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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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맨 (2006)
Insid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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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스파이크 리
각본
러셀 게위츠
제작
브라이언 그레이저, 조나단 필리
기획
존 킬릭, 다니엘 M. 로젠버그
촬영
매튜 리바티크
출연
덴젤 워싱턴, 조디 포스터, 클라이브 오웬, 크리스토퍼 플러머, 윌렘 대포, 추이텔 에지오포
장르
하이스트, 스릴러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평가
5. 여담


1. 개요[편집]




클라이브 오웬, 덴젤 워싱턴, 조디 포스터 주연, 스파이크 리 감독의 2006년 영화. 은행털이범과 형사들의 하이스트 영화다.

4천 5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 1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2.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달튼 러셀(클라이브 오웬)이 육하원칙에 따라 자신이 짜놓은 완벽한 은행털이 계획을 독백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페인팅 회사 로고가 붙어있는 검은색 밴이 뉴욕 곳곳을 오가며 흰 페인트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을 태워 맨해튼 신탁은행에 도착한다. 달튼은 적외선 플래시를 이용해 경비 몰래 CCTV를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순식간에 직원들과 고객들을 제압, 인질로 잡고 자신들과 같은 옷을 입힌다. 4인조로 구성된 은행털이범들은 매우 지능적으로 나오는데, 인질들에게 자신들과 동일한 커버올을 입히고 안대와 마스크를 씌워 서로를 알아볼 수 없게 만들어 현장에 있던 인질들조차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게 만들었으며, 몇몇 반항적인 인질들을 본보기로 삼아 손봐주면서 인질들을 공황상태로 몰아가 반항을 꿈꿀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서로를 '스티브'의 변형[1]으로 부름과 동시에 의도적으로 외국 말투를 쓰고, 인질들 사이로 몰래 숨어들어가 알리바이를 만들기도 하는 등 정체를 철저하게 숨긴다.

이에 신고를 받은 NYPD 병력들이 순식간에 은행 건물을 포위하고, 인질 협상가 키스 프레지어 형사(덴젤 워싱턴)[2] 와 미첼 형사 또한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 지휘관인 대리우스와 합류한다. 이런 상황에[3] 무언가 큰 곤란함을 느낀 은행장이자 유대인인 아서 케이스 회장은 자신에게 무척이나 치명적인 무언가가 담겨져 있는 은행 내 대여금고를 사적으로 처리해줄 뛰어난 로비스트이자 변호사인 매들린 와이트(조디 포스터)를 고용한다.

은행털이범들은 인질들을 차례로 풀어주면서 '접근하면 인질을 처형할것'과 '오후 9시 까지 버스 2대와 JFK 국제공항에 비행기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데, 이에 프레지어 형사는 범인들에게 식사로 감청기가 설치된 피자를 보내 몰래 감청하나, 들려오는 목소리는 익숙지 않는 언어였다. 이 때문에 언어의 정체를 파악하고 이를 통역해줄 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뺏기지만, 알고 보니 그 내용은 '알바니아 전 대통령의 연설.' 즉, 자신들을 감청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는 함정을 파둔 것. 이에 프레지어는 은행털이범들의 목적에 점점 의구심을 품게 된다.

한편, 달튼은 마침내 케이스 회장의 대여금고를 열고 그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안에는 귀중품을 담은 주머니와 함께 나치 독일의 국장이 박혀있는 서류봉투를 발견하게 된다. 이를 지키기 위해 온 매들린과 뉴욕 시장은 프레지어 형사를 징계 무마와 승진으로 회유하려 하지만, 프레지어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프레지어는 전화통화로 달튼과 협상에 나서지만, 달튼을 이를 일방적으로 거부하면서 요구사항을 이행할 것임을 재차 강조하곤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별다른 소득 없이 시간만 보낸 프레지어는 인질들의 처형 시간이 다가오자 인질들을 살려달라 부탁하고, 달튼은 문제를 맞추면 시간을 더 줄 것을 약속한다. 미첼의 활약으로 문제를 맞추고, 달튼은 약속대로 시간을 연장한다.[4] 허나, 이렇게 시간을 미뤘다고 긴장을 풀면서 시시콜콜한 소리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찰들과는 달리, 은행털이범들은 그 시간동안 은행 창고에 작업을 하는데 시간을 사용한다.

