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시키 노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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糸色 望[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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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절망선생의 주인공.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2][3]

2학년 へ(헤)반 담임교사. 담당과목은 국어이다, 물론 가끔 다른 과목을 가르칠 때도 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생일은 11월 4일이라고 하는데 3기 9화에서는 1월 18일로 적혀있다고 한다.[4] 풀네임에서 성씨인 '이토시키(糸色)' 를 붙여 쓰면 끊을 절(絶) 자가 되며, 여기에 이름(望)과 함께 부르면 절망(絶望)선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름을 붙여서 읽으면 상처받는다 하여, 학생들이 신경써줘 일부러 성을 멀리 떨어뜨려서 써도[5] 상처를 받는다.[6] 절망선생이라는 별명에 맞게 어느날 조례는 오늘도 츄오선이 멈췄죠라는 말로 시작했다.[7]

초반부에는 1화에서 카후카가 '복숭아색 부장'이라고 이름 지은 벚꽃나무에 목을 매달았다는 이유로 한동안 카후카한테 돈을 받고[8] 복숭아색 계장이라고 불렸었다.

키는 183cm.

초대 절망선생이자 13대 절망선생을 맡고 있다. 어깨띠 넘기기 에피소드에서 이야기를 끝맺기 어려워지자 절망선생 타이틀을 자기 반 학생인 아오야마에게 넘겼기 때문.(...) 결국 다음화에서 아오야마가 절망선생에 부담을 느끼자 다시 복귀하려 했지만, 아오야마가 다른 학생한테 타이틀을 넘기는 바람에 그대로 12대를 거쳐서 13대가 되어서야 절망선생 자리를 되찾았다.

발음대로만 읽으면 愛しき+望(사랑스러운+바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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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크는 한 에피소드마다 반드시 한 번은 외치는, "절망했다!! ○○에 절망했다!!"라는 대사. 애니판에서는 대사를 하기 전, 여러 앵글로 고개를 돌린 뒤 외친다. 그러나 최근 연재분에서는 그나마 트레이드 마크인 그 대사도 안 하고 넘어가거나 다른 캐릭터에게 뺏기며[9] 어떨때는 학생들과 합창해서 절망하기도 한다. 의무 에피소드에서 카후카가 절망하는 것도 의무나고 물어보자 아니라고 일축했다. 한 번은 절망방송에서 카미야 히로시가 한국어로 절망했다!를 했는데 'ㅈ' 발음이 잘 안 되어서 '더르망했다!로 들린다(...). 그 다음으로 자주 하는 말은 세상은 그런 일들뿐이라고요.

16권까지 단독으로 표지에 나왔으나 17권 이후 절망소녀들(노조무네 반 여학생들)에게 뺏겼다.

사정상 숙직실에서 살고 있으며, 때문에 자신과 카후카의 영향으로 학교 히키코모리가 된[10] 코모리 키리와 같이 살고 있다. 현재는 조카인 이토시키 마지루를 양육 중이며, 자신을 스토킹하는 츠네츠키 마토이도 같이 끼어든 상태.(...)[11]

카루이자와의 명문 자산가 집안인 이토시키 가문의 4남이며, 집안의 원조는 받지 않고 자기 능력만으로 생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늘 메이지~다이쇼 시대(1868~1926)의 쇼세(書生)(학생)들의 교복인 쇼세후쿠(書生服)을 입고 출퇴근 및, 학교 숙직실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나, 고향에서는 꽤나 날라리처럼 입고 다닌다. 한때는 고향에서 주선하는 맞선을 보기 싫어서 가출했었지만[12] 그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명문가 출신이지만 일단 일본식 가정집에서 소박하게 자취하고 있는데, 사실 린의 말에 의하면 도쿄로 상경하고 나서 화려하게 살겠답시고 집 바닥재질을 여러차례 바꾸거나 온갖 호사를 누리는 등 방탕하게 지냈지만, 금새 싫증나서 결국 원래 살던대로 사는게 나았다며 다다미를 깐 일본식 가정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야 하는 교사라는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와는 거리가 먼 행동을 보이고 있으며[13] 비관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자잘한 일로도 세상에 대해 절망한다. 담당 과목은 불명이지만 학생들에게는 주로 사회에 일어나는 현상이나 문제점을 절망적인 궤변으로 곡해해서 가르친다. 초반부에는 진로희망조사를 진로절망조사[14]로 바꾸거나 피난훈련이 아닌 비난훈련[15]을 하는 식으로 수업을 왜곡하는 기행을 벌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는 그냥 사회적인 이슈를 가지고 토크쇼 비스무리한 수업을 하고 있다. 다만 본인도 반쯤은 수업에서 자신이 하는 말을 아무렇게나 던진 말이라고 인정하는데다[16] 학생들의 지적을 받고 자신의 의견을 손바닥 뒤집듯 바꿔버리는 등 줏대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어떨때는 이런 절망스러운 비틀기를 이용해 말장난을 치기도 한다.[17]

