 건물을 해체하면 다시 건설수레로 되돌아오는 특징이 있다. 건설수레라는 선행 조건을 고려했기에 삼국 중에서 일본의 건축 속도는 가장 빠르고 소모 자원이 적으나 건물 체력과 방어력이 가장 낮다. 실질적인 건설 시간은 제법 오래 걸리는 편이지만, 기존의 필요 없어진 건물을 해체하고 새로 필요한 건물을 짓는 데에는 유리한 면이 있어서 급격한 테크 전환에 능하다.

6.1. 본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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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본영 하나만으로 초반을 운영한다면 삼국 중 훈련 시간이 가장 긴 농부와 건설수레를 한 곳에서 번갈아 가며 생산해야만 하는 매우 비효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므로, 정말 초극단적인 올인 전략을 지향하는 게 아니라면 시작하자마자 건설수레를 생산한 후 다른 건물을 짓지 말고 본영부터 올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두 채 이상의 본영을 빠르게 확보한 상태로 초반을 운영하는 것이 적극 권장된다.

4800의 체력을 지닌 타 진영의 본영들과 달리 체력 수치가 3/4 수준으로 낮고, 부속 건물을 달거나 의병을 넣으면 방어력이 증가하는 명과 조선의 본영과 달리 별도로 방어력을 올릴 수단도 없으므로 상대방의 건물 테러를 항상 경계해야 한다.

6.2. 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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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영과 마찬가지로 수확한 자원을 저장한다. 해당 건물이 존재하는 한 농부들은 더 이상 본영이 아닌 가장 가까운 시장에 자원을 저장하러 가기 때문에 채집할 자원이 풍부한 구역에 근접하여 짓는 것이 좋다. 본 건물이 파괴될 시 일정량의 자원이 바닥에 떨어져 약탈 가능한 상태가 되니 적에게 파괴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필수 연구인 자원 가치 향상을 수행할 수 있으며, 해당 연구를 완료해야만 상인들로부터 물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위 테크 건물인 대장간을 건설할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빠르게 완료하는 것이 좋다.

삼국 공통으로 임진록 2 초창기에는 상점 개설 연구를 따로 요구하였으나 패치로 자원 가치 향상의 연구 효과에 통합되었다.

6.3. 훈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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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유닛을 훈련한다. 원거리 보병인 조총병은 선행 연구를 요구한다.

6.4. 관측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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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건물이며, 망루를 짓기 위한 선행 조건이다. 상대방 건물 테러 시 1순위로 노려지는 건물이므로 안전하게 보호해야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정해진 명령에 따라 행동을 취하는 인공지능에게는 해당 건물에 대한 테러가 별 효과가 없다.

망루 성능 향상 업그레이드 시 망루의 공격력이 상승한다. 비용은 조선보다 저렴하고 공격력 증가폭도 삼국 중 가장 높지만 일본 건물 특유의 낮은 내구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으며, 망루 한 채마다 건설수레를 한 기씩 생산하여 건설 위치로 보내야하는 불편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본은 방어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국가이기 때문에 그다지 선호되는 연구는 아니다.

6.5. 병기창고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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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에게서 구입한 장비 아이템들을 저장하고, 플레이어의 필요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아이템들을 팔아서 자원으로 환원할 수 있는 건물. 자원 가치 향상 업그레이드를 마친 시장에 상인이 찾아왔을 때 소환되어 있는 장수들의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본 건물이 건설되어 있어야 한다.

자원 가치 향상 연구가 완료된 상황임을 가정했을 때,

• 1. 본 건물이 없을 시에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는다.
• 2. 본 건물이 지어진 상태에서 장수가 아무도 지도에 소환되어 있지 않다면 인삼과 명의 대공화전만 가져온다.
• 3. 본 건물이 지어진 상태에서 특정 영웅을 지도에 소환했다면 이때부터 상인들이 장수들의 장비와 전용 소모품을 판매한다. 장비들 중 무기의 경우에는 장착 가능한 영웅이 소환된 상태여야 관련 무기들을 가져온다.

적의 장수를 쓰러뜨려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들을 회수했을 시, 주운 아이템이 타국 장수만 착용 가능한 쓸모없는 아이템일 경우 이곳에서 보관 목록을 열어 해당 아이템을 클릭하여 자원으로 환원하는 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본 건물이 폭파되면 보관 중인 아이템들의 일부가 바닥에 떨어져 약탈이 가능한 상태가 되니 관측소 다음 순위에 준하는 보호가 필요하다.

