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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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음악
2.1. 메인보컬
2.2. 래퍼
3. 음악 외
3.1. 비주얼
3.2. 센터
3.3. 리더
3.3.1. 서브리더
3.4. 막내
3.5. 해외파


1. 개요[편집]


  • 일본 아이돌의 포지션을 기술한 문서. 각 그룹 팬이 아니면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 유의할 것.
  • AKB48의 해외 자매그룹도 이 문서에 적는다. 다만 중국의 SNH48은 계약해지되어 일본의 48그룹과 이별한 관계로 적지 않는다.
  • 가상 아이돌은 ☆표시.


2. 음악[편집]



2.1. 메인보컬[편집]


가수라는 아이덴티티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 문제는 일본 아이돌 시장에서 '메인보컬'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 없는', 곁다리 취급을 받는 포지션이라는데 있다. 한국이나 서구 팝 시장에서 메인보컬인 멤버들이 명확한 인기 멤버로 꼽히는 것과는 정 반대. 게다가 메인보컬이라고 해도 실용음악적 연구가 부족하고, 발성에 대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에 거의 무관심한 일본 가요계의 실정 상 평균 실력은 매우 낮은 편이다. 강하게 표현해서 한국이었다면 아예 데뷔조차 불가능했을, 기획사에서 광탈하고도 남았을 실력을 갖고도 가창력 담당으로 불리는 멤버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다.[1][2] 따라서 노래 하나만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일본에서는 아이돌의 길을 아예 걷지 말고 보컬 분야의 '아티스트'로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밖에 없는 상황이다.

타고난 실력으로 커버하는 멤버들도 있지만, 이것을 보조해 줄 트레이닝 시스템이 부재하다 보니 실력 성장이 안 되거나 반대로 안 좋은 버릇이 굳어져 보컬리스트로서의 수명을 깎아먹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3]

그래도 2010년대 이후로는 멤버들의 보컬 실력에도 비중을 두는 소속사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실력이 좋은 그룹들의 경우 복수의 멤버들이 보컬을 책임지고 있다. 꾸준히 인재 육성에 투자해온 하로프로, 아뮤즈 계열이 멤버들의 보컬 실력에도 비중을 많이 두는 편. 특히 PRODUCE 101 JAPAN, Nizi Project 등 K팝 스타일 현지화 그룹을 만드는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한 그룹들은 한국식 하드 트레이닝의 영향으로 메인보컬들의 역량이 뛰어난 편이다. 아직은 AKB와 쟈니스를 중심으로 한 구시대의 아이돌이 주류인 일본의 특성 상 크게 각광받지는 못하지만.



2.2. 래퍼[편집]


한국과 달리 일본 아이돌 그룹의 경우 '랩'이 노래에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 때문에 확실하게 '래퍼' 포지션을 가진 멤버가 매우 드물다. 그나마 쟈니즈 계열 그룹에 한둘 있는 정도. 초창기의 윈즈나 리드(Lead.)같은 그룹에서 래퍼 포지션이 있긴 있었다. 대신 여성 아이돌 그룹에선 한국의 JYP에서 프로듀싱한 NiziU의 리마, 마유카 빼면 정말 몇 없다.

한국에서는 힙합 문화가 일반 팝이나 댄스에도 전폭적으로 랩이 도입되어 인기를 끈 반면 일본의 힙합 문화는 한국 힙덕후들이 그리 바라지마지 않는[8] 철저하게 언더그라운드 내에서의 마니아 문화로 DJ들과 함께 성장해온 문화이기 때문에 일반 댄스음악과의 접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

희한하게 한국의 락덕후들이 동경하는 일본 록 씬은 댄스음악과의 접점이 꽤 되는 편이다. 이 부분은 한국과는 정반대. 그럼에도 한국의 음악씬과 정통파 힙합/록 씬의 음악들은 국내에선 주목이 덜한 편이다.[9]

  • 라임베리(RHYMEBERRY) - MC MIRI[10]
  • AAA - 히다카 미츠히로
  • INI - 타지마 쇼고, 이케자키 리히토
  • JO1 - 시로이와 루키, 키마타 쇼야, 오히라 쇼세이, 킨죠 스카이, 츠루보 시온, 마메하라 잇세이
  • HiHi Jets - 이가리 소야
  • KAT-TUN - (구) 타나카 코키[11], (현) 우에다 타츠야
  • Kis-My-Ft2 - 후지가야 타이스케, 니카이도 타카시
  • Lead. - 타니우치 신야[12]
  • NiziU - 리마, 마유카
  • SixTONES - 타나카 쥬리[13]
  • Snow Man - 이와모토 히카루[14]
  • w-inds. - 치바 료헤이, 오가타 류이치(초창기 시절)
  • 아라시 - 사쿠라이 쇼