그리고 틈만 나면 목을 매달고 자살하려 하지만[18], 진짜로 죽을 뻔하면 자신도 모르게 죽으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말한다. 진짜로 자살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불쌍한 척하는 듯하다.[19] 199화에 의하면 본인도 모르는 엄청난 생존본능을 가지고 있다.

자살은 매번 시도해도 실패(?)하지만, '죽기 일보직전'에는 자주 간다. 주마등도 봤고 삼도천에서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기도. 주로 치리에게 당해, 의식 불명 상태로 형인 이토시키 미코토의 병원에 자주 입원한다. 사실 자신에게 비관적인 '성격'이라기 보다는 사물을 무작정 비관적으로 보는 사고방식을 가진 것에 가깝다. 베베꼬였을지언정 자기 주장도 꽤 있는 편이며 뭔가에 절망했다며 일장연설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의미에선 자신감까지 느껴질 정도다.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마음의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사람에겐 한없이 약해져 수상한 종교나 사기 수법에 간단히 걸려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또한 상당히 겁이 많으며, 부드럽게 대해주면 한없이 기어오르는 등 많은 면에서 부정적인 성격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담당하는 반의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일부 극단적인 학생에게는 결혼까지 요구받을 정도. 애니메이션판에선 씨익 웃는 것만으로 반하는 학생이 나오는 거나, 어린 시절 여자로 백만번 오해받았다는 것을 보아 꽤 잘 생긴 듯. 그러나 정작 노조무 본인은 학생들에겐 별 관심이 없고, 같은 학교에 근무중인 아라이 치에 선생이나 이웃집의 모 여대생(그러나 그 정체는) 같은 성숙한 여성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 여학생들에게 자주 살해당할 뻔 하거나 불행을 겪거나 하지만 결국 여주연들의 8할은 꿰여있으므로 이래저래 주인공답게 하렘이 맞다.[20][21]

일교조 좌파 성향으로 오해받지만 사실은 그저 겁쟁이. 사회파 칭호를 두려워한다.[22]

이런 성격과는 별개로 문학을 즐기는 취미가 있어서 종종 책을 읽는 모습이 눈에 띄는가하면, 학창시절에는 동인지를 쓰기도 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동인지는 지금의 동인지가 아니라 원래 의미인 순문학 동인지[23]후지요시 하루미가 동인지를 쓴다는 말을 들었을때 요즘 애들도 그런 걸 하냐며 신기해하는 세대차를 겪기도 했다.[24] 이에 요즘 애들도 동인지를 한다니 자기도 오랜만에 해보겠다며 코미케에 참여했다가 한권도 안 팔려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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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부품
손 추가 부품의 존재 이유.
넨도로이드 피규어가 나왔다. 목을 매는 시츄에이션 가능. 절망.
초판은 59번, 구형인 59번을 넨도로이드 신형으로 재출시한 버전이 342a, 342b다. 342번과 342b의 차이점은 342a는 오리지널 컬러, 342b는 이토시키 노조무의 머리카락을 백발로, 하카마를 검은색으로 바꾼 팔레트 스왑 버전이다. 원작자인 쿠메타 코지가 직접 색지정을 했다고 한다.