결국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가는데 지친 프레지어 형사는 매들린을 들여보내고, 매들린은 어차피 가망 없는 계획이라면서 지금 자백하면 최소형량 보장과 동시에 한 가지만 지켜줄 경우 형량을 마치는 대로 200만 달러를 지급할 것을 약속한다. 이에 달튼은 매들린이 원하는 것을 알아채고는 케이스 회장의 과거 악행과 약점을 알고 있으며, 대여금고에서 찾아낸 서류를 자기가 갖고있는것이 자신에게 더 유리함을 꿰뚫어보고는 매들린과 케이스 회장마저 자기를 위해서 일해야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이끌어간다.[5]

매들린과 달튼의 협상 내용을 들은 프레지어 형사는 달튼이 무척이나 똑똑한 놈임에도, 비행기라는 비현실적인 요구를 하며 놈들이 자기를 훤히 꿰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시간을 끌고 있다는 사실에 형용할 수 없는 찜찜함을 느낀다.[6] 결국 협상이 지지부진해짐을 느끼자 프레지어 형사는 인질들이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고 나오겠다고 하고, 인질들이 안전한 것을 확인하던 중, '처신을 잘못하여' 얼굴을 드러낸 채 재갈을 물고 결박된 인질들을 보게 된다.[스포일러1] 인질들을 확인하고 나가기 전 달튼에게 여자친구한테 돈이 없어 고백을 못한다는 둥 시시콜콜한 얘기나 하며 달튼을 방심시킨 프레지어는 순식간에 달튼을 제압해 얼굴을 확인하려하나 다른 일당에 의해 실패, 달튼에게 '선을 넘었다'는 말을 듣고는 쫒겨난다. 이 정도로 달튼을 자극했음에도 자신이 무사히 빠져나오자 프레지어는 이들에게 폭력과는 무관한 무언가의 목적이 있음을 깨닫는다.

허나 프레지어가 선을 넘은대가로 달튼은 경찰들이 영상화면으로 보는 앞에서 인질 한명을 처형시키고, 이에 분노한 프레지어는 달튼에게 따지지만, 인질이 처형된 책임을 지고 형사 반장에게 본 사건에선 손을 떼라는 명령을 받고 사건 일선에서 빠지게된다. 결국 대리우스와 ESU가 무력진압작전을 짜게되고, 하릴없이 사건 최초 발견경찰과 대화하며 시간이나 죽이던 중 경찰의 한마디에[7] 불현듯 풀려난 인질이 들고나온 요구사항이 적힌 철판덩어리를 살펴보던 중 감청기를 발견한다. 즉, 지금까지 이동지휘소 내에서 했던 대화들을 모조리 감청당했던 것. 이에 진압작전이 최악으로 치닫을 것을 우려한 프레지어는 대리우스에게 병력을 철수시킬 것을 요청하지만, 이미 작전 실행 직전이었던 대리우스는 작전을 감행하기로 결정한다.

이 대화마저 듣고있던 달튼은 인질들을 동시에 모두 풀어주고, 스티브, 스티비, 스티보 또한 인질들 사이로 숨어들어 탈출한다. 아수라장속에서 경찰은 은행에서 나온 모든 인원들을 제압해 용의선상에 올리지만, 인질들과 경찰 모두 은행털이범들의 손에 놀아난듯 누구 한명도 범인으로 지목하지 못한다. 은행을 조사하며 나온 사실들은, 범인들이 들고 있던 AK-47들은 장난감 총이며, 인질 처형 또한 특수분장을 이용해 연출한 가짜 처형이었던 것.

결국 피해자도, 피해금액도, 용의자도 없는 상황에서 프레지어는 상관에게 사건을 묻으라는 말을 듣고는 사건에 뭔가 큰게 감추어져 있다고 주장하지만, 상관 명령이므로 어쩔 수 없이 공식적인 사건 조사를 포기하고 자체 조사를 시작한다. 이에 매들린은 프레지어를 약속대로 승진시켜주며 사건을 덮자고 하지만, 몰래 녹음했던 매들린과 뉴욕 시장이 회유했던 녹음본을 들려주며 거부한다. 매들린은 케이스 회장을 찾아가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고 보고함과 동시에, 나치 관련 서류뿐만이 아닌 '다이아몬드'에 대해 묻고, 케이스는 단순 나치 부역자일 뿐만 아니라 같은 유대인 친구들마저 나치에게 팔아넘긴 최악의 인간이었음을 고백한다.

일주일이 지나고, 달튼은 은행 창고에 설치해두었던 가짜 벽에서 빠져나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프레지어와 어깨빵을 하며 서로 사과를 한 뒤 유유히 탈출, 범행을 마무리한다. 프레지어는 아무것도 모른채 케이스 회장의 개인 대여금고를 열라는 법원 명령서를 들고 찾아가고, 금고 안에서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반지와 함께 반지를 추적해라라는 메모를 발견한다.

