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축구선수)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적의 FC 서울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이을용의 장남으로도 유명하다.
2. 클럽 경력[편집]
2.1. FC 서울[편집]
2002년 7월 28일생이며 부친 이을용이 그해 8월 7일에 쉬페르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하여 어린 시절 튀르키예에서 잠시 거주하였다. 이듬해인 2003년 7월 31일부터 2004년 7월 20일까지 이을용이 잠시 안양 LG[3]로 복귀하여 귀국하였다가, 트라브존스포르로 재이적하여 2006년까지 튀르키예로 다시 이주하였고 이후 부친이 7월 19일자로 FC 서울로 복귀하고는 한국에 돌아와 살았다. 유치원 당시 리틀 FC 서울에서 보급반 축구를 하다가, 2006년 날아라 슛돌이 2기에서 미션자 신분으로 출연했고,[4] 2007년 3기에서 본격적으로 이강인, 서요셉 등과 함께 출연했다.[5] 이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구리백문초에 다녔지만 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축구 클럽(現 이을용 FC) 창단 멤버로서 축구를 시작했다. [6]
이후 같은 슛돌이 출신인 김성민, 서요셉 등과 함께 오산중 - 오산고를 거치며 FC 서울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자랐다.[7]
오산고에서는 차두리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3학년이던 2020시즌 K리그 주니어 A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산고 3학년이던 2020년 10월 15일, FC 서울에 우선지명되었고, 2021년 1월 1일 동기 안기훈, 백상훈과 함께 공식적으로 1군에 합류하였다. 계약 기간은 3년.#
2.1.1. 2021 시즌[편집]
등번호 88번을 배정받았다.
3월 21일 원정 슈퍼매치에서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4월 7일자 리그 8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경기에서 로테이션 차원으로 고광민 대신 선발 명단에 올라 K리그1 데뷔전을 가졌다. 울산의 공격이 워낙 거세서 힘든 경기를 했지만 무너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데뷔전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전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진야와 교체아웃 되었으며, 팀은 3 : 2로 역전패.
4월 21일 K리그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64분 권성윤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본 포지션인 왼쪽 수비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기회를 잡게 되었다. 중거리 슈팅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25일 K리그 12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다시 한 번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전반적으로 울산 현대전에 비해서 훨씬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공격 작업에 있어서도 정발 풀백다운 원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주전 자리도 노릴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67분간 활약한 뒤 강상희와 교체되었다.
4월 30일 K리그 13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데뷔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그런데 이 경기 후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거의 한 달을 쉬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5월 23일 K리그 18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선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내주는 파울을 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양한빈이 막아내며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고광민, 김진야의 동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중반 주전 레프트백으로 기용되고 있는데, 적극적인 수비와 서울 풀백/윙백 중에서 상위권인 공격가담 및 크로스로 호평받고 있다. 계속해서 왼쪽 풀백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수술로 인해 중반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복귀 후 안익수 감독의 첫 경기인 9월 12일 K리그 29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통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9월 19일 리그 30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안익수 감독이 주문한 인버티드 풀백 포지션[8]을 제법 잘 이행해주었고, 덕택에 팀은 2:1의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무승행진을 마감했다. 이날의 활약을 인정받아 라운드 베스트 11으로 선정되었다.
이후에도 우측의 윤종규와 함께 인버티드 풀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익수볼의 핵심 선수로 급부상했다. 또한, 팀도 수직상승한 성적과 경기력을 보여 이태석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는 시즌이 됐다.
2021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9경기 출전 2도움. 시즌을 정리하자면 고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서울의 레프트백 걱정을 덜어주었고, 열아홉의 10대 선수 선수인만큼 U-22 자원의 고민을 덜어줌과 동시에 더욱 성장할 가능성도 많아 추후 아빠 이을용을 비롯해 김동진, 아디, 현영민, 김치우, 고광민 등을 이을 준수한 왼쪽 풀백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1.2. 2022 시즌[편집]
2월 19일 K리그 1라운드 대구 FC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하였다. 저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냄으로써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하였다. 올시즌도 왼쪽 수비 자리에 있어선 부동의 주전이 되는 모양새.
파일:147649_74228_1727.jpg
김진야가 가끔 이태석 대신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이태석은 안익수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닥주전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7월 6일 전북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2분 허벅지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고,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 복귀 이후에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2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29경기 출전 0골 0도움.
