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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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토니상 시상식
파일:tonyawards.png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
제61회
(2007년)


제62회
(2008년)


제63회
(2009년)

스프링 어웨이크닝

인 더 하이츠

빌리 엘리어트

파일:뮤지컬 인더하이츠 포스터.jpg
2016 한국 공연 포스터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한국 공연
4.1. 2015년 초연
4.2. 2016년 재연



1. 개요[편집]


In the Heights

뉴욕시 맨해튼의 라틴계 이민자들의 동네 워싱턴 하이츠에서 3일동안 일어나는 일을 다룬 미국의 뮤지컬. 린마누엘 미란다가 작사/작곡을 했으며, 퀴아라 알레그리아 후데스가 극본을 제작했다.

2005년 코네티컷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으며 2008년에 브로드웨이로 진출했다.

2015년 한국에서 라이센스 극을 올렸으며, 양동근, 장동우, KEY(SHINee), 루나(f(x)) 등이 출연했다.


2. 시놉시스[편집]


맨해튼 북서부에 있는 워싱턴하이츠. 그곳은 중남미계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거리로, 잡화점을 운영하는 우스나비와 그가 좋아하는 미용사 바네사는 소꿉친구이다. 어느날 스탠포드 대학교에 다니다가 금전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온 니나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운수회사에 근무하는 청년 베니와 사랑에 빠진다. 니나가 학업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크게 낙심하던 니나의 부모는 평생을 걸쳐 이룬 사업체를 매도할 결심을 하고, 니나와 베니의 관계를 인정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는다.

한편, 클라우디아가 약 1억원의 복권에 당첨되면서 모두들 기뻐하지만, 정작 그녀는 곧 세상을 떠나고 만다. 우스나비는 클라우디아가 남기고 간 돈으로 자신의 가게를 다시 손질해 워싱턴하이츠를 지키고 바네사와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니나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다시 스탠포드 대학교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는다.


3. 등장인물[편집]


  • 우스나비 데 라 베가[1]
도미니카 출신 이민자. 워싱턴 하이츠의 한 보데가의 주인.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보데가를 운영하며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아가는 걸 꿈꾼다. 오랫동안 바네사를 짝사랑해왔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린 마누엘 미란다, 영화판은 앤서니 라모스[2] 분.

  • 바네사
다니엘라의 미용실의 직원. 워싱턴 하이츠를 벗어나 다운타운에 사는 걸 꿈꾼다. 영화판에선 패션 디자니어가 되고 싶어 한다는 설정이 붙고 모랄레스라는 성씨도 생겼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캐런 올리보, 영화판은 멜리사 바레라 분.

  • 베니
로사리오 택시회사의 직원. 언젠간 로사리오 택시회사를 물려받아 성공한 사업가가 되는걸 꿈꾼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크리스토퍼 잭슨[3], 영화판은 코리 호킨스 분.

  • 니나 로사리오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2세대. 스탠포드 대학의 학생. 워싱턴 하이츠 주민들에겐 성공한 아이/떠난 아이(the one who made it out)로 통한다. 하지만 비싼 학비를 충당하느라 학업에 크게 집중을 못 해 자퇴를 결심하고 하이츠로 돌아왔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맨디 곤잘레스[4], 영화판은 레슬리 그레이스 분.

  • 소니 데 라 베가
우스나비의 사촌. 언젠가 하이츠를 개혁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치기 어린 꿈을 가지고 있는 소년. 영화판에선 좀 더 깊은 설정이 붙는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로빈 데헤수스[5], 영화판은 그레고리 디아즈 3세 분.

  • 클라우디아 할머니
쿠바 출신 이민자. 흔히 아부엘라[6]라고 불린다. 우스나비, 소니, 니나를 비롯한 워싱턴 하이츠의 주민들을 업어 키우다시피 하며 현재는 하이츠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 Paciencia y Fe(인내와 믿음으로)라는 신념으로 강하게 살아온 인물. 브로드웨이 초연과 영화판 모두 올가 메레디즈 분.

  • 다니엘라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민자. 다니엘라 미용실의 주인이다. 수다와 뒷담화를 좋아해 워싱턴 하이츠의 웬만한 소문은 다니엘라 미용실을 거친다. 정전 때문에 무력한 주민들에게 정전인 김에 까르나발(스페인어로 축제/카니발)을 열자고 외치는 강한 인물. 브로드웨이 초연은 안드레아 번즈, 영화판은 다프네 루빈-베가[7] 분.