어리둥절해하는 프레지어는 케이스 회장을 직접 찾아가 선전포고를 하곤, 뉴욕 시장과 매들린에게 케이스 회장을 전범으로 조사해줄것을 요청하면서 녹음본을 돌려준다. 모든 사건을 일단락 시키고 집에와 여자친구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옷을 벗던 중 주머니에서 다이아몬드[8]를 발견하고, 이를 넣은게 낮에 어깨빵을 했던 남자이자 사건의 범인이었음을 직감하고, 만족스럽다는듯 씩 웃으며 영화가 끝난다.


3. 등장인물[편집]


영화의 주인공으로, 은행털이범들의 리더. 은행 설립자인 아서 케이스의 비밀을 알고있으며, 뛰어난 두뇌와 완벽한 계획을 바탕으로 은행털이를 계획해 실행에 옮긴 장본인. 프레지어를 상대로 완벽하게 주도권을 가져가 쥐고 흔들고, 매들린의 회유에도 오히려 상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등 매우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동료들이 인질 사이에 숨어 탈출할동안 혼자 창고 벽과 감쪽같이 만든 가짜벽 사이에 일주일간 숨어있었으며,[9] 사건이 진정되자 서류와 다이아들을 챙겨 입구로 당당히 걸어나와 탈출한다.

NYPD 소속 형사로, 인질 협상가로서 경찰 입장에서 사건현장을 이끌어나가는 제 2의 주인공. 열렬히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으나 지갑 사정 때문에 프로포즈를 미루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승진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 그럴 능력도 있지만, 동시에 이전 사건에서 검은 돈을 빼돌려 은닉한 혐의를 받은 탓에 승진은 커녕 체포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이번 은행 사건을 맡아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매들린을 시장의 지시대로 은행에 들여다보내주는 대가로 그 은닉 혐의를 해결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그 약속대로 은닉 혐의가 풀리면서 형사 과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또한 그가 이 은행 강도 사건에서 보여준 모습이 인상 깊었는지, 달튼이 그에게 넌지시 비밀을 찔러준 덕에 거대기업 회장의 전범 의혹 수사라는 큰 공을 세울 수 있게 되었으며, 심지어는 달튼의 선물인 다이아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까지 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사실상 영화의 최고 승리자.

거대기업의 회장이자 달튼 일행이 턴 은행의 소유주다. 첫 등장은 자기 집무실에서 창 밖의 경치를 보며 가만히 서있는 도중에 들어온 여비서한테서 그가 소유 중인 은행 중 한 곳에 강도가 들었다는 보고를 듣는 것이었다. 이에 그는 처음에는 불행한 사건이라면서 다친 사람은 없는지를 걱정했으나, 직후 그 비서한테서 털린 은행이 정확히 어디인지를 듣고는 황망한 표정으로 주저앉고야 만다. 왜냐하면 그 은행 안 대여금고에는 그가 개인적으로 보관한 서류와 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작품 후반부에서 달튼의 입으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무려 나치 독일 국장이 찍힌 서류로, 그가 과거 2차대전 시절 스위스 은행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할 때 주위에 있던 유대인 친구들을 나치에게 넘기고 그 대가로 몰수한 재산을 자기가 받아내었다는 증거였다. 이게 밝혀지면 전범이란것이 밝혀져 확실하게 인생이 쫑 나는 셈. 심지어 그 안에 있던 반지는 까르띠에 반지로, 자신이 나치 독일에 팔아넘긴 유대인 은행장 부인 소유였었다. 때문에 그것들이 이번 강도사건으로 인해 세상 빛을 볼까 두려워 매들린을 고용해 사건을 무마하려하나, 서류는 이미 달튼이 들고 튀었으며, 중요 증거인 반지는 프레지어 손에 들어가 전범조사를 받게 될 위기에 처하면서 그야말로 달튼에 손에 제대로 놀아났다.

고위층만을 고객으로 두는 일류 로비스트이자 변호사. 하지만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그보다는 일종의 해결사에 더 가까워보이며, 아서 케이스의 의뢰를 받자마자 즉시 시장을 협박해서 자신을 현장으로 데리고 가게 한 뒤, 거기서 프레지어 형사에게 은행으로 들어갈 허락을 받아내어 달튼과 단 둘이 협상을 할 기회를 만들어냈다. 막판에는 모든 일이 얼추 마무리지어진 뒤, 아서 케이스를 찾아가 의뢰가 완료되었음을 보고하더니만 그가 추가로 입막음비를 지불하는 것을 받아내고는 면전에서 그를 대차게 깐다. 하지만 그러면서 본인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빈 라덴의 조카[10] 마저 고객으로 두는 인간[11]이라며 웃어보인 뒤, 그게 사실이라면 자기한테 말해줄 리가 없지 않냐면서 농담 취급하는 케이스에게 "당신 약점도 제가 잡았으니까요."라고 웃어 보이고는 떠났다. 이를 듣고 당했다는 얼굴로 그녀가 떠나자마자 지갑을 내던지는 케이스는 덤.
하지만 최후에는 프레지어가 그녀와 시장이 저녁을 같이 먹고 있던 곳에 난입해서는 케이스의 비밀과 관련된 이야기를 폭로한 탓에 입장이 난처해지게 되었다.

