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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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산
日月山 | Irwolsan




소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청기면
높이
1,219m

파일:일월산.jpeg.jpg

1. 개요
2. 상세
3. 관련된 전설
4.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경상북도영양군에 있는 일월면, 청기면에 걸쳐 있는 높이 1,219m의 산.
주요한 봉우리는 1,219m 의 일자봉(日字峰)과 1,205m의 월자봉(月字峰)이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평탄하다. 해돋이와 달맞이를 하기 좋아 일자, 월자봉이라는 설과 산마루에 천지가 있는데 그 모양이 해와 달모양이라 이름 붙혔다는 설이 있다. 등산코스는 공군부대를 우회하는 코스이고, 관련되어 조망이 제한되어 있다. 일자봉에는 해맞이 달맞이 명소라는 데크가 있다.


2. 상세[편집]


정상에 KBS, MBC, TBC중계소가 있기 때문에 차량으로 정상 부근까지 이동 가능하다. 일월산 대부분의 영역은 영양군에 속해있지만 정상까지의 진출입로를 포함해 산 아랫자락 일부가 봉화군 재산면에 속해있다보니 올라갈 때는 재산면을 반드시 지나간다.

KBS중계소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레이더 기지가 있는 공군 제8789부대가 있는데 이 부대를 놓고 영양군과 봉화군이 소소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 부대는 1965년부터 일월산 정상에 주둔하고 있는데 영양군에서는 군부대 편의를 위해 도로를 보수하는 등 인프라 개선에 연간 3억원 정도를 쓰고 있으나 부대가 있기 때문에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월산을 개발하는 데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두 지자체간 다툼의 원인은 이 공군 부대의 군인들을 위한 관사가 소재지인 영양군이 아니라 봉화군 춘양면에 있다는 것이다. 이 관사는 1994년에 지어진 것으로 당시에는 교통 편의성 측면에서 영양읍보다는, 철도가 있는 춘양면을 선택한 것인데[1] 세월이 흘러 현재 인구 문제로 지역이 소멸될 위기에 놓여 단 1명조차 아쉬운 영양군 입장에서는 왜 피해는 영양군이 보고 혜택은 봉화군이 누리냐는 주장을 하고 있다. 현재 관사에서 출퇴근을 하는 군인은 50명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영양군은 춘양면에 있는 관사를 매입해줄테니 영양읍에 새 관사를 짓는 것을 국방부에 요구하고 있고, 인구 문제에 있어서는 영양군과 처지가 같은 봉화군 역시 30년간 잘 지냈는데 왜 관사를 옮기냐고 반대하고 있는 상황.


3. 관련된 전설[편집]


월자봉 아래에는 황씨부인당이 있다. 우리나라 무속신앙의 중요한 성지이다. 관련된 전설은 황씨 부인당 문서를 참조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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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대에서 영양읍이나 춘양면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