6.6. 마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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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선행 건설 조건으로 기병 유닛인 사무라이를 훈련시킬 수 있으며 장수 유닛 중 우기다를 소환할 수 있다. 본영 장수 중 도쿠가와를 등용하는 데에도 본 건물이 필요하다.

6.7. 망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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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병보다 미묘하게 빠른 연사로 총을 쏴서 공격하는 방어 건물이다. 삼국의 망루 중 공격력이 제일 높지만 삼국의 망루들 중 등장하는 빈도가 가장 적은데, 이는 타 진영 망루에 비해 최소 400에서 최대 700까지 체력 차이가 날 정도로 내구도가 가장 형편 없으며, 타 국가에 비해서 특정 지점에 망루 도배를 하는 일에 불편한 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농부 한두 명으로도 특정 지점에서 지속적으로 건설 활동이 가능한 조선과 명과는 달리 일본은 망루 한 채당 건설수레 한 기를 일일이 보내서 소모해야 하며, 건설수레의 이동 속도 또한 생체 유닛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므로 망루 도배에 많은 불편함이 뒤따른다. 확장 기지에 망루를 다수 건설해 놨다가 해체할 경우에도 꽤 문제가 큰데, 자원을 건설수레 가격을 제외하고 돌려받는 것도 문제고 남아도는 건설수레를 어디에 다시 사용해야 할지도 고민거리가 된다.

관측소에서 별도의 연구인 망루 성능 향상 연구 시 공격력이 50% 증가하고 건물 외형이 견고하게 변한다.

6.8. 대장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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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병기 유닛들을 생산한다. 일본 병기들은 모두 사거리가 짧아 초장거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지만, 각자의 용도는 명확하여 저마다 모두 사용처가 있다.

6.9. 사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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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보병 유닛인 무녀와 닌자를 훈련한다. 본 건물이 있어야만 쓰러진 장수들을 회복시켜 다시 소환할 수 있으므로, 메카닉 체제로 간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한 채 이상은 지어두어야 한다.

이순신 등용이 조건으로 걸린 조선의 거북선 연구와는 달리, 공간이동술은 아사코 등용이 아니라 딱히 별도의 선행 조건이 걸려있지 않은 은신술 연구를 선행 조건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타 진영으로 시작하여 사원을 건설 및 점령해도 해당 연구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해당 스킬 사용의 필수 요소인 장수 유닛 아사코를 소환할 수 없으므로, 굳이 수행해봤자 단지 자원 낭비에 불과하다.

6.10. 조선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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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을 건조한다. 제작사 공인으로 해상 최약체에 애시당초 본 게임 내에서 해상전을 본격적으로 펼칠 만한 전장 지도도 드물고, 그러한 전장에서마저도 일본의 강력한 지상군과 공중군의 존재감으로 인하여 운용 고려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되기 부지기수다. 시나리오에서 강제적으로 어쩔 수 없이 굴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멀티플레이에서는 정말 작정하고 컨셉을 잡아 예능 플레이를 구사하는 게 아닌 이상 본 건물을 지을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6.11. 비행체제작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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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유닛을 생산한다. 제작사 공인으로 삼국 중 가장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공중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로, 일본의 공중 유닛들은 다른 두 국가보다 더욱 널리 주력으로서 기용된다.

6.12. 신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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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탑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건물이다. 마법력 관련 연구를 모두 마치고나면 할 일이 없어지는 탑과는 달리 강력한 성능의 장수인 세이쇼오를 소환 및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적이 명이라면 조선의 탑과 마찬가지로 마법력 관련 연구 및 세이쇼오 관련 연구를 모두 완료한 후에 해체해두는 것이 좋은데, 명의 심유경이 마법력 회복 속도 향상 연구나 마법력 보조 연구를 기술 훔치기로 빼앗으러 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정 장수가 쓰러져도 부활 카운트는 사원류 건물만 지어져 있으면 해당 장수를 직접 소환하는 건물이 없어도 정상적으로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며, 일본의 건물은 건설 소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한 유저라면 세이쇼오 부활 완료 메시지가 출력될 때쯤 다시 지어줘도 무관하다. 가격이 고급 연구 과제에 준할 정도로 비싼 조선의 탑과는 달리, 신사는 건설수레의 가격을 감안해도 조선 훈련소와 비슷한 자원을 요구하며, 수행 가능한 기능도 많으므로 두 채를 지어 시간 절약을 하는 것도 좋다.

7. 장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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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록 2/일본 장수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