3. 음악 외[편집]



3.1. 비주얼[편집]




3.2. 센터[편집]


일본 아이돌의 경우 한국에 비해 다인원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그룹 이미지 구축+인지도 확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무대의 정 가운데' 세우는 멤버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킨다. 때문에 그룹의 얼굴이라 할 정도로 센터의 비중이 상당하다. 심하면 아얘 노래 파트와 안무 동선까지 센터에게 몰아주고 다른 멤버들은 코러스만해서 병풍취급을 당하기도 한다.[16][17] 연기 활동이나 잡지 인터뷰 등 적극적인 미디어 푸쉬는 덤. 팬덤의 불화 방지, 멤버별 역할분담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 아이돌과는 다르다. 때문에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류 아이돌의 경우 한국에서는 없던 센터가 생기기도 한다. 물론 나니와단시처럼 곡마다 센터가 다른 아이돌도 있긴 하다.



3.3. 리더[편집]


일본 아이돌의 경우 평균 멤버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이를 통솔하는 리더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때문에 '서브리더'를 두기도 하며(하단 기재) 그룹에 따라 캡틴, 학생회장 등으로 그룹마다 명칭이 다른 경우가 있다.

AKB그룹은 초대형 그룹으로 전체를 통솔하는 총 감독, 각 그룹 내의 팀별 캡틴(SKE48은 리더)가 존재한다. 쟈니스의 최근 그룹은 King & Prince를 제외하고는 공식적인 리더가 없지만, 멤버들이 인정하는 실질적 리더들은 존재하고 있다.


3.3.1. 서브리더[편집]




3.4. 막내[편집]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데뷔하고 활동을 시작하지만 데뷔 초기에는 연습에 더욱 중점을 두거나 가볍고 작은 활동만 시킨다. 성장이 충분히 되기 전까진 자사 1군 주전 선발 멤버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3.5. 해외파[편집]