  • 칼라
다니엘라 미용실의 직원. 어머니가 도미니카계 쿠바인, 아버지가 칠레와 푸에르토리코 혼혈이라 굳이 따지면 칠레계 도미니-쿠-리코인(…) 하지만 자신의 고향을 퀸즈로 정했다. 눈치가 없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 뮤지컬에선 다니엘라와 그저 직장동료였지만 영화판에선 직장동료인 동시에 연인으로 설정이 바뀐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자넷 다칼, 영화판은 스테파니 베아트리즈 분.

  • 케빈 로사리오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민자. 원래 푸에르토리코에서 농부가 될 운명이었으나 더 큰 일을 이뤄내고 싶은 마음에 미국으로 왔다. 그래서인지 마을의 자랑이 된 딸 니나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니나의 학비 충당을 위해 로사리오 택시회사를 팔 계획을 세운다. 니나의 주변에서 자꾸 눈에 띄는 자신의 직원 베니가 뭔가 석연치 않다. 영화판에선 훨씬 온화하고 개념적인 인물로 나온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카를로스 고메즈, 영화판은 지미 스미츠[8] 분.

  • 카밀라 로사리오
니나의 엄마이자 케빈의 아내. 딸과 남편과 남편의 직원 베니 사이의 갈등에 굉장히 답답해한다. 중요한 순간에 남편과 딸 모두를 휘어잡는 강한 마인드를 가진 어머니. 영화판에선 니나가 어릴 때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프리실라 로페즈 분. 영화판엔 등장하지 않으나 프리실라 로페즈의 사진이 카밀라의 사진으로 잠시 나온다.

  • 피라구에로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민자. 과일 빙수 피라구아 장사를 하며 근근히 살아간다. 아이스크림 트럭 프랜차이즈 미스터 소프티가 자신의 손님들을 뺐어가는 것 같아 경계한다. 주요 스토리에서 딱히 하는 것은 없지만 큼직큼직한 장면들에는 항상 피라구아 카트를 끌고 나와 시선을 끄는 워싱턴 하이츠의 상징 같은 인물. 브로드웨이 초연은 엘리세오 로먼, 영화판은 린 마누엘 미란다 분.

  • 그래피티 피트
소니의 또래 친구. 자꾸 우스나비의 가게를 포함해 여기저기에 그래피티를 하고 다녀서 우스나비에겐 골칫덩이지만 소니에겐 자신과 말이 통하는 유일한 친구.

4. 한국 공연[편집]



4.1. 2015년 초연[편집]


2015.09.04. ~ 2015.11.22.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우스나비: 양동근, 정원영, Key, 장동우
바네사: 오소연, 제이민
베니: 서경수, , 김성규
니나: 김보경, 루나
소니: 육현욱, 전역산
클라우디아: 류수화
다니엘라: 최혁주
칼라: 염민지
케빈: 박호산, 심정완
카밀라: 박소리, 장은영
피라구에로: 유승엽
그래피티 피트: 주호


4.2. 2016년 재연[편집]


2016.12.20. ~ 2017.02.12.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우스나비: 양동근, 정원영, Key, 김유권, 장동우
바네사: 오소연, 제이민
베니: 이상이, 박강현, 안재효, 차학연, 김성규
니나: 최수진, 나하나
소니: 육현욱
클라우디아: 이윤표
다니엘라: 최혁주
칼라: 염민지
케빈: 심정완
카밀라: 장재희
피라구에로: 유승엽
그래피티 피트: 주호


5. 영화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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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이 우스나비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가 미국으로 최초로 이민올 때, 처음 본 군함에 적혀 있는 U.S.Navy에서 따왔다.[2] 린 마누엘 미란다의 차기작 해밀턴(뮤지컬)에서 존 로렌스/필립 해밀턴(1인 2역) 역을 맡았다.[3] 후에 린 마누엘 미란다의 차기작 해밀턴(뮤지컬)에서 조지 워싱턴 역을 맡는다[4] 브로드웨이 위키드에서 엘파바를 맡은 경력이 있다.[5] 후에 영화 틱틱붐에서 마이클 역을 맡는다[6] 스페인어로 할머니.[7] 렌트의 오리지널 미미.[8] 스타워즈 시리즈의 베일 오르가나역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