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사 철도 칸나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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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카사 철도가 운영하던 노선으로,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의 카사오카역과 이바라시의 이바라역을 이었던 철도 노선이었다.
2. 역사[편집]
2.1. 두 개의 타캬아선[편집]
이 노선의 시초는 각각 료비 철도와 이카사 철도가 건설하였던 각각의 타카야선을 시초로 한다. 료비 철도는 현재의 후쿠엔선의 후쿠야마 ~ 후추 구간을 건설했던 사철 회사였는데, 이때 칸나베 ~ 타카야 구간을 타카야선이라는 이름으로 건설했었다.
또한, 이카사 철도의 터미널역이었던 이바라역 역시 타카야선 타카야역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두 역을 연결할 목적으로 이카사 철도 역시 타카야선을 건설하게 되었다. 1925년에 타카야선은 완공하게 되면서 이카사 철도와 료비 철도는 직통운행을 하기 시작했다.
2.2. 국유화가 불러일으킨 타카야선의 위기[편집]
하지만, 철도성이 료비 철도 본선을 후쿠엔난선으로 국유화하면서 사태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당시 철도성은 료비 철도를 흡수하면서 료비 철도 본선만 철도성이 운영하고, 지선격이었던 타캬아선은 운영하기 않기로 한 것. 그러면서 타카야선을 운영하기 위해 료비 철도의 임원이었던 사람들 중 일부가 임원으로 있는 카미코 철도를 설립하였다.
하지만, 애초에 지선격의 노선 딱 1개만 운영하고 있었던 터라 회사가 단독으로 유지시키기에는 힘든 노선이었다. 게다가 후쿠엔난선이 1067mm로 개궤되면서 후쿠야마 방면으로의 직통도 중지되었고, 연선에는 버스 회사가 계속 등장하면서 경영에 난항을 겪게 된다. 이후 경영난을 겪게 된 카미코 철도는 노선을 이카사 철도에 매각하는 것을 추진했으나, 카미코 철도의 경영상황을 잘 알던 이카사 철도의 경영진들은 카미코 철도가 제시한 값의 절반에 매각하기를 원했다. 결국 매각 협상이 결렬되고, 카미코 철도는 노선 면허 폐지 신청을 하게 된다.
2.3. 노선 통합과 그 이후[편집]
이 결정은 연선 지자체뿐만 아니라, 오카야마현까지 충격을 주었다. 만약 노선이 폐지된다면 기존 이바라와 타카야에서 생산되던 물품의 주 소비지역이었던 후쿠야마로 가는 최단 경로가 없어지는 셈이 되기 때문에, 당시 지역을 먹여살리던 섬유 산업에 엄청난 타격이 가해질 것은 기정사실화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연선 지자체의 수장, 상공회의소 간부, 오카야마현 지사 등이 양사를 끊임없이 설득하였고, 오카야마현의 요청으로 노선 매각에 대하여 철도성 감독국이 중재에 나서게 되었다. 이 협상을 통해 결국 이카사 철도는 기존에 양사가 제시했던 값의 중간 정도에 카미코 철도 타카야선을 매입하였다.
이후 1960년대까지는 큰 변화 없이 운행하였으나, 연선 인구의 감소가 진행되는 데다가 일본국유철도가 키비선의 연장선으로 칸나베선과 상당 구간이 겹치는 고규격 노선인 이바라선의 건설이 계획되면서 1967년에 노선이 폐지되었다.[1]
3. 역 목록[편집]
- 소재지는 폐선 당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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