2.1.3. 2023 시즌[편집]
파일:arti38485cle.jpg
3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선 아버지 이을용과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MoM급 활약을 펼치며 공수 양면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버래핑 후 침착하게 상대 수비수를 피해 나상호에게 정확한 컷백을 내어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한 장면은 일품. 이외에도 시즌 초반 절정의 폼을 보여주던 엄원상을 꽁꽁 막으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은 동료들의 실책으로 인해 2:1로 패배하고 말았다.
5R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황선홍호 차출 여파로 부진하자 전반 23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김포 FC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동생 이승준이 연장 전반 9분에 강성진과 교체 투입되어 처음으로 이을용의 장남과 차남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누비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다만 그와 별개로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도 좌측 주전 풀백, 윙백으로 중용받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6월 A매치에 클린스만호에 뽑힐 가능성이 꽤나 있어보이는데, 김진수와 홍철이 부상 복귀 후 완벽한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9] 만약 못 뽑히더라도 레프트백의 경쟁자들 대부분이 30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폼을 계속 유지하면 나중에라도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10][11]
11R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킥오프 하자마자 받은 패스를 비가 온 잔디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김주성에게 준다는 패스가 구스타보에게 커트당하며 11초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14R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질 좋은 크로스를 여럿 올리는 등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15R 강원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여럿 차례 좋은 공격권을 제공하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17R 경인더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전반 19분 제르소와의 경합에 밀리며 선제 실점을 내줬고 이 과정에서 제르소의 왼발에 얼굴을 다치며 붕대를 감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후반 막판 특유의 공격적인 오버래핑 이후 황의조에게 결정적인 크로스를 보내줬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끝내 1:1 무승부로 그치고 말았다.
20R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여러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날리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이창근의 선방 등으로 득점에는 실패해 팀은 0:0 무승부에 그쳤다. 그리고 동생이 후반 39분에 팔로세비치와 교체 투입되어 K리그1 데뷔전을 치르면서 FA컵에 이어 K리그1에서도 처음으로 동생과 같이 경기를 소화했다.
전반기에는 가히 리그 베스트 왼쪽 풀백이라고 불릴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후반기 들어 체력이 고갈된 건지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승선이 유력했던 아시안 게임에서 최종 탈락하고 말았다. 황선홍호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모두 군면제를 받은 것을 고려하면 이태석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
파일:이태석전북인스타좋아요.jpg
33R 전북전에서 어마어마한 호러쇼를 보였다. 또한 해당경기의 참패로 스플릿 B로 향한 것에 대해서 서울 팬덤이 분노로 가득 차있는 와중에 안현범 선수의 "나의 전부, 나의 전북💚"이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확인되어 불난 팬덤에 부채질을 했다. 부족한 프로 의식으로 팬들의 마음에 상처만 남겼다.
전북전 이후 파이널 라운드 전 경기 명단 제외되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리그 30경기 1도움, FA컵 1경기 출전하며 데뷔 첫 30경기 넘게 출전한 시즌이 됐다.
볼만찬기자들에 따르면 상무 입대를 추진 중이긴 하지만 팀에서 반대하는 모양새이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서울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라 우선 상무 입대를 추진하고 안되면 해외 이적을 노린다는 모양이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3.1.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17 AFC U-16 챔피언십 예선, 2018 AFC U-16 챔피언십 본선에서도 주전으로 모든 경기에 나서며 김정수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3.1.1.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편집]
등번호 2번. 포지션 경쟁자로 분류되던 김륜성이 왼쪽 윙어에 나서며 수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이태석은 좌측 풀백 붙박이로 낙점 받았다.
C조 1차전 아이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7분만에 옐로 카드를 받고 후반 34분 추가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이 퇴장으로 인해 수비에 공백이 생겼고, 결국 아이티가 만회골을 넣는 빌미가 되었다. 그러나 전반전에 얻은 두 골을 잘 지키며 경기는 2대 1로 승리했다.