원래부터 이런 성격은 아니였다고 한다. 초등학교때만 해도 용감하고 희망찬 아이였지만, 캇파한테 엉덩이 구슬(しりこだま)를 뽑힌 뒤로 겁쟁이가 되었으며[26], OAD로 발매된 '옥·안녕 절망선생 하(下)'에서 밝혀진 고교시절에는 그래도 여전히 지금과는 달리 후우라 카후카 정도는 아니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정도의 긍정적 사고와 기대를 갖고 살고 있었던 듯 하다. 연애도 해보고 싶어하지만 안타깝게도 형들에 비해 인기가 없었던 듯. 심지어 유부남인 자기 아버지에게도 밀린다.

네거티부(部)[27] 선배들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아 반강제로 스카우트되어,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머리를 죄어오는 안경(노조무가 지금까지 쓰고 있는 안경이다)'을 받고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극에 이른 지금의 이토시키 노조무로 성장한다. 절망.

이 때 어린 시절의 후우라 카후카에 의해 겪은 사건이 트라우마가 된 듯 하다.[28]

3기 두 번째 엔딩에서 다른 절망소녀들을 제치고 시리즈 최초로 주제가 보컬을 맡았다. 3기 12화에서는 노래방에 가서 이 노래를 직접 부르는 장면이 나오기도. 엔딩 영상은 일을 모두 끝내고 동료 선생(이라고 해봐야 극 중 등장하는 것은 진로쿠 선생과 아라이 치에 선생 뿐이지만)과 함께 술 한 잔 걸치고 들어가는 내용. 업소 언니한테 겁먹는 동정남 시츄에이션을 보여준다.

참고로 슈퍼 핑거 테크닉 초단 자격 보유자. 그리고 스위치는 귀 뒤쪽. 동물의 귀를 깨무는 페티쉬가 있어 종종 동네 강아지나 고양이의 귀를 깨물곤 하며, 만화의 규제가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자신도 규제 당할지 모른다며 규제 당하기 전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동물들의 귀를 한번씩 깨물고 다녔다.

복식이나 비관적인 성격의 모티브는 다자이 오사무로 추정. 실제로 쿠메타의 염세적인 성향은 다자이 오사무의 성향을 자기 방식으로 해석한 캐릭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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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펄프'의 한 장면
또한 연재 초기에는 절망적인 성격인 것치고는 순한 인상이였지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그림체가 바뀌다보니 날카로운 인상으로 바뀌었다. 이렇다보니 작중에서는 절망선생의 단골 독자를 들이는 에피소드에서 또 얼굴(그림체)이 바뀌었네라는 디스를 듣는가 하면, 후속작인 '스튜디오 펄프'에서는 자신의 연재 초기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들며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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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이토시키 노조무. 빛나는 재능도 일절 없고, 장점도 없는 시시한 남자입니다.

정열도 없이 그저 학생들을 졸업시키는 것을 생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남들은 한결같이 절 프라이드 없는 남자인 양 말하지만,

제가 무릎꿇는 것은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간절한 기도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리아의 후광을 실제로 본 날이 있었으니까요.

30권 끝맺는 말 중에서


충격적인 전개이자 이토시키 노조무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는데...노조무는 이미 죽었지만 미련이 남아서 성불하지 못하는 유령들을 졸업이라는 명칭으로 성불시키는 사람이였다. 노조무와 절망소녀들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된 마지루는 그럼 지금까지 봐왔던 학생들이 모두 유령이었냐고 묻는다.

그 때 뒤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학생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살을 기도했던 적이 있었고, 죽음 직전에 새롭게 살아가려는 마음을 먹고 있던 차에 노조무의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세상에 적응을 해 나간 것. 사실 그녀들이 겪은 과정은 졸업도 못하고 결혼도 못 하고 죽은 영혼들을 대신 졸업식을 통해 성불 시켜주는 무녀 역할이었다.

졸업식이 끝난 뒤 그는 절망소녀들에게 집단구혼(...)을 받았으나 언덕 끝 교회로 도망친 그의 결혼 상대는 바로... 회마다 떡밥을 바꾸어 끝까지 독자를 절망하게 만드는 쿠메타 코지

노조무의 성격에 변화를 준 원인은 바로 아카기 안(후우라 카후카)이다. 어린 시절에 오해를 사게한 것도 있지만 그가 성인이 되었을 때 후우라에게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절망감이 늘어서 자살 시도를 했던 것. 원래 두 사람의 사이는 아주 각별했고 그 그리움이 자살 시도로 이어진 것이다. 이렇게만 보면 애절한 사랑 이야기인데...

