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행 폴란드 항공기 기내 난동 사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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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부다페스트발 폴란드 항공기가 한국인 승객의 기내 난동으로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상착륙한 사건.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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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하여 4월 23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폴란드 항공기 내에서 한국인 여성 승객이 난동을 일으켜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상착륙하였다.

해당 승객은 가족들과 함께 항공기에 탑승했으며, 이륙 후 기내에서 승무원 및 다른 승객들을 향해 3시간 동안 욕설을 내뱉는 등의 소란을 일으켜 비상착륙 후 카자흐스탄 현지경찰에 체포되었다.

항공기는 비상착륙 후 5시간 가량 운항을 멈춘 뒤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하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다른 한국인 승객은 승무원들의 제지에도 난동과 욕설이 3시간 넘게 계속되어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