  • 스티브
은행털이범 2. 프레지어에게 직접 인질로서 결박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혐의에서 벗어난다. 본명은 케네스 더머지언. 작중에서 인질로서 맡은 비중은 제일 적은데, 그도 그럴 게 은행에 있는 시간 대부분을 창고에서 달튼이 숨을 구멍을 파느라 보냈다.

  • 스티비
은행털이범 3. 일당 중 유일한 여성. 자물쇠를 따는 작업을 담당하였으며, 이후 인질들을 이리 저리 옮기면서 서로 의심하게 만드는 동안 인질들 사이로 숨어들어간다. 프레지어에게 직접 인질로서 결박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혐의에서 벗어난다. 달튼이 탈출에 성공한 후 키스하는것으로 보아 달튼과는 연인사이. 본명은 발레리 킵세이크.
참고로 작중에서는 너무나도 도드라지는 신체적 특징 때문에 마지막 수사 장면에서 형사들에게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인질들이 하나 같이 은행털이범 여자의 특징으로 그걸 지목했기 때문인데,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체포된 인질이 그녀 포함해서 딱 2명[12]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허나, 그것만으로 체포를 할 수는 없었고, 그녀 본인도 "더블 D 사이즈인 게 죄목인가요?"라면서 능수능란하게 빠져나갔다.

  • 스티보
은행털이범 4. 겁도없이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 나대다가 독방으로 끌려가 얻어터지는, 인질극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유형의 인질로 보였으나 사실 은행털이범 일당으로, 인질들 앞에서 된통 얻어 맞는 모습을 보여서 확실하게 혐의에서 벗어난다.[13] 본명은 다리우스 펠츠.

  • 카임
유대인으로, 컬럼비아 법학대학원의 교수이다. 나이가 많은 지식인으로 보였기에 단순히 은행에 들렸다가 운 없이 인질로 잡힌 엑스트라 중 하나인줄 알았으나, 달튼이 은행에서 빠져나오고 올라탄 차에 은행강도들과 같이 타고있는 것으로 공범임이 드러난다. 인질로서 잡혔을 때는 이 녀석들 테러리스트 아니냐고 하는 인질들에 섞여서, 저것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강도라면서 전문가 행세를 했고, 옆에 있던 다른 인질이 이거 고소할 수 있냐고 하자 "할 수 있으니까 어디 왕창 뜯어내보세요!"라며 존재를 각인시켰다. 다만, 통통한 체형과 굵은 말투 때문에 위장이 힘들어서인지 작중에서는 어디까지나 인질로서 앉아만 있을 뿐, 은행강도로서 행동하지 않았다.
케이스가 젊은 시절 유대인 동료의 피묻은 돈을 착복해 기업을 성장시켰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황상 이 사람이 달튼에게 범행을 의뢰하거나 적어도 케이스의 비밀을 알려준 사람일듯.


4.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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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 작중 사회풍자가 무척이나 많이 등장한다. 흑인 형사 앞에서 대놓고 인종차별을 하는 백인 경찰이나, 인질에서 풀려났음에도 터번을 쓰고 있다고 아랍인이라면서 무작정 폭행하고 보는 경찰 특공대[14], 인질로 잡혀있음에도 달튼이 거액을 털 수 있다고 부러워 하는 브루클린 꼬맹이 등...

  • 스파이크 리의 첫 스릴러 도전작이라 무척이나 관심과 우려를 받았다. 그러나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듯 개봉 첫주에만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크게 흥행하면서 스파이크 리의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 달튼 러셀이라는 캐릭터는 사실 영화 내내 얼굴을 보여주지 않을 생각이었다.[15] 이 때문에 클라이브 오웬은 영화 출연을 고사하려 했으나, 상대 배우가 자신이 존경하는 덴젤 워싱턴인걸 알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허나 영화 촬영 내내 상대 배역의 맨얼굴을 볼 수 없자 덴젤 워싱턴이 연기에 부담감을 표출했고, 결국 몇몇 장면을 수정해 중간 중간 달튼의 맨얼굴을 노출시켜 작중 캐릭터의 감정표현을 관객들이 알 수 있는 효과 또한 생기면서 영화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냈다. 결국 덴젤 워싱턴이 얼굴 못본건 그대로다.