이후 노조무는 절망소녀들 모두와 결혼해 살게 된다. 도쿄에서 루우코 리쿠라는 여기자가 그 소문을 듣고 노조무가 사는 섬으로 취재하러 온다. 리쿠가 노조무에게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자, 노조무는 자기는 부인이 한 명밖에 없다면서 아비루를 소개시켜준다. 하지만 노조무의 집에 다른 여자들이 돌아다니는 사실에 뭔가 꺼림칙한 기분을 느끼던 리쿠는 나중에 다시 한번 노조무의 집을 방문한다. 그런데 이번에 노조무는 자기 아내라며 마토이를 소개시켜준다. 이상하게도 리쿠가 노조무의 집을 방문할 때 마다 노조무는 다른 사람을 자기 아내라고 소개시켜준다. 혼란스러워하던 리쿠에게 이토시키 린이 진실을 말해준다.

노조무가 사랑한 사람은 아카기 안 한 명 뿐인데, 안은 사고로 죽었고 안의 장기는 절망소녀들 각각에게 이식되었다. 노조무는 안의 눈(코부시 아비루), 안의 심장(키츠 치리), 안의 성대(오토나시 메루), 안의 폐(코모리 키리) 등 안의 장기를 번갈아가며 사랑했고 그 때마다 이혼하고 다른 소녀와 결혼하는 것을 반복해왔다.작가 인성이? 그래서 절망소녀들 모두와 함께 살지만 서류상으로 부인은 한 명 뿐이었다. 이 사실을 안 리쿠는 기겁해서 섬을 나가다가 절망소녀들이 아카기 안과 똑같이 생긴 아이들을 낳았다는 것을 보게된다. 리쿠는 기상이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배를 타고 섬을 나가다가 배가 전복되 큰 부상을 입은 채 다시 섬으로 떠밀려오고, 절망소녀들의 피를 수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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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은 첫 대면에서





