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덤프버전 :
}}} ||
1. 개요[편집]
일본의 중앙은행. 통칭 일은(日銀 にちぎん), BOJ. 한국의 한국은행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재무성 소속으로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혼고쿠초(日本橋本石町)에 위치한다. 자본금은 1억 엔으로 규모에 비하면 작은 편이며 정부가 55%를 출자한다.
의외의 사실로 주식시장에서 상장되어 거래가 가능한 기업공개 회사인 중앙은행 중 하나라는 것이다.[2] 원래 자스닥 소속이었으나 자스닥을 관할하는 오사카증권거래소가 도쿄증권거래소에 합병되면서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 마켓에 들어가 있다. 코드는 8301. 평상시에는 거래가 불가능하여 자본금 평가액으로만 시세가 표출된다. 거래가 가능하지만 주주는 어떤 이익도 얻지 못하는 장식용에 가깝다.
2. 역사[편집]
1882년 10월 10일 메이지시대 이토 히로부미 정부에서 설립하였다.
3. 은행 본관[편집]
구관(旧館)은 1896년 이전 당시 세워진 것으로,[3] 설계자는 대학교수이자 공학자, 건축학자인 다츠노 긴고(辰野金吾, 1854 ~ 1919)이다. 한국은행 본관과 구 부산역, 도쿄역 역사를 설계한 인물로 공교롭게도 한일 두 나라의 중앙은행 본관 설계자가 동일하다.
1973년까지 본관으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사료전시실 등로 쓰이고 있다. 중요문화재 건조물 제1914호로 등록되어 있다.
현재 본관은 1973년 건립된 신관이다. 화폐박물관은 구 관 오른쪽에 있는 남분관(南分館)에 있다.
구관 상공을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위에서 보는 건물 모양이 円(엔)이다.
4. 총재[편집]
2023년 기준으로 32대 총재인 우에다 가즈오가 재직 중이다.
일본은행 총재는 내각에서 총재 후보를 '추천'하고 일본 중의원 및 일본 참의원에서 재적 과반수 찬성으로 인준 동의를 모두 받아야 한다.32대 우에다 카즈오 총재 임명관련서류[5] 즉 참의원에서 집권당이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면 내각이 원하는 후보를 총재로 앉힐 수 없다.
5. 채용[편집]
일본인이 아니더라도 입행이 가능하다. 현재 중국인과 호주인이 근무하고 있다. 서류 통과 후 7~9차 정도의 면접을 거친다. 다만 외국인 채용자는 마루노우치를 지나 신바시 쪽의 본점에서만 근무해야 한다. 특별영주자의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
6. 출신 인물[편집]
경제학계의 산실답게 이곳을 거쳐간 교수나 관료, 정치인이 꽤나 많다.
이외에는 일본 위키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5:14:05에 나무위키 일본은행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뒤쪽에 있는 높은 건물은 은행과는 무관한 니혼바시 미쓰이 타워(日本橋三井タワー)이다.[2] 스위스 중앙은행도 상장되어 있으며, 전체 지분의 40% 정도가 공개되어 일반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다.[3] 1882년 개업 당시에는 니혼바시하코자키초(日本橋箱崎町)에 있었다.[4] 그러나 구관을 지을 당시엔 돈을 구체자인 圓으로 썼고, 당시 자료들은 이후 화재로 소실되어 실제로 円을 상상하고 지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5] 제2차 기시다 제1차 개조내각 각료 전원의 서명이 들어가 있으며, 및 중참 양원의 동의를 거쳤음을 증명하는 호소다 히로유키 중의원의장과 오쓰지 히데히사 참의원의장의 직인이 각 원 사무총장 직인과 같이 날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