  • 2020년 8월 16일 EBS 일요시네마 코너에서 방영되었다.

  • 2019년에 인사이드 맨: 모스트 원티드라는 후속작이 나왔는데, 감독이 마이클 J. 배셋으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전편인 인사이드 맨과는 달리 싸구려 영화를 연상케 하는 연출로 그냥 망했다.

  • 후반부 은행에 나온 달튼을 픽업해서 가는 장면에서 달튼이 탄 SUV 뒤로 현대 EF 쏘나타 전기형 모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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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teve, Stevie, Steve-O[2] 이전 사건 해결 중 범죄자들의 함정에 걸려 거액의 수표를 은닉한 혐의로 징계중이나, 다른 형사가 휴가 중이라 징계를 만회할 기회를 주는 겸 해서 징계를 풀어줘 출동할 수 있게 된다.[3] 만약 케이스 회장이 우려하는 대로 대여금고들이 털릴 경우 그 내용물들이 증거들로서 경찰들에게 조사받게 되어 자신이 그렇게 우려하던 상황이 터지게 된다.[4] '1년 간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을 지나는 열차들과, 미국 지폐 제작에 사용되는 목재의 무게 중 어느 것이 더 무거울까?' 라는 문제인데, Grand Central Station이 아닌 Grand Central Terminal이며, 미국 지폐는 목재가 아닌 코튼린넨으로 만든다. 즉, 둘다 허구의 존재이므로 무게가 없다.[5] 만약 달튼이 서류를 가지고 도망치는데 성공할 경우 케이스 회장의 큰 약점을 쥐게 되고, 비록 체포되더라도 서류의 존재는 달튼만이 알고 있으므로 결국 케이스 회장은 체포된 일당들을 울며 겨자 먹기로 도와야한다.[6] 보통 인질극의 경우 자신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빨리 이행할 것을 요구하며, 심지어는 인질 처형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되는데, 본 사건의 경우는 알바니아 연설을 틀어놓거나, 퀴즈를 맞추자 순순히 시간을 연장해주는 등 시간을 질질 끄는 것이 보여진다.[스포일러1] 이 중 두 명은 은행털이범 일당으로, 몰래 인질들 사이로 숨어들어간 다음 결박되어있는 모습을 프레지어 형사에게 얼굴을 보여 프레지어 형사 본인에게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을 심어준 것.[7] You'll never know who's listening[8] 프레지어는 은행에 들어가서 달튼과 대면했을 당시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으나 돈이 없어 청혼을 못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달튼이 케이스의 다이아몬드 중 하나를 프레지어에게 선물한것.[9] 영화 시작할 때 달튼이 독백하던 육하원칙 중 어디였던 '감방'이라 표현했던곳이 바로 이 공간.[10] 다만 실제 빈라덴 가문은 미국 은행 우수고객들이다. 그 유명한 빈 라덴이 가문 내에서 이단아 취급 받는 테러리스트일 뿐.[11] 사실 복선은 첫 등장부터 깔렸는데, 이 여자가 처음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한 아랍인이 미국에 집 구하는 걸 도와주면서 "당신 삼촌이랑은 연락 하고 지내나요?"라고 물어본다. 이 아랍인이 바로 빈 라덴의 조카였던 것.[12] 다른 1명은 영화가 처음 시작할 때, 은행 안에서 시끄럽게 전화 통화를 하다가 은행 직원한테 핀잔을 들은 여성으로, 작품 중반에도 달튼한테 빨리 들어가라고 밀리다가 문에 머리를 박는 등 수난을 당한다(...)[13] 끌려가는 동안에도 살려달라며 다른 인질들을 붙잡는 통에 다들 학을 뗀다. 워낙 큰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에 인질 중 하나였던 여성이 쌍욕(asshole)까지 해가면서 그를 기억한다. 인상은 더럽게 찍혔지만 혐의는 확실하게 벗어난 셈.[14] 심지어 이 남자는 인도계 시크교도인데다 은행직원이다.[15] 여담이지만, 같은 시기에 브이 포 벤데타가 상영 중이었으며, 인사이드 맨이 브이 포 벤데타의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빼앗았다. 브이 포 벤데타의 V가 맨얼굴이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인 점을 감안하면, 같은 시기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주인공이 연속으로 맨얼굴이 등장하지 않는 진귀한 상황이 생길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