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설치기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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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개통, 유지,보수 작업을 하는 직업.

2. 업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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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요청에 따라 가정 또는 사업장에 방문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일을 한다. 대부분의 인터넷 설치기사는 통신사 직원이 아니라 하청업체 직원으로 고객이 인터넷 설치를 통신사에 요구하면 그 작업을 하청받아 서비스를 한다.

이미 초고속 통신망이 잘 설치된 건물이라면 일이 쉽지만 단독주택이나 자취방 같이 아예 독립된 건물이라면 전신주를 오르고 옥상에서 선을 따는 작업을 해야할 수도 있다. 그런 작업을 감안하더라도 육체적인 일의 강도는 쉬운 편이다. 그러나 고객과 1:1로 만나야되는 직업 특성상 감정소모가 심하고 고객의 해피콜 평가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하청업체 직원이다보니 정신적인 면에서 괴로운 부분이 많다.

작업 외적으로도 열악한 부분이 많은데, 하청업체 설치시가들은 대부분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사비로 공구와 소모품을 구매해 사용하다보니 소모되는 잡비가 많다. 또 해피콜 점수에 따라 영업실적이 까이면 그만큼 수당도 깎일 수도 있다. 택배 기사와 비슷하게 업무 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진상 고객들에게 시달리는 일도 있다고 한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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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 충주 인터넷 설치기사 살인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