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드(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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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슈사이 가라쿠 글, 오우투 오사무 그림의 일본 만화. 총 15권으로 완결됐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트로이를 발굴한 하인리히 슐리만의 이야기로 만화는 시작된다. 하지만 이 만화는 트로이가 아니라 플라톤이 언급한 고대의 잊혀진 대륙 아틀란티스와 그것을 추적하는 고고학자, 그리고 그것을 저지하려는 고대의 비밀결사 '산의 노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품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는 "꿈을 꾸는 사람은 살아갈 수 있다".

교양 만화로도 손색이 없으나,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작품 속에서 많이 언급되는 역사 속 인물로는 플라톤이솝 이야기의 이솝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많이 차용했다.


1. 등장 인물[편집]



1.1. 이리야 슈우조[편집]


이 만화의 주인공. 영국에서 유학한 고고학자로, 한때 아더왕의 무덤을 발굴했다는 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이내 사기로 밝혀진다[1]. 그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고물상을 하며 한가로이 지내다 유리와 만나면서 잊고 있던 꿈을 위해 아틀란티스 조사에 나선다.


1.2. 유리 앙드레[편집]


독일 유수의 기업인 빌헬름 앙드레의 외동딸. 어머니는 일본인이다. 총명하며 미인에다 강단도 있으나 작품에서의 역할은 그냥 돈줄(..) 몇 번 위기를 겪는 에피소드도 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출연도 줄고 주인공과의 로맨스도 찾아볼 수 없는 공기 히로인이다.


1.3. 빌헬름 앙드레[편집]


유리 앙드레의 친부로, 독일에서 손꼽히는 재벌. 어릴 때부터 하인리히 슐리만을 존경하여 고고학자가 되기를 꿈꿨고, 작품 속 이리야를 가장 먼저 인정한 인물. 이리야가 아더 왕의 무덤 사기 사건으로 학계에서 묻힌 뒤에도 그의 이론을 지지하며 재기가 필요할 때 얼마든지 지원을 해주겠노라 약속하기도 했다. 우연히 하인리히 슐리만의 손자인 파울 슐리만의 일기를 구해 고대의 대륙 아틀란티스에 대한 실마리를 풀게 된다. 이를 위해 자신을 포함한 6명의 재계인을 모집하고, 이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각출해 앙드레 재단을 설립하지만 1권에서 안타깝게 사망.


1.4. 산의 노인[편집]


작품 속에 등장하는 어쌔신. 고대로부터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봉인하기 위해 존재했다고 하며, 성전기사단과는 본디 한 소속이었으나 그들이 변절하자 모조리 숙청했다는 무서운 조직이다. 작품 속에서 내내 이리야를 쫓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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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에는 나름의 사정이 있다. 사실 이리야가 생각한 무덤과, 향토 사학자인 그의 파트너가 생각한 무덤은 그 위치가 달랐다. 그러나 파트너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해 일부러 세간의 관심을 끌도록 사기를 쳤는데 그 직후 사망하고 이리야 혼자 덤텅이를 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