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휘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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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휘트니
Eli Whitney


파일:Eli Whitney by Samuel Finley Breese Morse 1822.jpg

본명
일라이어스 휘트니 주니어
Elias Whitney Jr.
출생
1765년 12월 8일
영국령 미국 매사추세추만주 웨스트버러[1]
사망
1825년 1월 8일 (향년 59세)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직업
기술자, 발명가, 기업인
학력
예일 대학교
자녀
4명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미국의 발명가, 기업인.


2. 생애[편집]


우스터 카운티 웨스터버러 출신으로 어려서 손재주가 좋아 도구와 기계를 잘 수리했다. 독립전쟁시절 아버지와 못을 만들어 팔았다. 24세에 예일 대학교 진학했고 1792년 졸업했다. 졸업후 명문가 가정에서 가정교사로 일을 했다.

1793년 10월 28일 기존의 한계가 있던 조면기를 개량했고 특허를 신청해 1794년 3월 14일 특허를 인정받았다. 휘트니의 조면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작업 효율이 수백배 가까이 올라갔다. 초창기의 조면기 한 대로 400명분의 작업량을 해치울 수 있었고, 점차 개선되면서 1000명분의 작업량을 능가할 정도였다.

정작 발명자인 일라이 휘트니는 노예제 자체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조면기를 만든 이유도 흑인 노예들의 목화씨를 손으로 빼는[2]을 줄여주기 위해 만들었다. 하지만 남부 농장주들은 휘트니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득을 위해 흑인 노예들을 늘리고 더 착취했다.

그리고 휘트니는 이 조면기 사업에선 크게 성공하지 못했는데, 특허권을 무효화하고 멋대로 기계를 표절하기 위해 노예주들이 내건 소송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1795년 공장이 화재로 인해 전소되기도 했으며 결국 1797년 자신이 경영하는 공장이 문을 닫았다. 나중에 농장주들도 미안했는지 주정부에서 약간의 발명 보상금을 받기는 했다.

이후 휘트니는 1798년 머스킷 총을 개발했다. 이전의 장인들의 수제작과 수리가 아닌 부품을 표준화 시켜서 서로 갈아끼워 조립해도 되도록 했다. 이 방식을 휘트니 시스템이라 불리며 19세기 중반이후 미국의 빠른 공업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1825년 전립선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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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매사추세츠 우스터 카운티 웨스트버러[2] 중노동으로 인해 노예들의 손에 피가 맺힐정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