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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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一字無識
2. 기술


1. 一字無識[편집]


아는 게 없는 무식한 사람을 일컫는다. 한자를 직접 풀이하자면 한 일(一)자 조차 그 글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무식한 사람이란 뜻이다.

유사 속담으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라는 대한민국의 속담이 있다.


2. 기술[편집]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의 등장인물 후치 네드발의 기술. 유래는 당연히 1.

하이텔 통신 연재 당시에는 영문으로 'Perfect Barbarity'였으나, 이후 출판본에서 'Absolute Barbarity'로 수정되었다.

그가 오우거의 일루젼을 상대할 때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OPG를 이용하여 억지로 바스타드 소드로 수직 올려치기를 2회전하며 두 번 날리는 기술. 허공에 대고 쓰면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앞으로 날아가는것 같다.[1]

OPG에 의한 힘 때문에 어떻게든 쓸 수는 있지만 육체 자체가 강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몸으로 받는 반동이 엄청나다. 사실 그가 제대로 된 검술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기술을 쓰는 것. 말 그대로 무식한 기술이다.

응용으로 옆으로 돌면서 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3회전하며 세 번 베고 반동도 없지만 대신에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단점이 있다.차후에는 응용의 방식이 다변화된다. 레브네인 호수에서 길시언을 노리던 암살자들과 싸울 때는 수직으로 두 번 올려친 뒤 옆으로 한 번 돌아 측면으로 피하던 상대의 가슴을 베는 데 성공하기도 한다. 갈색산맥에서 연습하다 레니가 나왔을 때는 무한 수직 올려베기 버전도 한번 써본 적 있다.

샌슨 퍼시발도 올려베기를 한 번은 하지만 이렇게 두번까지 날리지는 못한다. 그런 걸 보면 정말로 무식한 기술. 물론 후치 역시 OPG가 없으면 못 쓴다. 그런데 나중에 퓨쳐워커에서 샌슨은 맨손으로 일자무식을 성공시킨다. 역시 자타공인 오우거.

확실히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검술 실력이 늘어난 후치는 후반부에서는 더 이상 일자무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같은 검사와의 싸움에선 별로 쓸모없는 기술.

일본 번역판 드래곤 라자에서는 OPG 무식검이라고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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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가 캡콤제 던전 앤 드래곤 2를 보고 기술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전사의 대공기가 딱 이 모션이다. 드래곤라자 98년, 던전앤드래곤2 9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