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베 사다마사

池辺貞政
(? ~ 1598)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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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의 무장이자 타치바나 씨의 가신. 히코자에몬(彦左衛門)이라고도 한다. 이케베 나가나리의 동생.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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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년 5월 27일에 타치바나 무네시게의 명령에 따라 11명의 가신들과 함께 쿠와베 가문의 12명과 결투를 벌였다.

이전에 삿사 나리마사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을 어기고 통치를 잘못했다가 쿠마베 가문을 중심으로 한 히고 토호 잇키가 일어나 이를 진압했으며, 잇키가 진압된 후에는 1588년 히고의 토호 52명 중 48명이 전사하거나 죽었고, 5월 26일에 타치바나 무네시게에게 쿠마베 치카나가 등 12명에 대한 명령이 내려왔다.

쿠마베 가문은 본래 영토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는 것을 대가로 항복한 것이라 그대로 처형하면 약속을 어기는 것이고, 쿠마베 가문을 그대로 놓아주면 히데요시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라서 결투를 벌이도록 했다. 야마나와 성 동남쪽 구석 쿠로몬에서 쿠마베 일족의 무사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양 측의 각 12명이 결투를 벌이도록 했으며, 그 결과 타치바나 측은 1명이 사망하고 쿠마베 측은 12명은 모두 사망했다.

1598년에는 노량 해전에 참가해 선봉으로 나섰다가 진린이 이끄는 명나라의 수군과 이순신이 끄는 조선 수군의 집중 공격을 당해 전사했다.

전국시대 다이묘인 우스키 가문의 가신인 우스이 나가카게의 증손으로 우스키 무네히사가 있는데, 무네히사의 아들인 시게카츠가 이케베 사다마사의 아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