2차전 프랑스 전에서는 결장했으나 3차전 칠레 전에서 다시 출장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결국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고 앙골라까지 잡으며 8강에 갔다. 8강에서 멕시코에게 패해 탈락했으나, 주전 좌풀백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3.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2023년 3월 23일 카타르 U-22 도하컵 개막전 오만전 좌측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왼발 킥을 전담하며 엄지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U-23 대표팀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2023년 3월 26일 카타르 U-22 도하컵 2차전 이라크전 하프타임에 우측 풀백으로 교체 출전해 1:0 승리에 기여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장점은 아버지에게 이어받은 킥력과 시야. 측면에서 러닝 크로스가 가능함은 물론, 빈 공간을 발견하면 주저없이 롱패스를 넣어주는데 풀백이 중앙으로 들어와 빌드업에 적극 가담하는 안익수 체제 서울에서 이것은 정말 큰 자산이다. 공격 시 기성용이 수비라인까지 내려가고, 이태석과 윤종규가 중앙으로 들어와 원터치로 빠르게 전방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쭉쭉 뻗어나가는 킥과 시야가 과장 좀 보태면 젊었을 적의 기성용을 떠올리게 할 정도. 베테랑인 기성용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롱패스를 자제해야 할 때가 있는데, 센터백 오스마르와 함께 기성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기성용 하나만 집중 압박하는 전술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단점은 풀백치고는 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고, 수비력이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아버지와 장단점이 비슷한데, 체격 조건도 비슷해서 피지컬 역시 약점으로 꼽힌다. 고교 졸업후 갓 프로에 데뷔한 신인이라 경험이 적고,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들어서는 경기당 평균 11km 이상을 찍고 나오는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5월 최고속도 34.47km/h를 기록하며 스피드와 활동량 면에서 한 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부침을 겪은 2년차 이후 다소 기복이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 점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
5. 여담[편집]
- 차두리가 오산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첫 주장이 이태석이다. 차두리 본인이 인스타그램에서 밝히길 아버지의 그늘, 감독인 아버지의 경질, 사람들의 시선 등의 공통점이 있어서 이태석에게 애착을 갖고 있다고 한다.#
- 레프트백인데 레프트백이 주로 다는 3번이 아닌 라이트백이 주로 다는 2번을 선호한다.
- 이을용의 장남으로, 부자가 대를 이어 FC 서울에 입단했다. 이을용의 차남이자 이태석의 동생 이승준도 FC 서울 산하 유스팀 오산고등학교를 거쳐 2022년 12월 29일에 FC 서울과 계약했고 2023년에 1군 데뷔전을 치뤘다.
- 2020년 KBS 예능 <위캔게임>에 아버지, 남동생과 함께 출연했는데 자기소개를 하면서 "을용타의 아들 이태석입니다."라고 했다.
- U-17 대표팀에서 가장 친한 사람은 방우진[12]이라고 한다. 2017년 당시 대표팀 룸메이트는 김륜성이었다고 하는데 2019 U-17 월드컵 당시에도 룸메이트였는지는 불분명하다.
- 2007년 KBS 방송인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다. 같이 출연했던 김성민 역시 FC 서울 산하 유소년 구단을 거치며 동생 이승준과 같이 2022년 12월 29일 FC 서울과 계약했다.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14:23:03에 나무위키 이태석(축구선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날아라슛돌이3기 14회에서 이태석이 키즈칼리지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것이 알려졌다.[2] 2022년 12월 29일 동생인 이승준도 오산고를 거쳐 FC 서울로 입단했다.[3] 이후 2004년 3월 11일자로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하여 FC 서울로 팀명이 바뀐다.[4] 이 당시에는 김병지의 차남인 김산과 함께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했다.[5] 이때 부친이 직접 아들을 트레이닝하는 모습을 방송하기도 했다. 폼이 금방금방 잡힌 것을 보면, 재능은 확실하게 있었던 듯하다.[6] e파란 축구 교실 총 감독이 아버지 이을용이었다.[7] 당시 유스시절에 아버지가 출연했던 청춘 FC에서 볼보이로 잠시 나오기도 했다.[8] 본래 포지션 위치상 왼쪽 측면에 있기보다는 안쪽으로 파고 들어와서 거의 수미처럼 포지션을 잡고 갔는데, 이는 펩 과르디올라가 주앙 칸셀루를 활용하는 방법이다.[9] 이기제는 온전히 본인 폼 문제라기 보다는 최하위로 떨어진 소속팀의 부진에 휩쓸렸다.[10] 설영우가 있긴 하나 소속팀에 김태환이 있어 레프트백으로 주로 나오는 거지 원래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물론 레프트백으로 잘 하고 있기에 국대에서도 레프트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11] 이후 6월 A매치 명단에서 아쉽게도 김진수, 이기제, 설영우, 박규현에 밀려 클린스만호에 승선하지 못했다.[12] 수비수이며 오산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축구부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