일본에선 아직 해외출신 아이돌이 드물다. 특히 쟈니스 사무소의 경우는 끽해야 귀국자녀나 일본 국적을 보유한 혼혈만 있다. 심지어 일본 이중국적이 아닌 외국 국적자는 아예 받지 않는다는 썰도 있는데 쟈니스 아이돌들 중에서도 재일 의혹이 있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아닐지도.
  • AKB48 그룹
  • BUGVEL - 왕군호
  • INI - 쉬펑판
  • MuuTive - 지민
  • NiziU - 니나[30]
  • ORβIT - 영훈, 히쵸, 윤동, [31]
  • PSYCHIC FEVER from EXILE TRIBE - WEESA[32], JIMMY[33]
  • Sexy Zone - (구) 마리우스 요[34]
  • XG - 히나타[35], 하비[36]
  • 모닝구 무스메 - (구) 쥰쥰, (구) 링링
  • &TEAM - 의주, 니콜라스, 마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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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적 사례가 쟈니스이다. 오죽하면 팬들조차도 SMAP의 메인보컬이 음정조차 못 맞추는 기무라 타쿠야라는 걸 농담거리로 쓸 정도.[2] 일부 팬들은 '안무가 고난도라 라이브가 힘들다'고 실드를 치지만, 이미 잘 알려져 있듯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전무한 일본 아이돌의 안무 수준은 매우 낮다. 수년간 기본기부터 시작해서 안무가로 밑바탕을 깔아놓는 한국과는 천지 차이. 바꿔서 말하면 그 정도 안무를 하면서도 라이브가 힘들다는 변명이 제대로 먹힐 만큼 수준이 낮다는 뜻도 된다. 심지어는 대형 기획사유명 아이돌이 '특정한 돌을 쥐고 노래를 부르면 사운드가 변한다'는 유사과학을 방송에서 당당히 얘기할 정도로 이론적인 교육도 잘 안 되어 있다.[3] 90~2000년대 초 한국가요계와도 비슷하다. 기초가 안 잡힌 소위 생목 발성으로 수많은 공연을 하면 높은 확률로 성대결절이 오고, 성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목'에 힘을 주면 상황은 더 빠르게 악화된다. 이렇게 목을 망친 대표적 케이스가 다카하시 아이.[4] 한국인 멤버가 더 많은 그룹이지만 일본 현지 오디션인 PRODUCE 101 JAPAN을 통해 데뷔한 그룹이고 메인보컬 포지션은 일본인 멤버이므로 여기에 기재한다.[5] 메인보컬, 센터, 비주얼, 막내를 맡을 정도로 어지간한 포지션을 다 갖고 있다.[6] 스맙의 최전성기 직전에 모리가 탈퇴하면서 대다수의 히트곡은 기무라가 메인보컬을 담당했다.[7] 공식적으로는 메인보컬이 아예 없지만 가장 파트가 많고, 후렴구도 가장 자주 부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메인보컬이다.[8] 락덕후들도 역시 일본의 밴드 문화를 동경하는 경향이 있다.[9] 이는 아이돌 프로듀싱에 본격적으로 몸을 담은 선배 뮤지션들의 영향도 있다. 한국에서는 박진영, 양현석 등 미국 흑인음악의 영향을 받은 음악가들이 성공하고 프로듀서로 전직해 아이돌 그룹을 양성했으나, 일본에서는 밴드 프론트맨이었던 층쿠The Alfee의 곡으로 작사가 커리어를 시작한 아키모토 야스시 등 락음악과 밀접한 음악가들이 현직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10] 장르 자체가 아이돌 팝 + 힙합이다 보니 일본 여성 아이돌 중에서 정말 보기 드문 메인 래퍼 포지션. 물론 다른 멤버도 랩을 하지만 랩배틀 대회에도 출전하고 하는 등 래퍼로서의 인지도는 멤버들 중 독보적.랩 배틀 대회 참여 영상[11] 동생 타나카 쥬리도 래퍼. 형제가 모두 랩 전문이다.[12] 이전에는 다른 멤버들도 보컬과 랩을 겸하긴 했으나 현재에 들어선 랩을 하는 건 거의 신야 정도.[13] 제시와 모리모토 신타로하고 랩을 나눠 맡는 노래도 있긴 하다.[14] 다만 스톤즈의 쥬리처럼 래퍼 전담은 아니고 보컬과 랩을 모두 하는 정도. 대신 랩이 있는 노래에서는 대부분 이와모토가 랩을 한다. 일부 활동곡에서는 사쿠마 다이스케와 라울도 랩을 같이 하는 편이라 이 두사람도 랩 장면이 그나마 자주 보인다. 또한 와타나베 쇼타 정도를 빼면 나머지 멤버들도 어쩌다 한번씩은 랩을 하기도 한다.(ブラザービート나 black gold, Tic Tac Toe 같은 경우 거의 모든 멤버들이 랩을 하는데 꿋꿋이 메인보컬이라 그런지 혼자 보컬을 유지하는 편. 한국으로 치면 GOD의 김태우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15] 탈퇴 전까지는 카메나시와 비주얼 투탑이었다.[16] 다인원 그룹일수록 무대에서 센터몰빵은 심해지는데, 멤버가 많으면 복잡한 동선을 가진 안무를 만들기가 어려워지기 때문. 48/46사단처럼 20명씩 무대에 올라가는 경우에는 두줄로 세워놓고 앞줄 뒷줄 자리 바꾸기 정도 하는 게 한계다. 복잡한 안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춘 경우도 없고...[17] Snow Man처럼 센터가 중도 편입된 멤버에게 넘어가는 바람에 팬덤에서 갈등이 생긴 케이스도 있다.[18] 아카니시 진의 탈퇴 전까지는 카메나시 카즈야와 둘이 함께 더블 센터였다.[19] 평소에는 히라노 쇼가 센터이지만, 6명이 서면 키시 유타와 함께 공동 센터로 서는 편이다.[20] 한 노래 안에서도 이 셋이 계속 돌아가며 센터 자리에 서는 편이다. 그래서 이 셋을 센터가 아니라 프론트 멤버앞줄 세명이라고 보기도 한다.[21] 이 경우는 프로젝트 초기부터 이어져오던 명예 센터다. 노래가 어느 것이냐에 따라 센터가 바뀐다.[22] 181cm의 장신이며, 거의 모든 곡들에서 센터를 담당했으며, 이나즈마 일레븐의 일본판 엔딩곡으로 쓰인 앨범에서도 센터 포지션을 담당했다.[23] 탈퇴가 아닌, 스스로 리더 자리를 관둔 케이스.[24] 2023년 9월 30일 탈퇴.[25] 애니메이션 한정.[26] 하로프로 전체 서브리더.[27] 하로프로 전체 리더.[28] 2016년을 끝으로 하로프로 전체 리더 퇴임.[29] SKE48은 리더[30] 미국, 일본 복수국적이다.[31] PRODUCE 101 JAPAN의 파생 그룹이며 4명 다 한국인이다. (준은 재일교포) 다만 PRODUCE 101 JAPAN이 한국-일본 공동 제작 프로그램인지라 한일합작 그룹에 가깝다.[32] 모로코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 일본에서 태어나 쭉 일본에서 자란데다 일본 국적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재일교포 출신이라는 추측도 있다.[33] 나이지리아일본의 혼혈이다.[34] 독일, 일본 복수국적이다.[35] 한국계 일본인이다. 다만 준과 달리 한국 국적은 없다.[36] 호주, 일본 복수국적이다.[37] 독일, 일본 복수국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