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471편 추락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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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航空ニューデリー墜落事故 (にほんこうくうニューデリーついらくじこ)
日本航空471便墜落事故
Japan Air Lines Flight 471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1972년 6월 14일
유형
공항 시설 낙후 (일본 측 주장)
조종사 과실, CFIT (인도 측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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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위치
인도 뉴델리 팔람 공항 20km 동쪽
기종
더글라스 DC-8-53
항공사
일본항공
기체 등록번호
JA8012
출발지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제1경유지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
제2경유지
태국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
제3경유지
인도 뉴델리 팔람 공항
제4경유지
이집트 카이로 카이로 국제공항
제5경유지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제6경유지
서독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
도착지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
탑승인원
승객: 76명
승무원 : 11명
사망자[1]
승객: 72명
승무원: 10명
기체 외부: 4명
생존자
승객: 3명
승무원: 1명


1. 개요
2. 사고 경위
2.1. 무난한 것 같았던 착륙
2.2. 뒤늦은 깨달음, 그리고 추락
3. 약 2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4. 사고 경위에 대한 엇갈리는 견해


파일:435665744.jpg
사고 2년 전,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

1. 개요[편집]


1972년 6월 14일, 밤 8시 12분 일본항공 소속의 더글라스 DC-8-53(기체번호 JA8012)가 평온해 보이던 비행을 했으나 갑작스럽게 추락한 사고이다. CVR을 들으면 기장 등은 거의 마지막까지 기체나 주행에 있어 이상을 감지하지 못했음에도 이런 사건이 발생해 여러 의혹들을 낳은 사건이며, 일본과 인도의 사고 경위 해석도 달라 결국 사건의 원인이 불확실한 채로 남았다.


2. 사고 경위[편집]



2.1. 무난한 것 같았던 착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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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 기록
도쿄에서 런던까지 여러 공항들을 거쳐가는 비행이었고 이 코스는 방콕에서 뉴델리로 가는 중이었다. CVR을 보면 착륙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는 등 꽤 무난히 진행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2.2. 뒤늦은 깨달음, 그리고 추락[편집]


기장:パワー、パワー(출력! 출력!)[2]


추락 5초 전에야 이 말이 나온다. 분명 그 이전의 2분간의 교신에서 착륙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었는데, 추락 5초 전에야 문제를 깨달았다. 그러나 웬만한 항공기의 착륙 상황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5초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 그렇게 지상에 추락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3. 약 2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편집]


110초 동안 분명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된 착륙이 5초 전에야 문제가 발견된 것은 이 사고의 핵심이었다. NHK에서 이 사건을 취재하면서 VOR과 ILS 주파수 스위치를 잘못 움직여서[3] VOR의 주파수를 켜버렸고 고도계의 움직임은 급강하를 하는데도 정상적인 주행으로 나와 알아차리는 게 늦어졌다는 가설을 내보내기도 했다.


4. 사고 경위에 대한 엇갈리는 견해[편집]


일본과 인도의 사고 경위에 대한 분석이 엇갈렸다. 사실상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가까운 경위 차이인데, 일본은 활강 시그널의 문제를, 인도는 조종사의 준비되지 않은 미숙한 비행의 문제를 사고의 원인으로 내놓아 결국 이 사건의 원인은 불명으로 남아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1975년 이전 사고 관련 자료를 취급하지 않아 일본 측의 과거 사건 조사 내용은 확인하기 어려워 보인다.

[1] 합계 86명[2] NHK에서 JAL471기의 CVR의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 음성이 기장의 것이며 위기를 본 이후의 당황한 톤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3] DC-8기의 이 스위치는 VOR과 ILS 사이를 움직이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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