이렇게 세로쓰기를 작렬했다.
[2] 노조무의 형인 미코토와 각종 단역들도 담당했다. 또한, 2기 6화에서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우에다 요우지, 스기타 토모카즈, 사와시로 미유키, 사나다 아사미, 노나카 아이, 신타니 료코가 카미야 히로시와 돌아가며 연기를 한다. 본래 원작에서 이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화에 따라 각 캐릭터의 성우를 소개하기 위해 일부러 성우명을 작품 중간중간에 삽입했다. 샤프트 에서 이를 정반대로 뒤틀었기 때문에 이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등장 캐릭터들도 성우가 많이 바뀌었다.[3] 훗날 같은 작가의 작품인 카쿠시고토에서도 주인공인 '고토 카쿠시'를 연기하게 된다.[4] 절망방송에서의 코멘트에 따르면, 3기 9화에서는 각 캐릭터의 성우의 생일을 표기하였는데 1월 28일인 카미야 히로시의 생일이 1월 18일로 잘못 적혀있었다. 그리고 생일이 정확히 표기되어있던 신타니 료코의 경우, '아, 내 생일이네.'라고 알아차렸지만, 카미야에게는 전혀 관계가 없는 날짜이므로 '뭐지, 이 날짜는...'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5] 이런 식으로 → 糸 色望 [6] 가로로 이름 쓰는 것에 상처받는건 학교에서만 해당되는건 아닌지 학부모들한테 시험날 재수없다고 구박받거나 구청에서 서류에 가로로 적힌 이름때문에 구청 직원한테 비웃음을 당한 적도 있다. 노조무 말로는 이번이 100만번째라고...[7] 츄오쾌속선이 JR 동일본 인신사고 1위이기 때문. 일본 1위는 도부 토죠 본선이다.[8] 부르지 말라고 주의를 줬더니 카후카가 돈을 내서까지 부르려 해서 일단은 받았다.[9] 엑스트라로 나오는 인도인한테 뺏긴 적도 있다.(...)[10] 카후카가 키리를 자시키와라시로 착각해서 못 나오게 방문을 봉쇄하고, 노조무는 창문으로 상황을 살피려다 발이 미끄러진 바람에 밧줄이 목이 묶인채로 매달린 참상을 보이는 바람에 그걸 본 키리가 트라우마가 생겨 집에서 못 지내고 학교에서 틀어박히게 된 것.(노조무한테 반해서 그런것도 있다.)[11] 사실 집 놔두고 숙직실에서 지내는 이유가 마토이의 스토킹 때문에 도망친건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마토이의 스토킹도 얌전해져서 그냥 신경쓰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숙직실에서 지내고 있다.[12] 이토시키 가문은 전통상 맞선이 특이하게 진행되는데 맞선상대와 눈이 맞으면 그 즉시 결혼까지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맞선 의식은 이토시키 가문의 부지인 마을 사람들 모두가 참가하며 주어진 시간동안 누구든, 그것도 생판 남이랑 눈이 마주친다 해도 그대로 결혼이 성립되며, 심지어 동성이여도 성립된다고 한다.(...) 절망소녀들도 여기에 참가했지만 노조무가 도통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아서 실패. 결국 맞선은 집사 토키타가 보낸 백눈요괴를 마주치고 기절하는 것으로 끝났다.(...)[13] 허구한날 지각하거나 등교거부선생이?를 하는 등...[14] 장래에 희망하는 진로가 아닌, 장래에 절망적이라 생각되는 진로를 3지망까지 쓰는 것[15] 비난에 적응하는 훈련[16] 발렌타인데이 에피소드에서는 어차피 이렇게 초콜릿 주는 문화는 그냥 기분타서 그러는거지 화이트데이 되면 그 기분 식어버리니 쿨링오프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 이를 들은 제과회사에서 남아도는 구미를 팔기 위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주면서 한 고백을 구미를 주면서 쿨링오프하는 '구미데이'를 만드려하자 내가 아무렇게나 한 망언을 이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참고로 구미데이는 쿨링오프하면 화이트데이때 줄 과자의 매상이 줄어들거라는 아비루의 지적으로 논파되었다.[17] AED에 대한 수업을 할때 '해서는 안되는 AED'(다메 AED), 줄여서 DAED라고 말하려다 DEAD였다면 더 웃겼을텐데라며 아까워한다.[18] 애초에 1화부터 입학식날 벚꽃나무에 목매고 자살하려 했다. 그런 노조무를 카후카가 붙잡으면서 처음 만났다.[19] 사실 목을 맬 때 목을 보호하기 위해, 남몰래 목을 단련하고 있었다.[20] 한번은 오오라 카나코를 본받아 대인관계에 각을 늘려 원만하게 만든답시고 학교뿐만 아니라 동네 여자들까지 꼬셔 삼각→사각→오각으로 여자 관계를 맺다가 53각 관계까지 가는 바람에 치리가 빡돈 적이 있었다.[21] 16권에 의하면 츠네츠키 마토이를 시작으로 절망소녀들이 노조무가 자는 틈에 몰래 혼인신고서를 조작하는 걸 반복해서(이전 여학생과 이혼하고 자신과 재혼했다는 식으로) 서류상으로 15번 재혼했다고 한다.(...)[22] 데모 에피소드에서는 좌익이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은 좌익이 아니라 교사라고 대충 넘겼다.[23] 요즘에는 문학 프리마(文学フリマ)라고 불린다.[24] 당연히 하루미가 말한 동인지는 요즘 동인지, 거기다 하루미가 그린 건 BL 동인지였지만, 노조무는 이 사실을 모르고 아라라기 파(アララギ派)인지 시라카바 파(白樺派)인지 물었다. 하루미는 문학 프리마에 대해 알리 없으니 이걸 어느 커플링 파냐고 알아들어서 아스카가 파(아스란X카가리)라고 답하는 바람에 서로 엉뚱한 뜻으로 이해해버렸다.[25] 전부 애니나 만화 오타쿠뿐이여서 노조무가 쓴 책은 거들떠도 안 봤고, 오히려 노조무의 기모노 차림을 보고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히무라 켄신 코스프레냐며 촬영 요청만 했다.[26] 참고로 이 구슬은 깨져서 전국에 흩어졌다고...[27] '부정적'이라는 뜻의 네거티브negative와의 유사한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28] 일단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이긴 하나, 작가인 쿠메타 코지가 직접 구성을 맡은 내용이라고 한다. 단행본에서도 이 에피소드의 예고편을 짤막하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